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유엔서 남북 설전…韓 "DMZ 지뢰 사과하라" 北 "자작 막장극"
정부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 유엔 무대에서 북한의 공식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공개 촉구했다. 북한이 "정당한 주권 행사를 방해하려는 술책"이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유엔 총회장에서 남북 간 날 선 설전이 벌어졌다. 차지훈 주유엔한국대표부 대사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제1위원회(군축·국제안보) 일반토의 연설에서 "지난 9월21일 DMZ 내 발생한 지뢰 폭발로 우리 군인 3명이 다쳤다"며 "우리 군과 유엔군사령부의 합동 현장 조사 및 법과학적 분석 결과 해당 폭발은 군사분계선 남쪽에 북한군이 의도적으로 매설한 지뢰에 의해 발생했음이 확인돼다"고 말했다. 차 대사는 "이는 한국정전협정을 명백히 위반한 도발 행위"라며 "북한은 이 같은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공개 사과와 함께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더 이상의 긴장 고조를 막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화에 응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코인노래방 소파에 불 지르고 달아난 여중생…부모 인계
전북 남원시 한 코인노래방에서 10대 여학생이 불을 지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뉴스1과 전북소방본부,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8일) 오후 5시쯤 남원시 천거동 한 지하 코인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노래방 소파와 기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37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5분여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 조사 결과 노래방에서 친구들과 놀던 중학생 A양이 라이터로 소파에 불을 붙여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A양을 붙잡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A양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
"시신 사진 올리고 선지 안 먹을래"...조롱한 경찰, 재판 안 넘긴 이유
변사 사건 현장을 찍은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며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현직 경찰관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검(현 수원지방공소청) 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류주태)는 지난달 말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광명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란 혐의는 인정되지만 다른 여러 사정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처분을 의미한다. A경위는 지난 2월 SNS에 변사 사건 현장에서 찍은 사진 4장을 올리며 "이게 뭔지 맞혀 보실 분?", "앞으로 선지 먹지 말아야지" 등 부적절한 문구를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 천에 덮인 시신과 폴리스라인이 설치된 현장 모습 등이 포함됐다. 특히 사망자 것으로 추정되는 지문이 지문자동검색시스템(AFIS) 화면상에 그대로 노출된 장면도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경위는 당일 문제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캡처본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로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 이에 광명서장은 A경위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사건을 맡은 안산상록경찰서는 A경위가 올린 사진 4장 중 현장 모습이 담긴 1장과 사망자 지문을 노출한 사진 1장에 문제 소지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넘겼다.
-
"총살형 전 세계에 생중계"…미국, 90년 만에 공개 처형 집행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군 기지 내 총기난사범에 대한 사형을 '공개 처형' 방식으로 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 범죄자에 대한 사형 집행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생중계하겠다는 것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리얼 아메리카 보이스' 매체 인터뷰에서 미 텍사스주 포트후드 육군 기지의 총기난사범 니달 말릭 하산에 대해 "군인들로 구성된 총살대에 의해 처형될 것"이라며 "우리는 사람들이 그것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하산에 대한 총살형이 '공개적'으로 집행될 것임을 재차 강조하며 "사람들은 이런 종류의 행위에는 심각한 결과가 따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산의 총살형 결정에 대해 "고민할 필요도 없었던 일"이라며, 하산이 마지막으로 요청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엔 "관심 없다"고 답했다. 이어 하산의 사형 집행이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요일과 시간대가 같은 12월3일 오후 1시에 포트후드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
"길 몰라?" 택시기사 살해…도주 중 주민까지 친 20대 징역 35년
목적지를 찾는 문제로 시비가 붙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도주 과정에서 행인 2명까지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35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살인·살인미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2)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20년 부착 명령도 유지됐다. A씨는 지난해 6월 새벽 경기 화성시에서 택시기사에게 자신이 알려준 목적지로 이동하도록 했다. 그러나 택시가 약 30분 동안 길을 찾지 못한 데다 차량이 불상의 물체와 부딪치면서 기사가 더 이상 운행하기 어렵다고 하자 실랑이를 벌였다. A씨는 이후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택시기사를 공격했다. 피해자가 흉기를 빼앗자 가방에 있던 다른 흉기를 꺼내 다시 공격했고 피해자는 다발성 자상에 따른 과다출혈로 숨졌다. 범행 뒤 A씨는 피해자의 택시를 운전해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을 살피러 온 주민 2명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이들을 차량으로 들이받았다. 주민들은 각각 골절과 타박상 등을 입었다.
-
"장난이었다" 지게차 흔들어 직원 추락…60대 사장 송치
지게차에서 작업 중인 부하직원을 고의로 떨어뜨려 다치게 만든 60대 식자재 업체 대표가 공소청에 넘겨졌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A씨를 공소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9일 김포시 통진읍에서 운영하는 식자재 업체에서 40대 직원 B씨를 지게차를 이용해 고의로 떨어지게 만들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게차 집게 위에서 작업하고 있었는데 A씨가 장난친다며 지게차를 흔들어 약 5m 높이에서 추락했다"며 A씨를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B씨 형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건 당시 상황을 담은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동생이 고소공포증을 호소했으나 사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지게차를 흔들었다더라"라며 "추락 후 기절한 동생을 발로 차는가 하면 구급차 부르는 것도 막았다고 한다. 이 정도면 살인미수 아닌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약 3. 7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뇌진탕 등 부상을 입은 B씨는 사고 후유증으로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입력하신 검색어 혐의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혐의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혐의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