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기태 전 三電 부회장, 연세대 교수 그만둬

[단독]이기태 전 三電 부회장, 연세대 교수 그만둬

최중혁 기자
2012.10.19 17:20

'애니콜 신화'로 유명한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세대 교수직을 그만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연세대 관계자는 19일 "송도 국제캠퍼스 글로벌융합부의 이기태 교수가 지난 3월말 교수직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그는 "사직 이유에 대해서는 학과에서도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이유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잔뼈가 굵은 이 전 부회장은 2000년부터 7년간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분야 책임자를 맡아 '애니콜 신화'를 이끌었다.

이후 삼성전자 기술총괄 부회장,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을 거쳐 2010년 7월 연세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학사 출신 정교수 임용은 연세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인하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이 전 부회장은 1973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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