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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지명에 여성단체 반발…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여성계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31일 '인사가 만사라던 이재명 대통령, 정치공학적 개각으로 지지율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용 의원은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서 자격 미달"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성폭력 피해자와 법취약자들이 눈물로 호소했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앞장서서 주장해 온 인사가 어떻게 약자의 안전권을 보장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용 후보자가 위성정당을 통해 두 차례 국회에 입성한 이력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위성정당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왜곡시킨 주역이 다양한 소수자의 목소리를 대의하고 성평등 민주주의를 선도할 능력이 있을 리 만무하다"며 "신뢰를 잃은 인사는 산적한 성평등가족부의 과제를 수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원민경 현 장관을 교체한 배경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은 원 장관에 대해 "여성계의 지지 속에 부처 위상을 세우고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최근 불법 사이트 무력화를 위한 통합 대응 방안을 주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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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차기총장 후보, 유홍림 현 총장 등 12명 확정
서울대 차기 총장 후보 대상자가 유홍림 현 총장을 포함한 교수 12명으로 확정됐다. 서울대는 31일 언론공지를 통해 제29대 총장 후보 대상자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명단엔 유 총장을 비롯해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이재영 인문대학 교수, 이준호 자연과학대학 교수, 김현철 국제대학원 교수, 이원우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석재 인문대학 교수, 최해천 공과대학 교수, 유재준 자연과학대학 교수, 최만수 공과대학 명예교수, 강준호 사범대학 교수, 차상균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명예교수(이상 접수 순)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3년 2월 취임한 유 총장은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서울대는 2023년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현임 총장이 사퇴 없이 연임에 도전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이준정 교육부총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한다. 차상균 명예교수와 이재영 교수는 지난 선거에 이어 재출마했다. 총장추천위원회는 다음 달 9일 12명 후보자로부터 소견 발표를 듣고 예비 후보자 4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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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세계에 '대중국 관세' 촉구…"중국 감당 못 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때문에 전세계 무역 불균형이 초래됐다면서 세계 각국이 중국과 교역 조건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세계는 "1조2000억달러(1700조원)에 달하는 무역흑자를 내는 중국을 감당할 수 없다"며 "중국은 내부 경제가 매우 약해 수출로 이를 타개하려 하지만 경제 구조 자체를 다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하루 앞둔 지난 시점에서 나온 인터뷰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 중국 간 무역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나 현재 중국의 수출 물량 급증은 지속 불가능한 것"이라며 "중국 경제는 매우 취약해진 상태로 수출에 의존해 위기를 극복하려 하고 있다. 중국은 경제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의) 중국산 수입이 크게 줄었으나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등 제3국으로 중국산 물품이 대거 유입되는 부작용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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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전남광주통합시, 남부권 발전 중심축…연 최대 5조 지원"
한성숙 국무총리는 '1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원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성공이 곧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길"이라며 "광역행정 통합의 선도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용수 국무조정실 2차장 등이 함께 했다. 한 총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역행정 통합의 첫 모델이라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상징성을 갖는 동시에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지역이 주도하는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대적 과업을 부여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 당초 정부가 약속한 연간 최대 5조원의 재정지원 방안을 확정하고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남부권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를 발판 삼아서 정부와 통합시는 첨단 반도체 혁신 제조를 위한 클러스터 조성과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미래전력 시스템 구축,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국토대전환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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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할 '과학기술자' 20人, 12월 발표
올 하반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과학기술자' 20인이 공개된다. 과학기술 특화 인재를 육성할 영재학교도 3곳 더 늘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9회 심의회의를 열고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은 국가 과학기술인재 육성에 관한 중장기 정책 목표와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과학기술인재 분야 국가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재정경제부, 교육부 등 11개 부처가 합동 수립했다. '과학기술인이 되고 싶은 나라,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나라'를 목표로 인재 유입부터 성장·활약에 이르는 '두뇌 고속도로'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이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인을 국가가 직접 발굴해 예우하는 '국가과학기술자' 제도를 올 하반기 첫 시행한다.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뿐만 아니라 산업계 소속도 선정 대상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인재 방안에서 '국가과학자'였던 명칭도 최종안에서 '국가과학기술자'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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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파장, 글로벌 금리 뛴다…美·유럽·日 9월 도미노 인상 나서나
이란발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서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중앙은행(BOJ) 등이 각각 9월 금리결정 회의를 예고한 가운데 이들이 금리를 동반인상하면 증시와 국채시장 등에 파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동시 긴축설에 기름을 부은 것은 케빈 워시 미 연준의장의 발언이다. 워시 의장은 28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물가 안정을 이루는 것이 변명의 여지 없는 연준의 책무이자 소명"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이를 강력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신호로 받아들이면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대폭 높여 잡았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행 3. 5~3. 75%인 미국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종전 30%대에서 60%까지 끌어올렸다. 기준금리 변동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1달여 만의 최고치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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