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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의자엔 소변...'남고생 테러' 충격에 병가
고등학생이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을 묻히고 의자에 소변을 본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외부인 침입을 막는 보안장치가 미흡해 학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재발 방지책을 촉구했다. 16일 제주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4월 서귀포시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자신의 텀블러에 수상한 액체가 담겨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달 초에도 같은 학교 같은 교실에서 외부인이 A씨 의자에 소변을 본 사건이 발생했다. 학교 측 신고로 경찰이 확인한 결과 텀블러와 의자에 묻은 체액과 소변은 모두 고등학생 B군의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은 경찰 조사에서 "A씨를 타깃으로 한 범죄가 아니다. 단순히 교실에 간식이 있어 들어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A씨는 B군이 두 차례 범행 모두 정확히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다른 교실에도 간식이 비치돼 있다. B군 주장대로 간식 절도가 목적이었다면 오직 피해자 학급만 반복 침입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A씨는 이 사건 충격으로 현재 병가를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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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환호 터진 날' 주점에 끔찍한 시신들…아직도 잡히지 않은 그들[뉴스속오늘]
지금으로부터 28년 전인 1998년 6월 14일, 한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던 날이었다. 전반 27분 하석주가 선제골을 넣으며 환호성이 터지던 시각,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사바이 단란주점에서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단란주점의 여주인과 그의 지인 2명, 총 3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범인은 이날 단란주점을 방문한 3명의 남성 손님이었다. 죽은 척하며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목격자도 있었지만, 범인들은 잡히지 않았다. 이 사건은 2013년 15년의 공소시효가 만료되면서 영구미제로 남았다. ━ 입 찢어지고 목 잘린 피해자들…"범행 현장 처참"━사건이 알려진 것은 14일 새벽 3시께다. 단란주점의 손님이었던 여성 박 씨가 하반신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로 피를 철철 흘리며 계단을 올라왔다. 당시 근처에서 손님을 태우려고 대기 중이던 택시 기사가 박 씨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계단을 내려가자 주점 입구부터 피비린내가 코를 찔렀다. 사건이 벌어진 1번 방의 문을 열었을 때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참혹한 광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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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 오고 살만 쪄" 갱년기 때문인 줄...혈액검사로 드러난 이 질환 [한 장으로 보는 건강]
잠이 잘 오지 않고 살이 부쩍 찐 중년 여성이라면 '갱년기라 그런가 보다'며 당연하게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실제로는 갑상선(갑상샘) 질환으로 뒤늦게 진단되는 사례가 적잖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수면장애, 발한, 우울감, 피로, 기분 변화 등 폐경기 증상과 유사한 양상을 보입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는 두 질환을 구분하기 어렵고, 혈액검사를 통한 갑상선 기능 평가가 필수적입니다. 미묘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대사가 과도하게 활성화하면서 체중 감소, 손 떨림,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추위를 많이 타거나 몸이 붓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증상이 애매할 경우 추측보다는 혈액검사가 가장 정확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는 대사가 증가해 식욕이 늘어도 체중은 오히려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체중이 늘 수 있습니다. 해외 다수 연구에서도 갑상선 호르몬 감소가 기초대사량 저하와 체액 저류를 유발해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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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OVM-200' 임상 데이터 확보…"기술이전 협상력 극대화"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의 관계사 영국 옥스포드 백메딕스(이하 OVM)가 항암 신약 'OVM-200'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인체 데이터를 통해 강한 면역원성과 초기 임상 활성이 확인된 데다 상대적으로 높은 범용성과 저비용 구조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단 평가다. OVM-200의 한국·중국·인도 라이선스를 보유한 DXVX도 임상 데이터로 협상력이 극대화된 만큼 기술이전 논의에 속도를 낸다. DXVX는 OVM의 지분 4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OVM는 지난달 30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재조합 중첩 펩타이드(ROP) 기반 항암 면역치료제 'OVM-200'의 임상 1b상 결과를 공개했다. OVM-200은 비교적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강한 면역원성이 확인돼 1·2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다. 포스터 발표는 OVM 창립자인 시송 지앙(Jiang Shisong) 옥스포드대학교 암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번 임상은 OVM-200이 유도하는 이중 면역반응이 인체 데이터로 확인됐단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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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다녀오고 고열, 혹시 '치명률 50%' 에볼라?…한국인 3명 '음성'
최근 우간다를 방문한 한국인 3명이 발열 등 에볼라바이러스병 증상이 나타나 방역당국에 신고, 검사를 받은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7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언 이후 에볼라바이러스병 국내 유입에 대비해 대책반을 운영 중이라며 이 같은 의사(의심) 환자 사례를 공개했다. 의심 환자 3명 중 1명은 경북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사업 목적으로 우간다를 방문한 후 39도 이상 고열이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대구와 충남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봉사 목적으로 역시 우간다를 찾았다가 귀국 후 발열·두통·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스스로 1339에 신고했다. 질병청은 관할 시도의 환자 분류를 거쳐 이들을 즉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하고 치료, 검사를 시행했다. 질병청에서 실시한 에볼라바이러스 검사에서는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으로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 체액 등에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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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신임교사 술 먹여 집단 성폭행…학부모들 "지켜주려 간 것"[뉴스속오늘]
10년 전인 2016년 6월 5일 전남 신안군 한 섬마을에서 초등학교 여교사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는 남성 3명이 구속됐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피의자는 각각 박모씨(당시 48세), 김모씨(당시 38세), 이모씨(당시 34세) 등이다. 이들은 2016년 5월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초등학교 관사에서 술 취한 20대 여교사 A씨를 성폭행했다. 피해자 A씨는 2016년 신학기부터 섬마을 초등학교에 신규 발령받은 외지인 교사였다. 그는 사건 당일 부모님을 만나고자 육지에 나갔다가 오후 6시쯤 섬으로 돌아왔다. 섬에 들어온 A씨는 저녁을 먹기 위해 관사에서 약 2㎞ 거리의 횟집에 들렀다. 이곳은 A씨가 근무하는 학교의 학부모 박씨 가게였다. 식당 안에는 또 다른 학부모 이씨와 동네 주민 김씨가 술을 마시고 있었다. 박씨 등은 학부모 지위를 이용해 교사 A씨와 합석해 술을 강요했다. 이들은 알코올 도수가 30~40도에 달하는 인삼주를 A씨에게 10잔 이상 마시게 했고, 결국 A씨는 만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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