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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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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전문대학원을 만든다. 자동차 회사가 직접 대학과 손잡고 전문 대학원을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 이는 미국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가 전성기 때 한 것처럼 '맞춤' 고급인력을 양성해 자동차 품질을 높이려는 포석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한 현대자동차가 '100년 현대'를 내다보고 인재에 투자하는 수순으로 해석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서울대, 한양대, 카이스트(KAIST) 등 3개 대학 대학원에 자동차 전문학과를 세우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설계부터 엔진, 자동제어, 소재, 차체 디자인 등 자동차와 관련한 전 분야에 걸쳐 고급 기술 인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양 측은 우선 학교별로 20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한 후 차차 정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들 학생에게는 학비와 해외 연수비, 연구비 지원 등은 물론 졸업 후 현대차그룹 특별채용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차그룹은 서울대에 대해 자동차 산업과
은행권 주택담보 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30%로 늘리는데 있어서 3년 미만의 고정금리 대출은 인정하지 않는 등 세부 규정은 더 깐깐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들은 또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 비중 30%, 비거치식 대출 30%를 각각 맞춰야 합니다.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3년 미만의 고정금리는 금융당국이 정한 고정금리 의무 비중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기 3년 이상 10년 미만의 대출의 경우 10년 분의 만기 비율만큼만 인정됩니다. 즉, 5년 만기 고정금리 대출은 절반만 인정이 되고 10년 이상 고정금리만 전액 포함이 되는 겁니다. 변동금리의 경우에도 금리 변동 주기가 긴 대출은 일부 고정금리 대출 비중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금리 변동 주기가 5년 이상 10년 미만인 대출은 일부 고정금리 대출에 포함되는 겁니다. 일정 기간이 되면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혼합금리 대출의 경우 고정금리는 고정금리 기준에 따라, 변동금리는 변동금리 기준에 따라 고정금리 비중에
< 앵커멘트 > 최근 일부 단지의 장기 전세 입주자들이 분양아파트 입주민들과 동등한 단지 운영권한을 요구면서 입주민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은평뉴타운에선 분양아파트 주민들이 장기전세를 분리하려는 극단적인 방안까지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최근 서울 은평뉴타운의 한 아파트 단지에 붙은 입주자대표회의 공고문입니다. 임대, 즉 장기전세주택을 분양주택과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단지 입주자 대표회의는 조만간 투표를 실시해 분리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분양 입주민 / 음성변조 "분양받은 사람들하고 (장기)전세를 사는 사람들하고 어쨌든 생각하는 게 달라요. 투표를 하게 되면 당연히 나는 분리를 해서 (각자) 계산하자, 관리비를." 분리로 가닥이 날 경우 서울시 SH공사에 장기전세주택 관리를 넘길 계획입니다. [기자 스탠딩] "사회통합, 이른바 소셜믹스 차원에서, 구분 없이 함께 들어선 분양 아파트와 장기전세주택을 쪼개
정부가 친환경선박 제조를 의무화하는 법령을 마련한다. 해상오염을 줄이자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 법령이 만들어지면 선박 제조원가가 높아져 조선과 해운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2012년 말까지 신규 선박에 적용할 온실가스 법적 배출기준과 관련규정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관련 법령을 검토하기 위해 외부 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했다. 이는 2013년부터 인도되는 신규 선박부터 탄소배출량 허용기준(g/ton·mile)에 따라 설계·건조·운항해야 한다는 IMO 결정에 따른 것이다. IMO는 지난 11∼15일 영국 런던 본부에서 각국 대표단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친환경선박 제조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해양부 담당자들도 이 회의에 참석했다. IMO의 결정에 따라 해양부도 국내에서 건조되는 총톤수 400톤 이상의 모든 선박에 대해 선종·톤수별로 정해진 탄소배출량 허용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선사들은 이
< 앵커멘트 > '기름값이 묘하다' 대통령의 발언 이후 정부와 정유사, 그리고 주유소의 갈등이 계속돼 왔는데요. 묘한 기름값 논란이 머지않아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올해 안에 '휘발유 현물 전자거래'를 도입합니다. 이대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국거래소가 올해 안에 휘발유와 경유 현물 전자거래를 도입합니다. 정해진 미래에 약속한 가격으로 주고받는 선물거래가 아니라 휘발유와 경유 현물 그대로 전자 시스템을 이용해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4월 정부 합동TF가 석유시장 투명성 제고 방안을 발표할 당시에는 선물거래를 검토했지만 이것이 현물거래로 바뀐 겁니다. 선물거래의 경우 결제를 위한 기준 가격이 필요한데 석유제품 판매 가격을 정유사가 결정하는 등 투명성이 떨어져 기준으로 삼을만한 현물시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준이 되는 현물시장부터 만들어 '투명한 한국형 기름 가격'을 형성해놓고, 나중에 이 가격을 기준으로 선물거래까지 개설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
'옥수역 귀신'이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지하철 역에 '도둑처럼' 다가온 공포. 사람들은 오금이 저린다. '옥수역귀신'은 지난 21일 네이버 '2011 미스터리 단편 시리즈'에서 공개된 웹툰이다. '호랑'이라는 필명을 쓰는 만화가 최종호(25)씨. 그는 '옥수역 귀신' 도움으로 '전국적인 스타'가 됐다. 최씨도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예상했을까. 최씨는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는데 기분은 좋다"며 "옥수역 귀신이 독자들의 더위를 날리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입을 열었다. "제 만화를 보신 뒤로 옥수역을 지나기 무섭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괜히 옥수역 이용 승객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이에요." 최씨가 작품의 배경으로 서울 옥수동 '옥수역'을 선택한 것은 역의 분위기 때문. 평소 지하철 3호선을 자주 이용하기에 옥수역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옥수역 내에는 창이 별로 없고 특유의 긴장감과 무거운 분위기가 흐른다"고 설명했다. 실화 여부를 물었다. 대답을 꺼렸다. 그는
국민연금이 휠라-미래에셋컨소시업의 아큐시네트 인수에 투자하는 금액이 당초 알려진 2억 달러보다 많은 최소 2억50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연금은 미래에셋 사모주식펀드(PEF)에 2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과 별도로 네오플럭스PEF, 우리블랙스톤PEF에도 5000만 달러 이상 출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20일 대체투자위원회를 개최, 미래에셋PEF에 2억 달러를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PEF의 재무적 투자자(FI)중 가장 많은 규모다. 당초 국민연금은 휠라-미래에셋컨소시엄이 아큐시네트 입찰 전 3억 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써줬지만 실제 투자규모는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국민연금과 휠라-미래에셋컨소시엄간 아큐시네트 가치산정과 손실보장 논쟁 등이 문제가 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았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미래에셋PEF외에도 네오플럭스PEF와 우리블랙스톤PEF에도 LP(투자자)로써 각각 약 2250만 달러, 30
두산그룹 계열 투자·컨설팅회사인 네오플럭스의 사모주식펀드(이하 네오플럭스PEF)가 휠라-미래에셋컨소시엄의 아큐시네트 인수에 4500만 달러를 투자한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럭스PEF는 휠라-미래에셋컨소시엄이 인수할 아큐시네트에 4500만 달러를 출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네오플럭스PEF는 최근 투자약정을 체결한 LP(투자자)들에게 캐피탈콜(약정금액 비율에 따른 투자요청)을 진행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플럭스는 지난 2000년 4월 (주)두산이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창업투자회사다. 지난 3월 말 현재 자본금은 311억원.두산이 최대주주(66.71%)로 있으며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6%)과 박진원 두산산업차량 대표(4.41%)도 주요 주주로 있다. 대표이사는 이종갑 전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다. 네오플럭스PEF의 출자는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휠라-미래에셋컨소시엄은 아큐시네트 인수이후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7500만 달러 규모의
'애니콜 신화'의 주역으로 불리는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스닥 상장사 KJ프리텍의 최대주주에 오른다. KJ프리텍은 20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이기태씨에게 총 41억원(200만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전 부회장은 이로써 지분율 25%에 해당하는 지분 200만주를 획득,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애니콜 신화의 주역으로 꼽히는 이 전 부회장은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KJ프리텍 투자는 경영참여가 아니라 단순투자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KJ프리텍은 1994년 일본 초정밀부품업체인 수연공업(Juken Koyo)의 그룹사로 출발, 초정밀부품업체로 백라이트유닛(BLU) 등을 LG, 샤프 등에 납품해 왔다. 김갑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사업이 많이 위축되기는 했지만, 샤프와 LG 쪽 점유율이 높고 상당한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KJ프리텍은 홍준기 사장이 창업부터 지휘봉을 잡아왔으나 2009년부터 통화파
정부가 국민들의 노후 재테크를 돕기 위해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월 지급 방식의 연금보험 상품을 내놓는다. 20일 정부와 금융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1억 원을 맡기면 20년 동안 매월 50∼55만 원을 지급하는 '우체국 즉시연금'을 오는 9월 출시한다. '즉시연금'이란 장기간 돈을 불입해 나중에 다달이 받는 일반 연금 상품과 달리 한꺼번에 목돈을 예치한 뒤, 매월 연금 형태로 받는 금융상품이다. 목돈을 예치하자마자 매월 일정 수준의 돈을 받기 때문에 노후 재테크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체국 즉시연금의 최대 무기는 '안정성'이다. 정부에서 운용하기 때문에 일반 보험회사나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월지급식 상품과 달리 '원금보장'이 된다. 연금액도 업계 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 우본은 평균 1억 원 가입을 기준으로 했을 때 다른 보험사보다 매월 2∼3만 원 정도 더 많이 받도록 상품을 설계 중이다. 상품 종류도 △5000만 원 △1억 원 △2억 원 등 금액별
SK그룹이 'W'브랜드를 내걸고 시작한 휴대폰 제조업에서 철수한다. 이는 2009년 사업에 뛰어든지 2년만에 내려진 것으로, 애플이나 삼성, LG 등 선두업체와의 격차를 좁기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고위 경영진은 최근 SK텔레시스의 W폰 제조부문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이 사업을 중단하기로 최종방침을 정했다. SK그룹 고위 관계자는 "최신원 SKC 회장 등 휴대폰 단말기 사업과 관련된 경영진이 사업중단 결정을 내렸다"며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공식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K텔레콤과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봤으나 사업성에 한계가 있었다"며 "사업철수에 따른 손실은 불가피하나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과 SKC, SK텔레시스 등 계열사들도 W폰 사업 철수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 중단이 공식화되는 시점은 올 연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언이다.
< 앵커멘트 > '와타나베 부인'으로 불리는 일본계 자금이 한국 부동산 시장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난 3월과 비교할 때 국내로 송금된 부동산 투자자금이 6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김혜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아파트 등 한국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일본인들이 국내로 송금하는 자금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3월 60만달러에 불과했던 일본인들의 대한국 부동산투자 목적 송금 자금은 5월 80만달러에서 지난 달엔 380만달러로 석달새 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일본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금을 국내로 송금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가운데는 일본 현지에서 대출을 받은 것도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일본인들은 일본 현지에 있는 은행은 물론 한국 현지 법인이나 지점에서도 적지 않게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인과의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