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韓 청해부대 파견 카드 '만지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한국 등 5개국에 중동지역 원유수송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한 가운데 아덴만에 활동하는 청해부대의 투입 가능성이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여러 국가,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미국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프랑스·영국을 직접 언급하며 이들 국가가 군함을 보내 호르무즈 해협이 위협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전쟁을 공동으로 수행 중인 이스라엘 외에 제3국에 대(對)이란 군사작전 동참을 명시적으로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의 20% 정도가 지나는 요충지로, 가장 좁은 곳이 39km에 불과하다. 이란은 이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며 통행을 사실상 차단하고 있고 실제 민간 선박의 피격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아직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파병 요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란 "호르무즈 해협, 사실 열려있다…적국과 그 동맹국에만 폐쇄"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 "사실은 (해협이) 열려있지만 적국과 동맹국에만 폐쇄된 상태"라고 밝혔다. 적어도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은 봉쇄하되 나머지 국가 선박들은 통행할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아라그치 장관은 14일(현지시간) MS나우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다"면서 "우리를 공격하는 적국과 그 동맹국의 유조선을 비롯한 선박의 통행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지 다른 선박은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고 했다. 적국은 미국과 이스라엘을 의미하는 것으로 읽힌다. 또한 미국이 에너지 시설을 공격할 경우 미국 기업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CNN은 이란 정부가 중국 위안화로 거래되는 원유 선박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자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도록 이란과 접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또한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군사 협력을 받고 있다고 인정했다.
-
이란 돈줄 '하르그섬' 때린 트럼프 "종전 의향 없다...재미삼아 또 공격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로선 이란전쟁 종전 협상 테이블에 앉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의 석유 생명줄'로 불리는 하르그섬을 공격한 데 대해 "재미 삼아(just for fun) 몇 번 더 공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이란 조건 불만족…종전 협상할 의사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NBC 인터뷰에서 이란전쟁 종전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종전 협상을 할 의향이 없다"며 "아직 조건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핵무기 개발에 대한 완전한 포기'가 조건 중 하나인지 묻자 동의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중동 여러 국가들이 전쟁 종식을 위해 협상 중재에 나섰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당장 그 일(종전)에 관심이 없다"며 "우리는 차질 없이 임무를 계속 수행할 뿐이고 지금은 (종전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하르그섬 재미 삼아 몇 번 더 공격할 수도…여러 국가들이 도움 주기로"━트럼프 대통령은 하르그섬을 공격한 데 대해서는 "우리는 하르그섬을 완전히 파괴했지만 재미 삼아 몇 번 더 공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韓 호르무즈 파병' 꺼낸 트럼프…개혁신당 "냉정히 국익 기준으로"
개혁신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파병 요구와 관련해 "냉정한 국익을 기준으로 따져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논평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몇몇 국가를 직접 거명하며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보내라고 사실상 요구했다"며 "단순한 외교적 메시지 수준을 넘어선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여러 국가,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미국과 함께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며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이 인위적인 제약(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을 받는 다른 국가들이 이곳으로 함정(군함)을 보내 지도부가 완전히 제거된 국가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이 더는 위협받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이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동맹국에 요구해온 방위비 분담과 달리 이번에는 실제 군사 전력 투입을 공개 요구했다"며 "군함 파견은 단순한 해상 경비 문제가 아니다.
-
이란 "모즈타바 문제 없다…트럼프 한국 군함 요청은 구걸"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5개국을 언급하며 군함 파견을 요청한 데 대해 '구걸'이라고 비판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14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에 글을 올려 "미국의 안보 우산은 허점이 많고 문제를 막기보다는 오히려 만든다"며 "미국은 이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에 도움을 구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날 X에 "미국은 수개월간 인도를 압박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중단시켰는데 이란전쟁 2주 만에 인도에 러시아산 원유를 사달라고 애원하고 있다"며 "한심하다"고도 썼다. 또한 아라그치 장관은 MS나우 인터뷰에서 미국이 에너지 시설을 공격할 경우 미국 기업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하르그섬 공격을 발표하면서 "군사적 목표물을 완전히 제거했지만 도의적인 차원에서 석유 기반 시설은 파괴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계속) 방해한다면 이 결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호르무즈 봉쇄 와중에…"이란, 중국 위안화 거래 원유만 통과 검토"
이란이 중국 위안화로 거래되는 원유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14일(현지시간) 이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 정부가 위안화 거래 원유 선박에만 제한적으로 통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가운데 이러한 논의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와중에 상당량의 이란산 원유가 중국으로 향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CNBC는 11일(현지시간) 석유 거래 추적업체 탱커트래커스닷컴의 사미르 마다니 공동창업자를 인용해 이란전쟁이 발발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최소 1170만배럴의 원유가 중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에너지 정보업체 케이플러는 이란전쟁이 시작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가 1200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면서 이 중 상당량이 중국으로 향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지난달 28일 보복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이란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이란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