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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월드컵 8강 갈 것, 부럽다"…박지성이 본 한국 대표팀 문제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박지성 해설위원이 일본 축구의 성장세에 대해 "솔직히 부럽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지난 8일 방송된 JTBC스포츠 '빼박 월클쇼'에 출연해 한국과 일본 축구의 격차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제는 우리가 추격하는 입장이 됐다"며 "부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대표팀의 이번 월드컵 성적을 전망해달라는 요청에 "8강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일본 축구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는 동시에 한국 축구가 뒤쫓는 위치에 놓였다고 진단한 셈이다. 반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대해서는 선수들의 기량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전술적 완성도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위원은 "스리백이냐 포백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조직력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결국 전술의 핵심은 팀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움직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에 대해 박 위원은 "체코의 스리백 중앙 수비수와 오른쪽 센터백은 민첩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며 "손흥민과 황희찬의 침투 능력과 스피드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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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월드컵 맞아? 놀랍게도 조용"...붉은악마 열기, 다 어디로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열기와 관심이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10일 한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놀랍게도 이 와중에 조용한 것'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월드컵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망한 게 느껴진다"며, 개막을 앞둔 월드컵 분위기가 이전 대회와 다르다고 지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FIFA 랭킹 25위로, 월드컵 본선에는 통산 12번째 출전한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02 한일월드컵 4위이며, 직전 2022 카타르월드컵에선 16강에 올랐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대회다. 우리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는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체코전이다. 이어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르고,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누리꾼들은 이번 월드컵에 대한 무관심을 공감하면서도 정치·사회적 분위기와 경기 시간대, 대표팀 경기력, 중계 환경 등을 이유로 예년 같은 열기가 형성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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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한국-체코, 슈퍼컴 예측은…32강 가능성 '70%'
통계분석 업체 옵타(OPTA)가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 승리 가능성을 42. 9%로 예측했다. 옵타는 한국이 멕시코 뒤를 이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옵타는 1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옵타는 한국이 체코와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42. 9%로 높게 평가했다. 반면 체코가 홍명보호를 꺾을 확률은 31. 1%, 무승부 확률을 26. 0%로 내다봤다. 한국은 체코와 상대 전적에서 1승 2무 2패로 밀리지만, 10년 전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옵타는 "두 팀은 2016년 6월 마지막 대결에서 한국이 이겼다. 당시 한국은 전반 27분 윤빛가람의 선제골로 앞서가고 석현준이 전반 40분 추가 골을 넣었다. 체코는 후반 1분 마렉 수히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한국은 조규성(미트윌란)과 손흥민(LAFC)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두 선수는 각각 2골씩을 기록해 팀 내 공동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며 "체코는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와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가 올해 각각 2골씩을 터트려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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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최초' 월드컵 심판 무산…미국서 입국 거부→명단 제외
소말리아 출신 최초의 월드컵 심판이 될 예정이었던 오마르 아르탄이 미국 입국을 거부당하면서 결국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심판 명단에서 제외됐다. 9일(한국 시간) AP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탄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입국 심사 과정에서 미국 당국으로부터 입국 거부 통보를 받았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성명을 통해 "해당 여행자는 추가 심사를 받았으며 심사 결과 입국 부적격 판정을 받아 미국 입국이 거부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CBP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북중미 월드컵 심판진 가운데 유일한 소말리아 출신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해당 인물은 아르탄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결정으로 아르탄은 '소말리아 출신 최초 월드컵 본선 심판'이라는 기록을 세울 기회를 잃게 됐다. FIFA는 개최국의 이민 및 비자 정책에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FIFA는 "비자 발급과 입국 허가는 개최국 정부의 권한"이라며 "당국으로부터 현재 아르탄의 상황이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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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변호사', 홍명보호 운명의 월드컵 1차전 주심 맡는다... 체코전 심판진 확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인 체코전 주심이 확정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와 격돌한다. FIFA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한국과 체코의 경기 주심으로는 이집트 국적의 아민 오마르 심판이 배정됐다. 오마르 주심은 2013년부터 이집트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해 왔고, 2017년 FIFA 국제 심판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세 차례 공인 심판으로 활약했지만, FIFA 주최 성인 월드컵 무대에서 주심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의 FIFA 대회 경력은 2019년 17세 이하(U-17) 월드컵이 유일하다. 이번 경기 심판진은 주심을 포함해 대다수 이집트 국적으로 구성됐다. 부심은 마흐무드 아부엘레갈과 아흐메드 호삼 타하가 맡고, 비디오 판독(VAR) 심판 역시 이집트 출신의 마흐무드 아슈가 배정됐다. 대기심과 대기 부심은 후안 칼데론과 후안 카를로스 모라(이상 코스타리카) 심판이, VAR 부심은 조 디커슨(미국) 심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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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안했다" 기성용도 떨게 만든 '장신' 위압감... '190㎝ 이상 10명' 체코전 최대 과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성패를 가를 '최대 분수령' 체코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190㎝ 선수만 무려 10명이나 되는 '장신 군단' 체코의 높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최대 과제로 꼽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FIFA 랭킹은 한국이 25위, 체코는 41위로 한국이 16계단 앞선다. 역대 전적에선 1승 2무 2패로 한국이 열세다. 모든 대회 조별리그가 그렇듯 첫 경기 중요성이 크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와 2위뿐만 아니라 3위도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 1차전부터 승점 3점을 따낸다면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크게 키운 채 남은 조별리그 여정을 부담 없이 이어갈 수 있다. 반대로 첫 경기부터 기세가 꺾이면, 남은 조별리그 여정이 험난해진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체코전 최대 분수령은 '신장 차 극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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