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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관위, 진실보다 기득권 사수…야당 주도 특검해야"
국민의힘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 수습보다 자리보전에 적극적이라는 지적을 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근본적인 개혁과 '야당 주도' 특별검사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일 언론에 배포한 논평을 통해 "중앙선관위가 국회 국정조사를 앞두고 회의록 제출을 회피하기 위한 단계별 대응 방안까지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발언 위원 익명 처리 후 열람만 허용, 익명 처리 후 회의록 제출, 실명 회의록 제출로 이어지는 이른바 '3단계 은폐 시나리오'"라며 "진실 규명보다 조직 보전을 우선시하는 선관위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국조특위 의결이 이뤄질 때까지 회의록 제출을 미뤘다"며 "여야의 질타가 이어진 뒤에야 발언한 위원들을 익명 처리해 관련 회의록을 제출했다"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을 기만하고 선거 관리의 공정성을 스스로 저버린 처사"라며 "국민적 불신을 키운 것은 선관위의 무능과 폐쇄성이다. 국민의힘은 선거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근본적 개혁을 추진하고 국민의 참정권과 민주주의를 훼손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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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가상자산 사기' 태영호 전 의원 아들, 피해자에 8.6억 배상하라"
자신을 믿고 가상자산에 투자하라고 속이며 돈을 가로챈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피해자에게 8억원을 손해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피해자 A씨가 태 전 의원 장남 태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태씨에게 "A씨에게 8억6797만여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태씨는 2024년 5월 A씨에게 스테이블코인 환전 사업을 제안하면서 같은해 7월까지 11억7980만원 상당의 스테이블코인·현금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사업을 의심할 때마다 태씨는 자신이 국회의원의 아들이라는 점과 경찰과의 친분을 강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태씨는 경찰을 끼고 사업을 한다거나 사업을 봐줄 형사를 만났다는 등으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태씨는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의 아들로 경찰로부터 신변보호를 받았거나 일부 경찰과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사정을 원고로부터 신뢰를 얻어 원고를 기망하는 데 활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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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불참' 李대통령…취임 후 첫 NATO行 결정, 이유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결정한 것은 수요가 급증하는 세계 최대 방산(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국정 정상화 및 산적한 국내 현안으로 해당 회의에 불참했던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나토 주요국들과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방산 강국의 입지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세계 국방비 55%·수요 급증…李대통령, '나토' 방산 시장 정조준━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의 핵심은 방산 세일즈다. 청와대는 주요 회원국과의 정상외교를 통해 한국 방산의 기술력과 납기 역량을 부각하고, 유럽 방산 시장 내 협력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와대는 최근 지정학적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세계 국방비의 55%를 차지하는 나토 회원국들이 각국 국방비와 자체 방산 생산능력을 강화하는 점에 주목한다. 지난달 3월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발간한 '2025년 세계 무기 이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5년 나토 회원국의 무기 수입 규모는 2016~2020년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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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5000만원이면 247만표 공개 재검증…투표함 옮길 명분도 생겨"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남아 있는 약 247만장 투표지에 대한 공개 재검표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특위원장인 윤 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난주부터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에 247만표 유효·무효표에 대해 재검증하자고 했다"며 "선관위 입장에서도 그것에 대해 어떤 잘못된 투개표가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부터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고, 곧 결론이 나올 것이라 본다"며 "개표가 제대로 된 상황인지 여야 의원들과 시민단체가 간 뒤 직접적으로 재현하는 게 어떻겠냐 제안했다.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직무대행까지 동의했다. 공개 검증이 가능해지는 단계까지 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표지는 후보자 당선 후 임기 내에는 보존돼야 한다. 송파구 선관위에 보존할 공간은 이미 마련돼 있다"며 "그런데 투표지를 빼낼 수 없다. 7월10일까지 선관위가 (경기장을) 임차하는 데 약 2억원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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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가야지" 배재고 구호 '부적절' 54%, '징계사안 아니다'도 40%
'5. 18' 비하 의미를 포함해 논란을 일으킨 배재고 야구부의 응원 구호에 대해 국민 과반이 부적절하게 여긴다는 개혁신당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 조사에서 문제의 구호를 이유로 학생들을 징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소속 개혁연구원이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조사해 5일 발표한 사회 한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스타벅스 가야지' 등 배재고 야구부의 응원 구호에 대해 응답자의 53. 8%가 '지역·역사 비하 표현이므로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제 삼을 표현이 아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41. 6%로 부적절하다는 응답보다 12. 2%p(포인트) 낮았다. 해당 구호가 잘못됐다고 보는 국민의 비율이 오차범위 밖에서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징계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 여론'이 많았다. 응답자 가운데 40. 6%는 '징계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야구부 전체를 징계해야 한다'고 한 응답자가 29. 0%, '가담한 학생만 징계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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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시작부터 달리는 벤처투자시장…AI·딥테크 강세 지속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하반기 시작부터 국내 스타트업 업계가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알렸다. 대부분 AI(인공지능)나 소재·부품·장비 등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단일 라운드에서 100억원 이상을 조달하면서 뜨거운 딥테크 투자 열기를 반영했다. 이 기간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은 △선선 △앰플리 △로소타 △모멘텀스페이스 △한국나노오트 △카본식스코리아 △링크알파코리아 △패피스 △트웰브랩스 △넥서스비 △온코소프트 △에이비일팔공 △에어스메디컬 등이다. ━'품귀현상' MLCC 소재 개발…한국나노오트, 77억 시리즈A 유치━나노 소재 스타트업 한국나노오트는 7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 주도로 신용보증기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멜리오라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금을 포함한 누적 투자유치금은 9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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