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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징→루징→드디어 위닝' LG, 선발-타선-마무리까지 제 역할, 단독 2위 재탈환 [인천 현장]
LG 트윈스가 공수주의 완벽한 조화로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다. 더불어 선두 경쟁을 벌이는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단독 2위 자리를 되찾았다. LG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6-4로 이겼다. 2연속 루징 시리즈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SSG에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챙기며 25승 17패를 기록, 이날 패배한 삼성 라이온즈(24승 17패 1무)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 KT 위즈(25승 16패 1무)와 승차는 0. 5경기로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기분 좋은 리드를 만들었다. 2회초 박동원의 볼넷에 이어 문정빈이 시즌 첫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했다. 5회엔 신민재와 홍창기의 연속 안타에 이어 오스틴이 스리런 홈런을 폭발하며 승리를 예감케 했다. 최근 4시즌 동안 SSG전 13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ERA) 2. 28로 킬러 본능을 뽐냈던 임찬규는 2회말 김재환, 5회말 오태곤에게 솔로포를 맞았으나 6이닝 동안 104구를 던져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막아내고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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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패' LG 염갈량 "영찬이 생각 엄청 난다", '왜' 손주영 안 썼나→'철저한 원칙' 관리가 먼저다 [인천 현장]
"아웃카운트 3개를 못 잡네요. " 염경엽(58) LG 트윈스 감독이 씁쓸하게 입맛을 다셨다. 한 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끝내기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LG의 뒷문 상황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L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3-2로 앞선 9회말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허용하며 3-4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9회말을 앞두고 투수를 김진성에서 배재준으로 교체했다. 앞서 선발 이정용(3⅔이닝) 만에 물러났고 이후 김윤식(3이닝), 우강훈(⅓이닝), 김진성(1이닝)으로 8회까지 리드를 지켰다. 9회 LG의 선택은 배재준이었다. 최근 마무리로 변환한 손주영이 대기 중이었지만 염 감독의 선택은 달랐다. 17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염 감독은 "(손주영은) 지금 부상 관리 때문에 연투를 안 한다. 중간(불펜)을 처음 하는 거라 적응할 때까지는 하루 던지고 하루 쉬는 식이다. 다음주 주중까지 그렇게 하고 주말에는 한 번 정도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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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영국·프랑스 출장…G7재무장관회의·한국경제 IR 등 참석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와 한국경제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와 영국을 방문한다. 재경부는 구 부총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와 영국에서 열리는 한국경제 IR, 글로벌 금융회사 면담을 위해 17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오전 영국 런던의 주영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글로벌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IR을 개최한다. 구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의 뛰어난 글로벌 경쟁력과 함께 자본시장 선진화, 초혁신경제 구현 등 핵심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한국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강조할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같은 날 런던에서 HSBC, 슈로더 등 글로벌 주요 금융회사의 최고위 경영자와 개별 면담을 갖는다. 최근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한국 정부의 외환·자본시장 개혁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구 부총리는 런던 방문을 계기로 오딜 르노-바소(Odile Renaud-Basso)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와 면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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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마무리 반대" 항의 트럭에 염경엽 "우리는 내년을 준비하는 팀 아니다"
"구단과 코칭스태프가 엄청나게 고민해서 결정한 부분이므로 팬분들도 믿고 지지해주시길 바란다. " 염경엽(58) LG 트윈스 감독이 팀 좌완 투수 손주영(28)의 마무리 전환에 반대하는 일부 팬들을 향해 그 이유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염 감독은 지난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위 트럭'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그는 "(야구장에) 오다 보니 시위 트럭이 한 대 있더라. 팀에 대단한 관심이 있으신 거니까 감사하게 생각을 하는데 설명을 좀 해야 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잠실야구장 인근 지하철역인 종합운동장역 앞 도로에는 트럭 한 대가 세워져 있었다. 전광판에는 5개의 문구가 반복해서 표출됐다. "손주영 마무리 전환, 엘지의 미래와 맞바꾸는 조급한 윈나우에 반대한다" "10승 좌완 선발이 뒷문을 지키면 트윈스의 미래는 누가 지키나" "10승 선발 시즌 중 불펜 전환? 급한 불 끄려다 미래에 기름 붓는 꼴" "미래를 담보로 한 10승 좌완 선발의 마무리행, 우리가 원하는 건 한 해의 우승만이 아니다" "10승 좌완 선발 의문의 마무리행, 그럼 잔루 342개도 해결되나요?"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마무리 유영찬(29)의 대체 선수로 손주영으로 낙점한 데 대한 항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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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승 외인+국대 좌완 동시 컴백! KBO 유일 6선발 로테이션 개봉 임박, 'ERA 리그 2위' LG 마운드 더 높아진다
안 그래도 살벌한 LG 트윈스 마운드가 더 높아진다.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33)와 국가대표 좌완 손주영(28)이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LG 염경엽(58) 감독은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치리노스와 손주영 모두 내일(9일) 등록할 것이다. (손)주영이는 아마 이길 때는 안 나가고 1점 차나 2점 차 지고 있을 때 나가서 빌드업시킬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러다 주영이가 잘 던지면 경기를 뒤집을 수도 있다. 그렇게 주영이를 (1군) 엔트리에 넣어놓고 추격조, 롱릴리프로 쓸 것이다. 부담 안 되는 상황에 결과야 어떻든 개수를 채워 빌드업을 마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 모두 모처럼 만의 1군 복귀다. 치리노스는 지난달 22일 팔꿈치 통증을 이유로 1군에서 말소됐다. 그전까진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 75를 마크했다. 손주영은 아예 시즌 첫 등판이다. 개막 직전 캐치볼 과정에서 오른쪽 내복사근 부상으로 재활에만 매진했다. 두 사람이 복귀하면서 LG는 KBO에서는 유일하다 싶은 6인 로테이션도 꿈이 아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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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흥종 신임 주영한국대사 "어젠다세터 되겠다…선진국 외교할 것"
"선진국의 외교를 하겠습니다. " 김흥종 신임 주영한국대사는 19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외교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선배님들이 굉장히 잘해오셨다"며 "우리가 눈을 떠보니 선진국이 됐는데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남아 있어 그 부분들을 보완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직업 외교관이 아닌 그가 지난 17일 임명됐을 때 '전(前)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라는 이력이 부각됐다. 서울대(학부)-영국 옥스퍼드(석사)-서울대(박사) 모두 경제학을 전공하고,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에도 참여했으며, 20여년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소속으로 일한 '경제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 대사는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을 지내는 등 해양안보와 지정학에 대한 연구도 병행한 안보 전문가이기도 하다. 김 대사가 말하는 '선진국 외교'도 지정학적 통찰과 맞닿아 있다. 김 대사는 "그린란드-아이슬란드-영국(GIUK)의 가장 중요한 축인 영국이 변화하는 세계와 지정학적인 질서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대서양 관계(미국·유럽)가 급변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선 곳이 바로 영국"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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