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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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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비상장법인이 기업인수목적법인, SPAC이나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등록하면 3년 동안은 세금 문제로 지배주주가 주식을 처분하기 어려워집니다. 바뀐 법인세법과 시행령 때문인데 업계에서는 인수합병 업계 전반이 침체될 수 있다고 걱정합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정부는 인수합병 후 3년 안에 합병된 회사의 지배주주가 주식을 팔면 세제혜택을 주지 않을 계획입니다. 법인세법 상의 부적격 합병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수합병이 세법상 적격으로 인정받으면 합병으로 취득 자산을 팔때까지 법인세 납부를 미룰 수 있습니다. 인수합병이 적격 상태를 유지하려면 합병되는 기업의 지배주주 등이 시행령이 정한 기간 내에는 주식을 팔아서는 안됩니다. 이 같은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7월부터 시행령과 함께 발효됩니다. 정부 핵심관계자는 7월 1일에 공포할 시행령에서 인수합병을 적격으로 유지하기 위한 주식보유기간을 3년으로 정할 예정이라고
SK에너지가 중고차 사업부문을 SK네트웍스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복사업을 없애 시너지를 올리고 경영효율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한편에선 SK그룹의 계열분리 시나리오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SK에너지의 엔카네트워크 지분매각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계 고위 관계자는 "엔카네트워크가 SK네트웍스로 매각될 가능성이 무척 크다"며 "구체적인 시기는 가늠하기 어려우나 (매각에 대한) 최 회장의 언급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엔카네트워크는 2000년 12월 SK의 42번째 계열사로 설립된 시장점유율 1위의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이다. SK에너지의 지분율은 87.5%이며 나머지 지분은 엔카네트워크 경영진 등이 보유하고 있다. 엔카네트워크의 사업은 온라인 중고차 쇼핑몰인 'SK엔카'와 오프라인 매매센터인 'SK엔카센터' 등을 크게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온·오프라인 복합서비스를
< 앵커멘트 > SK텔레콤의 무선 네이트 사업을 SK컴즈가 운영하게될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포털 업계 순위도 바뀔수 있다고 합니다. 이규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SK텔레콤이 무선 네이트 사업의 운영을 자회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SK그룹의 한 관계자는 무선 네이트 사업 운영을 SK컴즈로 넘기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증권 업계에 따르면 무선 네이트의 연간 매출액은 4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SK컴즈가 무선 네이트의 컨텐츠 매출만 가져와도 연간 300억에서 500억원의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러스증권은 무선 네이트 사업 이전시 SK컴즈의 매출액이 500억원, 영업이익은 450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를 작년 실적에 대입해보면 매출액 기준 포털 업계 순위가 바뀌게 됩니다. SK컴즈로서는 큰 숙제도 안게 됐습니다. 직원수를 10% 이상 늘려야 할만큼 큰 사업을 맡았지만, 스
정부가 부동산 시장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주택 통계를 연내 구축하고 미국 등 선진국처럼 매달 이를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주택 기초통계는 부동산 정책을 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정부의 공식통계가 존재하지 않아 부동산 정책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2일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통계청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주택시장 상황과 중장기 주택보급 상황 등을 반영할 수 있는 통계적 정합성이 높은 주택통계 시스템을 연내 개발하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집계된 주택 통계를 매달 발표해 부동산시장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0년 경제정책방향과 과제'에서 올해 주택시장 상황과 중장기 주택보급 상황 등을 반영할 수 있는 주택관련 통계를 올해 안으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공식통계 작성에 뛰어든 것은 지금까지 부동산대책이 나올 때마다 각 부처에서 제출한 통계수치가 달라 정책의 신뢰
코스피 시총 80위의 발전설비 정비회사 한전KPS가 지분 10% 매각에 나섰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전KPS 대주주인 한국전력이 전일 이 회사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 국내외 투자자 10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기획재정부의 제3차 공공기관 선진화계획에 따라 한전은 올해와 2012년 한전KPS 지분 10%씩 총 20%(900만주)를 매각해야 한다. 이 경우 한전 지분은 80%에서 60%로 줄어든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자들은 기업 실사를 거쳐 5월 14일 본 입찰 참여를 결정한다. 본 입찰 때 투자자들은 인수가격과 인수 희망물량을 써 내게 된다. 전일 종가(주당 5만원) 기준 총 2250억원 어치 규모다. 펀드 등 재무적 투자자(FI)외에도 미국 GE나 영국 에이멕 등 해외 전략적 투자자(SI)도 지분 참여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계 다국적기업인 에이멕은 인천대교 시행사로 국내에 알려졌다. 이들 해외 SI는 지분 투자 대가로 한전KPS의 해외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진출하고 아산병원도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타진하는 등 국내 병원의 중동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28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능력이 검증된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 대형 병원을 중동 지역에 진출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에 '보건·의료 분야 중동 진출방안'을 만들어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국내 병원이 중동 등 해외에 진출할 경우 여타 해외투자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 그리고 중동과 합작회사를 통한 병원 설립을 지원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정부 관계자는 "국내 병원의 중동진출을 적극 협의하고 있다"면서 "서울대 병원은 UAE 아부다비에 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아산병원도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부와 복지부가 합동으로 '중동 진출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성사될 경우 국내 대형 의료기관이 본격적으로 해
PC백신업체인 SGA가 한글과컴퓨터 인수에 나선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GA는 한글과컴퓨터 인수를 결정하고, 최근 3개월간 재무적투자자(FI)를 모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SGA가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FI를 구성하고 있는 상태”라며 “최근 대형 사모펀드 한곳과 만나 500억원 가량의 투자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SGA는 세부적인 인수구조를 확정하는 대로 한글과컴퓨터 주주들과 구체적인 인수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SGA는 한글과컴퓨터가 프라임그룹에서 매각될 당시 인수계획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사업확장이 지나치다고 판단해 이를 중단한 적 있다. SGA는 한글과컴퓨터를 인수할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0억원, 10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글과컴퓨터가 갖추고 있는 영업망에 보안솔류션 등 통합서버제품들을 결합해 판매할 경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다는 것이다. 컴퓨터 보안시장 1위인 안철수연구소를 능가하겠다는 얘기다.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이후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의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대부분 지역도 규제의 영향을 받았다. 반면 경기도는 규제 강화에도 불구,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DTI 규제가 저가 주택 지역보다 강남의 고가 주택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DTI 등 부동산 규제가 강화된 직후인 지난해 9월 말 서울 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은 3127억 원 줄었다. 이중 강남 3구에서만 1424억 원이 감소했다. 규제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된 10월 말에는 서울지역에서 2747억 원이 줄었는데 강남 3구의 감소분(1639억 원)이 60%에 달했다. 11월 중 일시적으로 늘었지만, 12월 말 다시 4672억 원이 감소했다. 이중 강남 3구의 감소분은 744억 원이었다. 반면 경기도의 경우 9월 중 647억 원 감소했을 뿐 10월 4408억 원 늘었고 11월(1조479억 원)과 12월(1조543억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저축은행들의 몸집 줄이기가 본격화된 여파로 풀이된다. 27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저축은행인 대아저축은행과 삼일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최근 연 3.93%로 낮췄다. 저축은행이 설립된 이래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전국 105개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도 연 4.48%로 낮아졌다. 지난 3월 초만 해도 연 5%를 웃도는 수준이었으나 2개월여 만에 0.5%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이 같은 금리도 저축은행중앙회가 회원 저축은행들의 금리정보를 공시하기 시작한 2005년 4월 이후 최저치다.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이처럼 낮아진 것은 금융감독 당국이 최근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강화를 천명하고 나서면서, 업계가 자산 줄이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이달 초 저축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한도를 총 대출의 30%에서 20%로 축소하고, PF대출을 포함해 건설업과 부동산 관
27일 오후 1시. 서울 세종로에 있는 주한미국 대사관에는 미국 국기인 성조기가 조기(弔旗)로 게양돼 있다. 천안함 침몰로 46명의 장병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한국 정부가 26일부터 29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주한미국 대사관의 설명이다. 하지만 같은 시각. 바로 옆 건물인 문화관광부에 게양돼 있는 태극기는 조기가 아니다. 애도기간 내내 조기를 다는 게 아니라 '애도의 날'인 29일 하루만 조기를 걸기로 한 정부 방침이라는 게 정부의 해명이다. 정작 목숨을 잃은 것은 한국 장병이고, 애도 기간을 정하고 애도하고 있는 것은 한국인데도 조기를 내건 것은 미국이라는 사실이 매우 역설적이다. 애도 의식은 애도의 마음을 이끌어 내는 아주 중요한 의식이다. 애도 기간을 정하고 애도의 날에 조기를 게양하기로 한 것은 모든 국민이 함께 애도의 마음을 갖고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우리 젊은이들의 명복을 빌자는 취지라고 할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분초를 아껴 쓰는 국정을
올해 1분기 국내 은행들이 3조6000억 원 가량의 당기순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금융위기 상황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이상 급증한 규모지만, 수익성이 가장 좋았던 2007년 1분기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며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게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 하이닉스 지분 매각 등 일회성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상성생명 상장에 따른 지분 매각으로 2분기에도 순익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건설과 조선업 관련 추가 손실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18개 은행들은 지난 1분기 약 3조6000억 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 4687억 원보다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증권업계에서는 당초 국내 은행의 1분기 순익 합계가 3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어닝 서프라이즈' 이지만, 금융 위기 전 은행권이 최대 수익을 거뒀던 2007년 1분기 6조60
'피겨퀸' 김연아 기념우표가 다음 달 나온다. 역대 대통령을 제외하고 생존 인물이 국가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에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26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김연아 기념우표를 오는 5월6일 발행하기로 확정하고, 제반 후속작업을 추진 중이다. 김연아 외에 모태범, 이상화 등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기념우표도 함께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발행 당일 포스트타워 10층에서 김 선수에게 직접 우표를 전달하는 증정식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김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몇 달 전부터 기념우표 발행을 추진해 왔으나, 초상권 등을 놓고 매니지먼트사 등과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며 백지화 직전까지 치달았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중간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다소 오해가 있었지만 대한체육회 등과 함께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다"며 "최근 김 선수의 소속사 변경과 이번 우표 발행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