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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화장품으로 얼굴 뒤덮은 아내, 대체 왜?
잠을 잘 때도 30년 전 화장품으로 풀 메이크업을 고수하는 아내와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31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가면 부부'가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진한 화장에 화려한 헤어스타일, 높은 통굽 패션의 놀라운 비주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MC 소유진은 "우리 방송 맞냐"고 묻고, 장동민 역시 "깜짝 놀랐다"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아내는 새벽 3시부터 커다란 화장품 가방을 꺼내 30여 년 전 화장품으로 진한 화장을 하고, 연신 긴 머리를 빗었다. 휘청거리면서도 높은 통굽 신발을 벗지 않았다. 놀랍게도 아내는 외출할 때는 물론, 잠을 잘 때도 화장을 지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과거 상처 이후 그는 "화장을 지운 적이 없다. 화장을 지우고 잤더니 뭔가 영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수십 년 동안 맨얼굴로 지낸 적이 거의 없다는 것. 남편은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못 하는데 화장이 조금 진해지더니 그러더니 어느 순간 저렇게 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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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잔해 속 "고양이 울음소리"…5세 소녀 극적 구조 '60시간의 기적'
네팔 대홍수로 잔해에 갇힌 5세 소녀가 이틀 만에 구조돼 병원에서 부모와 재회했다. 30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네팔 라수와 지역 샤브루베시 인근에서 구조된 마니샤 우차이 마가르(Manisha Uchai Magar, 5)는 현재 카트만두 티칭 국립병원에서 치료받으며 회복하고 있다. 네팔 내무부 산하 무장경찰대(APF)는 홍수 피해 지역에서 생존자를 수색하던 중 잔해 아래에서 '희미한 소리'를 듣고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구조대는 처음에 고양이 울음소리로 생각했지만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 잔해를 걷어내자 그 아래 갇혀 있던 마니샤를 발견했다. 마니샤는 구조대가 약 2시간 동안 잔해를 제거한 끝에 구조됐다. 매몰 된지 60시간만에 구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마니샤의 의식이 있었지만 외부 자극에 거의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구조대는 마니샤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 위해 헬기를 요청했으나, 악천후로 차질을 빚었고 인근 구조캠프로 옮겼다. 마니샤는 구조 캠프에서 물을 마시고 의식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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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만큼 커진 '연쇄부실 위험'…증권사엔 없는 '위기 플랜'
대형 증권사들이 떠안은 위험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자본 확충으로 손실흡수능력은 개선됐지만 총위험액도 1년 새 30% 넘게 증가했다. 금융시장과의 연결고리까지 굵어지면서 증권사 한 곳의 위기가 시장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은행에는 위기에 대비한 법정 '위기 플랜'이 있지만 증권사는 이 체계에서 빠져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 종투사, 순자본 늘었지만 위험액도 30% 급증 ━28일 머니투데이가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인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사의 총위험액은 지난 6월 말 22조2668억원으로 1년 전 17조699억원보다 5조1969억원(30. 4%) 증가했다. 총위험액은 시장위험액과 신용위험액, 운영위험액 등을 합산한 것으로 증권사가 부담하는 위험을 금융당국 기준에 따라 산출한 수치다. 미래에셋증권은 6조423억원에서 8조6213억원으로 42. 7%, 한국투자증권은 6조2234억원에서 7조9924억원으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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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치' 韓 심판 불신 '활활'... '총체적 난국' 끊이질 않는 '막말·불통 논란'
한국 축구 심판계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라운드 위 오심과 권위주의적인 불통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심판진의 부적절한 '입'이 도마 위에 올랐다. 판정 불신을 넘어 선수와 현장을 대하는 심판진의 기본 자질과 태도 자체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장 최근에는 여자 실업축구 무대에서 충격적인 성희롱성 막말 사태가 터졌다. 지난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위민과 서울시청의 경기 도중 배선영 주심이 무선 교신을 통해 지소연을 겨냥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발언을 들은 지소연이 항의하자 주심은 사과 대신 옐로카드를 꺼냈고, 주머니에서 레드카드를 만지작거리며 위압적인 태도를 취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팀의 대응은 불신을 더 키웠다. 당초 협회는 "생리라는 단어는 쓰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 심판진은 생리를 뜻하는 은어인 '걸스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접적인 단어만 피했을 뿐 동일한 취지의 은어를 쓴 사실을 뒤늦게 시인한 셈이다. 수원FC 위민 구단은 진상 규명을 위해 축구협회와 한국여자축구연맹에 공식 공문을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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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아내 두고 불륜' 사과문까지 냈던 '역대 최고 스타' 마지막, 패배 후 뜨거운 은퇴 "영웅이자 우상을 꺾다니..."
아시아 남자 테니스 역대 최고의 스타의 마지막이었다. 니시코리 게이(36·일본)가 자신의 현역 마지막 메이저 무대에서 20세 후배에게 패하며 은퇴했다. 일본 매체 '웹 스포르티바'는 3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US오픈 남자 단식 예선 최종 결승전 직후 니시코리의 마지막 순간을 집중 조명했다. 니시코리는 일본 테니스의 차세대 기수이자 자신의 유력한 후계자로 꼽히는 신성 사카모토 레이(20·157위)와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격돌했지만, 세트 스코어 0-2(4-6, 6-7)로 석패하며 마지막 그랜드슬램 도전을 마감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뒤 벤치에 앉은 니시코리는 "마지막 촛불의 불꽃을 그가 꺼주었다"며 "다른 선수에게 패하는 것보다 (사카모토에게 져서) 훨씬 다행이고 좋았다"며 후배의 본선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승리를 거둔 사카모토 역시 복잡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사카모토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릴 적부터 US오픈에서 활약하던 니시코리의 모습을 TV로 보며 자랐다. 그는 내 영웅이자 우상"이라며 "수많은 일본 선수가 그의 발자취를 쫓고 있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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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무려 2억 받는 심판, 경기 못 나오는 이유 알고 보니 "기혼자인데 여성 문제... 직무 정지 처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무려 2억 원에 달하는 고액 연봉을 받는 기혼자 베테랑 심판이 다른 여성과 부적절한 행위를 벌였다는 의혹으로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아 영국 축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연봉 11만 파운드(약 2억 원)를 받는 EPL 베테랑 부심 사이먼 베넷(41)이 한 여성과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자체 조사를 받게 되면서 직무 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가정을 꾸린 기혼자 신분으로 억대 연봉을 수령하며 잉글랜드 최고 무대를 누비던 베넷의 일탈에 현지 팬들과 관계자들의 충격이 큰 상황이다. 베넷은 올 시즌 EPL 공식 심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품행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문제 제기가 잇따르며 조사가 시작된 이후 이번 시즌 단 한 경기에도 배정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관계자는 '더 선'을 통해 "베넷은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은 직후 모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닫고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며 "현재 조사는 한 여성과 부적절한 행동에 집중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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