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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유산' 노리고 청부 살인한 동성 남편…재판서 무죄 주장
뉴욕 유명 백만장자 갤러리스트가 동성 남편에게 청부 살해당한 사건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남편 측이 무죄를 주장했다. 17일(현지 시각) 가디언지는 지난주 맨해튼 연방 법원에서 다니엘 시케마(54)의 청부살인혐의 재판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다니엘 시케마는 2024년 1월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별거 중이던 남편이자 유명 뉴욕 미술관 관장인 브렌트 시케마(당시 75)를 청부 살인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브렌트 시케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는 얼굴과 가슴 등에 무려 18차례 칼에 찔린 상태로 발견됐다. 당초 범행 현장에서 약 3000달러의 현금이 사라지면서 단순 강도 살인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은 CCTV 확인 결과 범행 전후로 집 주변을 맴도는 모습이 포착된 쿠바 국적의 남성 알레한드로 트리아나 프레베스(30)를 범행 나흘 만에 체포했다. 현지 검찰은 다니엘이 재산 분쟁을 둘러싼 이혼 소송 중 자신의 경호원 출신이던 프레베스를 고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프레베스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단독 범행이 아닌 다니엘로부터 돈을 받고 청부 살해를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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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토트넘 강등이 이상한 일→승점 1만 추가해도 잔류... 웨스트햄, 뉴캐슬에 1-3 완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1부 잔류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잔류 경쟁을 펼치던 웨스트햄이 또 한 번 무너졌다. 웨스트햄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18위 웨스트햄은 리그 3연패 수렁에 빠지며 9승9무19패(승점 36)를 기록했다. 1부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토트넘(9승11무16패·승점 38)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토트넘의 잔류 가능성이 훨씬 높다. 토트넘은 웨스트햄보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골득실에서도 토트넘이 -9, 웨스트햄이 -22로 크게 앞서 있다. 토트넘이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해도 사실상 강등을 피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첼시 원정을 치른 뒤, 25일 홈에서 에버턴과 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두 경기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점에서 방심은 금물이지만, 잔류 경쟁의 주도권은 토트넘 쪽으로 넘어간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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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폭망' 루니 열 받게 한 펩, 선 넘은 '음성 메시지' 조롱 "나한테 진 주제에"... "듣자마자 열 받았다" 폭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41)가 지도자 초창기 시절 펩 과르디올라(55) 맨체스터 시티 감독에게 도발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영국 '더선'은 17일(한국시간) "루니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 더비 카운티 감독 시절 과르디올라 감독과 주고받은 음성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당시 정말 화가 났었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니는 2021년 더비 카운티 감독 재임 시절 공격수 리암 델랍을 임대 영입하기 위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가 연결되지 않아 서로 연락이 엇갈린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이 루니의 음성 사서함에 남긴 메시지가 화근이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음성 메시지에 "안녕 웨인, 나 펩이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너를 이겼던 사람이지"라며 루니를 자극했다. 루니는 17일 맨시티 대 첼시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 BBC 중계방송에 패널로 출연해 이 기억을 떠올리며 "메시지를 듣고 순간 열이 뻗쳤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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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2명 경질한 첼시, 새 사령탑에 사비 알론소 확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사비 알론소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번 시즌에만 두 명의 정식 감독이 팀을 떠난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알론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첼시는 17일(현지시간) 알론소 감독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은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첼시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함께 2025~2026시즌을 시작했지만 성적 부진과 보드진과의 갈등 끝에 결별했다. 이후 리엄 로지니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상황은 달라지지 않자 3개월 만에 감독을 교체했다. 현재는 캘럼 맥팔레인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첼시는 전날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무관이 확정됐다. 알론소 감독 역시 최근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지만 오래 버티지 못했다. 그는 3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성적 부진과 선수단 잡음 속에 부임 8개월 만에 팀을 떠났다. 다만 지도력은 이미 인정받았다. 알론소 감독은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을 이끌며 2023~2024시즌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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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찌르고 세메뇨 '환상 백힐' 마무리! 맨시티, 첼시 1-0 꺾고 FA컵 우승... 펩 '통산 20관왕' 대위엄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를 꺾고 통산 8번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시티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026 FA컵 결승전에서 1-0으로 신승했다. 팽팽한 흐름을 깬 건 앙투안 세메뇨였다. 후반 27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안겼다. 페널티박스 왼편을 파고든 엘링 홀란이 바로 땅볼 패스를 찔렀고 세메뇨가 감각적인 백힐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실점 이후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맨시티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맨시티는 2022~2023시즌 이후 3년 만에 FA컵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 3월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에 이은 올 시즌 국내 컵대회 더블 달성이다. 뿐만 아니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이후 20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반면 첼시는 불명예 기록을 떠안았다. 국내 컵대회 결승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 중 4번이 FA컵 결승에서 패배다. 최근 분위기 쇄신이 시급한 첼시는 새 사령탑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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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동료만 무려 5명! 프랑스, '음바페 포함' 북중미 월드컵 초호화 명단 발표... 레알 카마빙가는 '충격 탈락'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초호화 군단을 꾸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 최종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초호화 스쿼드를 꾸려 8년 만의 우승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 데샹 감독은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핵심 자원을 대거 발탁했다. 2025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우스만 뎀벨레를 포함해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이상 파리 생제르맹) 등 이강인의 소속팀 동료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는 마이클 올리세, 다요 우파메카노(이상 바이에른 뮌헨)도 명단에 합류했다. 베테랑 은골로 캉테(페네르바체)를 비롯 마르퀴스 튀람(인터밀란), 라얀 셰르키(맨체스터 시티) 등도 중원과 전방을 책임진다. 반면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는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랑달 콜로 무아니(토트넘)와 수문장 뤼카 슈발리에(파리 생제르맹)도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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