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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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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장 우선건설' 계획 변경 LG디스플레이와 물량 경쟁 연말 공급과잉 불가피 할듯 삼성전자가 충남 탕정시 액정화면(LCD) 라인(8세대)에 연내 1조원 이상 투자, 증설한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13일 "삼성전자가 당초 중국 LCD공장 건설을 우선 추진하려던 일정을 변경하고 충남 탕정 8세대 라인(8-2라인 2단계) 증설 투자를 먼저 단행키로 했다"며 "8-2라인 2단계 증설 투자 금액은 1조∼1조5000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8-2라인 2단계 증설투자와 관련, 1분기 중 장비 발주에 들어가 2분기 말부터 장비를 반입하고 3분기 시험가동을 통해 4분기 초 양산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증설라인은 연내 8세대 크기의 기판 기준으로 월 6만 장 규모를 갖출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8-2라인 2단계를 저온폴리실리콘(LTPS) 방식으로 구성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LCD 이외에 아몰레드로 불리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생산도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주거지종합관리계획은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정책 자문위원회가 수개월에 걸쳐 뉴타운과 재개발·재건축 현황과 정책 등을 원점부터 검토해 마련한 대안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자문위로부터 관련 제안서를 전달받은 뒤 국토해양부 등 중앙정부와 제도 개선에 대해 협의해왔다. 당초 국토부와 서울시는 큰 견해 차이를 보였지만 수차례 의견 조율을 거쳐 지난 연말 합의점을 찾아냈다. 주무 부처인 국토부가 주거지종합관리계획 등에 대한 용역을 발주해 그 결과가 나오면 서울지역의 주거정비사업 구조가 완전히 바뀔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정비예정구역이 아니어도 재개발·재건축 등 추진이 가능한 만큼 정비사업 우선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새 제도 시행전까지는 정비예정구역 지정이 최소화되고 4차 뉴타운 지정도 보류될 가능성이 크다. ◇정비예정구역 폐지 부작용 많아=자문위는 정비사업 관련 제도 중 정비예정구역 지정제 폐지가 가장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법정 구역지정 요건에 미달되는 지역을 미리 재개발이나 뉴타운 예
빠르면 내년부터 서울뉴타운과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정비사업이 '주거지종합관리계획'으로 통합되고 '정비예정구역 지정제도'는 폐지된다. 새 제도가 시행되면 기존 정비예정구역 지정 여부와 관계없이 곧바로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해져 재개발·재건축 시장 판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국토해양부와 관내 모든 주거지를 권역별로 통합 관리하는 내용의 '주거지종합관리계획'에 대한 협의가 이뤄져 조만간 관련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 고위 관계자는 "10년치 재개발·재건축 예정구역 수백곳을 한꺼번에 미리 지정하다보니 사업은 지연되고 난개발, 부동산값 상승 등 부작용만 많다"며 "서울의 모든 주거지를 크게 4∼5개 권역으로 나눠 통합 관리하면 광역기반시설 계획이 자연스럽게 마련돼 이같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예정구역은 일괄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주거지종합관
산은금융그룹이 비씨카드 인수를 추진한다. 민영화에 맞춰 소매금융의 핵심인 카드부문을 강화해 여·수신 시너지를 높이려는 포석이다. 비씨카드 인수전은 산은이 본격적으로 가세하면 보고펀드와 KT를 포함해 3파전이 된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은금융은 최근 민유성 회장과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카드부문 강화방안을 정하면서 여기에 비씨카드 인수를 포함시켰다. 비씨카드 인수의 세부 추진 계획은 현재 카드업 인가를 갖고 기업구매카드 등을 발행하는 산은캐피탈이 맡기로 했다. 산은캐피탈은 비씨카드의 시장점유율과 회원현황, 해외사업 자료를 수집하며 인수 타당성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보고펀드와 KT 등 인수후보들의 동향도 파악하고 있다. 산은캐피탈 관계자는 "아직 내부 검토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면서도 "그룹 차원에서 카드부문 강화를 위해 비씨카드 인수를 검토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산은금융은 비씨카드 인수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자체 카드사업 육성 △외국계 카드
산업은행이 대기업여신(대출) 조정에 나선다. 산은은 그간 국책은행으로서 구조조정 기업 등을 적극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기업별 여신한도를 줄이고 수익성이 뒷받침되는 곳에 자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산은이 민영화를 앞두고 수익성에 기초로 한 상업은행으로 체질을 개선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대출규모가 큰 기업 등은 적잖은 부담을 안을 수 있어 추진 과정에서 논란도 예상된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은은 조만간 중소기업본부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산포트폴리오 재조정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TF는 민유성 산업은행장 겸 산은금융그룹회장의 지시로 꾸려지며 영업·기획·리스크관리 등 부문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TF는 대기업의 여신집중도(총여신 대비 대출비율)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책은행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대기업 등에 과도한 여신이 집중된 것을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대기업 대출금리가 높지 않아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
샘표식품이 마르스펀드가 보유한 샘표식품 지분을 인수할 의향을 내비쳤다.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사진)은 지난 11일 저녁 기자와 만나 "마르스펀드가 보유한 샘표식품 지분을 저가에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마르스펀드가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압박할 때) 그린 메일을 요청한 적이 있지만 모든 경영활동이 떳떳했기 때문에 들어줄 이유가 없었다"며 "마르스 쪽이 제기한 의혹들은 모두 해소됐고 오히려 투명한 기업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그린메일이란 특정 주주가 주식을 대거 사들인 후, 그 기업의 경영권을 가진 대주주를 압박해 주식을 비싼 값에 되사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의미하는 M&A 용어다. 박 사장은 이어 "노조 측도 회사에 대한 신뢰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며 "마르스펀드는 명분 없이 자금이 묶여있는 상황이라 수익을 내면서 팔고 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마르스 지분 때문에 유동량이 적은 상황이라 매수 요청을 해온다면 저가에 매입할 의사는 있다"면서도
현대자동차는 녹색성장 국가비전 선포 2주년인 올해 광복절(8월15일)에 사상 첫 양산형 전기차 모델 1호를 내놓기로 했다. 현대차는 양산형 전기차를 올 연말부터 공공기관에 판매하기 시작하고 내년엔 1000대 가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특히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전기차의 시험장이 될 인도와 중국 시장에서도 올해부터 전기차 모델의 생산 및 시범운행을 병행할 예정이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i10' 전기차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 1호를 오는 8월15일 내놓기로 정부와 협의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정부의 '전기자동차산업 활성화방안'이 나오면서 전기차 본격 출시를 2011년 말로 2년가량 앞당기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호차가 나올 올 8월15일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첫해인 지난 2008년 8월15일, 건국 60주년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천명한지 꼭 2년째 되는 날이다.
메리츠종합금융과 합병하는 메리츠증권의 새 수장에 최희문 부사장(사진)이 사실상 내정됐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내달 26일 주주총회를 열어 메리츠종합금융과의 합병 계약을 승인하고 새 합병법인을 이끌 신임 사장으로 최희문 홀세일총괄 부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최 부사장은 국제 금융시장 및 자산운용부문 전문가로 지난 11월 중순 삼성증권에서 메리츠증권 신임 사장을 보장받고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증권은 오는 4월 새로운 합병법인으로 출범하면 자산 4조5000억 원, 자기자본 6300억 원으로 몸집이 불어나게 된다. 자기자본 기준(9월 말 기준) 업계 순위도 20위권 밖에서 13위로 껑충 뛰게 된다. 메리츠증권은 새 합병법인 출범과 함께 새 대표 선임을 통해 공격적 경영을 펼치겠다는 포부다. 이의 일환으로 최 부사장은 조직의 핵심동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강화하고 있는 사업이 법인영업과 채권. 메리츠증권은 최근 인스티튜셔널 세일즈(Insti
친인척기업인 동아제약과 제이콤이 심각한 분쟁에 휘말렸다. 상대방 지분을 전격 매집하며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고, 동아제약에서는 제이콤 인수까지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강정석 대표 측과 제이콤 강용석 대표 측이 심각한 갈등을 겪으면서 사업 뿐 아니라 지분구도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제이콤은 박영숙 회장과 그의 아들 강용석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성체줄기세포 개발업체. 강용석 대표는 동아제약 강정석 대표이사 부사장과 6촌 사이이며, 박 회장은 황우석 박사의 장모다. 지난해 12월28일 동아제약은 제이콤이 공급하는 타우린 등의 원료납품을 끊은 데 이어 제이콤 지분 10.3%를 장외에서 시간외로 기습적으로 사들였다. 제이콤은 자회사와 박영숙 회장, 강용석 대표가 암암리에 동아제약 지분을 4%가까이 끌어모으자 '맞불'을 놓은 것. 제이콤은 지난주 자회사 비티씨팜이 동아제약 3.02%를 보유하고 있고, 제이콤과 강 대표, 박 회장의 지분을 포함할 경우 동아
삼성전자가 올해 휴대폰 판매목표를 최대 2억7000만대로 잡고 있다. 지난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던 삼성전자는 이 여세를 몰아 올해도 공격 마케팅으로 세계1위 노키아와의 격차를 줄여 `시장1위' 도약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 휴대폰 및 관련부품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휴대폰 판매목표를 지난해 판매량 2억1980만대(전망치)에 비해 20% 가량 높은 2억7000만대로 잡았다. 부품업체 한 관계자는 "삼성이 내부적으로 2억7000만대라는 공격적인 판매목표를 잡고, 이를 위해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생산법인의 출하물량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며 "관련부품업체들도 이에 발맞춰 중국 후이저후에 진출하고, 베트남 생산설비를 확장하는 등 연초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간 판매목표 2억7000만대는 관련업계와 시장조사기관들의 전망치 2억5000만대 수준을 2000만대 초과하는 공격적인 목표치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지난 6일 대만 휴대
현대·기아차가 품질경영을 선언하며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신설한 최고 품질 등급 '그랜드 품질5스타'에 중견부품사 세종공업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그랜드 품질5스타'란 현대ㆍ기아차 협력사에게 주어지는 품질등급 가운데 최고 등급으로 기존 '품질5스타'보다 더욱 강화된 품질 요구사항과 기준을 통과한 협력사에게 주어지는 신설된 등급이다. 현대ㆍ기아차는 이번에 '품질5스타' 22곳을 선정했으며 '그랜드 품질5스타'에는 세종공업만을 유일하게 선정했다. 10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현순, 신종운 부회장, 김승년 구매총괄본부장과 400여 협력업체 대표들은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현대·기아차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고 '그랜드 품질5스타'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정몽구 회장 특명에 따라 글로벌 시장점유율의 급속한 확대에 따른 품질문제 해결 전략으로 부품사들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품질최고등급인 '그랜드 품질5스타'를 신설
금융당국이 보험에 이어 은행에도 투자자문과 투자 일임업을 허용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는 은행과 보험에 투자자문, 투자일임을 열어주면 과당경쟁으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펀드와 랩어카운트의 시장기반까지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10일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에 투자자문, 일입업을 허용하기 위해 은행업법 시행령 개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당국은 최근 업계 관계자들을 소집, 실무 회의를 개최하는 등 개정작업에 착수했다. 보험사의 경우 이미 지난해 보험업법 시행령이 개정돼 관련 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상태다. 금융위는 세계적으로 금융업권간 장벽을 낮추는 추세여서 은행과 보험사의 투자자문과 일입업 허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금융위는 시장 개방에 따른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적 인적조건 등을 충족한 곳에만 관련 업무 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과 보험사 대부분은 운용사를 자회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