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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화려한 퇴장, 씁쓸한 뒷맛… '21세기 대군부인'이 남긴 것
아이유·변우석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 13. 8%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종영 당일 터져 나온 역사왜곡 논란이 흥행의 빛을 가렸다. 300억원 대작의 퇴장치고는 뒷맛이 씁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 8%에서 13. 8%로, 시청률은 우상향━21세기 대군부인은 방영 시작과 동시에 경쟁작인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7. 8%로 시작한 뒤 꾸준히 성적을 끌어올리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상승세는 중반 이후 더 가팔라졌다. 10회는 전국 13. 3%, 수도권 13. 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역대 MBC 금토드라마 시청률 5위에 올랐다. 최종회는 수도권 14. 1%, 전국 13. 8%, 2054 5. 9%로 마감하며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 분당 최고 16. 1%를 기록했다. OTT 성과도 눈부셨다. 디즈니+는 "'21세기 대군부인'이 공개 후 28일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한국 시리즈로 등극했다"며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제외해도 글로벌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한국 시리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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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폭싹' 통편집 언급…"나는 우파라 통편집, 아이유는 좌파라"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통편집된 이유는 자신의 정치색 때문이라며 주연이었던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 대해 "좌파"라고 언급했다. 전한길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나도 방송 출연 2개가 잘렸었다"며 '폭싹 속았수다'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전한길은 2023년 이 드라마에 특별출연한 사실을 알렸으나 지난해 3월 공개된 작품에서 한 장면도 등장하지 않았다. 전한길은 해당 방송에서 "감독인가 전화가 와서 '몇 년간 준비한 드라마가 선생님 정치색 색채 때문에 오해받을 수 있다'고 했다"며 "지금 같으면 '뭔 소리냐' 싸우겠지만 (드라마에) 피해를 줄 순 없어서 '편집해도 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드라마의 주연이었던 아이유에 대해 "아이유는 좌파다. 아이유는 좌파라서 그렇게 드라마 해도 되고 전한길은 우파라고 해서 (안 되나)"라며 "드라마 찍을 땐 몰랐는데 계엄 터지고 난 뒤에 (아이유가) 탄핵 찬성하는 쪽, 좌파들한테 커피를 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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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효과 900억" 넷플의 자화자찬
올해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은 넷플릭스가 '낙수효과'를 강조하고 나섰다. 각국의 콘텐츠 생태계를 망친다는 비판여론을 진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한국 정부는 유료방송과 같은 규제를 받도록 하는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도입을 추진 중이다. 넷플릭스는 12일(현지시간) 자사 콘텐츠가 경제·산업·문화 전반에 미친 파급효과를 총망라한 플랫폼 '넷플릭스 이펙트'를 공개했다. 이펙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한국에서 9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넷플릭스 자체조사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시청자의 72%는 '한국 방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낙수효과는 외식업계에도 흘러들었다.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은 '흑백요리사 시즌1' 첫 방송 후 1주일(2024년 9월19~25일)간 출연 셰프의 레스토랑 예약률이 전주 대비 평균 148% 상승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전세계에 총 1350억달러(약 200조원)를 투자해 3250억달러(약 483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고 추산했다. 또 제작현장에서 배우, 작가, 감독 등 42만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엑스트라 등 단기인력은 70만명 이상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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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로 경제효과 900억원…"해녀 문화 전 세계 알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제작비의 1. 5배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넷플릭스는 한국 고유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통로'가 됐다고 자평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3월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로 한국 경제에 약 900억원의 파급 효과가 발생했다는 추산 결과를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주인공 오애순(아이유)과 남편 양관식(박보검)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시리즈로 아이유가 1인 2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총 16부작인 이 시리즈에 6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제주도 랜드마크를 정교하게 구현하고 시대에 맞는 세트를 제작하기 위해 4000여개 업체와 협업했다. 이외에도 600명 이상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여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폭싹 속았수다로 전 세계에 제주의 '해녀' 문화를 소개했다"며 "넷플릭스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시청자의 72%가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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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기여했수다' 경제효과 900억…韓 10주년 넷플릭스 "낙수효과 뚜렷"
올해로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은 넷플릭스가 '낙수효과'를 강조하고 나섰다. 각국 콘텐츠 생태계를 망친다는 비판 여론을 진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한국 정부는 유료 방송과 같은 규제를 받도록 하는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도입을 추진 중이다. ━'폭싹 속았수다' 경제효과 900억원, '흑백요리사' 셰프 식당 '예약 행렬'━넷플릭스는 12일(현지시간) 자사 콘텐츠가 경제·산업·문화 전반에 미친 파급 효과를 총망라한 플랫폼 '넷플릭스 이펙트'를 공개했다. 이펙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한국에서 약 9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넷플릭스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시청자의 72%는 "한국 방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낙수 효과는 외식 업계에도 흘러 들어갔다.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은 '흑백요리사 시즌1' 첫 방송 후 일주일(2024년 9월 19~25일)간 출연 셰프의 레스토랑 예약률이 전주 대비 평균 1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출연 셰프 식당 검색량과 저장 수는 같은 기간 각각 74배, 20배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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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종교 2030 잡아라… 종교계, 연애를 품다
교인감소에 시달리는 종교계가 '사랑·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성을 강화한다. 2030세대의 이탈이 심화하자 젊은층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로 줄어드는 교인수를 회복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나치게 상업적이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실질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진다. 10일 종교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 성당에서 혼례를 올리려는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 매주 금·토·일요일 혼배성사(결혼의식)를 치르는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은 5~6월 예약이 대부분 들어찼으며 약현성당·방배성당·가회성당 등 '혼인명소'로 이름을 알린 성당은 예약접수조차 어려울 정도다. 선착순으로 혼례예약을 받는 일부 성당은 '오픈런'까지 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천주교계에서는 냉담자(적극적이지 않은 신자)나 비교인에게도 폭넓게 혼례식 문을 열면 관심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수도권의 한 성당 관계자는 "지난해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씨의 결혼식 장소로 알려진 성당도 방문객이 2~3배 이상 늘어났다"며 "많은 사람이 관심을 두고 성당을 찾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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