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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용병 조직을 물려받은 플레이보이 [PADO]
파벨 프리고진은 아버지의 용병 사업을 막 배우기 시작했을 무렵, 아버지가 탄 전용기가 러시아 상공 2만 8000피트(약 8500m)에서 폭발하는 사건을 맞았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었던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사망하면서, 아들 파벨이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용병 조직을 이끌게 됐다. 당시 25세였던 파벨은 용병사업과 금 밀수업, 마약 거래, 맥주 양조업, 보드카 증류업으로 구성된 거대한 비즈니스 제국인 바그너그룹을 물려받았다. 그런데, 응석받이 플레이보이로만 여겨졌던 그는 뜻밖에도 타고난 사업 수완을 발휘했다. 수도 방기에 있는 바그너그룹의 전 관계자들과 정부 관리, 사업가, 연구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현재 28세인 파벨 프리고진은 바그너그룹의 아프리카 거점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업을 지켜냈을 뿐 아니라 오히려 확장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 '초국가 조직범죄 대응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추산에 따르면, 합법 사업과 범죄 사업을 모두 포함한 프리고진 가문의 사업체들은 연간 4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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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와 UAE의 경쟁으로 수많은 나라가 피 흘리고 있다 [PADO]
아라비아반도 동쪽 페르시아만 연안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간헐적인 충돌이라는 형태로 전쟁의 불씨가 계속 타오르고 있다. 이란의 미사일이 아라비아반도의 도시와 기반시설에 쏟아졌고, 반도의 경제적 생명줄인 호르무즈해협의 해상 운송도 계속 위협받고 있다. 그러나 싸움이 실제 맹렬하게 벌어지는 곳은 아라비아반도의 서쪽과 남쪽, 홍해와 아덴만 연안 국가들에서이다.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예멘 내전은 국경을 넘어 확산되면서 홍해의 선박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터미널 및 공항에 로켓 공격을 가하고 있다. 홍해 건너편 수단에서는 내전으로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고, 전체 인구 5000만 명 가운데 약 1100만 명이 고향을 떠나야 했다. 더 남쪽의 에티오피아에서는 또 다른 내전이 지역 전체의 전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에리트레아의 군대가 전투에 가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전쟁들은 다시 리비아와 소말리아 등 인접 국가들의 분열을 악화시키고 있다. 이 넓은 지역은 광대한 파괴의 현장이다. 파괴와 살상의 규모는 이란과의 전쟁은 물론 가자지구나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훨씬 능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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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에도 쏟아진 악플…볼리비아서 '뺑소니' 숨진 유튜버 유족 호소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하던 여행 유튜버 '진쓰레블'(33·본명 조진우)이 볼리비아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가운데 유족이 고인을 둘러싼 무분별한 억측과 악성 댓글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6일 조씨의 친형이라고 밝힌 A씨는 고인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공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동생을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 저희 가족은 깊은 슬픔과 황망함 속에서 고인을 추모하며 진우의 마지막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감사하게도 볼리비아 현지 외교부 대사관의 수많은 관계자와 영사관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가족 모두 볼리비아로 출국했다. 진우의 마지막 흔적을 잘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와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인과 유족을 향한 악성 댓글과 추측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A씨는 "고인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하지 않도록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유족과 고인을 향한 비난이나 악의적인 댓글, 무분별한 사생활 언급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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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암모니아선 4척 수주..6301억 규모
HD한국조선해양이 아프리카 소재 선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4척을 수주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6301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30년 상반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93척, 212억달러로 늘었다. 연간 수주 목표인 233억1000만달러의 약 91%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38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62척, 원유운반선 11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59척 등을 수주했다. 이 밖에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로로선(RORO) 2척, 쇄빙선·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 등 기타 선박 2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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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팜, PN 스킨부스터 '비타란' 사우디 품목허가 획득…중동 시장 공략 가속화
PN(폴리뉴클레오티드) 기반 바이오·에스테틱 전문기업 비알팜(대표 김석순)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청(SFDA)으로부터 고순도 PN 스킨부스터 'HP VITARAN(비타란)' 3종(HP VITARAN, HP VITARAN i, HP VITARAN s)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비알팜은 2024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품목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이번 사우디 승인을 연달아 확보하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핵심 에스테틱 시장에 정식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사우디는 중동 지역 내 미용·성형 및 메디컬 에스테틱 수요가 가장 집중된 시장중 하나로, 엄격한 의료기기 규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이번 허가 획득은 비타란의 효능과 안전성, 품질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받는다. 특히 비알팜은 최근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규제 체계인 'CE MDR' 인증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사우디 허가를 추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허가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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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의 올림픽 메달이라니!' 韓 탁구 15세 신성 이승수 해냈다! 日 라이벌에 막혔지만 홍콩 꺾고 값진 동메달
한국 탁구의 15세 기대주 이승수(대전동산중)가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일본 라이벌에게 패해 결승 진출은 무산됐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16년 만에 한국 탁구에 청소년올림픽 메달을 안겼다. 이승수는 6일(한국시간) 세네갈 다카르 엑스포센터(DEX)에서 열린 2026 제4회 다카르 하계청소년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리키호를 게임스코어 4-2(11-8, 11-8, 11-5, 8-11, 15-17, 15-13)로 꺾었다. 한국 탁구가 하계청소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싱가포르 초대 대회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당시 한국은 김동현-양하은 조가 혼합단체전 은메달, 양하은이 여자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후 2014년 난징과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회에서는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승수의 동메달까지 가는 길도 쉽지 않았다. 예선 3그룹을 전승 1위로 통과한 이승수는 16강에서 프랑스의 노아 비텔을 풀게임 접전 끝에 4-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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