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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인 강남, 반등 준비 중?…"갈아타기 꿈틀→집값 쉽게 안 떨어진다"
서울 강남3구 아파트 시장이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시장에서는 집값이 쉽게 떨어지기 어려운 구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망 장세가 끝난 후 집값이 다시 위로 움직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이다. 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6월 5주 기준 서울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 24% 상승한 가운데 강남(0. 07%)·서초(0. 05%)·송파구(0. 07%) 등 강남3구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에 그쳤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강남3구의 상대적으로 부진한 집값 움직임에 대해 시장 구조 변화 때문으로 해석했다. 시장이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고가 주택 거래가 주춤해졌다는 판단이다. 금리 인상 가능성과 7월 세제 개편안 등 정책 불확실성도 고가주택 매수세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최근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관망 장세'가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고분양가 기조와 전월세 가격 불안, 매물 부족 현상이 맞물리면서 매도 호가가 쉽게 낮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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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출신 천재도 하이닉스 '픽'…"美상장시 최대 70억달러 투자"
오는 10일 SK하이닉스가 나스닥 상장을 앞둔 가운데 오픈AI 전 연구원이 설립한 헤지펀드 등 해외 투자기관이 최대 70억달러(약11조원) 규모의 투자 의사를 밝혔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투자회사인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베일리 기포드·코투 등은 SK하이닉스가 나스닥 추가 상장을 통해 매각하려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최대 70억달러 규모로 인수할 의향이 있음을 내비쳤다. ADR는 해외 기업의 주식을 현지 예탁기관에 보관하고 미국 은행이 발행한 증서로 미국 증시에서 달러로 매매할 수 있게 만든 주식예탁증서를 말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ADR를 나스닥 글로벌셀렉트마켓에 상장해 294억달러(약 45조45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 전 이들 투자사들이 공모 물량의 최대 24%가량을 투자하겠단 의사를 밝힌 것이다. SK하이닉스의 ADR(종목코드 SKHY)은 오는 10일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 오픈AI 연구원 레오폴드 아센브레너가 설립한 헤지펀드인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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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서 팔자" 삼전 물량 폭탄에…코스피, 올해 6번째 서킷브레이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셀온(Sell-on) 물량이 몰리면서 변동성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6일 이후 불과 7거래일만이다. 한국거래소는 7일 오후 1시51분 코스피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올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을 6번째다. 2000년 제도 도입 후 역대 12번의 서킷브레이커가 있었는데 그 중 절반이 올해 일어났다. 이중 지난 6월 이후 약 한달 사이 발동된 건이 4건(6월8일·23일·26일·7월7일)이다. 코스피는 서킷 브레이커 발동 후 20분간 거래가 중단됐다. 이후 2시시11분 서킷 브레이커가 해제되고 10분간 단일가로 매매됐다. 앞서 반도체 주도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이날 10시23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를 발동되기도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킷브레이커가 해제되더라도 오늘 하락을 이끈 주체가 반도체였던 만큼,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숏감마뿐만 아니라 반도체 관련 ETF(상장지수펀드)들도 일제히 VI(변동성 완화장치)가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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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스피, 서킷브레이커 해제…2시11분부터 10분간 단일가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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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약사들 명의로 1970억 대출사기…'개원컨설팅' 브로커 구속기소
검찰이 병원과 약국을 개원하려는 의사·약사들에게 접근해 약 1970억 원의 대출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브로커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정재신 부장검사)는 지난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대출 브로커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4월~2024년 11월 의사와 약사 278명의 명의로 위조 잔고 증명서나 허위 의료기기 매매계약서를 제출해 신용보증기금 예비창업 보증 보증서를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예비창업 보증은 전문직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0억 원의 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A씨는 보증심사 절차가 형식적이고 은행 대출 심사도 부실하게 이뤄진다는 점을 노렸다. 실제 A씨 범행은 2년8개월 동안 적발되지 않았다. A씨는 대출이 실행된 의료인 80명에게 '신용보증기금 규정상 대출금 봉인이 필요하다'고 속여 560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이렇게 빼돌린 돈을 불법 선물거래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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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개미들 마통까지 당겨서 레버리지...금감원, 손실 주의보
금융감독원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와 '빚투(빚내서 투자)' 증가에 따른 소비자 피해 가능성을 점검했다. 신용융자와 스탁론 등 주식 관련 대출이 빠르게 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투자자 매수가 몰리면서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금감원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6일 제3차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는 리스크 기반 소비자보호 감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금감원 내 최고위급 협의 기구다. 협의회는 증시 변동성과 특정 종목 쏠림이 심화되는 가운데 상환 능력을 넘어선 레버리지 투자가 소비자 손실을 키울 수 있다고 봤다. 신용융자 잔액은 지난해 말 27조3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32조9000억원, 6월 말 37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미수거래 관련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도 지난해 말 71억원에서 3월 262억원, 6월 527억원으로 증가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쏠림도 위험요인으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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