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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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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싱가포르법인에 이어 영국법인을 철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했던 미래에셋운용이 잇따라 해외법인을 철수하는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금융당국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올해 안으로 영국 런던법인을 정리하고 현지 인력들을 홍콩으로 이동시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연말 싱가포르법인을 철수하고 홍콩법인으로 통합한 바 있다. 이로써 미래에셋운용의 해외법인은 홍콩과 인도, 미국, 브라질 등 네 개로 줄어들게 된다. 미래에셋운용 영국법인은 연내 현지 철수와 홍콩법인 이관을 위한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지난달 한국 금융당국과 진행하기로 계획했던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고위 관계자가 영국법인이 연내 철수하게 돼 행사를 취소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운용 영국법인은 홍콩과 싱가포르 법인에 이어 2007년 하반기에 설립됐으며 20여명의
SK그룹이 단계적으로 영어공용화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SK그룹의 중국 내 지주회사인 SK차이나는 최근 공식 언어로 중국어 대신 영어를 채택하고 향후 3년간 점진적으로 공용화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룹의 지주회사인 (주)SK도 SK차이나와 보조를 맞춰 영어공용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SK 관계자는 2일 "(영어 공용화) 방향은 맞다"면서 "SK차이나 영어 공용화도 SK(주)와 조율하고 있는 등 아직은 초기단계로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SK는 각 계열사별로 영어공용화를 시행하거나 준비해왔다. 가장 앞선 곳은 SK C&C로 지난 7월1일부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을 위해 영어공용화 시행에 나섰다. △지속적인 해외 사업성과 창출 △내부 구성원의 외국어 능력 향상 △사내 해외인력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 등이 목적이다. SK C&C는 영어공용화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우선 사내게시판,
마이클 잭슨의 생존을 주장했던 동영상은 조작된 가짜로 드러났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리크(liveleak.com)'에 공개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해당 동영상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RTL 텔레비전에서 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RTL은 지난 27일 자사 프로그램인 TV매거진 ‘EXPLOSIV’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을 속이는데 성공한 동영상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특히 잭슨의 사체를 운구한 것으로 알려진 로스앤젤레스 검시소 차량을 똑같이 재현해 내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공을 들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잭슨 생존 동영상'은 온라인에 게재된 후 28시간 만에 전 세계를 장악했다. 사실이 밝혀진 후 미국의 프로듀서 제니 에이브러햄은 2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독일 베를린 RTL이 최근 광고 판매에서 큰 위기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러한 상황이 이렇게 정성들인 짓궂은 장난(elaborate hoax)을 벌이게 한 원인”이라고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한진해운이 현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희망퇴직을 통한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한진해운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국내 관리사무직을 대상으로 직급에 상관없이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내부적으로 퇴직 목표인원수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단 10년 이상 근속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급락한 해운시황으로 경영위기가 심화되자 희망퇴직을 통해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2분기 287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악의 분기 실적을 거뒀다. 1분기(2479억원)를 포함한 상반기 영업적자는 무려 5349억에 달한다. 상반기 순손실 규모도 6913억 원에 이르렀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최근 유래 없는 해운업 불황과 실적악화에 따른 조직 효율성 향상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하나카드 최고경영자(CEO)에 이강태 전 삼성테스코 부사장(사진)이 내정됐다. 금융권은 "의외의 인선"이라며 그 배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과 SK그룹이 공동 주주가 되는 하나카드는 금융과 산업자본이 제휴하는 첫 사례고, 최고경영자의 인선에는 중장기 발전전략이 반영된다는 점에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이 전 부사장을 하나카드 초대 사장으로 내정하고, 오는 10월 초 하나카드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하나금융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현직 금융권 인사 10여 명이 후보로 거론됐으나 이 전 부사장이 낙점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금융권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이 내정자는 금융보다 유통, 정보통신(IT) 분야 전문가라는 점에서다. 하나카드 사장후보에는 전현직 금융권 인사들이 물망에 올랐다. 국민은행 부행장 출신인 P씨는 금융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본인이 강력히 고사해
고 최진실의 유골함 도난범이 검거됐다. 26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고 최진실의 유골함 도난범이 경찰에 검거됐다"며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범의 얼굴 식별이 가능한 영상을 추가 확보해 수사에 박차를 가해왔다. 앞서 경찰은 납골묘 부근 CCTV를 통해 4일 오후 9시 55분에서 10시 58분 사이, 도난범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해머를 꺼내 분묘를 부순 후 유골함을 훔치는 장면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8시10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 측으로부터 묘원에 안치돼 있던 최진실의 유골함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전철역 승강장에서 40대 남성에게 밀려 선로로 떨어진 40대 여성이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24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12분께 하모(44)씨가 7살 딸과 함께 승강장에 서있던 박모(42, 여)씨를 구파발행 상행선 선로로 떼밀었다. 박씨와 함께 하씨도 선로로 떨어진 순간 열차가 들어왔으나, 박씨는 순간적으로 선로변 배수로로 몸을 굴려 목숨을 구했다. 열차가 급제동하면서 벽면에 붙어 서있던 하씨도 머리부분이 찢어지는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서 관계자는 "박씨는 열차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빈 공간으로 재빨리 몸을 굴려 참변을 면했다"며 "치아가 부러지고 턱에 금이 가는 등의 부상을 입고 인근 H대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밝혔다. 또 "함께 있던 딸도 많이 놀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하씨는 24일 현재 경찰조사중이다. 경찰은 별다른 범죄 동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정신이상자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씨에게는 이날 중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이다
전철역 승강장에서 40대 남성이 전혀 모르는 여성을 끌어안고 선로로 뛰어들어 열차에 치일 뻔한 아찔한 일이 일어났다. 24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약수역 측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12분께 A(44)씨가 B(42, 여)씨를 끌어안고 선로로 뛰어내렸다. 두 사람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을 있을 만한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수역 관계자는 "정신이상자로 보이는 A씨는 경찰로 인계돼 오늘(24일)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으로 안다"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주주간 경영권 분쟁이 한창인 칸서스자산운용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1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칸서스자산운용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122억원(100만주, 액면가 5000원) 가량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1주당 배정주식 수는 0.296주이며 우리사주조합에 20%가 우선 배정된다. 칸서스자산운용은 한일시멘트가 38.9%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으며, 군인공제회 13.7%, 김영재 대표 12.2%, 금호생명과 대우증권이 각각 9.9%, 하나증권 6.9% 등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최대주주인 한일시멘트와 김영재 대표측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으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까지도 따르게 하는 비범함이 있었다고 친누나인 김안례 여사는 회상했다. 김 여사는 "어린 나이인데도 워낙 똑똑하고 그래서 그런지 어른들 문제도 곧잘 해결했다"며 "누나이지만 본받을 점이 많은 동생이었다"고 전했다. 김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아버지는 같으나 어머니는 달랐다. 신안 하의도 부농이던 아버지 김운식씨는 첫 부인과 사이에 김 여사를 포함한 1남2녀를, 둘째 부인과 사이에 김 전 대통령을 포함해 3남2녀를 뒀다. "그 때는 다들 그랬어. 우리 집만 그런 게 아니고. 첫째 부인은 큰 어머니, 둘째 부인은 둘째 어머니라고 불렀지. 그런데 대중이가 나한테 '우리는 같은 아버지한테 낳은 같은 자식인데 큰 어머니, 둘째 어머니가 뭐냐. 난 두 분 다 어머니라고 부르겠다. 누나도 그렇게 해라'라고 했지. 그 때 참 나보다 어른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 때가 김 전 대통령이 고작 초등학교 1학년 때였다고 김 여사는 회상했다
지난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친 누나인 김안례 여사(88)를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만났다. 가족측은 김 여사가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이틀째 슬픔에 잠겨있다고 인터뷰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김 전 대통령의 형제는 남동생 김대현씨와 친누나인 김 여사만이 생존해 있다. 김 여사는 거동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먹먹한 표정으로 기자와 만났다. 김 전 대통령에 관한 질문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김 여사는 한참이 지나서야 "말을 뜻으로 행하는 사람"이라고 짧게 고인을 평했다. 그리고 80년 전 기억을 더듬어갔다. "대중이는 정말 큰 인물이 될 사람이었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고개를 몇 개를 넘어서 학교를 가서 공부하고 항상 배우는 그런 사람이었지." 김 여사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두 명의 남동생이 있었다. 김 여사는 "남동생 둘은 아버지를 닮아서 잘생겼다. 그런데 대중이는 그렇진 않았어. 다들 뾰족하고 새촘하게 생겼는데 대중이는 동글동글 생겼잖아. 얼굴은
이중근 부영 회장이 19일 서울행정법원에 용산구청을 상대로 "이명희 회장이 용산구 한남동에 짓고 있는 주택의 건축허가를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부영측이 밝혔다. 이중근 회장은 이명희 회장이 건축주로 짓고 있는 주택이 자신의 주택 '경관 조망권'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건축허가를 내준 용산구청에 이 같은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중근 회장은 이에 지난 7월 이명희 회장과 정유경 상무, 신세계건설을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공사 중지 가처분신청을 낸 바 있다. 이명희 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딸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가 거주할 용도로 주택 공사를 시작했는데, 지상 2층의 이 주택 뒤편에 이중근 회장의 집이 있다. 이중근 회장은 이명희 회장의 주택이 완공되면 조망권을 침해받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중근 회장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주택 공사가 진전되자 용산구청을 상대로 건축허가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부영 관계자는 "한남동 주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