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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부터 농협개혁까지…송미령이 밝힌 하반기 농정 해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내년도 농업예산 확대와 추석 민생안정, 농지 전수조사,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농협개혁 등 하반기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송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농업예산에서 변곡점이 될 만한 변화가 마련됐다"며 농업·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풀기 위한 정책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우선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안은 22조2215억원으로 올해보다 10. 4% 늘었다. 송 장관은 "2000년 이후 27년 만에 최대 증액"이라며 농안·농지 관련 기금의 누적채무 정리까지 감안하면 실질적인 재정 변화 폭은 더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익직불제 예산이 3조원대로 올라서고 가격안정제, 공동영농 등 신규사업 투자가 확대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당시 약속했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가운데 부족한 7000억원을 정부 재정으로 메우기로 한 것도 "농업계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추석 민생안정대책에도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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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어치' 한우 빼돌려 23억 챙긴 30대..."도박으로 날렸다"
자신이 근무하던 축산조합에서 빼돌린 한우를 헐값에 팔아치워 도박 자금 등을 마련한 30대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성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7)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강원도 한 축산조합에서 한우 유통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2021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1106차례에 걸쳐 약 40억원 상당의 한우를 빼돌려 마트와 식당 등에 팔아 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시가보다 30~50%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팔아넘긴 뒤 자신 또는 가족 명의 계좌로 23억원 넘는 돈을 송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수사기관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지만, 실제로는 빼돌린 돈 대부분을 불법 도박에 사용하거나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7년과 추징금 약 23억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업무상 지위를 이용해 범행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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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깊이 담은 추석선물...롯데백화점, '타임프리미엄' 선물세트 선보여
롯데백화점은 올 추석 시간의 깊이를 담은 '타임 프리미엄(Time Premium)'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선물세트는 한우과 돈육, 주류, 전통장 등을 장기간 숙성하거나 발효한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축산에서는 숙성육 전문 다이닝 '숙수도가'와 협업해 360시간 숙성 방식을 적용한 '숙수도가 숙성 등심ㆍ안심 정찬'을 출시했다. 또 숙성 흑돼지 전문점인 '숙성도'와 손잡고 우리 흑돈을 168시간 웻에이징한 '숙성도 흑돼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주류에서는 30년 이상 장기 숙성한 고연산 위스키를 한정 판매한다. 1989년 증류한 원액을 사용한 '아드벡 더 어비스'와 '조니워커 40년 마스터스 루비 리저브', '맥켈란 40년 레드컬렉션' 등을 선보인다. 전통장 선물세트의 경우 명가·명인과 협업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한식 브랜드 '남파고택'은 전남 나주 박경중 종가에서 200년 동안 대를 이어온 씨간장을 활용한 '200년 씨간장 기프트'를 판매한다. 기순도·성명례·조정숙 등 식품명인과 협업한 된장과 고추장, 참기름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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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나주몰', '농특산물 특별기획전' 진행
전남광주 나주시가 추석을 맞아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와 농가 판로 확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추석맞이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나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명절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달콤하고 아삭한 천년이음 나주배 선물세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한우, 참송이버섯, 전통장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나주몰에서는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상품별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더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기업과 단체 고객을 위한 구매 편의도 높였다. 나주시는 임직원과 거래처 등에 전달할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대량 구매 상담과 맞춤형 상품 구매를 지원한다. '나주몰'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나주시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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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감, 연내 중국 첫 수출…제주산 한우 검역협상도 본격화
한국산 감의 중국 첫 수출이 이르면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산 한우의 중국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차관이 지난 6~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해관총서와 농업농촌부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하고 농축산물 수출 확대와 양국 간 농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차관은 7일 장 바오펑 중국 해관총서 부서장과 만나 한국산 감의 중국 수출을 위한 후속 절차를 논의했다. 양측은 다음 달 중 한국 감 수출단지에 대한 중국 측 현지실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한국산 감 수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현지실사와 수출농가 등록 등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한국산 감은 이르면 연내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수출될 전망이다. 제주산 한우의 중국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도 진행되고 있다. 김 차관은 해관총서 측에 최근 개시된 제주산 한우 수출 검역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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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소고기 40% 할인 판매"...'육우체험 미식마켓' 개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2026 육우체험 미식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13일과 19~20일, 2주간 주말에 열린다. 조선 시대 저잣거리 컨셉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진다. 조선시대 캐릭터를 한 진행자가 지정하는 소 부위를 맞추는 '육우 부위 맞추기', 줄을 당겨 소가 밭을 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참여형 게임인 '육우 밭 갈기' 등 육우의 생산 과정과 부위별 특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션에 참여해 성공한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육우 할인권과 맛있는 간식을 증정한다. 또 행사장 내 육우 시식 존에서는 고단백·저지방으로 영양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운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를 소비자들이 직접 맛볼 기회를 매시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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