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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비행기표 어쩌나"…초강력 태풍 바비 강타에 항공편 '줄취소'
제9호 태풍 '바비(BAVI)'가 괌과 사이판을 강타하면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휴가철 괌·사이판 여행을 계획한 국내 여행객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비는 현지시간 6일 오전 북마리아나 제도 로타섬을 지나면서 사이판과 괌 일대에 강한 비바람을 일으켰다. 사이판 국제공항에서는 시속 161㎞가 넘는 돌풍이 관측됐고 일부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바비는 이동 과정에서 한때 최대풍속 시속 290㎞, 순간최대풍속 시속 346㎞에 달하는 5등급 슈퍼태풍까지 발달했다. 이후 다소 세력이 약해졌지만, 지난 6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0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58m, 강풍반경 460㎞의 '매우 강' 수준을 유지한 채 괌 해상에서 서북서진했다. 기상청은 바비가 북서쪽으로 이동해 9일 오전에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으로 괌과 사이판을 오가는 항공편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5일부터 7일까지 괌 노선 항공편의 지연·결항 가능성을 사전 공지했고, 진에어도 5~6일 괌 노선 운항 차질 가능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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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시각장애 비하' 박민영 국힘 대변인·감동란, 검찰 송치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의 시각장애를 비하한 혐의로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유튜버 감동란(김소은)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박 대변인과 김씨를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모욕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김씨 유튜브 방송에서 김 의원을 모욕하거나 명예 훼손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김씨는 김 의원을 향해 "자기가 장애인인 걸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장애인이니까 X집이니까 우리가 이만큼 하는 거다" 등 발언을 했다. 박 대변인은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라고 본다"며 "본인이 장애인이라 주체성을 가지는 게 아니라 배려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직후 김 의원은 박 대변인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제삼자가 두 사람을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모욕 혐의로 고발했다. 박 대변인은 논란이 커지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장애인이 다른 집단에 비해 과 대표되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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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제주항공 인지도 ↑…국제선 승객 10명 중 3명은 외국인
제주항공이 올해 1~5월 국제선 탑승객을 분석한 결과 총 358만9000여명 중 29. 5%인 105만8000여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외국인 탑승객 86만여명보다 23%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국제선 전체 외국인 탑승객 중 일본인이 44만9000여명(42%)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은 32만7000여명(31%), 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는 13만여명(12%)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탑승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11만9000여명이 이용한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이었으며 △인천-오사카 11만5000여명 △부산-타이베이 5만5000여명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탑승객 비중이 가장 높은 노선은 △제주-베이징(서우두·다싱) 97% △인천-자무쓰 93% △인천-옌지 84%로 나타났다. 일본·중화권 외에 몽골·동남아 지역 인바운드 수요도 높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외국인 탑승객 비중은 63%, 인천-마닐라 노선 51%, 인천-싱가포르와 인천-방콕 노선은 4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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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여권 꺼낼 필요 없다… 네이버페이, 스마트패스 오픈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Npay(네이버페이) 앱만으로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인천국제공항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패스'(Smartpass)는 안면정보, 여권,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출국장, 탑승 게이트를 안면인식으로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제 Npay 앱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 7세 이상 내국인이라면 누구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pay 앱에서 '스마트패스' 최초 등록 이후에는 출국 전에 탑승권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Npay 안면인식 출입·인증 서비스인 '페이스사인'(Facesign)과 연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페이스사인'을 등록한 Npay 사용자는 여권과 탑승권만 등록하면 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스마트패스 전용 줄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참여 항공사 일부 탑승 게이트에서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안면인식을 진행한 후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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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안 거쳐도 제주 간다…인천~제주 하늘길 10월까지 연장
국토교통부가 인천국제공항과 제주를 잇는 국내선 정기편 운항을 오는 10월까지 연장한다. 해외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뒤 김포공항으로 이동하지 않고 제주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노선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용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이 신청한 인천~제주 국내선 정기편 사업계획 변경을 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은 올해 하계 운항 시즌이 끝나는 10월 24일까지 운항을 이어간다. 당초 제주항공은 지난 5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3개월간만 주 2회 일정으로 인천~제주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탑승률이 89%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운항 연장을 신청했다. 운항 기종은 B737-800(189석)이다. 월·금요일은 상시 운항되며 일부 기간에는 화·토요일에도 추가 운항한다. 인천~제주 노선은 수도권과 제주를 오가는 기존 국내선 수요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관광객과 환승객 수요도 흡수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곧바로 제주로 이동할 수 있어 외국인 탑승객 비율은 약 30%로 제주항공의 다른 국내선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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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한진칼 7%대 상승…항공주 강세
항공주가 25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1분 기준 에어부산은 전 거래일 대비 7. 68% 오른 1697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칼은 7. 37%에 오른 1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12월 합병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7. 13%, 6. 61% 오른 2만9300원, 7740원에 거래돼 강세를 보였다. 제주항공(4. 26%), 진에어(4. 2%) 등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전 거래일 대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항공주 동반 강세에는 항공사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 리포트에서 "항공유 가격이 기대만큼 빠지지 않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운임 전가가 가팔라 상위업체들이 선방할 전망"이라며 "선제적인 감편과 중동 병목에 따른 반사수혜로 탑승률이 오르고 반도체·IT 호황 역시 항공화물 운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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