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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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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합금융과 합병하는 메리츠증권의 새 수장에 최희문 부사장(사진)이 사실상 내정됐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내달 26일 주주총회를 열어 메리츠종합금융과의 합병 계약을 승인하고 새 합병법인을 이끌 신임 사장으로 최희문 홀세일총괄 부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최 부사장은 국제 금융시장 및 자산운용부문 전문가로 지난 11월 중순 삼성증권에서 메리츠증권 신임 사장을 보장받고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증권은 오는 4월 새로운 합병법인으로 출범하면 자산 4조5000억 원, 자기자본 6300억 원으로 몸집이 불어나게 된다. 자기자본 기준(9월 말 기준) 업계 순위도 20위권 밖에서 13위로 껑충 뛰게 된다. 메리츠증권은 새 합병법인 출범과 함께 새 대표 선임을 통해 공격적 경영을 펼치겠다는 포부다. 이의 일환으로 최 부사장은 조직의 핵심동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강화하고 있는 사업이 법인영업과 채권. 메리츠증권은 최근 인스티튜셔널 세일즈(Insti
친인척기업인 동아제약과 제이콤이 심각한 분쟁에 휘말렸다. 상대방 지분을 전격 매집하며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고, 동아제약에서는 제이콤 인수까지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강정석 대표 측과 제이콤 강용석 대표 측이 심각한 갈등을 겪으면서 사업 뿐 아니라 지분구도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제이콤은 박영숙 회장과 그의 아들 강용석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성체줄기세포 개발업체. 강용석 대표는 동아제약 강정석 대표이사 부사장과 6촌 사이이며, 박 회장은 황우석 박사의 장모다. 지난해 12월28일 동아제약은 제이콤이 공급하는 타우린 등의 원료납품을 끊은 데 이어 제이콤 지분 10.3%를 장외에서 시간외로 기습적으로 사들였다. 제이콤은 자회사와 박영숙 회장, 강용석 대표가 암암리에 동아제약 지분을 4%가까이 끌어모으자 '맞불'을 놓은 것. 제이콤은 지난주 자회사 비티씨팜이 동아제약 3.02%를 보유하고 있고, 제이콤과 강 대표, 박 회장의 지분을 포함할 경우 동아
삼성전자가 올해 휴대폰 판매목표를 최대 2억7000만대로 잡고 있다. 지난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던 삼성전자는 이 여세를 몰아 올해도 공격 마케팅으로 세계1위 노키아와의 격차를 줄여 `시장1위' 도약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 휴대폰 및 관련부품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휴대폰 판매목표를 지난해 판매량 2억1980만대(전망치)에 비해 20% 가량 높은 2억7000만대로 잡았다. 부품업체 한 관계자는 "삼성이 내부적으로 2억7000만대라는 공격적인 판매목표를 잡고, 이를 위해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생산법인의 출하물량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며 "관련부품업체들도 이에 발맞춰 중국 후이저후에 진출하고, 베트남 생산설비를 확장하는 등 연초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간 판매목표 2억7000만대는 관련업계와 시장조사기관들의 전망치 2억5000만대 수준을 2000만대 초과하는 공격적인 목표치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지난 6일 대만 휴대
현대·기아차가 품질경영을 선언하며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신설한 최고 품질 등급 '그랜드 품질5스타'에 중견부품사 세종공업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그랜드 품질5스타'란 현대ㆍ기아차 협력사에게 주어지는 품질등급 가운데 최고 등급으로 기존 '품질5스타'보다 더욱 강화된 품질 요구사항과 기준을 통과한 협력사에게 주어지는 신설된 등급이다. 현대ㆍ기아차는 이번에 '품질5스타' 22곳을 선정했으며 '그랜드 품질5스타'에는 세종공업만을 유일하게 선정했다. 10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현순, 신종운 부회장, 김승년 구매총괄본부장과 400여 협력업체 대표들은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현대·기아차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고 '그랜드 품질5스타'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정몽구 회장 특명에 따라 글로벌 시장점유율의 급속한 확대에 따른 품질문제 해결 전략으로 부품사들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품질최고등급인 '그랜드 품질5스타'를 신설
금융당국이 보험에 이어 은행에도 투자자문과 투자 일임업을 허용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는 은행과 보험에 투자자문, 투자일임을 열어주면 과당경쟁으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펀드와 랩어카운트의 시장기반까지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10일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에 투자자문, 일입업을 허용하기 위해 은행업법 시행령 개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당국은 최근 업계 관계자들을 소집, 실무 회의를 개최하는 등 개정작업에 착수했다. 보험사의 경우 이미 지난해 보험업법 시행령이 개정돼 관련 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상태다. 금융위는 세계적으로 금융업권간 장벽을 낮추는 추세여서 은행과 보험사의 투자자문과 일입업 허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금융위는 시장 개방에 따른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적 인적조건 등을 충족한 곳에만 관련 업무 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과 보험사 대부분은 운용사를 자회사로
산업은행이 '파이낸셜플래너(FP)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금융기관들은 대개 대출이나 카드판매 확대를 위해 FP조직을 운용하는데, 산은은 이례적으로 예금영업에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상업은행에 필수적인 수신기반이 없다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은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수신확대를 위해 FP제도 활용방안을 논의했고, 조만간 개인금융본부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산은에서 처음 만들어지는 개인금융본부는 민유성 산은금융 회장(은행장 겸)과 씨티은행에서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는 구안숙 고문이 맡을 예정이다. 구 고문은 국민은행 프라이빗뱅킹(PB) 담당 부행장을 지낸 VIP영업 전문가다. 금융기관에서 예금과 관련해 모집인제도를 도입하는 건 산은이 처음이다. 은행이나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등이 운용하는 FP조직은 대출이나 카드영업에 국한된다. 산은이 구상하는 방안은 비정규직 FP를 채용해 이들이 유치하는 예금액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는 형태다. 구체적인
현대차의 중대형 세단 '그랜저 TG(미국수출명:아제라)' 6만5000대가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리콜조치를 받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NHTSA는 2005년 9월27일부터 2008년 10월1일까지 생산된 그랜저 TG(2006~2009년식) 6만5226대에 대해 조수석 안전벨트의 장력센서가 반복적인 사용으로 손상을 입게 되면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다음 달부터 해당 차량의 소유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무료로 리콜을 실시해줄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리콜은 극히 일부 그랜저모델에 해당되는 문제였지만, 예방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며 "미국 판매용 그랜저에만 장착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충격강도와 탑승자 몸무게, 키 등을 고려한 에어백의 팽창정도 조절)관련 문제기 때문에 국내판매 모델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음료업계 '다윗'인 웅진식품이 내년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또 음료업체에 대한 인수합병(M&A) 의지도 밝혔다. 유재면 웅진식품 대표는 7일 머니투데이 기자와 만나 "2011년 중반이나 하반기에 기업공개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간사를 선정하기 위해 신청해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동종 업계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를 고려하고 있다"며 "모 음료업체에 우리 쪽 의사는 전달해놓고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식품은 롯데칠성, 코카콜라, 해태음료에 이어 동아오츠카와 4~5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음료업계 5사 중 1, 2위 기업과 함께 순이익을 내는 3개 기업에 속한다. 해태음료와 동아오츠카는 2008년 각각 480억 원과 66억 원의 순손실을 입은 바 있다. 유 대표는 "국내 음료업계는 수익을 내는 3개 업체의 경쟁 구도가 굳어지고 있다"면서도 "인수대상 기업의 사업 파트너와 지배구조 등 여러 가지 사안을 감안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동부증권이 채권 매매계약 위반으로 손실을 입었다며 아이투신운용을 대상으로 수백억대 소송을 제기해 파장이 일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이후 비슷한 사례가 많이 발생한 상태라 소송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동부증권은 지난달 아이투신운용을 대상으로 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동부증권과 아이투신운용이 지난 2008년 중순 맺은 600억원 규모의 채권 선네고(Nego, 일종의 사전협의)가 발단이 됐다. 당시 동부증권은 건설사인 삼호의 회사채(100억원)와 ABCP(자산담보부기업어음 500억원)를 아이투신운용이 운용하는 채권형펀드에 팔기로 선네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리먼브라더스 파산 사태로 채권시장이 급격히 위축되자 아이투신운용은 선네고를 취소했고, 결국 동부증권이 해당 채권을 떠안게 되면서 손실을 입게 된 것이다. 삼호는 지난해 1월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시장 침체로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동부증권의 삼호 회사채 및 AB
알파에셋자산운용의 주요 주주들이 잇따라 보유지분을 처분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파에셋운용은 최근 펀드시장 위축으로 매각설이 나돌고 있는 상태라 주요 주주의 보유지분 처분도 매각을 위한 전초작업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6일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유화증권은 최근 알파에셋운용 보유지분 10%(20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대상은 알파에셋운용의 최대주주인 최곤씨로 이에 따라 최씨의 지분은 종전 83%에서 93%로 증가했다. 유화증권은 알파에셋운용 설립 당시 주요 주주로 참여해 10억원을 출자했다. 주당 가격은 5000원. 매각대금은 12억원 내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알파에셋운용의 주요 주주였던 NH투자증권이 보유지분(18%, 36만주)를 전량 처분한 바 있다. 당시에도 최대주주인 최곤씨가 전량 인수해 보유지분을 65%에서 83%로 늘렸다. 알파에셋운용 주요 주주들의 잇따른 지분매각과 관련, 자산운용업계에서는 매각 수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수도권에 사업장을 둔 기업들이 올해 임시투자세액공제(임투공제)를 한 푼도 받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 임투공제가 지방에 한해 연장되면서 수도권 전 지역이 공제대상 지역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등은 수천억원의 세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5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임투공제 일몰(적용 종료)이 연장되는 지방의 범위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으로 결론을 내리고 조세특례제한법(조특례법)시행령 개정작업에 들어갔다. 정부는 빠르면 20일 전후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올해초 투자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현재 지방의 범위를 어떻게 정할지 검토하고 있다"며 "상식적인 수준에서 지방의 범위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식적인 수준의 지방이란 수도권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을 제외한 지
이석채 KT 회장이 4일 새해 첫 출근을 앞두고 자택에서 머니투데이방송(MTN)과 만나 삼성전자와의 '불편한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쇼옴니아'를 둘러싸고 삼성전자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보인다는 질문에 이 회장은 "지금 상황은 서로에게 좋지 않다"며 "앞으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가 KT를 통해 출시한 '쇼옴니아'는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WiBro), 무선랜(WiFi), W-CDMA 통신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스마트폰. KT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네스팟'이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인터넷전화로 사용할 수 있어 KT가 유무선 결합서비스(FMC)를 위한 전략폰으로 내세우고 있는 단말기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 지급하고 있는 옴니아 보조금을 유독 KT에는 지급하지 않자 KT가 아이폰을 출시한 것에 대한 삼성의 보복성 조치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삼성은 최근 단말기 지면 광고에서 KT '쇼옴니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