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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왕사남' 대박에 거들먹?…정웅인 "꼬라지 기고만장해"
장진 감독이 장항준 감독의 성공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서울예대 89학번인 배우 정웅인과 장진 감독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정웅인은 서울예대 89학번 동기로 개그맨 이동우, 김진수, 배우 김나운, 故 송영규, 장현성을 언급했다. 그러자 장진 감독은 "장항준을 빼놓고 얘기하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이에 정웅인은 "장진과 장항준은 역대급이다. 우리 동기 중 감독이 나온 사람은 장씨 두 명"이라고 극찬했다. 그러자 장진 감독은 "장항준은 가치 평가를 다르게 해달라. 내 급에서 놀지 않는, 항준이는 윗급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항준이가 잘되니까 솔직히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이제 살아생전에 항준이에게 밥 한 번 얻어먹을 수 있겠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이 "장진 잘될 때 장항준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라고 놀렸다. 정호철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장진 감독이 후보에 올랐을 당시 장항준 감독 반응에 대해 "받을까 봐 조마조마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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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리센느 원이X미나미, 파이널 현장서 폭풍 눈물
'대세 걸그룹' 리센느(RESCENE)의 원이와 미나미가 ‘해피투게더’ 파이널 현장에서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다.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연출 권재오, 작가 이민정, 이하 ‘해투’)는 사람을 읽는 유재석, 이야기를 담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인생 팀메이트’들의 서사와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매회 진정성 있는 무대로 호평받으며 제317회 ‘2026 이달의 PD상’ TV예능 부문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9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12팀의 합격 팀 중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파이널 스테이지 in 한강’이 펼쳐지는 가운데, 리센느 원이와 미나미가 포레스텔라 고우림, 강형호와 함께 스페셜 MC로 출격해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고령 합창단’ 꽃메청춘합창단이 선보인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무대가 출연진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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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BIFF] '암살자(들)'도 유해진도 없지만…부산영화제 삼킨 '보이지 않는 유령'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해석 논란의 후폭풍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초반을 흔들고 있다. 개막작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를 차단하는 사태가 빚어진 데 이어, 배우 유해진이 부일영화상 불참 속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영화제 초반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화제 내 '암살자(들)' 관련 행사는 모조리 취소돼 열리지 않고 출연 배우들도 단 한 명 발을 들이지 않았지만, 역설적이게도 부산의 공기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단연 '암살자(들)'이다. 개막작 기자회견서 질문 가로막아… "해당 영화 외 질문 사절" 지난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장에서는 영화제 측이 '암살자(들)' 관련 질의응답을 막아 논란이 일었다. '낮과 밤은 서로에게' 김종관 감독에게 '암살자(들)' 사태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정지혜 프로그래머가 즉각 답변을 제지했다. 정 프로그래머는 마이크를 잡고 "개막작 관련 이야기만 나누는 자리"라며 "이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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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원이X미나미, '해투' 스페셜 MC 출격..."미래의 슈퍼스타 만난 것 같다"
그룹 리센느의 원이와 미나미가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를 통해 데뷔 후 첫 공중파 예능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을 모은다. 오는 9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11회에서는 총 12팀의 합격 팀 중 최후의 우승팀을 가릴 '파이널 스테이지 in 한강'이 개최된다. 이에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함께 스페셜 MC로 원이와 미나미 그리고 포레스텔라 고우림, 강형호가 출격한다. 리센느 원이는 "오늘 리센느의 좋은 에너지를 나눠드리러 왔다"라며 "'해투' 야호~"로 시작부터 텐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원이와 미나미는 인생 팀메이트들의 무대 하나하나에 울고 웃고, 때로는 찐팬 모드로 돌입하며 아낌없는 리액션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디션 경력직' 미나미가 "오늘 미래의 슈퍼스타를 만난 것 같다"라고 눈도장을 찍은 팀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기적의 아이콘' 리센느의 예언을 부른 팀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스페셜MC 리센느와 포레스텔라, 그리고 '방가방가'의 방예담의 부캐인 DIMO REX가 깜짝 축하 무대로 더욱 화려한 축제의 장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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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은 유해진…'암살자(들)' 논란에도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배우 유해진이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 속 제35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불참했지만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7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35회 2026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을 비롯해 박지훈, '만약에 우리' 구교환,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호프' 조인성이 이름을 올렸다. 트로피의 주인공은 '왕과 사는 남자'의 유해진이었다. 다만 유해진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유해진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 제작사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는 "유해진 배우가 촬영 일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대신 나왔다"며 "귀한 상을 주신 부일영화상과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왕과 사는 남자'를 함께 만든 장항준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배우들, 쇼박스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이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가장 큰 감사를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해진은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자(들)' 관련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지면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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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의 무던한 한 길...혐오는 이제 그만
#1. 2000년 12월의 어느 날, 중국 베이징에서 무려 400여km 거리가 떨어져 버스로 6시간을 내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씽청. 해안을 마주한 이곳의 벼랑 끝에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듯한 옛 토성이 아슬하게 서 있었다. 김성수 감독의 연출작 ‘무사’의 촬영현장. 명나라에 사신으로 떠난 고려인들이 간첩으로 몰린 뒤 겪는 험난한 여정을 그린 영화의 주연 안성기를 비롯해 정우성, 주진모, 당시 중국의 신예로 떠오른 장쯔이 등 스타급 배우들이 토성 앞에 펼쳐진 황량한 벌판 위에 섰다. 그들 사이에 몇몇 낯선 얼굴도 있었다. 이들은 하루 촬영을 마친 뒤 숙소에서 기자들을 만났다. 기자들의 질문은 안성기, 정우성, 주진모, 장쯔이 등 스타급 배우들에게만 향했다. 낯선 얼굴은 그러려니 무던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아무런 서운함의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그로부터 뒤 1년여 뒤 낯선 얼굴은 다른 조연급 배우들과 함께 인터뷰에 나섰다. 코미디 영화에 출연한 그는 요즘 표현으로 ‘신 스틸러’라 불릴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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