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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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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태국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한 곳인 시암씨티은행(SCIB·Siam City Bank) 인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41년 설립된 SCIB는 은행권 자산순위 7위로 현재 민영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산은은 SCIB를 통해 태국 대체에너지 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에 진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민유성 산은금융 회장(산은행장 겸)은 이날부터 19일까지 태국을 방문해 현지 정부와 금융당국, 중앙은행 관계자들과 은행인수에 관련한 협의를 진행한다. 산은은 주요 시중은행을 포함해 1~2곳의 금융기관을 인수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은행에는 SCIB를 포함해 △방콕은행 △크룽 타이뱅크(Krung Thai Bank) △카시콘뱅크(Kasikornbank) △SCB(Siam Commercial Bank) △TMB 뱅크 △뱅크 오브 아유디야(Ayudhya) 등이 있으나 인수여건이 녹록치 않다. 방콕은행은 자회사 은행과 관련해 중국 공상은행과 교류가 이뤄지
SK케미칼이 임플란트 전문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오스템임플란트 인수를 위해 외국계 컨성팅업체인 딜로이트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실사를 진행 중이다. 인수협상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 실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최종 인수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그 동안 SK제약, 동신제약, 인투젠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웠다. 지난해 SK건설의 지분을 매각한 자금과 수원공장 부지를 매각한 자금으로 8291억원의 현금 유동성 확보했고, 이후 M&A(인수합병)등 새로운 투자처를 물색해 왔다. SK케미칼은 최근 의약품 제제개발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CTC바이오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그동안 몇몇 업체와 M&A를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돼 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07년 2월 상장된 회사다. 최근 시가총액은 1800억원 내외로, 인수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SK케미칼이 인수하기 적
사상 처음으로 제기된 증권관련 집단소송이 배상 합의를 통해 타결됐다. 이로써 전체 주주가 배상을 받을수 있게 돼 소송 결과가 전체 주주에게 미치는 집단소송이 처음으로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 14일 한국거래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 집단소송 1호인 '진성티이씨 분식회계'사건의 피고인 진성티이씨와 원고 대표 당사자인 서울인베스트는 주주 배상을 실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당시 1700명의 진성티이씨 주주들 모두 화해결과에 따라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인베스트는 앞서 지난해 4월 "진성티이씨가 통화옵션 상품 키코 손실을 숨기고 실적을 허위로 공시, 향후 주가 하락으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혔다"며 회사측을 상대로 2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입법 후 4년여간 '사문화'됐던 증권관련집단소송 1호는 이로써 7개월여간의 공방 끝에 '화해'로 막을 내리게 됐다. 법원 '사전허가'를 거쳐 재판대에 오르는 절차를 밟
'용산참사' 수사기록 공개결정으로 법원과 검찰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관련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에 대해 기피신청을 냈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용산참사 관련 재정신청 사건의 피의자인 경찰 중 1명이 "불공정한 재판이 될 우려가 있다"며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이광범 부장판사)를 상대로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 경찰이 기피신청을 낸 것은 법원이 미공개 수사기록을 공개키로 결정한 데 대한 반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피신청에 대한 판단은 같은 법원 형사3부(재판장 이성호 부장판사)가 내리게 되며, 결정이 이뤄질 때까지 재판은 중단된다. 앞서 용산참사 희생자 유족 5명은 지난해 12월 시위 진압 과정에 관여한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과 김수정 전 경찰청 차장, 백동산 당시 용산경찰서장 등 15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으나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법원에 재정신청을 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형사소송법에 따라 2160여쪽에 이르는 미공개 수사기록을 포함, 관련 서류 일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했다 공연무산으로 손해를 본 투자자가 판매사와 운용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리했다. 이번 판결은 같은 펀드에 투자한 다른 투자자들의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마이애셋사모뮤직컬특별자산펀드’에 투자한 삼주유통이 한화증권과 마이애셋운용을 상대로 제기한 투자금반환청구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소송 금액은 3억원으로, 법원은 해당 운용사가 모두 변제토록 했다. 판매사의 경우 원고의 증빙자료 부족 등의 이유로 배상책임이 없다고 판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펀드는 지난 2007년 설정된 특별자산펀드 시리즈중 하나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 투자해 공연 수익금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시리즈 펀드 전체 설정액은 약 75억원 정도. 펀드 설정이후 공연장소인 ‘예술의 전당’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공연이 취소됐고, 펀드 만기
'中공장 우선건설' 계획 변경 LG디스플레이와 물량 경쟁 연말 공급과잉 불가피 할듯 삼성전자가 충남 탕정시 액정화면(LCD) 라인(8세대)에 연내 1조원 이상 투자, 증설한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13일 "삼성전자가 당초 중국 LCD공장 건설을 우선 추진하려던 일정을 변경하고 충남 탕정 8세대 라인(8-2라인 2단계) 증설 투자를 먼저 단행키로 했다"며 "8-2라인 2단계 증설 투자 금액은 1조∼1조5000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8-2라인 2단계 증설투자와 관련, 1분기 중 장비 발주에 들어가 2분기 말부터 장비를 반입하고 3분기 시험가동을 통해 4분기 초 양산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증설라인은 연내 8세대 크기의 기판 기준으로 월 6만 장 규모를 갖출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8-2라인 2단계를 저온폴리실리콘(LTPS) 방식으로 구성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LCD 이외에 아몰레드로 불리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생산도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주거지종합관리계획은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정책 자문위원회가 수개월에 걸쳐 뉴타운과 재개발·재건축 현황과 정책 등을 원점부터 검토해 마련한 대안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자문위로부터 관련 제안서를 전달받은 뒤 국토해양부 등 중앙정부와 제도 개선에 대해 협의해왔다. 당초 국토부와 서울시는 큰 견해 차이를 보였지만 수차례 의견 조율을 거쳐 지난 연말 합의점을 찾아냈다. 주무 부처인 국토부가 주거지종합관리계획 등에 대한 용역을 발주해 그 결과가 나오면 서울지역의 주거정비사업 구조가 완전히 바뀔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정비예정구역이 아니어도 재개발·재건축 등 추진이 가능한 만큼 정비사업 우선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새 제도 시행전까지는 정비예정구역 지정이 최소화되고 4차 뉴타운 지정도 보류될 가능성이 크다. ◇정비예정구역 폐지 부작용 많아=자문위는 정비사업 관련 제도 중 정비예정구역 지정제 폐지가 가장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법정 구역지정 요건에 미달되는 지역을 미리 재개발이나 뉴타운 예
빠르면 내년부터 서울뉴타운과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정비사업이 '주거지종합관리계획'으로 통합되고 '정비예정구역 지정제도'는 폐지된다. 새 제도가 시행되면 기존 정비예정구역 지정 여부와 관계없이 곧바로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해져 재개발·재건축 시장 판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국토해양부와 관내 모든 주거지를 권역별로 통합 관리하는 내용의 '주거지종합관리계획'에 대한 협의가 이뤄져 조만간 관련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 고위 관계자는 "10년치 재개발·재건축 예정구역 수백곳을 한꺼번에 미리 지정하다보니 사업은 지연되고 난개발, 부동산값 상승 등 부작용만 많다"며 "서울의 모든 주거지를 크게 4∼5개 권역으로 나눠 통합 관리하면 광역기반시설 계획이 자연스럽게 마련돼 이같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예정구역은 일괄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주거지종합관
산은금융그룹이 비씨카드 인수를 추진한다. 민영화에 맞춰 소매금융의 핵심인 카드부문을 강화해 여·수신 시너지를 높이려는 포석이다. 비씨카드 인수전은 산은이 본격적으로 가세하면 보고펀드와 KT를 포함해 3파전이 된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은금융은 최근 민유성 회장과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카드부문 강화방안을 정하면서 여기에 비씨카드 인수를 포함시켰다. 비씨카드 인수의 세부 추진 계획은 현재 카드업 인가를 갖고 기업구매카드 등을 발행하는 산은캐피탈이 맡기로 했다. 산은캐피탈은 비씨카드의 시장점유율과 회원현황, 해외사업 자료를 수집하며 인수 타당성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보고펀드와 KT 등 인수후보들의 동향도 파악하고 있다. 산은캐피탈 관계자는 "아직 내부 검토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면서도 "그룹 차원에서 카드부문 강화를 위해 비씨카드 인수를 검토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산은금융은 비씨카드 인수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자체 카드사업 육성 △외국계 카드
산업은행이 대기업여신(대출) 조정에 나선다. 산은은 그간 국책은행으로서 구조조정 기업 등을 적극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기업별 여신한도를 줄이고 수익성이 뒷받침되는 곳에 자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산은이 민영화를 앞두고 수익성에 기초로 한 상업은행으로 체질을 개선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대출규모가 큰 기업 등은 적잖은 부담을 안을 수 있어 추진 과정에서 논란도 예상된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은은 조만간 중소기업본부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산포트폴리오 재조정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TF는 민유성 산업은행장 겸 산은금융그룹회장의 지시로 꾸려지며 영업·기획·리스크관리 등 부문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TF는 대기업의 여신집중도(총여신 대비 대출비율)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책은행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대기업 등에 과도한 여신이 집중된 것을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대기업 대출금리가 높지 않아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
샘표식품이 마르스펀드가 보유한 샘표식품 지분을 인수할 의향을 내비쳤다.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사진)은 지난 11일 저녁 기자와 만나 "마르스펀드가 보유한 샘표식품 지분을 저가에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마르스펀드가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압박할 때) 그린 메일을 요청한 적이 있지만 모든 경영활동이 떳떳했기 때문에 들어줄 이유가 없었다"며 "마르스 쪽이 제기한 의혹들은 모두 해소됐고 오히려 투명한 기업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그린메일이란 특정 주주가 주식을 대거 사들인 후, 그 기업의 경영권을 가진 대주주를 압박해 주식을 비싼 값에 되사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의미하는 M&A 용어다. 박 사장은 이어 "노조 측도 회사에 대한 신뢰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며 "마르스펀드는 명분 없이 자금이 묶여있는 상황이라 수익을 내면서 팔고 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마르스 지분 때문에 유동량이 적은 상황이라 매수 요청을 해온다면 저가에 매입할 의사는 있다"면서도
현대자동차는 녹색성장 국가비전 선포 2주년인 올해 광복절(8월15일)에 사상 첫 양산형 전기차 모델 1호를 내놓기로 했다. 현대차는 양산형 전기차를 올 연말부터 공공기관에 판매하기 시작하고 내년엔 1000대 가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특히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전기차의 시험장이 될 인도와 중국 시장에서도 올해부터 전기차 모델의 생산 및 시범운행을 병행할 예정이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i10' 전기차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 1호를 오는 8월15일 내놓기로 정부와 협의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정부의 '전기자동차산업 활성화방안'이 나오면서 전기차 본격 출시를 2011년 말로 2년가량 앞당기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호차가 나올 올 8월15일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첫해인 지난 2008년 8월15일, 건국 60주년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천명한지 꼭 2년째 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