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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배 빠른 동체착륙"…여객기참사 유족, 보잉에 "기체결함 인정해야"
12. 29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 유족이 보잉코리아에 사고 원인으로 기체 결함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가족으로 구성된 '총체적 부실에 대한 특별법 개정 및 국가 위로금 추진 결사'(총특위추)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기의 초고속 동체착륙이 참사의 1차 원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참사 당일 항공기가 정상보다 약 1. 5배 빠른 시속 380㎞ 속도로 동체 착륙했고 마지막 안전장치인 비상풍력발전기 장착도 생략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천병현 총특위추 공동대표는 "이번 참사는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항공기 안전관리·운항 감독·사고체계까지 책임있는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고의 근본적 원인으로 여객기가 추력조절불능 상태(LOTC·Loss of Thrust Control)에 빠진 점을 꼽았다. 여객기가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지만 비상 안전장치인 '램에어터빈(RAT·Ram Air Turbine)'이 없어 상태 회복이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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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대신 운동화 신는 승무원…대한항공 57년 '금기' 깨지나
대한항공이 창립 이래 57년간 이어온 '승무원은 굽 있는 구두를 신는다'는 원칙 변경을 추진한다. 확정될 경우 올해 말 통합되는 아시아나항공에도 동일 규정이 적용된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승무원들이 기내 업무 시 운동화나 기능성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하는 복장 규정 개편을 검토 중이다. 그간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규정에 따라 기내에서 3~5㎝ 굽의 구두를 의무 착용해야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행 유니폼의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적·기능적 보완에 중점을 두고 유니폼 개선 작업 추진하고 있다"며 "기능성 근무화 도입 역시 노사협의를 바탕으로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논의 초기 단계인 상태인 만큼 적용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월부터 객실 승무원의 안경 착용 기준을 '자율 착용'으로 변경했다. 출퇴근은 물론 비행 중에도 안경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저비용항공사(LCC)에서도 복장 규정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 제주항공이 모든 객실 승무원에게 운동화를 지급해 제도를 바꿨고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2020년 출범하며 운동화를 정식 근무화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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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유류할증료 급등…미주 왕복 100만원 넘었다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붙이는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최대 2. 1배 인상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전전달 16일부터 전달 15일까지의 싱가포르항공유(MOPS) 평균값을 기준으로 최고 33단계(갤런당 470센트 이상)까지 책정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산정 기간인 3월16일부터 4월15일까지 MOPS 평균 가격이 갤런당 511. 21센트, 배럴당 214. 71달러까지 올라 33단계가 적용된 것이다. 이에 대한항공은 최단 구간인 499마일 이하 노선에 대해서는 이달에 편도 기준 4만2000원에서 다음달 7만5000원으로, 최장 구간인 6500마일 이상 노선에 대해서도 30만3000원에서 56만4000원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올린다. 미주 노선의 경우 왕복 유류할증료만 최대 112만8000원을 내야 한다는 얘기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대권거리별로 4만3900원~25만1900원이었던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다음달에는 8만5400원~47만6200원으로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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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재수색 중 귀금속 발견…유류품 추가 확인 가능성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진행 중인 유해 재수색 과정에서 귀금속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추가 유류품 수습 가능성이 제기된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에서 사흘째 이어진 재수색을 통해 이날 유해 추정 42점과 유류품 43점이 추가로 수습됐다. 현재까지 누적 수습량은 유해 117점, 유류품 95점이다. 특히 이날 수색에서는 흙 속 깊이 묻혀 있던 귀금속 일부가 확인됐다. 그동안 귀금속류가 거의 발견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현장에 여전히 매몰된 유류품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재수색은 유가족 요구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 중이다. 첫날 수색은 진흙으로 뒤덮인 현장 여건과 기관 간 작업 방식 혼선 등으로 일부 중단됐으나, 당국은 즉시 협의를 거쳐 작업을 재개했다. 수습본부는 수습된 유해와 유류품에 대해 정밀 감식과 DNA 분석 등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유가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현재 수색에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전남경찰청, 군부대, 전남소방본부, 국토교통부 등 약 250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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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분기 수송객수 24% 늘어난 331만명…'LCC 1위'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수송객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1분기 수송객수는 331만1358명으로 지난해 1분기(266만5579명) 대비 24. 2% 증가했다. 국내선은 109만9756명, 국제선은 221만160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 4%, 22. 7% 늘었다. 운항편수는 1만9231편으로 지난해 1분기(1만7463편) 대비 10. 1% 증가했다. 국내선 6218편, 국제선 1만3013편으로 각각 12. 4%, 9. 1% 확대됐다. 제주항공의 1분기 탑승률은 91. 9%로 국적 항공사 평균 탑승률 88. 8% 대비 약 3. 1%포인트(p) 높았다. 제주항공은 올해 1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에 따른 정부 시정조치 일환으로 배분받은 김포~제주 슬롯을 모두 활용해 지난 3월 29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왕복 4회 증편 운항하고 있다. 5월 12일부터는 인천~제주 노선에 주 2회 시범운항을 시작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의 제주 여행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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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유해 수색 재개…하루 만에 63점 추가 발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미수습 유해를 찾기 위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일대 수색 작업 재개 하루 만에 유해 추정 물품이 60점 넘게 발견됐다. 14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경찰 등은 이날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와 담장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 유해 추정 물품 63점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날 발견된 유해 중에는 길이 약 15㎝ 정강이뼈로 추정되는 부위도 포함됐다. 이로써 전날 재수색이 시작된 이후 누적 발견 수는 75점으로 늘었다. 앞서 당국은 민·관·군·경 합동 약 250명을 투입해 전날부터 대대적인 재수색에 나섰으나 진흙으로 뒤덮인 현장 여건과 기관별 수색 방식 혼선 등으로 일부 작업이 중단됐다. 유가족 협의회는 현장 훼손과 수색 범위 설정 오류 등을 문제 삼고 경찰과 소방, 군, 국무조정실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등 관계 기관에 수색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당국은 참여 기관 간 수색 방식을 재조정했다. 유관 기관들은 공항 내부부터 합동 수색하기로 합의했으며 수색 구역은 둔덕 너머 담장 밑부터 활주로 끝단까지 광범위하게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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