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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박진형이 롯데 잡았다! 2021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구원승 "아직 할 수 있습니다→실점했다면 슬펐을 것"
키움 히어로즈 불펜 투수 박진형(32)이 무려 1834일 만에 승리 투수의 기쁨을 맛봤다. 아직 건재하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진형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5-5로 맞선 9회말 6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구원승을 따냈다. 이는 롯데 소속이던 지난 2021년 4월 21일 사직 두산전 이후 약 5년 만에 거둔 값진 승리다. 9회 2사 이후 안타를 맞았으나 전준우를 3루 땅볼로 돌려세운 박진형은 10회말 위기를 맞았다. 1사 이후 손성빈과 전민재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득점권에 몰렸다. 다음 박승욱을 범타로 처리한 뒤 한태양까지 삼진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11회초 오선진의 스퀴즈 번트로 리드를 잡아 박진형이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박진형은 "위기 상황이었는데 2이닝을 잘 막아내고 승리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5년 만이라는 기록은 크게 의식하지 않았지만, 팀이 이긴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여기서 실점했다면 정말 슬펐을 것 같은데, 그래도 롯데를 상대로 이겨서 더욱 뜻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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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진 11회 스퀴즈' 키움, '10위' 롯데와 연장 혈투 끝 6-5 제압! '임시 선발'로 대어 잡았다→다시 2G차 도망 [부산 현장리뷰]
'임시 선발' 오석주를 앞세운 키움 히어로즈가 혈투 끝에 '외국인선발' 엘빈 로드리게스를 앞세운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전날(28일) 패배를 설욕했다. 키움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서 6-5로 승리했다. 5-3으로 맞선 8회말 5-5, 동점을 허용했지만 11회초 다시 점수를 추가해 경기를 품었다. 이 승리로 키움은 전날(28일)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10위 롯데에 다시 2경기 차이로 도망갔다. 키움은 박주홍(중견수)-브룩스(지명타자)-안치홍(2루수)-김건희(포수)-김지석(3루수)-임지열(좌익수)-최주환(1루수)-임병욱(우익수)-오선진(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로 오석주가 나섰다. 롯데는 장두성(중견수)-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전준우(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유강남(포수)-전민재(유격수)-박승욱(3루수)-이호준(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로드리게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치홍이 1스트라이크 이후 들어온 로드리게스의 2구(132km 스위퍼)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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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 아끼고 또 아낀다! 추가 휴식→2일 두산전 선발 출격 "급하지 않다, 하영민 루틴 맞춰준다"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안우진(27)을 아끼고 또 아낀다. 복귀 후 빌드업 과정을 순조롭게 마쳤지만, 설종진(53) 키움 감독은 서두르지 않고 그에게 추가 휴식을 부여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배동현이 30일 사직 롯데전에 나서고, 하영민이 등판한 뒤 안주준이 나선다. 설종진 감독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향후 선발 로테이션 운영 계획을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역시 안우진의 등판 일정이다. 설 감독은 "오는 주말 두산전 로테이션은 하영민, 안우진, 박준현 순으로 간다"고 확정했다. 당초 안우진은 하영민보다 먼저 마운드에 오를 수도 있었으나, 설 감독은 하영민의 기존 등판 루틴을 존중하는 동시에 안우진에게 이틀의 시간을 더 주기로 했다는 설명을 남겼다. 설 감독은 "하영민 선수는 기존 로테이션과 루틴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맞춰주려 한다"며 "(안)우진이는 빌드업은 다 됐지만, 아무래도 수술을 했던 선수인 만큼 조금 더 쉬는 것이 몸 상태나 구위 면에서 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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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 한동희에 조언? 김태형 "프로인데 무슨 이야기를 하나→최준용 휴식, 김원중이 뒤에 나선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59) 감독이 최근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한동희(27)에 대해 냉정하면서도 원칙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전날(28일) 세이브 상황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최준용(25)에게 휴식을 부여한다고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동희의 선발 제외 소식을 알리며 "현재 타격감이 좋지 않아서 빼줬다"고 설명했다. 한동희는 최근 10경기 타율이 0. 162로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다. 김태형 감독은 "조금 더 봐야 한다. (타격감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이긴 하다"며 "결국 본인이 잘 쳐야 한다"고 짚었다. 따로 조언을 해줬냐는 질의에는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겠나. 프로 선수인데 무슨 이야기를 하나"라는 말을 덧붙이며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야 함을 강조했다. 불펜 운용에도 변화가 있다. 김 감독은 "오늘 최준용은 하루 쉰다"고 못 박으며 "상황에 따라 김원중이 뒤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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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전격 제외' 롯데, 키움전 라인업 공개→박승욱 3루·유강남 2G 연속 선발 포수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3연전 2번째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 162의 부진에 빠진 주전 내야수 한동희(27)가 전격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고, 유강남은 2경기 연속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롯데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한동희의 이름이 선발 명단에서 빠진 점이다. 전날 5번 지명타자로 나섰던 한동희는 이날 우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한동희의 빈자리인 3루에는 박승욱이 선발 출장해 내야 수비를 맡는다. 안방은 유강남이 지킨다. 28일 키움전에서 선발 포수로 복귀해 공수에서 활약했던 유강남은 이날도 선발 투수 로드리게스와 호흡을 맞춘다. 최근 타격 컨디션이 살아나고 있는 유강남을 2경기 연속 중용하며 배터리 안정화와 화력 강화를 동시에 노리는 모양새다. 롯데는 장두성(중견수)과 레이예스(좌익수)를 테이블 세터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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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꼴찌 노리는 롯데, 윤동희·정철원·정현수·쿄야마·김민성 모두 등록→대대적 엔트리 개편
롯데 자이언츠가 최하위 탈출을 위해 대대적인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핵심 외야수 윤동희(23)의 1군 복귀와 더불어 마운드에 새 얼굴들을 대거 수혈하며 9위 키움 히어로즈 추격에 나선다. 롯데 구단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김민성, 외야수 윤동희, 투수 정현수와 정철원과 쿄야마를 1군 엔트리에 전격 등록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한꺼번에 무려 5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대신 이서준, 김한홀, 김강현, 박준우, 이영재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 재정비 시간을 갖게 했다. 검증된 자원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하며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현장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엔트리 조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공수 핵심' 윤동희의 가세다. 주전 외야수로 출발했지만 시즌 타율 0. 190(63타수 12안타)로 침체에 빠져 18일 한화 이글스전 직후 재정비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재정비에 나섰다. 여기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이 합류하며 경기 후반 집중력과 수비 안정감을 동시에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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