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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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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이 코스닥기업의 인수·합병(M&A) 과정에서 '경영 지배인'을 내세우는 관행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경영 지배인이 법적 근거없이 경영에 관한 전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경영 지배인은 등기임원이 아니어서 사실상 회사 최고경영자로서 전권을 행사하면서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이 때문에 일부 대주주들이 경영 지배인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5일 "코스닥 기업들의 M&A 과정에서 대주주들이 법적인 권한이 모호한 경영 지배인을 선임해 경영권을 행사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경영지배인은 회사법과 상법에도 없는 직함이다. 상법상 지배인 제도가 있지만, 이는 일종의 영업상 단순 지배인 개념이다. 이와 달리 일부 코스닥 기업에서는 경영지배인이 이를 뛰어넘어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상법상의 지배인과 경영위임 제도가 혼용된 탓으로 한계기업을 인수한 측에서 M&A 및 구조조정 과정에 전권을 행
최근 옥션, 하나로텔레콤, 포털 다음 등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LG데이콤이 허술한 웹사이트 관리로 80만명에 달하는 인터넷전화 가입자들의 신상 정보와 이용요금 등 개인정보가 외부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취약점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LG데이콤의 마이070 인터넷전화서비스 웹사이트(http://www.mylg070.com/)에서 해당 전화 서비스 가입자들의 이름과 주소, 전화 이용요금 등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되는 심각한 허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입자가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한 뒤 '이용요금 조회'나 '내 가입정보 조회' 등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인터넷주소(URL)에 나오는 숫자를 다른 숫자로 바꾸기만 하면 다른 가입자의 정보가 그대로 보인다. 이 같은 방식을 통해 확인 가능한 개인정보 범위는 다른 가입자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휴대전화 등 신상정보는 물론 전화서비스 세부 이용내역도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
한국투자증권은 사할린 유연탄 광산 진출이 일회성 투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음지현 한국증권 상무는 "자원개발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큰 분야로 선도업체가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분야"라며 "호주 맥쿼리은행이 사회간접자본(SOC)에 특화된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한 것처럼 한국증권은 자원개발분야의 선두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증권은 이번 사업에 이어 극동지역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자원개발 기반시설 확충 계획에 따라 자원개발 신규 프로젝트와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프로젝트를 병행하는 이른바 패키지 진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국증권은 라자레브스크 가스전 개발, 밀칸스코예 철광산 개발, 사할린 므가치 석탄광산 현대화, 유즈노사할린스크 신국제공항 건설 등의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금융사의 자원개발 투자는 지분투자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또는 기업대출 등의 형태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한국증권은 이번에 광업권을 가진 러시아 광산회사를 인수ㆍ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러시아 사할린에 있는 연산 40만~50만톤 규모(1000억원 상당)의 유연탄 광산을 매입, 자원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동안 국내 금융사가 지분투자나 프로젝트파이낸싱 방식 등으로 자원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직접 광산을 개발하는 투자는 처음이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의 자원개발사업 진출은 이명박 정부가 주력하는 국가자원 확보를 위한 자원외교에 부응한 것이기도 해서 주목된다. 4일 해외자원개발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사할린 광산 운영을 위해 광산 운영 장비 40여대를 보유한 장비회사와 본사 건물 및 정비소, 수출 및 내수계약을 보유한 판매회사를 함께 사들였다. 총투자비는 수백억원대로 전해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투자규모와 형태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계약상 밝힐 수 없다"며 "연말 러시아 광산 운영 등 자원개발사업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사들인 사할린 유연탄 광산은 최근 가격을 기준(뉴캐슬 현물가격,
금융감독 당국이 사기·배임·횡령 등 고의적이고 중대한 법 위반 행위를 한 금융기관 임직원의 재취업을 엄격히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제재받은 기관과 위법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금전적인 제재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30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이런 내용의 '심의·제재 선진화 방안'을 마련, 8월 중 공청회를 거쳐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국회 입법절차를 밟기로 했다. 금융위는 우선 금융기관 임직원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업권별 제재 기준의 차이를 좁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현재 은행 임원들은 감독당국으로부터 해임권고·직무정지·문책경고 등의 제재를 받으면 3~5년간 다른 은행 재취업이 제한된다. 직원은 면직·정직·감봉 등 조치에 따라 취업 제한 기간이 달라진다. 금융위는 특히 사기·배임·횡령 등의 혐의가 확인된 임직원에게는 금융기관 '취업금지명령'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법을 위반해 제재
이 기사는 07월30일(17:2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하이닉스반도체가 추진해온 8억달러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이 무기한 연기된다.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하는 바람에 CB 발행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회사측에 약속했던 발행금리를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이닉스 채권단은 지난 28일 회의를 열고 골드만삭스와 맥쿼리증권의 주관사 자격을 박탈하는 한편 발행계획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CB발행이 차질을 빚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주관사 선정당시 골드만삭스가 약속했던 가격이 시장 상황 악화로 이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주관사로 선정되기 위해 5.5%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하이닉스의 거래되는 CB 금리(7.5%)보다 2.0%포인트 낮은 수준을 제시한 셈이다. 하지만 하이닉스가 지난 2006년 9월에 발행한 CB 가운데 풋옵션 행사 금액을 되갚기 위해 7억~8억달러
재벌가 2~4세들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29일 두산그룹 4세 박중원씨를 뉴월코프 대표이사로 영입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선병석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선씨는 2003년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당시 이른바 '황제 테니스'를 주선했던 것으로 지목된 인물로 과거 서울시테니스협회장을 지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봉 욱)는 이날 오후 선씨를 불러 2007년 3월 뉴월코프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과정과 두산그룹 박용호 전 회장의 차남인 박씨를 이 회사 경영진으로 영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선씨와 뉴월코프를 사실상 경영했던 조모씨 등이 주가조작을 기획하고 박씨를 '재벌 테마주'의 주인공으로 영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박씨는 뉴월코프 인수 후 국내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스닥 입성은 내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이다.
이 기사는 07월29일(11:00)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금호타이어의 2대 주주인 쿠퍼타이어앤드러버컴퍼니(Cooper Tire & Rubber Company)가 투자 3년 만에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유동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주력 계열사인 금호타이어는 대주주 변동에 따라 최소 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메워줄 새로운 해외 투자자를 유치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년간 보호예수기간에 묶여 있던 쿠퍼타이어앤드러버컴퍼니는 금호타이어에 지분매각(풋 옵션) 의사를 알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쿠퍼타이어가 보유한 금호타이어 지분은10.71%, 750만주. 지난 2005년 2월 지분매각 당시 금호타이어측은 쿠퍼타이어측에 풋 옵션을 부여했다. 당시 양측이 맺은 계약서상 주당 개런티 가격이 주당 1만4650원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금호가 유치해야 하는 재원은 총 1
재벌가 2~4세들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두산그룹 4세 박중원씨를 횡령 등 혐의로 구속한데 이어 배후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봉 욱)는 박씨가 2007년 초 개입한 뉴월코프 주가조작에 전직 민간스포츠 단체장 선모씨와 전 국회의원 이모씨의 아들이 깊이 관련된 사실을 확인했다.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인 박씨는 2007년 초 주식시장의 대표적 '재벌 테마주'로 알려진 '뉴월코프'의 지분을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한 뒤 같은 해 7월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마치 자기자본으로 인수한 것처럼 허위 공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박씨가 뉴월코프의 지분을 이모 전 사장으로 부터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두 사람 사이에 주식거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박씨가 이씨로부터 회사의 경영권을 넘겨받은 후 백억 원대 회사 자금을 횡령하는 과정에 뉴월코프의 비상근 이사였던 선씨가 개입했을 가능성에 주목
웅진코웨이와 SK텔레콤, SK그룹 마케팅컴퍼니(MC)가 28일 영업마케팅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본지 26일자 1면 참조】. 웅진코웨이와 SK텔레콤, SK그룹 MC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상공회의소에는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 하성민 SK텔레콤 MNO CIC장, 이방형 MC 사장 등 3개사 대표가 직접 참여해 각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로열 마케팅'을 제공하는데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MOU 체결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웅진코웨이의 1만2000여명의 '웅진코디'와 생활용품, SK텔레콤의 이동전화 및 계열사인 하나로텔레콤 가입자와 통신 결합상품, 그리고 OK캐쉬백 마일리지 및 오프라인 가맹점을 기반으로 한 MC의 사업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웅진측은 "이번 협력은 타 업종의 상품을 판매하는 목적이 아닌 기존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고객 가치를 제고하는 게 궁극적
"틀려도 좋으니 1주일 내 온천개발 프로젝트의 도면 초안을 제시해달라." 지난 25일 월드건설 '용문테스크포스팀(TFT)'에는 조규상 회장(사진)의 특별 지시가 떨어졌다. 용문TFT는 조경 토목 영업 설계 담당자들이 최근 모여 만든 사내 임시조직. 경기 양평 용문면 신정리 용문산 일대 14만9000㎡를 온천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밑그림을 짜고 있다. 회사 소유의 온천지 배후 임야 27만㎡도 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개발이 완료되면 용문산 일대는 대형 워터파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월드건설은 하반기 내 컨설팅 용역을 거쳐 세부 설계안을 정할 방침이다. 내년 첫삽을 뜨기 위해서다. 사실 조 회장의 온천개발 지시가 내려지기까지는 15년 넘는 세월이 걸렸다. 그는 회사 설립 초기인 90년대 초반 이 일대를 사들였다. 신생 월드건설은 이후 90년대 후반 김포와 파주 등지에서 사업비 800억원 규모의 아파트를 지으며 이름을 알려나갔다. 2000년대 들어서는 5000억원 규모의 동수원지구 분
- 中企가 고객… 5년후 해지땐 원금만 - 은행 수수료 2배로 늘어 '꺾기용 판매' # 중소기업 사장 A씨는 은행에 대출받으러 갔다가 방카쉬랑스 상품 가입을 권유받았다. 법인사업자를 위한 '적금마련보험'으로 12년만기 상품이지만 보험료 납입 중지 기능이 있어 최소 3년만 보험료를 납입하면 2년 후에는 원금보장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때 보험계약을 해지하면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에 손해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처럼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저축성 방카쉬랑스 상품이 '끼워팔기'(꺾기)식으로 판매되면서 은행만 살찌우고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보험사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현재는 일부 은행 및 보험사만 판매하지만 대형은행 중 1곳이 이 상품 판매를 검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보사인 L사는 올 4월부터 '법인사업자를 위한 적금마련보험'이라는 이름의 방카쉬랑스 전용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만기 12년으로, 매달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