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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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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 승강장에서 40대 남성이 전혀 모르는 여성을 끌어안고 선로로 뛰어들어 열차에 치일 뻔한 아찔한 일이 일어났다. 24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약수역 측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12분께 A(44)씨가 B(42, 여)씨를 끌어안고 선로로 뛰어내렸다. 두 사람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을 있을 만한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수역 관계자는 "정신이상자로 보이는 A씨는 경찰로 인계돼 오늘(24일)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으로 안다"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주주간 경영권 분쟁이 한창인 칸서스자산운용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1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칸서스자산운용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122억원(100만주, 액면가 5000원) 가량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1주당 배정주식 수는 0.296주이며 우리사주조합에 20%가 우선 배정된다. 칸서스자산운용은 한일시멘트가 38.9%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으며, 군인공제회 13.7%, 김영재 대표 12.2%, 금호생명과 대우증권이 각각 9.9%, 하나증권 6.9% 등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최대주주인 한일시멘트와 김영재 대표측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으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까지도 따르게 하는 비범함이 있었다고 친누나인 김안례 여사는 회상했다. 김 여사는 "어린 나이인데도 워낙 똑똑하고 그래서 그런지 어른들 문제도 곧잘 해결했다"며 "누나이지만 본받을 점이 많은 동생이었다"고 전했다. 김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아버지는 같으나 어머니는 달랐다. 신안 하의도 부농이던 아버지 김운식씨는 첫 부인과 사이에 김 여사를 포함한 1남2녀를, 둘째 부인과 사이에 김 전 대통령을 포함해 3남2녀를 뒀다. "그 때는 다들 그랬어. 우리 집만 그런 게 아니고. 첫째 부인은 큰 어머니, 둘째 부인은 둘째 어머니라고 불렀지. 그런데 대중이가 나한테 '우리는 같은 아버지한테 낳은 같은 자식인데 큰 어머니, 둘째 어머니가 뭐냐. 난 두 분 다 어머니라고 부르겠다. 누나도 그렇게 해라'라고 했지. 그 때 참 나보다 어른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 때가 김 전 대통령이 고작 초등학교 1학년 때였다고 김 여사는 회상했다
지난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친 누나인 김안례 여사(88)를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만났다. 가족측은 김 여사가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이틀째 슬픔에 잠겨있다고 인터뷰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김 전 대통령의 형제는 남동생 김대현씨와 친누나인 김 여사만이 생존해 있다. 김 여사는 거동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먹먹한 표정으로 기자와 만났다. 김 전 대통령에 관한 질문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김 여사는 한참이 지나서야 "말을 뜻으로 행하는 사람"이라고 짧게 고인을 평했다. 그리고 80년 전 기억을 더듬어갔다. "대중이는 정말 큰 인물이 될 사람이었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고개를 몇 개를 넘어서 학교를 가서 공부하고 항상 배우는 그런 사람이었지." 김 여사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두 명의 남동생이 있었다. 김 여사는 "남동생 둘은 아버지를 닮아서 잘생겼다. 그런데 대중이는 그렇진 않았어. 다들 뾰족하고 새촘하게 생겼는데 대중이는 동글동글 생겼잖아. 얼굴은
이중근 부영 회장이 19일 서울행정법원에 용산구청을 상대로 "이명희 회장이 용산구 한남동에 짓고 있는 주택의 건축허가를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부영측이 밝혔다. 이중근 회장은 이명희 회장이 건축주로 짓고 있는 주택이 자신의 주택 '경관 조망권'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건축허가를 내준 용산구청에 이 같은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중근 회장은 이에 지난 7월 이명희 회장과 정유경 상무, 신세계건설을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공사 중지 가처분신청을 낸 바 있다. 이명희 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딸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가 거주할 용도로 주택 공사를 시작했는데, 지상 2층의 이 주택 뒤편에 이중근 회장의 집이 있다. 이중근 회장은 이명희 회장의 주택이 완공되면 조망권을 침해받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중근 회장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주택 공사가 진전되자 용산구청을 상대로 건축허가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부영 관계자는 "한남동 주택들은
부영건설 이중근 회장과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간 '조망권 분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이중근 회장이 지난달 초 이명희 회장과 이 회장의 딸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 신세계건설을 상대로 조망권 침해를 사유로 공사 중지 가처분신청서를 서울서부지법에 접수한 데이어 이번에는 용산구청을 상대로 건축허가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부영 관계자는 19일 "신세계측이 형질변경 등에 대한 법적허가 없이 건축허가를 내냈다"며 "이를 허가해준 관할구청인 용산구청을 상대로 이날 중으로 서울행정법원에 건축허가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건축물은 이명희 회장이 딸 정유경 상무에게 주기 위해 짓고 있는 주택. 이 회장은 한남동 자택 근처에 살고 있는 아들 정용진 부회장에 이어 딸 정 상무에게 줄 주택을 짓고 있는데 이 신축중인 건물이 바로 뒤에 위치한 이중근 회장 자택과 조망권 다툼에 휘말렸다. 이중근 회장은 자택 앞에 신축 건물이 들어설 경우 조망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
최근 6년간 1조원 이상 법인세를 납부하면서 '세금 왕' 자리를 지켜온 삼성전자가 올해에는 포스코에게 자리를 내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와 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 국세청에 1조4700억원(주민세 제외)이 넘는 법인세를 신고했다. 포스코 법인세 납부실적으론 역대 최대 액수다. 포스코의 이 같은 납부규모는 지난해 올린 사상 최대의 실적이 바탕이 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 30조6420억원, 영업이익 6조5400억원, 순이익 4조44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38.0%, 영업이익 51.8%, 순이익 20.9%가 각각 증가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1조1000억원)과 2006년(1조2900억원)에 1조원이 넘는 세금을 내면서 삼성전자와 함께 '법인세 1조 클럽' 가입이라는 영예를 누렸지만 2007년에는 7700억원을 납부하는데 그쳤다. 지난해엔 다시 1조400억원의 세금을 내면서 '법인세 1조 클럽'에 복귀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7
탤런트 박상원(50)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7일 "박상원씨가 오늘 새벽 0시50분 올림픽대로 염창IC 부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확인했다. 박상원은 운전면허 100일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081%상태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 앵커멘트 > 외환위기 당시 공적자금이 투입된 우리금융이 최근 정부에 조기 민영화를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적자금 투입으로 정부의 경영개입이 과도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홍혜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IMF 외환위기 당시 12조8천억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우리금융지주. 국영도, 사기업도 아닌 어정쩡한 지위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 탓에 세 차례나 유상증자를 시도했지만 모두 정부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인터뷰]박정현 한화증권 연구원 "우리금융의 입장에서는 (M&A라든가 또는 신규 비즈니스의 확대 등과 같은) 다양한 자회사 전략과 시중은행으로서의 수익성 추구, 외형 확대를 위해서 은행의 민영화는 굉장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민영화에 진척이 없자 우리금융 이팔성 회장이 지난 6월 초 조기 민영화를 요구하는 문건을 들고 직접 진동수 금융위원장을 찾았습니다./ 이 문건에서 정부가 인사에 관여하는 등 과도하게 경
[이 기사는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 12일 오후1시50분 보도된 내용입니다] 우리금융지주가 정부에 조기 민영화를 요청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고위관계자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 고위인사와 면담한 자리에서 우리금융의 조기 민영화 추진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자 지주사 측이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우리금융 측은 민영화 필요성과 효과, 민영화 지연 원인 및 추진 대안 등을 건의했다. 우리금융 측은 우선 정부의 과도한 경영관여 등으로 단기 업적주의 경영행태가 나타나고 있어 민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이나 인수·합병(M&A) 등에 어려움이 있고 △ 경영진 교체가 잦아 조직이 불안정하다며 정부 지배의 부작용을 해소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73%인 정부의 지분 가운데 23%는 빠른 시일 내 팔고 나머지 50%는 유관기
CJ제일제당이 내달 밀가루 값을 소폭 인하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2일 "9월에 밀가루 값을 소폭 인하하는 쪽으로 정해졌다"며 "정확한 인하폭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설탕 값 역시 인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인상폭을) 아직 정확히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KT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전력소모가 낮은 친환경 기지국 개발에 나선다. 이석채 KT 회장은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최근 삼성전자도 KT가 에릭슨과 함께 추진하는 친환경 이동통신 기지국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KT는 스웨덴의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과 친환경 기지국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커뮤니케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협력분야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S)든 GSM(유럽형)이든 전송기술 방식의 제한없이 모든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는 기지국 개발이다. 이 회장은 "기지국에 모든 장비를 갖추는 방식이 아니라, 모든 장비를 네트워크로 대체하고 기지국은 최소한의 설비만 갖추는 개념이기 때문에 기지국 구축에 따른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전력소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컴퓨팅' 개념을 접목한 방식이다. KT와 삼성전자가 손잡고 친환경 기지국과 단말기 개발에 나설 경우 국내 통신시장을 넘어 세계시장까지 넘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