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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만난 민노총 "정년연장 임금개편 노사 '자율교섭'으로 결정해야"
정년연장안을 놓고 노사 간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가 더불어민주당에 상반기 내 정년연장 입법화를 촉구했다. 정년연장 시 임금체계 개편은 산업별 노사 자율교섭으로 결정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로부터 정년연장안 관련 요청 사항을 청취했다. 민노총이 이날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노동계는 "법적 정년연장 관련 임금·노동 조건은 노사 자율교섭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노총은 "연령에 따른 임금피크제 등 임금체계 변경은 연령차별에 해당할 소지가 크다"며 "60년 정년 의무화가 되면서 정년연장에 따른 임금체계 개편을 법에 명시하고 임금피크제를 강제해 지나친 사회적 갈등을 초래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산업 및 업종의 특성에 따라 직무조정, 노동시간 조정, 임금체계 개편 여부를 노사 협의와 교섭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민노총의 요구는 경영계가 정년특위에 요청한 '취업 규칙 불이익 변경 절차 완화'와 배치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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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년연장' 논의 재시동...與, 29~30일 노동·경영계 만난다
6·3 지방선거 등을 이유로 잠시 멈췄던 정년연장 논의가 다시 본격화한다.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는 오는 29일, 30일 노동계와 경영계를 각각 만나 정년연장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27일 머니투데이the300 취재에 따르면 민주당 정년특위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노총 관계자들을 만난다. 민주노총에선 금속노조, 공무원노조, 공공운수노조, 사무금융노조 등이 참석한다. 오는 30일 간담회에는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부회장과 삼성, 현대차, LG, SK, 롯데 등 주요 그룹,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과 동아플레이팅, 동호커뮤니케이션, 한스바이오메드 등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3월 일본 정년연장 현황에 대한 간담회를 여는 등 정년연장에 대한 의견 청취는 계속해왔다"며 "이번 간담회 역시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노사 모두가 동의하는 절충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해 정년연장안 입법 처리를 추진했으나 노사 간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면서 결국 해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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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20~40세 생활에 맞춘 '굿앤굿2040종합보험' 출시
현대해상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실질적인 위험을 보장하는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현대해상은 활동량이 많고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20세부터 40세 연령(20·30 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상품 '굿앤굿2040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무해지형 구조를 적용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활동성이 높은 고객 특성을 반영해 골절 및 화상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보장하면서 하나의 사고로 여러 부위에 부상을 입은 경우 추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상해 보장을 대폭 확대했다. 또 '정신질환통합보장'을 신설해 진단부터 상담 등 통원, 입원, 약물 치료까지 세분화하여 보장한다. 면역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특정자가면역질환진단'뿐 아니라 원형탈모, 내향성 손발톱 등 외모 관련 질환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 빈틈없는 보장을 제공한다. 경제활동기 중대 질병 발생 시 소득 공백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매달 받는 생활비' 담보를 통해 보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매달 받는 생활비'는 암, 뇌출혈 등 8대 사유 발생 시 정년인 60 또는 65세까지 매월 확정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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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안, 손현주 맏며느리 됐다...'신입사원 강회장' 캐스팅
배우 이서안이 이준영, 손현주가 주연을 맡은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 캐스팅됐다. 이서안은 오는 5월 30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제작 SLL·코퍼스코리아, 원작 산경)에 출연한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神)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최성그룹의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가 사고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이준영, 손현주 등이 주연을 맡았다.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이서안은 최성가의 맏며느리 나은세 역을 맡았다. 극 중 나은세는 강용호 회장의 아들인 강재성(진구 분)을 적극 지지하는 조력자로, 냉철함과 현실적인 판단력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이서안은 나은세를 입체적으로 그리며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 활약에 기대감이 높다. 한편, 이서안은 영화 '물괴', '커피루왁', 드라마 '저스티스', '도도솔솔라라솔', '공작도시', '끝내주는 해결사', '로얄로더', '야한 사진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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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노란봉투법이 남긴 숙제
그동안 개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에 대한 여러 우려들이 제기될 때마다 정부의 일관된 입장은 "과도한 우려"라는 것이었다. 사용자성 판단이나 노동쟁의의 범위 등과 관련해 산업현장의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정부는 "사실과 다름" 혹은 "가능성이 낮다"는 등의 표현으로 우려를 일축해 왔다. 합리적 이성에 기초한 인간을 전제로 한다면 정부의 설명도 이해는 간다. 갈등이 있어도 노사가 합리적 대화를 통해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고,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도 서로 양보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일각에서 제기되는 과도한 교섭 우려나 무차별 파업 등은 발생할 일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 일이란 언제나 예상을 벗어나고 인간의 행동은 합리성만으로 설명되진 않는다. 최근 CU 물류센터에서 벌어진 화물연대 조합원의 사망 사고는 정부가 예상하던 상황은 아니었을 것이다. 개정 노조법으로 하청 노동자가 원청 기업과 원활히 교섭하고 노동자들의 처우도 개선되길 바랐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물론 CU 사태의 책임을 오롯이 개정 노조법탓만으로 돌리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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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 없어요" 2000개 매장 '텅'…CU 사태 피해 어디까지
━삼각김밥 매대 비었다. "매출 70만원 줄었어요" CU 점주들 '눈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 편의점지부 CU 지회의 파업으로 물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한 점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달 5일 총파업에 돌입한 뒤 CU 물류센터와 공장이 봉쇄돼 영업에 차질을 빚으면서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화성, 안성, 진주, 원주 등 수일째 물류센터 출입을 막으면서 가맹점에서 발주와 공급이 막힌 상태다. 또 충북 진천 BGF푸드 공장, 간편식 공장 강원 '푸드플래닛'도 봉쇄돼 삼각김밥, 도시락 등 간편식 생산 가동이 멈췄다. 파업으로 영향을 받는 점포 수는 2000여개다. 간편식을 공급받지 못한 가맹점주들은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다. CU가맹점주연합회는 기존 매출의 최대 30%가량 손실을 봤다고 추산한다. 파업이 시작된 뒤로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경기 평택의 한 매장은 하루 평균 매출이 직전 일주일 대비 약 25만원 감소했고 팽성에선 지난달보다 70만원 넘게 줄어든 점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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