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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면 최하위 확정' 대한민국 럭비, 13일 인천서 스리랑카와 亞 챔피언십 최종전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최하위 탈출을 목표로 한다. 대한럭비협회는 10일 "대한민국이 출전하는 '2026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챔피언십(Asia Rugby Emirates Men's Championship, 이하 AREMC)' 마지막 경기를 오는 6월 13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REMC는 아시아럭비연맹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15인제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대회에는 기존 참가 예정이었던 아랍에미리트(UAE)가 중동전쟁으로 인해 불참하면서, 대한민국, 스리랑카, 홍콩 총 3개국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이번 스리랑카전은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의 재정 후원으로 개최된다. 홍콩은 지난 5월 24일 스리랑카전에서 15-14로 승리한 데 이어, 6월 7일 한국을 45-9로 제압하고 2연승으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과 스리랑카는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으며, 13일 오후 3시 30분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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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충돌에 증시 약세…닛케이 1.89%↓ [Asia마감]
아시아 주요 증시가 10일 중동 정세 불안과 반도체주 약세에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 89% 하락한 6만4179. 2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보였다가 9일 회복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떨어졌다. 미국이 이란의 방공·레이더시스템을 공격하고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 21곳을 공습하면서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진 탓이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중동 정세가 다시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투자자들이 신중해졌다"고 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도 이어졌다. 뉴욕 증시는 전날 반등에 성공했지만 중동 정세 불안감에 다시 흔들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도 한때 3% 이상 오르다가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뒤 1. 9 % 하락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경계감을 갖는 투자자들도 생겨났다. 중동발 유가 상승이 실제 물가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확인할 첫 번째 주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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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성지' 폐점한 美 스타벅스, 일본 사업도 판다
미국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스타벅스가 일본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본토 미국 시장에서 고전 중인 스타벅스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복수 소식통을 인용, 일본 법인 지분 매각을 위해 투자은행들과 예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매각 대상 지분이 4000억~5000억엔(3조8000억원~4조7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분을 동종 기업이나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방안, 기업공개(IPO) 등 여러 매각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일본 법인 매각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스타벅스가 매출 70%가 발생하는 미국 본토에서 고전 중이라는 사실을 조명하면서 "미국 본토 사업 재구축 자금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식품 분야 컨설팅 기업 테크노믹이 지난 2월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미국 커피 시장 점유율은 48%로 3년 전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스타벅스 매출 70%가 미국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심각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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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블록체인 기반 1억달러 채권 발행…국내 은행 최초
KB국민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달러화 디지털채권을 발행했다. 국내 기업 중에선 미래에셋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이어 네 번째 사례다. KB국민은행은 10일 1억달러 규모의 2년만기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변동금리부채권으로 금리를 SOFR에 0. 4%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확정했다. 홍콩 HSBC가 단독 주간사로 참여했다. 디지털 채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행·등록·거래·결제 등 채권업무 전 과정을 처리하는 채권으로 기존 채권과 비교해 결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채권은 HSBC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오라이언(Orion)을 통해 발행됐고 홍콩금융관리국(HKMA) 산하 중앙예탁결제기구(CMU)가 운영하는 청산 및 결제 시스템과 연계돼 있다. HKMA이 운영하는 디지털 채권 보조금 제도를 활용해 발행비용을 일부 절감 효과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디지털 채권 발행은 KB금융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금융 전환의 연장선 상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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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진입 속도…"美·日 주요시장 점유율 확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잇따라 해외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수술 현장에서 사용되는 시술 기구를 비롯해 치매 영상 분석에 쓰이는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과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의료 시각화 솔루션 기업 메디씽큐는 최근 미국 대형 헬스케어 업체 박스터 그룹 자회사 시노비스 MCA와 3D(3차원) 수술 시각화 솔루션 제품 '시야'(SHIYA)의 독점 공급·유통 계약을 맺었다. 박스터는 시야를 자사 브랜드(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로 도입, 미국·유럽 등 약 100개국 시장을 공략한다. 시야는 의료진 수술 피로도를 낮추고 수술 정밀도를 높인 미세수술용 플랫폼이다. 메디씽큐는 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도 시야 솔루션 독점 공급 계약을 맺는 등 해외 사업 외형을 키우고 있다.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개발사 파인메딕스는 지난달 초 미국 의료기기 유통업체 GI 매트릭스와 자사 기관지 초음파 내시경 시술기구 '클리어팁 TBNA'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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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 걸린 외국인 관광객 '어서오이소'…유통업계 부산특수 '활짝'
부산을 여행한 후 다시 방문하고 싶어하는 이른바 '부산병(釜山病)' 현상이 중화권 여행객 사이에서 확산하면서 유통업계가 부산 특수를 누리고 있다. 11~13일 BTS 부산공연을 기점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최대치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통업계의 경쟁도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동부산점의 외국인 매출도 각각 125%, 150% 늘었다. 편의점 업계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GS25는 1~5월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등 주요 관광지 인근 매장에서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수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9% 증가했다. K뷰티 분야도 마찬가지다. CJ올리브영의 1~5월 부산 지역 관광지 인근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특히 중화권 고객 매출은 약 80% 늘어나 전체 증가율을 웃돌았다. 패션 업계도 부산 특수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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