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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자회사, 3개로 통합…편의점 할인·수하물 공간 늘린다
코레일 자회사가 5개사에서 3개사로 통합된다. 고객서비스와 유통·물류 기능을 통합하고 유지관리 전문성을 강화해 철도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높일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기존 5개 자회사를 △고객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등 3개 전문회사 체제로 통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코레일네트웍스와 코레일관광개발은 고객서비스 회사인 가칭 코레일관광네트웍스로, 코레일유통과 코레일로지스는 유통·물류 회사 가칭 코레일유통물류로 각각 통합된다. 코레일테크는 유지관리 전문회사로 기능이 재편된다. 통합 회사의 공식 명칭은 연내 확정할 예정이다. 통합에 맞춰 역과 열차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손본다. 역사 편의점 '스토리웨이'는 해외 공급사와 직거래를 늘려 유통단계를 줄이고 '1+1', '2+1' 등 할인행사를 확대한다. KTX 열차 안에서 이용률이 낮은 자판기 공간은 캐리어 등을 둘 수 있는 수하물 보관 공간으로 바꾼다. 철도 접근성도 높인다. 주차요금 감면과 카셰어링·렌터카, 시내·시외버스, 수요응답형교통(DRT) 등 연계 교통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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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3500원 표가 10만원에…코레일 암행단속에 추석 KTX 암표 '덜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추석 승차권 예매 기간에 확인된 암표 의심 사례 19건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사 의뢰 대상은 '암표 제보방'에 접수된 사례 13건과 코레일 직원이 '미스터리 쇼퍼(암행 단속원)' 방식으로 단속한 사례 6건이다. 미스터리 쇼퍼는 실제 구매자처럼 행동하면서 판매자의 불법 행위를 확인하는 암행 단속 방식을 말한다. 판매자들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4100원에서 4만6500원까지 웃돈을 붙여 암표 승차권 판매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5만3500원에 구매한 승차권을 10만원에 판매하려 한 사례도 있었다. 코레일은 관련 증거자료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전달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상습 또는 영업 목적으로 구입 가격보다 높은 금액에 승차권을 되파는 경우 현행 철도사업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시민 제보와 미스터리 쇼퍼 등 자체 단속을 병행해 암표 의심 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며 "건전한 승차권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암표 거래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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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해도 모른다?"…코레일, 화차 탈선감지장치 장착률 25% 불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보유한 화물열차 4량 중 3량은 탈선 사고 발생 시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소유 화차의 탈선감지장치 장착률은 민간 기업 등이 보유한 사유화차보다도 낮았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공사 소유 화차 5849량 중 탈선감지장치가 장착된 화차는 1463량(25. 0%)에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민간이 소유한 사유화차는 전체 1716량 중 473량에 감지장치가 부착돼 27. 5%의 장착률을 기록, 공사 소유 화차를 2. 5%포인트 앞질렀다. 과거에는 공사 화차의 장착 비율이 현저히 높았다. 2022년 기준 공사 화차의 장착률은 13. 8%로 사유화차(3. 8%)의 3배 이상이었다. 이후 공사 화차 장착률이 2023년 17. 8%, 2024년 19. 1%, 2025년 19. 2%, 2026년 8월 25. 0%로 완만히 오른 사이, 사유화차는 장착 대수를 101량에서 473량으로 대폭 늘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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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탄소배출, KTX 4배…"대중교통으로 친환경 귀성길 만들어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타고 기후행동, 친환경운전으로 함께하는 귀성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서울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후부를 비롯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운전 방법과 기후행동 방안을 제시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4가지 실천 약속으로는 △트렁크 가볍게 하기 △3속(과속·급가속·급감속) 운전 하지 않기 △전기차·수소차 타기 △기차·지하철·버스·자전거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제시한다. 명절 귀성길에서 자가용 이용과 고속철도(KTX) 이용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도 비교해 제시할 예정이다. 4인 가족이 내연 SUV(스포츠다목적차량)로 서울-부산을 왕복할 경우 1인당 40. 33㎏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만 KTX를 이용하면 1인당 8. 8㎏으로 탄소배출량을 78% 감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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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SRT 통합 뒤 수송량 12.1%↑…수서역 이용객 25% 늘었다
고속철도 통합 이후 실제 열차 이용객이 늘었다. 이달 1~14일 일평균 수송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1% 증가했다. 특히 수서역 축 이용객이 25% 늘며 KTX·SRT 통합에 따른 수요 분산 효과도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고속철도 통합 이후 첫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열차 공급을 확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통합 운행 이후인 이달 1~14일 운송실적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일평균 수송량은 27만2000명에서 30만5000명으로 12. 1% 증가했다. 수송량은 실제 이용한 승객 수를 말한다. 공급 좌석도 25만4000석에서 27만1000석으로 6. 7% 늘었다. 국토부는 한 좌석을 구간별로 여러 승객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송량이 공급 좌석보다 더 많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송량이 공급 좌석 증가율보다 약 2배 높게 나타나는 등 통합으로 열차 운영 효율성이 개선됐다고 봤다. 역별로 보면 수서역 이용객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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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차권, 10월부터 출발 두 달 전 예매 가능해진다
오는 10월부터 KTX 등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열차 승차권을 출발 두 달 전부터 예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10월 1일부터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을 기존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여행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철도 승차권까지 함께 예매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은 항공권을 출발 두 달 전부터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철도 승차권은 한 달 전부터 예매할 수 있어 국내 이동계획을 세우는 데 불편이 있었다. 예매 기간이 확대되면 항공권과 철도 승차권을 비슷한 시기에 구매할 수 있다. 외국인의 국내 철도 이용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1~8월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은 66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외국인을 위한 철도 이용 서비스도 확대한다. 현재 7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웹페이지에 프랑스어·독일어·몽골어를 추가해 연말까지 지원 언어를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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