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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윤기 부실 수사' 특별수사팀 편성…국가수사본부 직접 수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부실 수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국수본은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수사 과정에 제기된 각종 의혹 등을 철저히 밝히기 위해 오늘 광주경찰청에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광주 광산경찰서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팀'으로 확대 편성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장에는 홍장득 경찰청 수사인권담당관이 임명됐다.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 팀장과 수사관 6명이 추가 투입돼 수사팀은 총 27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특별수사팀은 광주청 지휘 라인을 배제해 독립적으로 공정하게 수사한 후 최종 수사 결과만 국가수사본부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라며 "언론 보도된 의혹을 포함해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장윤기는 지난 5월5일 오전 0시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대학교 인근 인도에서 귀가하던 이채원양(16)을 흉기로 살해하고, 비명을 듣고 달려온 남학생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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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경찰 부실수사 '장윤기 사건', 검찰 보완수사가 사건 실체 밝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광주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장윤기 사건' 관련 경찰의 부실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 보완수사가 사건 실체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발안을 통해 "광주에서 여고생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장윤기 사건은 끔찍한 범행도 그렇지만 이후 드러난 사실들로 대한민국 형사사법 시스템에 대한 신뢰, 공권력에 대한 국민 신뢰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현직 경찰 간부인 아버지는 아들 범행 직후 범행과 관련된 증거를 폐기한 정황이 드러났고 수사 경찰관을 통해 아들과 증거인멸과 관련된 대화까지 나눴다"며 "그 결과 아버지는 아들 원룸에 들어가 성범죄 목적을 밝힐 수 있는 핵심 증거들을 폐기했다"고 강조했다. 또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압수수색하고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확보하지 않았다"며 " 이후 검찰의 보완수사 과정에서 차량 안에 숨겨져 있던 메모리카드가 발견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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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부장, 장윤기 부실수사 논란에 "유구무언…의혹 없도록 수사"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초동수사·증거인멸 논란이 불거진 '장윤기 사건'에 대해 "수사를 통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본부장은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윤기 사건에 대해 "유구무언(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다·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본부장은 "수사 감찰 중 수사 전환 필요성을 보고 받아 수사를 지시했다"며 "언론을 통해 드러난 내용뿐 아니라 모든 의혹에 대해 수사를 통해 밝혀내겠다"고 했다. 장윤기는 지난 5월5일 귀가 중이던 고등학생 이채원양(17)을 흉기로 살해하고, 이를 말리던 남학생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근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부친의 증거 인멸 의혹 △초동 수사 미흡 △수사팀 정보 유출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광주청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22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편성하고, 이날 장윤기 사건을 담당한 광산경찰서 수사팀장을 긴급체포했다. 홍 본부장은 광주경찰청 반부패 기능 부서를 중심으로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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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빠' 증거인멸, 혼자가 아니었나…장윤기 사건 수사팀장 긴급체포
'광주 여고생 살해'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 수사팀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이날 광주 여고생 살해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22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증거인멸 혐의로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장 A경감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수사팀장은 광주 여고생 살해 사건 피의자인 장윤기(23)가 범행에 사용한 차량 내부에서 일부 증거물을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증거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팀장을 상대로 증거인멸 경위와 관여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당시 수사팀원 등 관련자 전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은 물론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해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사 확대는 사건 초기 이 사건 담당인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의 부실수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수사팀은 장윤기의 주거지에서 발견된 리얼돌(사람 모양 인형)을 압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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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 후 미용실 간 장윤기...전문가가 분석한 심리 '소름'
성폭행 목적으로 납치를 시도하다가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23)가 범행 후 미용실에 들러 이발한 이유에 대한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지난 4일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는 장윤기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장윤기는 지난 5월5일 오전 12시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인적 드문 보행로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하다가 홀로 귀가하던 고등학교 2학년생 이채원양(16)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양 살해 이틀 전에는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20대 외국인 여성 A씨 집을 찾아가 성폭행한 뒤 약 13시간 동안 감금하기도 했다. 장윤기는 A씨에게 일방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며 수차례 연락하는 등 스토킹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성범죄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자 격분한 장윤기는 A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사건 당일 거리를 배회했다. 그는 우연히 마주친 이양을 성폭행하기 위해 약 15분간 미행하다가 납치를 시도했으나 이양이 저항하자 흉기로 살해했다. 장윤기는 '우발적 범죄'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장씨가 이양을 등 뒤에서 제압해 자신의 차량 쪽으로 끌고 가려 했으며, A씨에게 저지른 성폭행 수법과 일치한 점 등을 근거로 단순 살인이 아닌 강간 목적 살인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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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 vs 40대 출소...장윤기 재판 '성범죄 목적 입증'에 달렸다
"장윤기가 20년형, 30년형을 살아도 출소 후엔 40~50대 중반 밖에 안 된다. 충분히 법적인 다툼을 해볼만하다고 판단하는 걸로 보인다. "(박지선 범죄심리학자, 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 길거리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의 차기 재판 쟁점이 '성범죄 목적 입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폭법상 강간 등 살인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지만, 살인죄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이기 때문. 장윤기는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3일 광주지법에서 재판이 열린다. 장윤기는 나머지 혐의는 다 인정했으나 '성범죄 목적' 범행 동기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검찰은 검찰은 장윤기 주거지에서 발견된 목 부위 등이 훼손된 리얼돌, 장윤기가 A 양을 15분간 미행한 정황, 범행 직전 차량 뒷좌석 문을 열어놓고 납치하려 한 정황, 과거 대화 내역 등을 성범죄 목적을 입증할 핵심 증거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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