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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키트루다 큐렉스' 첫 판매 마일스톤 수령…"344억 규모"
알테오젠이 미국 머크(MSD)로부터 피하주사(SC) 제형 키트루다(제품명 키트루다 큐렉스) 매출에 따른 첫 판매 마일스톤 2500만달러(약 344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마일스톤은 알테오젠과 MSD가 맺은 라이선스 계약에 포함된 총 10억달러 규모의 판매 마일스톤 중 최초로 달성한 것이다. 기존 임상·허가 등 개발 단계의 수익과 달리 실제 글로벌 제품 판매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MSD 실적발표에 따르면 키트루다 큐렉스의 올 상반기 매출은 5억9000만달러(약 8121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후 △2025년 4분기 4000만달러 △2026년 1분기 1억2800만달러 △2026년 2분기 4억6300만달러로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다. 지난 4월엔 미국에서 영구 'J-코드'(J-code)가 발효되며 보험 청구 절차가 간소화된 점도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키트루다는 PD-1을 표적하는 대표적인 면역항암제로 40개 이상의 다양한 암 적응증에서 단독 및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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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상반기 매출 8271억 '역대 최대'…"국내·해외 동시 성장"
무신사가 올해 상반기 국내·외 고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점을 비롯해 국내 오프라인 거점 확장과 중국, 일본 등 동남아 권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성장세가 맞물리면서다. 무신사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821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5% 증가한 규모다. 별도기준으로 매출은 7847억원으로 30% 늘었다. 2분기로 좁혀 보면 매출은 연결 4581억원, 별도 4497억원으로 각각 21. 3%, 34% 증가하며 패션업계 비수기인 여름에도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별도기준 657억원으로 13. 1% 증가했다. 다만 연결기준으로는 523억원으로 11. 2% 감소했다. 무신사는 부자재, 공임비 등 원가 상승에 따른 영향과 거래 규모 확대로 인한 운반비, 지급수수료 등의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 △AI(인공지능) 네이티브 테크 인재 채용 △대형 물류 효율화 투자 △일본·중국 등 마케팅 확대 등을 투자해 내년부터 수익성 확대해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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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법원행정처, 대법관들에 月2회 200만원씩 격려금…총 12억"
법원행정처가 대법원 예산집행지침에서 벗어나 대법관들과 법원행정처장에게 격려금을 명목으로 현금을 정기 지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됐다. 202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지급된 격려금은 모두 12억99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이 3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법원 정기감사' 주요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 "대법관들 매월 두차례 1인당 평균 200만원…일부 기간엔 '추가' 지급"━ 감사원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2022년부터 2024년 4월까지 대법관 12명에게 매월 두 차례 1인당 평균 200만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일부 기간엔 월 100만~150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대법원 예산집행지침은 우수 부서 및 직원 등에 대해 격려금을 집행하되 법령상 근거 없는 정기적인 지급은 금지하고 있다. 이는 대법관들에게 매월 512만원의 특정업무경비를 지급한 것과 별도였다. 특정업무경비 중 30만원은 현금으로, 482만원은 정부구매카드로 구성됐다. 감사원은 "2024년 5월∼2025년 9월 대법관별 월별 격려금 지급일과 지급액에 차이가 있어 외형상 월정액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면서도 "2024년의 경우 대법관 1인당 연간 지급액이 2650만∼3050만원으로 유사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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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레소] 발톱 드러낸 워시 의장에 '긴장'… 역대 부진한 9월, BofA "그래도 오를 TOP4"
▶ 미국, 한 달 만에 이란 재공습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라라크섬의 이란 혁명수비대 로켓 발사대 두 곳을 타격했습니다. 이란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국제유가는 2% 급등해 브렌트유가 다시 9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지수선물은 0. 3%대 하락했습니다. ▶ 워시, 금리 인상 가능성 열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견조하지만 물가 지표는 여전히 우려스럽다며 2% 목표 달성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9월 인상 여부에는 말을 아꼈지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으면서 2년물 금리가 약 13bp 뛰었고, 9월 인상 확률도 60%에 육박했습니다. ▶ 증시 최약체 9월 진입 과거 계절성을 보면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증시가 부진한 뒤 10월 말부터 연말 랠리가 시작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올해도 미국·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지정학적 충돌, 중간선거를 앞둔 위험 회피 심리가 겹쳐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 중국 반도체 약진에 AI주 흔들 CXMT의 상반기 매출이 874% 급증한 가운데 미국은 중국의 해외 AI 칩 우회 사용을 막는 추가 규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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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선박검역 '감염병 위험도 중심' 전환…年 1만척 입항 속도↑
질병관리청이 선박 검역을 감염병 위험도 중심으로 정비하고 선박 위생관리체계를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맞게 표준화하는 '검역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31일 공포했다. 그동안은 선박 검역 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검역 관리지역' 선박도 선원을 교대할 때마다 일괄 승선 검역을 실시해 왔다. 이에 미국·일본 등 주요국 대비 규제가 지나치단 지적이 이어져 왔다. 선박 운항 및 하역 지연에 따른 해운업계의 불편뿐 아니라 검역관의 해상 승선 안전사고 우려가 현장에서 지속해서 제기됐다. 실제 1년간 해상 승선 검역 중 검역 관리지역 선원 교대로 인한 검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사 환자)가 확인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질병청은 오는 10월1일부터 선박 승선 검역 대상에서 '검역 관리지역에서 선원 교대가 있었던 경우'를 제외하고 △검역감염병 환자·사망자 발생 또는 매개체가 서식하는 경우 △선박 위생증명서를 소지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 등 검역감염병 전파 위험이 큰 '고위험 선박'에 승선 검역을 집중 실시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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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받고 지갑 활짝" 삼전닉스에 도시가 들썩…내년엔 22조 풀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로 지급된 성과급이 이천·화성·청주 등 반도체 수혜지역의 소비를 비수혜지역보다 최대 4%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는 두 회사의 성과급 규모가 올해보다 약 5배 늘면서 민간소비를 통한 경제성장률이 최대 0. 09%포인트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반도체 수혜지역의 소비는 어떻게 될까: 지역 미시데이터로 살펴본 파급효과'에 따르면 성인 인구 중 반도체 종사자의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의 월별 소비는 성과급 지급 이후 비노출 지역보다 최대 4% 많았다. 반도체 노출도(성인 인구 중 반도체 종사자 비중)는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시가 6. 8%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 사업장이 있는 화성시가 4. 6%, SK하이닉스 공장이 위치한 청주 흥덕구가 3. 6%로 뒤를 이었다. 이들 3개 고노출 지역의 소비는 2025년 성과급 지급 이후 비노출 지역보다 최대 1. 6%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증가 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성과급 규모가 커진 올해 다시 확대돼 지난 6월에는 격차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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