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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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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임석정 한국대표가 9일 증권시장 불공정거래와 관련,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KCC 등 2~3개 기업 주식에 대한 불공정거래 혐의를 금융당국으로부터 통보받아 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임 대표를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투자은행의 한국 대표가 불공정 매매와 관련, 검찰의 수사대상에 오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임 대표는 16년째 JP모간 한국법인을 이끌고 있는 증권업계 '최장수 CEO'로 국내 인수합병(M&A) 업계에서 '딜 메이커(Deal Maker)', '미다스의 손'으로 유명하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전현준)는 9일 오전 임 대표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전격 소환, 집중 조사한 뒤 오후 귀가조치했다. 임 대표는 2007~2009년 KCC의 주식 관련 채권 발행 당시 주관사인 JP모간의 한국대표로 재직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해 KCC 주식거래에 이상매매가 있는 것으로 판단, 관련 사실을 검찰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
르노삼성차가 판매중인 신형 'SM5'의 수출형 모델이 공개됐다. 최근 프랑스 르노그룹은 르노삼성차의 '뉴SM5'를 베이스로 개발한 수출형 중형세단 '레티튜드(Latitude)'를 공개했다. 9일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뉴SM5를 베이스로 디자인과 옵션을 일부 변경한 '레티튜드'가 전 세계로 수출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도 레티튜드와 동일한 차종을 생산해 곧 수출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만 뉴SM5를 레티튜드라는 동일한 차명으로 수출할지에 대해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기존 SM3CE의 수출명이 지역에 따라 알메라, 써니, 스칼라 등으로 차이가 났기 때문에 뉴SM5의 수출명도 레티튜드외에 다른 이름으로 정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르노 터키공장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동시에 수출되고 있는 뉴SM3가 르노 '플루언스'라는 동일한 수출명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뉴SM5의 수출명도 '레티튜드'로 정해질 확률이 높아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안으
# 지난 2007년 여름 70세의 할머니 A씨는 자주 찾던 농협중앙회의 한 지점에 들렀다. 정기적으로 부을 상품이나 하나 소개받을 요량이었다. 창구 직원은 펀드 상품을 권했다. 펀드 이름은 길고 어려웠다. 나중에 알고 보니 현대중공업 보통주와 대우증권 보통주의 주가에 연계돼 수익이 결정되는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해 조기 고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지수펀드(ELF)였다. A씨는 본인 명의로 2억원짜리 펀드에 가입했다. 그리곤 남편 이름으로 같은 펀드를 또 들었다. 남편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는 것으로 실명 확인 절차는 끝났다. 2년여가 지난 즈음, 펀드는 반토막이 났다. A씨와 배우자는 민원을 제기했다. 가입 절차에 중차대한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금융감독당국의 판단은 '금융실명제법 위반'. 담당 직원에겐 징계 조치가 내려졌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지점 직원 한 명과 출장소 직원 한 명에게 견책 조치가 내려졌다. '금융실명제법 위반'이 제재 사유였다. 이번 징계는
자산관리공사(캠코)에 매각될 저축은행들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채권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금융감독 당국에서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건설사 구조조정에 대비해 저축은행들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이 자산관리공사(캠코)에 매각할 부실 PF 채권 규모는 1조7000억 원을 웃돌 전망이다. 저축은행 업계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1조5000억 원 어치의 PF채권을 캠코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안을 전달했다. 그러나 금감원은 매각 액수를 늘릴 것을 지시했다. 이는 금감원에서 건설사 구조조정으로 저축은행 업계가 받을 타격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말 저축은행의 PF 대출 잔액은 11조8000억 원, 연체율은 10.60%에 달한다. 저축은행 업계는 2008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캠코에 1조7000억 원 어치의 부실 PF채권을 매각했다. 금융위기에 따른 자산부실화를 사전에 방지하기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30, 본명 이선웅)의 학력위조설로 인터넷이 들끓는 가운데, 모교가 스탠퍼드대 입학 사실을 확인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서울국제학교는 8일 발송한 공문을 통해 "타블로가 1994년 8월 본교 9학년으로 입학, 98년 5월30일 졸업했으며 98년 9월 스탠퍼드 대학교에 진학했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학교는 미국식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인터내셔널 스쿨이다. 타블로는 국내학제로 중학교3학년에 해당하는 9학년으로 전학해 4년간 재학했다. 이같은 모교의 공식적인 인증으로 타블로를 둘러싼 학력위조 루머는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7일 머니투데이는 미국 내 관련기관에 의뢰해 발급받은 학력인증서를 통해 타블로가 스탠퍼드대 영문과에서 2001년 학사, 2002년 석사학위를 취득한 사실을 증명했다. 자료는 타블로의 영문명인 '대니얼 선웅 리(Daniel Seon Woong Lee)'와 생년월일(1980년7월22일)이 모두 일치한다. 다만 타블로가 96년 9월
< 앵커멘트 > 사외이사제도는 대주주와 경영진의 전횡을 막고 경영을 객관적으로 감독한다는 취지로 도입됐습니다. 그런데 이를 무시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요. 금융계에 팽배한 사외이사제도 무력화 문제를 3회의 기획으로 준비했습니다. 첫번째로 금융지주사 임원이 계열사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실태를 김혜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신한금융지주의 신상훈 사장, 위성호 부사장 그리고 우리금융지주의 이팔성 회장.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금융지주사 임원이면서 주력 계열사인 은행의 사외이사를 겸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년 7월 31일에 개정된 금융지주회사법 제39조 2항은 금융지주사의 임직원이 사외이사를 포함한 자회사의 임직원을 겸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지주사 임원이 계열사 사외이사를 겸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대주주의 전횡을 막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회사의 경영 상태를 감독하기 위한 사외이사제도의 기본 취지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비판을 수용해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30, 본명 이선웅)가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지만, 일부 네티즌들의 의심은 그치지 않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7일 미국 내 관련기관에 의뢰해 발급받은 학력인증서를 통해 타블로가 스탠퍼드대 영문과에서 2001년 학사, 2002년 석사학위를 취득한 사실을 증명했다. 자료는 타블로의 영문명인 '대니얼 선웅 리(Daniel Seon Woong Lee)'와 생년월일(1980년7월22일)이 모두 일치한다. 하지만 지난달 11일 개설된 네이버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를 중심으로 동명이인의 학력을 도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고 있는 동명이인은 국내 모 대기업에 재직중인 '이선웅' 부장이다. 8일 이 기업에 문의한 결과 "73년생으로 국내 K대를 졸업했고 스탠퍼드대를 나오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는 현재 이 기업을 퇴사한 상태다. 역시 스탠퍼드대 출신인 친척의 이력이나 일화를 자신의 것처럼 부풀렸다는 의혹도 있다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증권사 지분인수를 통해 현지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증권사가 지분인수를 통해 베트남 증권시장에 진출한 것은 2008년 미래에셋증권, 2009년 골든브릿지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등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8일 감독당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이피에스(EPS)증권의 지분 49%를 인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실무진들은 조만간 베트남으로 출국, EPS증권과 지분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한국투자증권은 EPS증권의 최대주주가 된다. 베트남 호치민에 본사를 둔 EPS증권은 100여개가 넘는 현지 증권사중 중위권에 속하지만 현지에서 어느 정도 지명도가 있는 회사로 전해지고 있다. 자본금은 약 80억원(2007년말 기준) 정도. 한국금융지주 관계자는 "아직 초기단계로 정확한 가격과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실사작
금융감독 당국이 저축은행 업계에 대부업체들에 대한 대출 규모를 줄이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대부업체들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대부업체 대출채권에 대한 저축은행들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일부 저축은행에 대부업체에 대한 여신규모를 줄이라는 내용의 지침이 담긴 공문을 발송했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 연말 저축은행들에 공문을 보내 "대부업체에 대한 대출한도는 여신총액의 5%이내에서 총 500억 원까지만 허용한다"는 지침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저축은행들이 대부업체에 대한 대출을 여전히 줄이지 않고 있어, 다시 한번 공문을 보내 대출 옥죄기에 나선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전체 105개 저축은행들의 전체 여신에서 대부업체에 대한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9%로 집계된다. 5%를 넘지 말 것을 지시한 금감원의 감독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금융 당국에서 이처럼 대부업체에 대한 저축은행의 대출 규모를 문제 삼고 나
학력위조설에 휘말린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30, 본명 이선웅)가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학교 영문과 학·석사과정을 졸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내 관련기관에 의뢰해 7일 발급받은 학력인증서에는 '대니얼 선웅 리(Daniel Seon Woong Lee)'가 1996년 9월 스탠퍼드대 영문과에 입학, 2001년 4월 학사를 취득한 후, 2002년 4월 석사학위를 받았다는 사실이 기재돼 있었다. 대니얼 선웅 리는 타블로의 영문명이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를 두고 동명이인의 학력을 임의로 조작한 것이라는 반론이 제기된 상태지만, 가명을 쓰지 않은 이상 성명과 생년월일(1980년7월22일)이 모두 동일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동명이인설의 당사자로 언급된 '대니얼 리(Daniel Lee)' 또한 2008년 스탠퍼드대학원에서 전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영문학 전공인 타블로와는 무관한 인물이다. 타블로의 학력은 인증됐으나 일부 의혹은 여전히 남아있다. 1998년 입학해 3년 반 만
대한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기본 운임보다 10% 비싼 '탄력 할증운임' 적용 시간대를 대폭 확대, 대한항공의 제주노선 요금이 일제히 오른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구매일 기준)부터 제주기점 국내선 전 노선에서 탄력 할증운임 적용 시간대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탄력 할증운임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특정 요일의 시간대를 기본 운임보다 5~10% 비싸게 판매하는 운임 제도다. 그동안에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이후 제주발 김포행 여객기에만 할증을 붙여왔으나 적용 요일과 시간대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할증률도 기존 5%에서 10%로 높아졌다. 추가되는 노선 및 시간대는 부산, 대구, 광주, 포항, 울산, 진주, 여수, 김포 등 내륙을 기점으로 제주 도착편인 경우 금요일 전 시간대와 토요일 오전 11시59분 이전 출발편이다. 아울러 제주 출발 항공편은 오후 12시 이후 모든 항공편에 할증운임이 적용된다. 할증 운임이 적용되면 노선별로 최저 5500원(편도)에서 최고
SBS 월드컵특별팀 소속으로 남아공에 파견된 김주희 아나운서가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주희는 6일 오후11시께(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 마쿨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나이지리아전 직후 경기장 밖에서 승용차에 왼쪽 발목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김주희는 후진하는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왼쪽 발목이 껴 넘어지면서 왼쪽 팔꿈치까지 다쳤다는 전언이다. 다행히 경기장 앞에 응급차가 대기하고 있어 처치를 받고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SBS 관계자는 7일 "경미한 부상으로, 다친 후에도 방송진행을 계속했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