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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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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지난 6월 가뭄인 상황에서 공사 소유의 해남 소재 골프장에 농민들을 위해 준비된 농업용수를 구매해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농업용수는 정부가 가뭄에 대비해 농민들을 위해 매년 수천억 원씩 예산을 투입해 확보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기업이 갈수기에 농업용수를 골프장에 사용한 것은 아무리 정당한 계약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 해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대출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전라남도 해남 화원면 일대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9홀 규모의 공사 소유 대중골프장 등에 지난 6월 모두 4차례에 걸쳐 1만280톤을 농어촌공사에서 구매해 사용했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관광공사가 농업용수를 사용할 당시, 제한급수가 되던 상황으로 해남군 농민들은 물이 없어 모내기를 못한다고 하소연할 정도였다"며 "그런데도 관광공사 서남지사장이 농업용수 공급계약을 농어촌공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관광단지
최근 서울대 '줄담배 성폭력' 사건을 통해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장녀 유수진 전 서울대학교 사회대 학생회장(22)을 '성폭력 2차 가해자'로 지목했던 서울대 내 여성단체들이 사과의 뜻을 담은 입장서를 내놨다. 해당 사건을 '성폭력'으로 규정한 점에 대한 사실상 입장철회와 유 전 사회대 학생회장과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에게 저질렀던 폭력에 대한 반성이 담겼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단독]유시민 딸 "성폭력 2차 가해자 몰려…" 시끌 ◇서울대 여성단체 대책위 "유수진씨 사퇴 책임통감"…사실상 사과 서울대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성폭력 사건 대책위원회는 23일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 홈페이지에 올린 '사회대 학생회장 사퇴에 대한 문제의 책임을 통감하며 대책위의 입장을 밝힙니다'(입장서)라는 글을 통해 사과와 반성의 뜻을 나타냈다. 대책위는 이날 "현명치 못한 대처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건 진행과정에 상처 입은 모든 당사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월드스타로 거듭난 싸이의 승승장구를 위해 방송사 역시 힘을 보탠다. 싸이는 당초 Mnet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의 생방송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었다. 실제로 싸이는 지난 12일 '슈퍼스타K4' 첫 방송에 이승철 윤미래 등과 심사위원으로 참여, 자신만의 독특한 심사평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 19일 생방송에는 해외 일정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다. 2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머물며 '강남스타일' 재 프로모션 에 돌입한 것은 물론 향후 현지에서의 계획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 중인 싸이는 '슈퍼스타K4' 심사에서 완전 빠지기로 Mnet 측과 합의했다. 여기에는 Mnet의 대승적 이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싸이는 현재 지구촌 전역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라며 "Mnet 측도 이런 부분을 십분 이해, 싸이가 해외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슈퍼스타K4' 심사위원에서 빠지는 것을 이해해 줬다"라고 전
세계 1위 조선업체 현대중공업이 창사 이래 최초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약 3주에 걸쳐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다. 만 50세 이상이면서 과장급 이상의 관리직이 희망퇴직 신청 대상이다. 퇴직금 외에 주어지는 퇴직 위로금은 최소 24개월, 최대 60개월치 월급으로 책정된다. 정년인 만 60세를 기준으로 정년까지 남은 기간이 길수록 더 많은 위로금을 받는다. 이에 따라 희망퇴직 대상자 가운데 가장 젋은 만 50세의 경우 정년까지 남은 기간인 10년의 절반인 5년치, 즉 60개월치 월급을 위로금으로 받게 된다. 희망퇴직자들에게는 또 정년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정년까지 평균적으로 주어지는 학자금 및 의료비가 일시 지급된다. 퇴직금, 퇴직위로금, 자녀 학자금 및 가족 의료비 지원액까지 합칠 경우 현대중공업 희망퇴직자는 최대 5억원을 일시에 받을 수 있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3월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근속연수 18
자산규모 10조원에 달하는 다국적 펀드 블루런벤처스가 최근 코코엔터테인먼트(KoCo)(이하 코코엔터)에 3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이 K팝 뿐 아니라 한국의 'K코미디' 비즈니스의 성장에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벤처캐피털 블루런벤처스는 최근 한국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코미디 비즈니스 업체 코코엔터에 30억원을 투자했다. 업계는 경영권을 장악하지 않는 2대주주로 지분율은 40%전후로 추정하고 있으며, 추가 투자도 가능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벤처캐피탈 특성상 수년간 기업가치를 높인 후 주식시장에 상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코코엔터는 지난해 5월 KBS개그콘서트 소속 연기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코미디 비즈니스 업체로 연기자, 기획, 공연,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소속 연예인으로는 김준호를 중심으로 김대희, 김준현, 김원효, 유민상, 안윤상, 양상국, 김지민 등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이어 한국증권금융이 자사주 출자 방식으로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21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복지재단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 회계연도(2013년 3월)에 설립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3월 저소득층의 자활 지원사업(미소금융사업)을 위해 미소금융 중앙재단에 100억원 출연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공을 들여왔다. 한국증권금융은 이번에 자사주 140만주를 출자해 복지재단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원은 자사주 액면가(5000원) 기준 70억원 규모다. 재단 설립 후에는 매년 수익금의 3% 이내를 출연해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증권금융은 2011회계연도(2011년4월~2012년3월) 12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복지재단이 어떤 사업에 초점을 둘 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주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재단이
'애니콜 신화'로 유명한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세대 교수직을 그만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연세대 관계자는 19일 "송도 국제캠퍼스 글로벌융합부의 이기태 교수가 지난 3월말 교수직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그는 "사직 이유에 대해서는 학과에서도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이유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잔뼈가 굵은 이 전 부회장은 2000년부터 7년간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분야 책임자를 맡아 '애니콜 신화'를 이끌었다. 이후 삼성전자 기술총괄 부회장,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을 거쳐 2010년 7월 연세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학사 출신 정교수 임용은 연세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인하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이 전 부회장은 1973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개그맨 이휘재(40)가 내년 초 아버지가 된다. 18일 오후 관계자에 따르면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씨는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초 결혼한 두 사람은 2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이휘재는 이 같은 사실을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세바퀴' 촬영현장에서도 밝혔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이휘재는 이날 녹화에서 아내의 첫 임신 사실을 밝히며 예비 아버지로서의 기쁨을 드러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휘재씨가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세바퀴'에서 아버지가 된 다는 사실을 공식화 했다"라고 전했다. 이휘재 이날 녹화에서 예비 아버지로서의 기대와 행복을 드러내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8살 연하 문정원씨와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유시민 전 국회의원(52)의 장녀 유모 서울대학교 사회대 학생회장(22·여)의 사퇴를 두고 서울대가 들끓고 있다. 유 전 사회대 학생회장이 사퇴하면서 단과대 학생회 홈페이지에 남긴 글이 '성폭력 기준'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유씨는 서울대 학생 간에 벌어진 '성폭력 시비'에서 남성 측에 우호적인 판단과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진보적인 성향의 여학생들로 부터 비난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민 딸 "성폭력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난받았다" 서울대 사회대 단과대 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사회대 학생회장인 유시민 전 의원의 장녀 유씨의 사퇴안을 통과시켰다. 유씨의 사퇴는 의외로 받아들여졌다. 서울대 사회학과에 다니는 유씨는 지난해 서울대 법인화법 폐기 활동과 본부 점거 농성에도 참여하는 등 학내외 이슈에 적극 참여했다. 서울대에서는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던 유씨가 갑작스런 사태를 한 데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그러다 최근 유씨가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 홈페
(서울=뉴스1) 오기현 기자 = '망치부인'으로 유명한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 이경선씨(43·여)가 지난 4·11 총선 도봉갑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이백만 당시 통합진보당 후보(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를 허위사실로 비방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4·11 총선 야권 단일화 경선에 나왔던 이백만 통합진보당 후보(56)를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망치부인' 이경선씨는 지난 3월 10일 오전 10시30분께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에 자신이 운영하는 개인방송을 통해 "이 후보가 2010년 도봉구청장 선거 때 이동진 후보(현 구청장)의 바지를 찢었다"는 허위사실을 방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백만 후보가 고 김근태 상임고문 장례식장과 김 고문의 딸 결혼식에서 선거운동을 했다", "이 후보가 강남아파트 투기를 해 국정홍보처에서 쫓겨났다"는 주장을 방송해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부산ㆍ경남=뉴스1) 박동욱 기자= 부산의 대형 주상복합건물인 서면 네오스포의 부지가 일본인 소유의 적산(敵産) 지대로 당초 국유지로 편입돼야 하는데도 부산시가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시유지로 전환해 상가를 분양토록 해줬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네오스포 사기분양대책위(위원장 황추자) 등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 96년 10월 부전동 450번지 일대 지하 4층, 지상 27층 연면적 16만6천여㎡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입주자 허가를 당시 남화건설(주)에게 내줬다. 하지만 이 지역은 1948년 광복 이전 일본인 소유의 땅으로, 부산시는 당시 녹지시설로 지정돼 있던 이 곳을 대형 상업 시설로 허가해 줄 수 없는 데도 어떤 이유 때문이지 이 부지에 대해 건물 인가를 내 준 것으로 드러났다. 네오스포 대책위는 지난 2월 부산시에 이에 대한 정보공개 민원신청을 한 결과 담당부서로부터 ‘자료가 보관돼 있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 부산시는 또 네오스포 상가 건물 허가 당시 대형 판매시설 건립시
< 앵커멘트 >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알뜰주유소 사업을 거부해온 농협이 청와대의 압력에 밀려 사업 참여로 방향을 급히 전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협동조합이라는 본분을 지키기 보다는 정부 눈치보기에 급급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대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MTN 단독보도 / 농협, 청와대 압력에 알뜰주유소 참여] < 리포트 > MTN이 배기운 민주통합당 의원실을 통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청와대 전화를 받은 바로 다음날 알뜰주유소 사업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식경제부로부터 수차례 '기존 NH농협주유소를 알뜰주유소로 전환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농협은 지난해 8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무려 8차례나 '참여 불가'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농협법 상 회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해야 하고,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농협주유소가 얻는 실익이 아무것도 없다는 게 당시 농협 측의 주장이었습니다. 하지만 11월 1일 청와대에서 김대기 경제수석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