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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옷' 입은 이승환, 사전투표 인증…"복장 논란 없겠네"
연예계 대표 진보 성향 연예인으로 알려진 가수 이승환이 빨간 옷을 입고 사전투표 인증샷을 찍었다. 29일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승환은 사진과 함께 "일 년에 몇 번 쳐다볼 서울의 새 명물보다 일 년 열두 달 안전할 서울을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이승환은 사전투표를 인증하는 종이를 들고 있다. 이승환은 빨간 티셔츠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빨간 옷을 입어도 의심 안 하는 연예인" "복장 논란은 없겠네" "빨간 옷을 입어도 파란색이 보여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승환은 10년 전부터 정치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온 바 있다. 2024년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 무대에 오르고 관련 촛불집회 주최 측에 기부금을 내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한편 29일과 오는 30일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해당 선거는 오는 6월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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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높은 사전투표율, 與에 유리…박근혜·MB 행보, 역결집 불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사전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적극적인 투표층이 나선 것으로 아무래도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판세를 전망했다. 정 대표는 29일 충남 홍성군 홍북읍 메가박스 홍성내포 앞 유세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4년 전 (2022년 지방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높은 것 같다"며 " 특히 접전지역의 투표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민주당에게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국 투표율은 11. 6%로 집계됐다. 2022년 6월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10. 18%)보다 1. 42%포인트(p) 높다. 지방선거 동시간대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정 대표는 "얼마 전까지 접전 양상을 보였던 곳에서 차이가 좀 더 벌어지며 민주당이 안정적인 지지율을 확보하는 곳이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러한 판세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보수 진영 인사들의 선거 지원에 따른 지지층 '역결집'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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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11.6% 역대 최고…전남 22.3% 최고·대구 9% 최저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국 투표율은 11. 6%로 집계됐다. 지방선거 동시간대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518만4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11. 6%다. 2022년 6월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10. 18%)보다 1. 42%포인트(p) 높다. 과거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하면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22. 31%로 가장 높다. 이어 전북(19. 39%)과 강원(14. 37%), 광주(14. 19%) 순이었다. 대구는 9. 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11. 22%, 경기 9. 78%, 인천 10. 15%였다. 첫날 사전투표율이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2일차까지 종합한 최종 투표율이 2022년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20. 62%)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사전투표율 수치에 따른 정치적 해석은 엇갈린다. 그동안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진영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선거에선 2030 세대의 표심 변화가 큰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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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김용남·조국·김재연 '사전투표'…유의동·황교안 '본투표'
6. 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범진보 진영 후보들이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권을 행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보수 진영 후보들은 본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9일 오전 9시쯤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남은 5일 동안 네거티브 없이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혐오스러운 정치 공세와 공작 정치가 사라져야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바로 설 수 있다"며 "평택 시민들이 누구보다 잘 판단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도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제시하며 "인구 100만 시대에 서울보다 살기 좋은 평택 특례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조국 후보도 오전 9시30분쯤 같은 투표소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조 후보는 "이재명 정부 시대가 순항하고 있고 그 도약의 심장이 바로 이곳 평택"이라며 "검찰개혁과 정치개혁·사법개혁을 가장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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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진보 후보 3명 사전투표...5명은 본투표 참여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시교육감 후보 총 8명 중 진보진영 후보 3명이 사전투표에 나섰다. 중도 1명과 보수 4명은 본투표에 참여한다. 홍제남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배우자와 함께 영등포구 신길7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대방초 앞에서 등교 인사 유세를 이어갔다. 홍 후보는 "교육감을 선택하는 기준은 조직의 크기나 정치적 배경이 아니라 교육에 대한 철학과 비전, 그리고 후보가 걸어온 과정이 돼야 한다"며 "과정이 결과만큼 존중받는 서울교육을 위해 끝까지 시민과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후보는 오전 8시15분쯤 중구 소공누리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와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이후 선거사무소에서 서울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 정 후보는 "경쟁과 배제 대신 존중과 협력의 교육으로 서울교육의 신뢰를 다시 세워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만중 후보는 오전 10시께 용산구 후암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투표에 참여한 후 은평구로 이동해 유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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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화성을 개혁신당 후보 모두 '無전과'…봉사 기회 얻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역구인 동탄(화성을)에서 '6. 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뒤 "저희 후보들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9일 경기 화성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했다"며 "민심을 보여주는 좋은 제도"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분위기를 보면 어느 때보다도 이재명정부의 실정과 독주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동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일방주의와 독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표를 해야 정치권이 변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본인의 가장 큰 권한이자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해서 정치인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시길 바란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개혁신당은 화성을에 '범죄경력 제로' 공천을 했다. 이 대표는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이우주 화성시의원 후보를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범죄 경력) 문제에서 떳떳한 개혁신당은 화성을에서 모든 후보자를 무전과자로 공천했다"며 "투표에 참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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