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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로 드론 잡는다"…국군의 날 행사서 '천광' 시연
1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산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등 국군 핵심 무기가 대거 소개됐다. 천광은 최근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드론 및 무인기를 대상으로 광섬유 기반의 고출력 레이저를 발사해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신개념 미래 무기체계다. 별도의 탄약 공급 없이 회당 1~2만원 수준의 값싼 전기료로 빠르게 적 드론·무인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레이저 대공무기로는 세계 최초로 2024년 12월 전력화됐다. 이날 행사에서 천광은 표적기인 소형 드론을 향해 고출력 레이저를 발사했다. 이 중 표적기 2대는 공중에서 불이 붙으며 추락했다. 다만, 나머지 1대는 이륙 중 스스로 추락했고, 다른 한대는 수동 조작으로 추락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 대는 광섬유 훼손으로 안전지역으로 떨어졌고, 다른한 대는 기상의 영향으로 안전지역을 이탈해 안전 목적상 강제로 떨어뜨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대지미사일과 천무, 현무-5, 잠대지 유도탄, 천궁-Ⅱ, L-SAM 등 주요 전력과 K-9 자주포, K2 전차, K21 장갑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등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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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돈줄 압박'에… 5500억달러 대미투자 속도내는 일본
한국에 앞서 일본도 미국의 관세 압박 및 양국 간 무역 협상 타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정부와 공공·민간 금융기관이 연합, 대미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주로 미국 내 인프라 및 에너지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해 7월 무역협상을 통해 미국이 일본 제품의 관세를 기존 계획보다 10%포인트 낮은 15%로 정하는 대신 일본은 미국에 5500억달러(약 818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일본은 구체적인 투자 방안을 논의하며 대상을 좁혀왔다. 지난 2월 발표된 1호 투자는 360억달러(약 49조원) 규모로 미국 현지 에너지 확보와 AI(인공지능) 산업 강화에 집중됐다. △텍사스주 브라조리아 카운티 연안 심해 원유 수출 터미널 '텍사스 걸프링크 프로젝트' △오하이오주 포츠머스 인근 천연가스 화력발전소 △조지아주 산업용 인공다이아몬드 입자 생산시설 건설 등이다. 오하이오주 가스 화력발전소에 360억달러의 대부분인 330억달러를 투자한다. 미 상무부는 이 발전시설이 인근에 있는 AI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전력을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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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4', 부대 폐쇄에도 신병 등장→시즌5 기대...자체 최고 5.2% 피날레 [종합]
'신병4 : 사보타주'가 반전과 시즌5를 기대케 하는 피날레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9일 최종회(12회) 방송을 끝으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이하 '신병4'. 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김단,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아일랜드)가 막을 내렸다. 최종회에서 평화로운 일상에 들이닥친 감찰관 김하나(공민정 분) 소령은 신화부대의 통폐합 소식을 전했고, 부대원들은 갑작스러운 이별을 앞두고 함께했던 시간을 돌아보며 마지막 회포를 나눴다. 특히 신병 3인방의 비범한 등장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신병'다운 엔딩으로 시즌5 귀환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될 이야기를 암시했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진 '신병4'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5. 2%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11회 3. 9%보다 약 1. 2%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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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럽 겨냥 하이브리드 공세 전방위 확산
최근 러시아의 유럽을 겨냥한 '하이브리드 공세'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공세는 군사적 수단과 정치·경제·사회·사이버·정보전 등 비군사적 수단을 결합해 상대국을 압박하는 전략이다. 이는 전면전을 피하면서도 정규전과 비정규전의 경계를 흐려 안보 태세와 사회 전반에 타격을 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데이 모닝 인사이트>는 최근 유럽에서 확산하는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세 양상을 살펴봤다. ━여론과 국가 기능 흔드는 '인지전'·'사이버전'━지난 16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유럽의회 국정연설에서 러시아가 배후로 의심되는 사이버 공격과 사보타주, 방화, 드론 침범 등 하이브리드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며 EU 차원의 대응을 위한 '하이브리드 대응지침(Counter-hybrid playbook)'과 '긴급안보프로토콜(Emergency Security Protocol)' 등의 마련을 제안했다. EU가 지목한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세는 크게 '인지전', '사이버전', '테러·사보타주(파괴공작)'의 세 영역으로 나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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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트럼프, 이란 '7일 휴전안' 거부…11월 중간선거 이후 폭격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7일 휴전안'을 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11월 중간선거 이후 이란 폭격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익명 소식통들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갖고 있으며 이란 폭격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란이 제안한 협상안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다. WSJ는 "이란의 제안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핵 협상을 재개하는 대신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는 것이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자신의 요구를 들어줄지 회의적"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핵 능력 완전 근절과 가자 지구 하마스, 예멘 후티 등 모든 대리세력 지원 중단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WSJ는 "미국 측 협상단은 이란과 중재국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조치를 해제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전달했다"며 "미국은 경제 압박으로 유리한 조건의 합의안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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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한국으로…생포되자 극단적 선택 시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장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을 최근 한국으로 보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이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북한군을 생존 상태로 생포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이들(생포된 북한군) 중 한 명은 포로로 잡힐 것을 인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그는 운명이 자신을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에서는 사람들을 이런 식으로 키운다"며 "왜 북한 사람들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목숨을 바쳐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은(북한 노동당 총비서)은 이들을 화폐처럼 이용하고 그 대가로 무언가를 얻고 있다"며 "아시아 전역의 국가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는 것을 인지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마 평양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전사자들을 기리는 장면이 방송되는 것을 봤을 것"이라며 "이 역시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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