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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면 두고 봐라"…안양시의회 '의장 후보 사감 발언'에 노조 폭발
경기 안양시의회 의장단 선출을 둘러싼 잡음이 결국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 과정에서 내부 성희롱 사태에 대한 반성 없이 '자리 나눠 갖기'식 독주를 강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는 9일 성명서를 내고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시민 기만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의장 자격이 없는 후보 추대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번 사태의 도화선은 민주당이 의장 후보로 단독 추대한 윤경숙 의원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안양시지부에 따르면 최근 노조와의 면담 과정에서 윤 의원은 "의장을 안 하게 되면 앞으로 총무경제위원회 4년 동안 내가 어떻게 하는지 두고 봐라" "의장을 하려고 꾹꾹 참고 있었지만 안 되면 이제는 나도 공격할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노조 측은 이에 대해 공적 권한을 사적인 감정 해소와 보복 수단으로 삼겠다는 인식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며 반발했다. 안양시지부 관계자는 "의장은 개인의 감정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자리가 아닌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자리"라며 "윤 의원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사감을 드러내 스스로 의장 자격이 없음을 증명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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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관위·선거관리 개혁 위해 개헌 강구…특검도 불사"
더불어민주당 국민참정권 수호를 위한 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송기헌 의원이 24일 "저희는 헌법 개정까지도 고려한 실질적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거 관리 체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단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TF 간담회 및 3차 회의에 참석해 "국민의 참정권을 지키고 현장 실무자들이 안정적으로 선거 사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선거 관리 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관으로 선거 관리를 총괄하지만 막대한 인력이 필요한 현장의 실무는 사실상 지방공무원들의 지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는 현장의 헌신에 기대기보다 선거 관리 체계 자체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함께 점검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TF는 오늘 여러분께서 들려주신 귀중한 현장의 목소리와 각계 전문가 및 관계 기관의 의견을 종합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법과 제도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검토해 이른 시일 내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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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흉기 살해' 장윤기, 이채원양 사망 49일만 첫 재판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장윤기(23)의 첫 재판이 오는 22일 열린다. 피해자인 이채원양(16)이 세상을 떠난 지 49일이 되는 날이다. 유족은 하루 앞서 추모식을 연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이정호)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장윤기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이양이 세상을 떠난 지 49일 되는 날이다. 유족들은 하루 앞선 오는 21일 49재 추모식을 연다. 당초 추모식은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장윤기의 공판 날짜와 겹치는 탓에 하루 앞당겨 열기로 했다. 추모식에서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응급구조사를 꿈꿨던 이양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소방지부는 고인에게 '명예소방관증'을 수여한다. 장윤기는 지난달 5일 오전 12시11분쯤 광주 월계동의 인적 드문 보행로에서 고등학교 2학년인 이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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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흉기 사건' 故이채원양, 49재 추모식서 응급구조사 꿈이룬다
'광주 여고생 흉기 피습 사건' 피해자인 고(故) 이채원양의 응급구조사 꿈이 이뤄질 전망이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채원 학생 추모 모임은 오는 21일 오후 5시 광주 광산구 신창동 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 주차장에서 이양의 49재 추모식을 진행한다. 당초 추모식은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건 가해자 장윤기의 공판 날짜와 겹치는 탓에 하루 앞당겨 열기로 했다. 추모식은 추모 연주를 시작으로 △1부 기억과 애도 △2부 위로 △3부 동행의 약속 △4부 이별 순으로 진행된다.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응급구조사를 꿈꿨던 이양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소방지부는 고인에게 '명예소방관증'을 수여한다. 유가족은 "채원이는 타인을 넓은 마음으로 품고 용서할 줄 알았던 속 깊은 아이"라며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에 내려져 다시는 이 땅에 채원이와 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을 살해한 장윤기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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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판단 내린 국가인권위…안양시의회는 침묵, 책임론 확산
국가인권위원회가 과거 안양시의회에서 발생한 의원 간 성희롱 사건에 대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가 안양시의회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는 18일 성명을 내고 "국가인권위원회가 2023년 안양시의회 공식 일정 중 발생한 의원 간 성희롱 사건에 대해 성희롱으로 판단하고 특별인권교육 실시, 피해자 보호,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며 "안양시의회가 이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대응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12일 해당 사건에 대해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결정을 내리고 의회 차원의 제도 개선과 재발방지 조치를 권고했다. 그러나 노조는 안양시의회가 현재 홈페이지에 결정문을 게시한 것 외에 별도의 공식 입장이나 후속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시민들이 확인한 것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결정문뿐"이라며 "인권위가 왜 이런 판단을 내렸는지, 의회가 무엇을 반성하고 어떤 개선책을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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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쳤어"…'갑질 피해 의혹' 숨진 20대 소방관 진정 접수
직장 내 괴롭힘(갑질)으로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광주 소방공무원에 대한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지난 15일 고(故) A소방교가 생전 호소한 갑질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의뢰 진정을 제출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광주 광산경찰서에 낸 진정서를 통해 "현재 A소방교 사망과 관련해 진행 중인 국무조정실의 감사는 행정 내부적 조사권이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강제력 없는 방어적 조사에 그칠 우려가 있다"며 "공정한 수사로 고인의 억울함이 남지 않도록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상 규명이) 고인의 억울한 넋을 위로하고 명예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무너진 공직 사회 기강을 바로잡고, 조직 공정성을 회복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재건하는 핵심 전제"라고 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광주 광산소방서 소속이었던 A소방교(29)는 전남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스스로 생을 등진 것으로 조사됐다. 입직 4년 차였던 A소방교는 2024년 8월 새로운 팀장이 온 뒤 음주 회식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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