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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드디어 AI 제압' 신진서는 답을 찾았다, '안전성+변수 억제' 카타고에 2-1 승리
인간 대표 신진서(26) 9단이 인공지능(AI) 대표 카타고를 꺾고 인류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형식에서 다소 차이는 있으나 2016년 이세돌이 알파고에 1승 4패로 고개를 떨군 뒤 10년 만에 열린 대결에서 변수 없는 스타일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ㆍ한경 기신전' 3국에서 카타고에게 221수 만에 흑 11집 반승을 거뒀다. 지난 17일 열린 1국에서는 초반부터 흔들리며 패한 신진서는 19일 2국에서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3국까지 잡아내며 최종 전적 2-1로 이겼다. 10년 전 AI의 발전한 기력에 충격을 받았다면 이젠 우위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2점 접바둑 형식으로 펼쳐졌다.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카타고는 알파고보다 2~3점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카타고를 상대로 신진서 9단이 2점 접바둑에서 2승을 거둔 것은 AI 시대에도 인간 바둑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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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 2연승 제압…10년 만에 인간 바둑 '설욕'
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AI(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카타고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인간 바둑의 자존심을 지켰다. 신진서 9단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3국에서 카타고와 2점 접바둑을 두고 221수 만에 흑 11집 반 승리를 거뒀다. 지난 17일 열린 1국에서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던 신 9단은 19일 2국에서 4집 반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날까지 2연승을 기록하며 최종 전적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결은 2016년 3월 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AI 알파고와 맞붙어 1승4패를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열린 인간과 AI의 재대결이었다. 당시 패배를 안았던 인간 바둑계는 신진서를 통해 AI에 설욕하게 됐다. 신진서가 상대한 카타고는 미국 컴퓨터 과학자 데이비드 우가 개발한 오픈소스 바둑 AI로, 현재 프로기사들의 연구와 훈련, 바둑 해설 등에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AI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국은 신진서가 2점을 먼저 놓는 접바둑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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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소년 86명, 한국서 열띤 경기 펼친다…'스포츠 협력 확대'
대한체육회는 중국과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선수단을 초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제19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 초청행사'는 양국 중학생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교류로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초청과 파견 형식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의 선수단 86명이 익산을 찾는다. 이들은 우리 선수단 86명과 함께 배드민턴, 농구, 탁구, 바둑 등 4개 종목에서 스포츠 경기를 펼친다. 바둑은 올해 새로 추가된 종목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종목별 국가대표 및 전문 선수 출신 지도자들이 나서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현주 양궁 감독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우리 선수단도 오는 11월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다양한 국제 청소년 스포츠교류 사업으로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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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종목 첫 도입' 제19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 초청행사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7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7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제19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중학생 청소년들이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고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며 초청과 파견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 선수단 86명이 익산시를 방문하여 한국 선수단 86명과 함께 배드민턴, 농구, 탁구, 바둑 등 4개 종목에서 스포츠 교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바둑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경기를 비롯하여 익산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류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동기부여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종목별 멘토링 프로그램, 명사 특강도 새롭게 추가했다. 종목별 국가대표 및 전문선수 출신 지도자들이 1일 강사로 나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명사 특강에는 2008 베이징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최현주 감독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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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지컬 AI 1강, 지금부터 골든타임[투데이 窓/홍진배]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었을 때, 세계는 AI가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러나 바둑판 위에서 압도적이었던 AI도 현실에서는 컵 하나를 제대로 집지 못하고 문 하나도 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피지컬 AI의 기술혁신에 가속도가 붙으며 AI가 물리세계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지금 세계가 '피지컬 AI(Physical AI)'에 주목하고, 과기정통부가 국가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피지컬 AI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핵심 축으로 추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생성형 AI는 인공지능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정보 검색과 문장 생성을 넘어 인간의 의도를 이해하고 추론하는 단계까지 발전했다. 이제 AI는 또 한 번의 거대한 도약을 앞두고 있다. 모니터 속 화면에서 사고하던 AI가 현실 세계를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며 직접 행동하는 피지컬 AI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즉, AI가 '생각하는 존재'에서 '행동하는 존재'로 진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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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이후 다시 인간의 승리' 신진서, AI 카타고 잡았다 '4집반 승'... 21일 최종 3국
한층 발전된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변칙적인 수로 1국에서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던 신진서(26) 9단이 2국에선 완벽한 설욕을 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ㆍ한경 기신전' 2국에서 290수 만에 카타고에 흑 4집반승을 거뒀다. 2016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이세돌 9단(당시)이 알파고와 호선으로 맞붙어 절묘한 수를 앞세워 1승(4패)을 따낸 뒤 10년 만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대국에서 다시 한 번 신진서가 승리를 챙기며 인간의 자존심을 지켰다. 물론 당시와는 크나 큰 차이가 있다. 10년의 시간 만큼 AI 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한 만큼 호선이 아닌 2점 접바둑으로 진행됐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세계 최강자 신진서는 1국에서 불계패할 만큼 AI의 높은 기력을 확신할 수 있었다. 2점 접바둑으로 18집을 앞선 채 출발한 신진서는 한때 승률이 89%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국면에서 98%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며 우세를 이어갔다. 중반에는 흑 160수부터 백 191수까지 중앙에서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고, 카타고의 197·199수가 중앙 전투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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