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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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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이후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의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대부분 지역도 규제의 영향을 받았다. 반면 경기도는 규제 강화에도 불구,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DTI 규제가 저가 주택 지역보다 강남의 고가 주택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DTI 등 부동산 규제가 강화된 직후인 지난해 9월 말 서울 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은 3127억 원 줄었다. 이중 강남 3구에서만 1424억 원이 감소했다. 규제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된 10월 말에는 서울지역에서 2747억 원이 줄었는데 강남 3구의 감소분(1639억 원)이 60%에 달했다. 11월 중 일시적으로 늘었지만, 12월 말 다시 4672억 원이 감소했다. 이중 강남 3구의 감소분은 744억 원이었다. 반면 경기도의 경우 9월 중 647억 원 감소했을 뿐 10월 4408억 원 늘었고 11월(1조479억 원)과 12월(1조543억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저축은행들의 몸집 줄이기가 본격화된 여파로 풀이된다. 27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저축은행인 대아저축은행과 삼일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최근 연 3.93%로 낮췄다. 저축은행이 설립된 이래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전국 105개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도 연 4.48%로 낮아졌다. 지난 3월 초만 해도 연 5%를 웃도는 수준이었으나 2개월여 만에 0.5%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이 같은 금리도 저축은행중앙회가 회원 저축은행들의 금리정보를 공시하기 시작한 2005년 4월 이후 최저치다.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이처럼 낮아진 것은 금융감독 당국이 최근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강화를 천명하고 나서면서, 업계가 자산 줄이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이달 초 저축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한도를 총 대출의 30%에서 20%로 축소하고, PF대출을 포함해 건설업과 부동산 관
27일 오후 1시. 서울 세종로에 있는 주한미국 대사관에는 미국 국기인 성조기가 조기(弔旗)로 게양돼 있다. 천안함 침몰로 46명의 장병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한국 정부가 26일부터 29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주한미국 대사관의 설명이다. 하지만 같은 시각. 바로 옆 건물인 문화관광부에 게양돼 있는 태극기는 조기가 아니다. 애도기간 내내 조기를 다는 게 아니라 '애도의 날'인 29일 하루만 조기를 걸기로 한 정부 방침이라는 게 정부의 해명이다. 정작 목숨을 잃은 것은 한국 장병이고, 애도 기간을 정하고 애도하고 있는 것은 한국인데도 조기를 내건 것은 미국이라는 사실이 매우 역설적이다. 애도 의식은 애도의 마음을 이끌어 내는 아주 중요한 의식이다. 애도 기간을 정하고 애도의 날에 조기를 게양하기로 한 것은 모든 국민이 함께 애도의 마음을 갖고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우리 젊은이들의 명복을 빌자는 취지라고 할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분초를 아껴 쓰는 국정을
올해 1분기 국내 은행들이 3조6000억 원 가량의 당기순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금융위기 상황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이상 급증한 규모지만, 수익성이 가장 좋았던 2007년 1분기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며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게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 하이닉스 지분 매각 등 일회성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상성생명 상장에 따른 지분 매각으로 2분기에도 순익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건설과 조선업 관련 추가 손실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18개 은행들은 지난 1분기 약 3조6000억 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 4687억 원보다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증권업계에서는 당초 국내 은행의 1분기 순익 합계가 3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어닝 서프라이즈' 이지만, 금융 위기 전 은행권이 최대 수익을 거뒀던 2007년 1분기 6조60
'피겨퀸' 김연아 기념우표가 다음 달 나온다. 역대 대통령을 제외하고 생존 인물이 국가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에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26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김연아 기념우표를 오는 5월6일 발행하기로 확정하고, 제반 후속작업을 추진 중이다. 김연아 외에 모태범, 이상화 등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기념우표도 함께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발행 당일 포스트타워 10층에서 김 선수에게 직접 우표를 전달하는 증정식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김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몇 달 전부터 기념우표 발행을 추진해 왔으나, 초상권 등을 놓고 매니지먼트사 등과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며 백지화 직전까지 치달았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중간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다소 오해가 있었지만 대한체육회 등과 함께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다"며 "최근 김 선수의 소속사 변경과 이번 우표 발행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
< 앵커멘트 > 인터넷업체 SK커뮤니케이션즈가 웹보드 게임 사업을 정리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행보를 보였던 SK컴즈가 어떤 속내를 가지고 있는지, 이규창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리포트 > SK커뮤니케이션즈가 과거 엠파스 시절부터 운영해왔던 웹보드 게임 사업을 CJ인터넷에 위탁운영하는 방식으로 넘겼습니다. 꾸준히 수익을 내고있지만 주력사업과는 무관한 게임 운영을 전문업체인 CJ인터넷에 맡기는 대신 수익을 배분받기로 한 겁니다. 이는 SK컴즈가 검색 등 핵심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시맨틱 검색을 키워 검색점유율을 2위권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모바일 사업 등 SKT와의 협력 사업에 집중하려는 주형철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대표는 3년간 끌어왔던 숙원사업인 네이트닷컴과 싸이월드, 엠파스 3개 서비스의 통합을 취임 첫 해에 마무리한데 이어 작년말에는 9분기 만에 흑자전환, 사상 첫 검색점유율 두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흥국증권의 덩치 키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잇따른 유상증자와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증권업 강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흥국증권이 또 다시 1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발행 주식 수는 200만주로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이다. 흥국증권은 지난 달 초에도 흥국투신운용 인수를 위해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지분 100%를 보유한 한국도서보급의 청약 포기로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실권주를 취득하면서 최대주주가 한국도서보급(45.5%)에서 이 회장(54.5%)으로 바꼈다. 이번 유상증자에서도 한국도서보급은 청약을 포기하고 이 회장이 실권주를 모두 받을 예정이다. 이 회장이 자비로 100억원 전액을 출자하는 것.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이 회장의 보유 지분은 68.7%로 확대되고 한국도서보급의 지분은 31.2%로 감소하게 된다. 흥국증권 고위관계자는 "최근 채권시장이 활성화된 상태라 채권 자
-GSE 등 -도매시장 경쟁체제 대비 소매수요 확보 포석 -SK GS 등 그룹사와 M&A 경쟁 확대 예상 -지경부는 불공정하다며 가스공 계획 반대 한국가스공사가 소매 도시가스업체 여러 곳에 지분을 투자하는 협상을 진행중이다. 현재 독점하고 있는 도시가스 도매시장이 경쟁체제에 돌입할 것에 대비, 공급처를 사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경남 서부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GSE의 지분 10%를 인수할 예정이다. 양사는 조만간 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GSE는 썬텍과 합병을 통해 오는 6월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할 예정이다. 독점 혜택을 받는 공기업이 민간 도시가스업체 투자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가스공사는 GSE뿐 아니라 단일법인들의 지분 투자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가 이처럼 동시다발적으로 가스업체 투자에 나선 것은 소매수요를 미리 확보해 도매시장 독점이 깨지는 데 대한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사업 제휴를 위한 지분 투자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국채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의 중앙은행이 잇따라 한국 국채를 사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유럽 국가들도 매입을 검토하는 등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한국 국채 구매에 동참하고 있다. 외환보유액을 운용하기 때문에 보수적일 수 밖 에 없는 중앙은행들이 포트폴리오에 한국 국채를 편입시키는 것은 한국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르게 회복되면서 투자매력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미국, 일본 국채 인기가 떨어지는 가운데 한국 국채가 부각되면서 국가신용도 상향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21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올 1월-3월까지 외국인의 국내 채권시장 순투자금액이 4조46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국(9267억원), 말레이시아(4516억원), 태국(2384억원)의 순투자금액 중 상당부분이 중앙은행의 국채 매입 분으로 추정된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BN
< 앵커멘트 > 신한은행은 한국수력원자력의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다른 은행보다 1%높은 연 7.5%의 금리를 제시했습니다. 예금금리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습니다. 퇴직연금시장의 과당경쟁을 부추기고 일반 예금고객을 과도하게 차별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혜수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퇴직연금 시장이 과당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달 25일 한국수력원자력의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연 7.5%의 금리를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또 다른 사업자로 선정된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이 제시한 금리보다 1%이상 높습니다. 신한금융 계열사인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금리도 연 7.95%로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다른 증권사는 7% 중반대 금리를 제시했습니다. 신한은행이 이렇게 높은 금리를 제시하면서 퇴직연금 시장의 과당경쟁을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
금융위원회는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기프트 카드(선불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것과 관련, '형사 고발' 등을 검토키로 했다. 기존 가맹점 계약을 수정하지 않은 채 기프트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것은 법 위반이라는 이유에서다. 금융위 관계자는 20일 "기프트 카드 결제 거부는 카드사와 백화점이 맺은 가맹점 계약 약관을 위반하는 것이자 전자금융거래법을 어긴 것"이라며 "백화점 등 유통업체는 카드사와 맺은 가맹점 계약을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의 계약을 고치지 않고 기프트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법 위반인만큼 금융당국이 직접 형사고발하는 방법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카드사와 백화점 등 가맹점간 계약 약관을 보면 카드의 정의를 카드사가 발행하는 신용카드, 선불카드, 직불카드로 했다. 그러면서 '가맹점은 카드에 의한 거래를 이유로 판매를 거절하거나 현금을 요구하거나 현금 고객에 비해 불리한 대우를 해선 안
여자가 남자보다 자동차 운전이 서투를까. 보험연구원 조사 결과를 보면 '그렇다'. 여성이 남성보다 차 사고를 더 많이 낸다는 게 통계 결과다. 특히 주부의 사고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나이와 직업 등을 고려해 자동차 보험료를 산출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20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연구원 등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평균 사고 횟수는 0.15회로 나타났다. 사고횟수는 운전자가 1년간 사고 경험률을 뜻한다. 이 사고경험률은 실제 주행거리와 정비례했다. 1만㎞ 미만에선 사고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8.1%에 불과했지만 2만㎞ 이상에선 17.0%로, 사고 경험 응답이 두 배 이상 늘었다. 많이 운전할수록 그만큼 사고를 낼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또 운전경력이 짧을수록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력 5년 이하에선 17.6%가 사고를 경험했지만 21년 이상에선 11.0%로 떨어졌다. 결혼 여부를 보면 기혼이 0.14회, 미혼이 019회였다. 한마디로 젊은 층일수록 사고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