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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도 폭염' 인천은 야구 강행? 사령탑 "최대한 햇빛 보지 않도록"→SSG 선수단 자발적 야외 훈련 [인천 현장]
잠실야구장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두 경기가 폭염으로 인해 취소됐다. 인천과 부산, 대구에선 현재까지 특별한 소식이 없는 가운데 사령탑들은 무더위에 대한 깊은 걱정을 나타내고 있다.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즌 10차전이 열린다. 앞서 전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고 최고 기온이 영상 38도까지 올라가는 잠실야구장(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KT 위즈)의 경기가 오후 12시 46분 일찌감치 폭염 취소됐다. 그러나 이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세 곳에선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SSG랜더스필드 인근도 최고 기온이 36. 6도까지 올라갔지만 SSG 선수들은 경기장에 나와 훈련을 펼쳤다. 이숭용(55) SSG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날씨가 너무 덥다. 코칭스태프에게도 편하게, 웬만하면 햇빛을 안 보게끔 하라고 했는데 거의 다 나와서 훈련을 했다고 하더라"며 "경기에 집중을 최대한 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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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담 정상화' 이름붙였지만…'증세'로 치우쳤다
정부가 세제개편안의 목표를 '세부담 정상화'라고 표현했지만 오히려 '징벌적 증세'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유세 및 양도소득세 강화가 오히려 매물을 잠그고 부담을 전가하는 역할을 해 집값 안정화에 기여할지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평가도 제시됐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집은 '사는 것(Buying)'이 아니라 '사는 곳(Living)'이란 입장을 강조했다. 투기를 배격하고 실거주를 장려하겠다는 의미다. 실제로 이번 세제개편안은 비거주 주택과 다주택의 세부담을 키우고 거주용 1주택의 부담을 줄이는 내용이 골자다. 종합부동산세 개편을 살펴보면 실거주 1주택자에 대한 기본공제는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여 부담을 줄였다. 반면 비거주 1주택자는 9억원으로 낮췄다. 종부세액 산출에 사용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도 다주택자는 현행 60%에서 80%까지 높이기로 했다. 종부세율을 주택 수 기준에서 가액기준으로 바꿔 '똘똘한 한 채' 쏠림도 막는다. 과세표준 6~12억원(시가 32억원~45억원 수준) 구간부터 세율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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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출범 중수청 윤곽…전국 6개 지방청·2874명 체제
오는 10월2일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서울에 본청을 두고 전국 6곳에 지방청을 설치한다. 총정원은 2874명이며, 중수청으로 옮기는 검사는 보직과 경력에 따라 1~4급 수사관으로 임용된다. 행정안전부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대범죄수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와 '중대범죄수사청 수사관 임용령'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두 제정안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입법예고된다. 중수청은 서울에 있는 본청과 서울·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 등 6개 지방청으로 구성된다. 본청은 전국 수사정책을 세우고 지방청 수사를 지휘·감독한다. 지방청은 관할지역에서 발생한 중대범죄를 직접 수사한다. 서울청은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을 관할한다. 수원청은 경기남부, 대전청은 대전·세종·충남·충북, 대구청은 대구·경북, 부산청은 부산·울산·경남, 광주청은 광주·전남·전북·제주 사건을 담당한다. 본청과 서울청은 서울 중구 르네스퀘어빌딩에 함께 입주한다. 부산청은 부산 강서구 퍼스트월드 브라이튼, 대구청은 대구 남구 남산빌딩, 광주청은 광주 북구 한경빌딩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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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울·수서 경전선 고속열차 하루 6회 증편
경남과 서울 및 수서 간 경전선 고속열차 운행이 오는 9월1일부터 주중(월·화·수·목요일) 하루 32회→38회, 주말(금·토·일요일) 40회→46회로 늘어난다. 경남도와 창원특례시는 정부가 'KTX·SRT 통합' 운행계획 발표를 통해 경남∼서울·수서 간 하루 서울행 2회, 수서행 4회 등 모두 6회를 증편해 만성적인 좌석 부족 해소를 기대한다고 4일 밝혔다. 그간 경전선은 KTX 126%, SRT 160%의 높은 이용률에도 KTX 36회, SRT 4회 등 하루(주말) 40회 운행에 그쳐 경부선(216회)의 5분의 1에 불과했다. 하루 공급 좌석 수 또한 2만2196석(회당 555석)으로 경부선의 7분의 1 수준으로 만성적인 좌석 부족 현상이 이어졌다. 이에 경남도는 △국회 △국토교통부 △코레일 △SR에 2025년부터 지금까지 41회에 걸쳐 증편을 건의했고 지난 4월에는 경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정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남 핵심 노선을 반영하고 경전선 고속열차를 증편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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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7조 규모 '타슈켄트 신공항 개발' 수주 잭팟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주베키스탄에서 7조원 규모 수주 잭팟을 터트렸다. 인천공항공사는 2031년 개항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개발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건설부터 운영까지 신공항 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가 약 6조9000억원에 달한다. 공사가 수주한 단일 해외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타슈켄트 신공항은 기존 타슈켄트공항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타슈켄트주 우르타치르치크와 키이치르치크 지역에 들어선다. 1단계 완공 시 연간 1700만명, 최종 완공시 연간 54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허브공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인프라 투자기업 '비전 인베스트'(Vision Invest)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제안한 민간투자(BTO) 형태의 프로젝트로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공항공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민간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건설 4년, 운영 31년 등 총 35년 동안 신공항 건설과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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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에 치매 환자 실종 잇따라…7·8월 신고 최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치매 환자 실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치매 환자 실종 신고는 한여름인 7~8월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는 폭염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거나 대처하기 어려워 온열질환 위험도 큰 만큼 위치추적기 활용과 사전 정보 등록 등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인천 강화도에서 치매를 앓던 70대 남성이 야산에 쓰러진 채 발견돼 구조됐다. 같은달 22일에는 강화도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환자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지난달 26일 강원 강릉에서도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된 뒤 숨졌다. 폭염 속 치매 환자 실종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경찰청 '치매환자 실종신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 환자 실종 신고는 7월(1651건)과 8월(1634건)이 연중 가장 많았다. 두 달 모두 월평균 신고 건수(1382건)를 200건 이상 웃돌았다. 올해도 여름철을 앞두고 치매 환자 실종 신고가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치매 환자 신고 건수는 △1월 1197건 △2월 1219건 △3월 1579건 △4월 1657건 △5월 1705건 △6월 1664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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