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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청문회서 말 못 한 "강원FC 700억 홍보 효과" 자랑했더니... "그럼 세금이나 덜 써라" 팬들 싸늘
국회 청문회에 다녀온 김병지(56) 강원FC 대표이사가 구단의 '700억원' 홍보 성과를 강조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김병지 대표는 지난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날 국회 청문회에서 말하지 못한 구단 운영 철학을 밝혔다. 그는 "짧은 시간 안에 시도민구단의 창단 배경과 공공적 역할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다 보니 강원FC가 만들어 온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충분히 설명해 드리지 못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시도민구단은 지역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화합, 유소년 육성 등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창단됐다"며 "강원FC는 지난 1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홍보·마케팅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투자 대비 약 5배인 약 700억원의 홍보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경제적 성과를 내세웠다. 구단의 재정 건전성 개선도 언급했다. 강원FC의 도비 의존도를 기존 67%에서 42%로 낮췄으며 올해는 30%대까지 떨어질 것이란 김병지 대표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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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출석' 나란히 고개 숙인 정몽규·홍명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스럽다"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나란히 고개 숙였다. 정몽규 전 회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출석해 "재임기간 동안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미흡했던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축구협회장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축구협회장 사퇴 이후 앞으로 기업인으로서 경영에 집중하고 사회에 기여하겠다"며 "오늘 청문회를 통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전 감독 역시 "이번 북중미 월드컵 결과에 대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그동안 보내주신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알고 있는 사실, 다해야 할 책임을 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홍명보 전 감독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독으로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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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감독 체제' 韓 축구 9월 평가전 상대 '힌트' 나왔다, 일본 매체 "日, 우루과이·페루 등과 협상 중"
오는 9~10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 상대가 우루과이 또는 페루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과 일본축구는 그동안 평가전 상대가 같았던 경우가 많았는데, 일본에서 우루과이·페루와 평가전을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먼저 나오면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29일 "일본축구협회는 9~10월 총 4차례 A매치 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루과이·페루 등과 평가전을 추진 중"이라며 "이후 11월에는 싱가포르 원정을 떠나 브라질·파라과이·싱가포르와 4개국 토너먼트 방식의 친선대회에 참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전날 9~10월 A매치 평가전 상대로 10월 2일 베네수엘라, 6일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을 각각 확정 발표한 상황. 이에 앞서 열리는 9월 평가전 상대는 세부적인 합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우루과이, 페루가 일본 매체에서 먼저 평가전 상대로 거론된 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실제 한국과 일본은 국내 A매치 2연전 기간 평가전 상대가 같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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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기회' 손흥민·박지성 이어 박항서·박주호까지 청문회 불참... '韓 축구 참사 책임자' 집중 공략해야
대한축구협회 청문회를 앞두고 주요 증인과 참고인들의 불출석 사유서 제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비본질적인 주변 인물들의 소환 대신, 사태의 실질적인 열쇠를 쥔 핵심 당사자들의 책임 규명에 온전히 집중하는 내실 있는 청문회를 기대해볼 만하다. 머니투데이의 15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오는 22일 개최하는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던 박항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참고인으로 이름을 올렸던 박주호 K-축구 혁신위원회 위원(전 전력강화위원)이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단장을 맡았던 박 전 부회장은 칸차나부리 파워FC(태국 2부리그) 감독으로 선임돼 현지 체류 일정을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국회가 요구할 경우 서면으로라도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국회법상 청문회 증인은 출석 의무가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 불출석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해외 체류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시 사유서 제출로 이를 갈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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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주도했다"→월드컵 참사 후 '잠적'→'꼼수' 청문회 불출석 가능성... '도피성 해외 취업 논란' 장본인 선택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사상 최악의 참사로 몰고 간 핵심 책임자들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홍명보 전 감독이 청문회 출석 의사를 밝히며 정면돌파를 선언한 반면, 감독 선임을 주도했던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 총괄이사는 캄보디아 프로축구 무대로 취업해 잠행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22일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개최를 확정하고 운영 및 감독 선임 과정의 비리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다만 청문회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주요 증인들의 출석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여기에 참고인들 다수도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회가 청문회를 추진하는 시점에 증인으로 채택된 홍명보 전 감독은 미국에, 이임생 전 이사는 캄보디아에 체류하게 되면서 이들의 실제 출석 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행 국회증언감정법상 청문회는 국정감사나 국정조사와 달리 동행명령 등 강제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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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망친 장본인' 과연... "홍명보 고액 연봉 보장"→'해외 도피성 취업' 이임생 돌아올까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참사 이후 축구계 리더들의 책임 회피성 행보가 국민적 공분을 사는 가운데, 이들이 다가오는 국회 청문회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 축구를 파국으로 몰고 간 주역들이 해외로 황급히 향하면서, 국내에서 열릴 청문회 증인석이 또다시 텅 비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이다. 홍명보 전 감독 선임 논란 당시 전권을 휘둘렀던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 총괄이사는 한국 축구가 극심한 후폭풍에 직면한 와중에 사과 한마디 없이 캄보디아 프로축구 나가월드FC의 테크니컬 디렉터직을 맡으며 급하게 타국 취업을 선택했다. 홍명보 전 감독은 월드컵 직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지만, 참혹한 성적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나 복기 없이 멕시코 베이스캠프에서 고작 2분도 채 안 되는 독백 입장문만 남긴 채 가족이 있는 미국 LA 자택으로 피신하듯 출국해 비판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이들의 해외 잠행도 국회 앞에서는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확정한 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의 증인 명단에는 정몽규 전 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 이임생 전 이사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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