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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충전' 카페선 괜찮고 공중화장실선 절도?…콘센트 함부로 꽂았다간
아파트 공용 콘센트에 개인 전기차를 충전하거나 회사 전기를 이용해 개인 차량을 충전했다가 입주민이나 회사와 갈등을 빚는 사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면서 공용 전기를 사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하지만 허락 없이 남의 전기를 사용하면 자칫 절도죄가 성립할 수 있다. 형법은 전기 등 관리할 수 있는 동력을 재물로 간주한다. 이에 따라 전기는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재산으로 평가되며, 소유자의 의사에 반해 무단으로 사용하면 절도죄가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이 판례의 입장이다. 절도죄를 저지르면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에는 주변의 공중 화장실에서 전기를 무단으로 끌어다 사용한 캠핑족이나 관리자 없이 운영되는 무인 매장에 몰래 충전기와 배터리를 가져가 전기를 충전한 얌체족 사례가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런 경우 전력 사용량이 많지 않더라도 관리주체나 소유자의 승낙 없이 사용했다면 절도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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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 '특수'…오텍캐리어, 1등급 에어컨 출하 65% 증가
오텍캐리어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벽걸이 에어컨의 지난 6~7월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가정뿐 아니라 카페·음식점·병원·학원·사무실 등에서 냉방기 교체와 신규 설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면서 냉방 성능과 함께 에너지 효율을 갖춘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오텍캐리어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벽걸이 에어컨과 프리미엄 인버터 패키지 에어컨 '디오퍼스(The Opus)'를 중심으로 고효율 냉방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디오퍼스는 인버터 제어 기술과 고효율 압축기를 적용해 기존 정속형 제품 대비 최대 74%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구현했다. 냉방 부하에 따라 운전 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여주기 때문에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 가정용 벽걸이 에어컨 또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적용해 냉방 성능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함께 체감할 수 있다. 오텍캐리어는 폭염이 이어질수록 고효율 제품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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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 효율 25%↑"… 포스코이앤씨, '에코 세이버' 첫 상용화
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냉방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는 가구 단위 냉난방 자동 제어 시스템 '에코 세이버'(Eco Saver)를 상용화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에너지 성능 개선 협약을 체결하고 에코 세이버를 개발·상품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현재 분양 중인 '더샵 송도그란테르'에 옵션 상품으로 첫 선을 보인다. 건설사 최초로 냉방 에너지 절감 기술을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것이다. 에코 세이버는 실내 환경과 외부 조건을 종합 분석해 냉방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외기 온도·실내 상태를 반영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실제 하절기 공동주택 실증 시험으로 성능을 검증한 결과 기존 에어컨 단독 운전 대비 약 18~25% 수준의 냉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실내 습도를 약 50% 수준으로 유지해 더 높은 설정 온도에서도 동일한 쾌적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냉방 효율성을 높여 전기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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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만에 3억 아꼈다"...강남 빌딩 지하에 흐르는 '한강물' 비밀[넷제로케이스스터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대지 경계에서 불과 15m 떨어진 봉은사역 일대 지하에는 지름 2. 2m짜리 광역원수관 두 줄이 지나간다. 아직 정수 처리를 거치지 않은 한강 물의 통로다. 무역센터는 이 관로를 흐르는 물을 이용해 건물을 식히고 온수를 만든다. 무역센터로 들어온 한강 원수가 사무실 배관을 직접 도는 것은 아니다. 먼저 자동 거름장치인 '오토스트레이너'가 원수 속 모래와 이물질을 걸러낸다. 이후 원수는 얇은 금속판을 여러 장 겹쳐 만든 판형 열교환기를 지난다. 금속판을 사이에 두고 한강 원수와 건물 내부 순환수가 섞이지 않은 채 열만 주고받는다. 열교환을 마친 원수는 환수관을 통해 다시 광역원수관으로 돌아간다. 무역센터가 구축한 이 시스템은 국내 도심 대형 건축물의 대표적인 수열에너지 활용 사례다. ━ 에어컨 7000대 맞먹는 '한강 물 냉방'━수열에너지는 물이 여름에는 바깥 공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한 특성을 히트펌프를 활용, 냉난방에 이용하는 기술이다. 히트펌프 안의 냉매가 기체와 액체로 상태를 바꾸며 열을 흡수·방출해 물의 열을 필요한 곳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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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충전요금 '5단계'로 개편…초급속 21.1% 인상
서울시가 다음달 1일부터 시가 설치·운영하는 전기차 공공 충전기 503기의 요금체계를 충전 속도에 따라 5단계로 나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기차 공공 충전요금 체계를 기존 1단계에서 완속 구간과 초급속 구간을 포함한 5단계로 세분화한다. 기존 충전요금은 충전기 출력과 관계없이 ㎾h당 324. 4원이었지만 앞으로는 30㎾ 미만부터 200㎾ 이상까지 출력별로 다른 요금이 적용된다. 정부 충전요금 체계와 기준을 맞춘 조치다. 이번 개편으로 30㎾ 미만 완속충전기 요금은 ㎾h당 295원으로 기존보다 29. 4원(9. 1%) 낮아진다. 30㎾ 이상 50㎾ 미만은 307. 2원, 50㎾ 이상 100㎾ 미만은 325. 6원이다. 100㎾ 이상 200㎾ 미만 충전기는 348. 4원으로 오른다. 200㎾ 이상 초급속 충전기는 393. 1원으로 기존보다 68. 7원(21. 1%) 인상된다. 시는 급속충전기의 설치·운영 비용과 기술개발 투자비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적용 대상은 30㎾ 미만 76기, 50㎾ 이상 100㎾ 미만 206기, 100㎾ 이상 200㎾ 미만 219기, 200㎾ 이상 2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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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필수 코스였는데"…디즈니랜드·유니버설 입장료 줄인상
일본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들이 잇따라 입장권 가격을 올리면서 일본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NHK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쿄 디즈니랜드 운영사 오리엔탈랜드는 오는 10월 11일과 17일, 24일 등 일부 주말 성인 1일권 가격을 기존보다 오른 1만2400엔(약 10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그동안 성인 입장권 가격은 7900엔부터 최대 1만900엔 수준이었다. 운영사는 약 3년 만의 가격 조정이라며 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시설 유지 비용 상승 등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른 테마파크들도 가격 인상에 나섰다.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은 오는 9월부터 예매 시점과 수요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방문 날짜에 따른 변동 요금제를 운영했지만 앞으로는 같은 날짜의 입장권도 구매 시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산리오 퓨로랜드 역시 다음 달부터 입장권 가격을 기존 3900~5900엔에서 최대 6900엔(약 6만원)으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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