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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젠스페이스, 'AFPRO 2026'서 말산업 AI·AR 콘텐츠 선봬
AI(인공지능)·AR(증강현실) 기술 전문기업 아티젠스페이스(대표 서영선)가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에서 말산업과 AI·AR 기술을 결합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한국마사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티젠스페이스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상생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분야의 AI·AR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관련 기술과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다. 회사가 선보인 기술은 AI와 AR을 활용한 '유기동물 입양 촉진 서비스 모델'이다. 보호시설의 유기마와 유기견 이미지를 AI로 보정하고, AR 콘텐츠로 동물이 사람과 교감하는 모습을 실감형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낯선 환경에서는 동물 본연의 매력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술로 입양 희망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 서비스 모델은 'AI 포 굿'(AI for Good) 우수사례에 2년 연속 등록됐다"고 말했다. 서영선 아티젠스페이스 대표는 "한국마사회와 개발 중인 말산업 관련 AI·AR 기술을 농식품 산업 관계자와 일반 방문객에게 선보였다"며 "말산업의 사회적 가치와 대중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술과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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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구현완·손병철, 마방 새 사령탑 조교사 데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구현완(17조), 손병철(11조) 등 두 명이 지난 17일 마방의 새 사령탑인 조교사로 데뷔했다. 조교사는 야구에서의 감독과 같이 경주마의 △식단 △건강 관리 △경주 출전 전략까지 모두를 총괄하는 마방의 최고 책임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두 조교사 모두 20대 시절 말 관리사로 입사해 22년간 현장에서 말과 호흡하며 내공을 다진 '현장형 베테랑'이라고 20일 밝혔다. 구 조교사는 마상무예를 소화할 정도로 말과 교감하고 말을 타는 조교 위주로 마필을 관리한다. 김남중·강형곤·방동석 조교사와 외국인 조셉 머피 조교사의 마방을 거치며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흡수해 현장 실무와 경주마의 심리를 잘 알고 있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경험을 바탕으로 마방 식구와 소통하는 조교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한국 경마의 랜드마크가 되고 호주 멜버른컵 최초 진출이라는 꿈을 가진 그의 '개척자 정신'이 일으킬 새 바람을 기대한다. 손 조교사의 행보는 시작부터 파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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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줄 알았는데 서울 한복판 '경마 도박장'…60대 업주 벌금형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통창 카페'에서 컴퓨터를 설치해 불법 사설 경마 도박장을 운영한 60대 업주와 회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권소영 판사는 지난달 25일 한국마사회법 위반(도박 개장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65)에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한국마사회법 위반(도박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사설 도박장 회원 60대 남성 A씨와 B씨에는 벌금 70만원, C씨에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서울 강북구 한 카페에서 불법 사설 경마 도박장을 운영해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해당 카페를 2024년부터 실제 영업하지 않았지만 커피와 디저트 등 간판은 그대로 유지했다. 김씨는 카페 내부에 사설 경마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컴퓨터를 여러 대 설치해 도박장을 운영했다. 도박장에서는 실시간 중계되는 경마 경기를 보며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한 베팅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회원들에 사설 경마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계정을 지급한 뒤 베팅이 가능한 사이버머니도 충전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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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인권경영 '우수기관'
한국마사회가 인권경영 관리체계의 적합성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처음으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관의 인권경영 실행 방침 및 체계 구축 수준 △글로벌 표준 및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인권경영 이행실태 등을 심사를 통해 검증하는 제도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 대상의 준법 준수를 넘어 말산업 전반의 이해관계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권리스크 예방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UN여성기구(UN Women)가 발족한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했다. 모·자회사 인권경영협의체 운영, 노사공동 찾아가는 인권존중 캠페인 등 인권 거버넌스의 확대 활동도 펼쳤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경마산업 공급망 전반에 상호존중의 인권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영진이 앞장서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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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800억 옛말"…세수 확 줄었어도 경마장 유치에 시흥·화성 '혈안'
경기 시흥시와 화성특례시가 경마장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천시의 경마장 관련 세수가 예전과 딴판인 현실을 들어 두 지자체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 환상에 사로잡혀 수만명 규모의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과천 마사회 시설을 유치하려는 시흥·화성시의 세 대결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일 시흥지역 정계 인사들과 시민들로 구성된 '과천 경마장 유치 민·정 공동추진위원회'는 한국마사회에 시민 1만5000명의 서명이 담긴 경마장 유치 동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질세라 화성시도 지난 13일부터 20만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이들 지자체가 유치에 사활을 거는 표면적인 이유는 단연 '레저세 등 지방세 확충'이다. 그러나 마사회를 통한 세수 확보 효과는 예전만 못하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지방재정법 개정 전만 해도 과천시가 마사회를 통해 거둬들인 세수는 최고 800억원(과천시 추산)에 달하는 효자 자원이었다. 최근 5년간에는 비대면 베팅 트렌드 변화와 법 개정 등의 여파로 마사회 관련 세수 확보액이 평균 500억원 선에 갇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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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메카 노리는 화성시, 과천경마장 유치 서명운동 시작
경기 화성특례시가 서울경마공원 이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화성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화성시 서해안권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높은 수용성을 바탕으로 공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서명운동은 이날부터 시작해 20만명 참여를 목표로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한다.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와 말산업·승마 관련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인 서명은 향후 한국마사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화성특례시의 추진 의지를 알릴 계획이다. 오프라인 서명은 시청과 4개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등에 마련된 서명부를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각종 행사와 회의에서도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온라인 서명은 시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은 수도권 최고의 교통 접근성과 넓은 개발 가능 부지, 말산업과 연계한 성장 가능성을 모두 갖춘 준비된 도시"라면서 "시민들의 뜻이 하나로 모일수록 화성경마공원 유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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