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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결혼식 안 가고 연휴 일정 취소...백악관 지키는 트럼프, 이란 공습?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를 검토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행정부 인사들이 공습 가능성에 대비해 연휴 계획을 취소했다고 CBS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로 개인 일정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아들 결혼식에도 불참하며 백악관에 머물고 있다. 그는 이날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결혼식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들 결혼식에 함께하고 싶었지만 미 정부와 관련한 사정, 미국을 향한 사랑 때문에 그럴 수 없게 됐다"며 "중요한 시기 백악관에 머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군과 정보기관 당국자들도 공습 가능성에 대비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CBS는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까지 공습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새로운 군사 공격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CBS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절대 보유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면서 "언제나 모든 선택지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란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결과에 대해서도 분명히 말한 바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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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심리 '또' 사상 최저…고유가에 인플레 우려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며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 미시간대는 22일(현지시간)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4. 8로, 전월대비 5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발표된 속보치 48. 2에서 크게 하향 조정됐다. 조사 집계 이래 최저치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약 500명의 소비자 설문을 기반으로 현재와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 대표적 심리지표다. 이달의 경우 소비자들이 중동전쟁 발발 이후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생활비 부담이 커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는 "생활비 문제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우려 사항"이라며 "응답자의 57%가 높은 물가가 개인 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자발적으로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소득층과 대졸 미만 학력 소비자들의 심리 악화가 두드러졌다"며 "무당파층과 공화당 지지층의 소비심리가 모두 하락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고 부연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의 소비심리는 지난달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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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격 초읽기?…美, 이스라엘 공항에 공중급유기 52대 배치
미국이 이스라엘 민간 공항에 공중급유기 50여대를 배치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란 공습 재개가 초읽기에 들어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52대의 미군 공중급유기가 주기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공중급유기는 공중에서 전투기에 연료를 보충하는 역할을 해 장기 공습 작전의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뒤 벤구리온 공항에 주기된 공중급유기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위성 사진을 보면 3월 초에는 36대, 4월 초에는 47대로 파악됐고 이달 들어서는 50여대로 늘었다. FT는 이스라엘 매체를 인용해 당초 공증급유기 배치가 비밀리에 진행됐으나 현재 그 수가 너무 많아져서 인근 고속도로에서도 뚜렷하게 보인다고 했다. 같은 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며칠 안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추가로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합의를 압박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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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로 6월 국제유가 배럴당 160달러까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유가가 오는 6월 배럴당 16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3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천연가스 도입 가격 전망' 보고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6월 말까지 이어질 경우 두바이유가 같은달 배럴당 16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달 말 통항이 재개될 경우 오는 8월에는 95달러, 올해 4분기에는 83달러 수준을 기록할 수 있다고 봤다. 에경연은 걸프 산유국과 이란의 원유 수출 경로 차단이 장기화되면서 국제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3월 이후 글로벌 석유 재고가 지속적으로 소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4월 기준 글로벌 석유재고는 7900만 배럴 수준으로 줄었다. 김태환 연구위원은 "국제유가 추가 상승 가능성에 유의하며 국내 재고 수준 모니터링 강화해야 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도입선 다변화, 국내 비축 활용 정책 지속 시행하고 국내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수급차질 발생 가능성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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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에너지 시설 단기공습 가능성"...미국, 종전협상 압박 수위 높이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미국이 합의를 압박하기 위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며칠 안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추가로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키스탄 등 중재국들은 이를 막고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재국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준비하는 것은 공식 종전보다는 휴전 연장에 합의하고 향후 회담 틀을 마련하는 일종의 의향서(LOI)나 양해각서(MOU)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핵 문제 등에 이견이 있어서다. 그런데 이 같은 제한적인 합의조차 이뤄지지 않는다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며칠 안에 이란 에너지 시설 등을 목표로 단기 공습에 나설 수 있다고 중재국들은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이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가안보 고위 당국자 회의를 진행했는데 이란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공격을 받을 경우 즉각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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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퍼플렉시티 제치고 2위로 '껑충'…AI비용도 2~3배 껑충껑충
"난리도 아냐" 앤트로픽, 유명세 톡톡…국내 AI 2위로 순위 '껑충' 올해 AI 업계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기업은 앤트로픽이다. 앤트로픽은 미국 국방부 계약건을 거부한 일로 서구 이용자들의 지지를 받다가 최근에는 취약점을 자동으로 공격하는 '미토스 AI를 개발해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였다. 그 결과 앤트로픽의 국내 이용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앤트로픽의 대표 AI인 클로드(Claude) 앱의 MAU(월활성이용자수)는 101만2307명까지 확대됐다. 지난 1월 15만8136명에서 3개월여만에 540%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10만명 안팎에서 유지되던 이용자가 올해 들어 가파르게 늘었다. 클로드는 신규 앱 설치건수도 4월 50만6684건으로 1월(4만2701건) 대비 12배 급증, 가입자와 실제 이용자 모두 증가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기존 2위였던 퍼플렉시티를 제치고 생성형 AI 카테고리 2위로 올라섰다. 다만 오픈AI의 챗GPT 독주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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