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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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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오는 9월1일 오픈하는 잠실점을 통해 제3세대형 할인점을 본격 선보인다. 1세대형 할인점이 최저가격을 앞에 세운 ‘EDLP’(Every Day Low Price)가 핵심 슬로건이었다면, 2세대형 할인점은 각종 편의시설을 매장 내에 입점시킨 ‘백화점형 할인점’으로 구분된다. 3세대형 할인점은 한 빌딩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레저와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형’ 대형마트를 지향한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점은 지하5층부터 지상 6층 건물중 홈플러스가 지하2층부터 지상4층까지 6개층을 임대해 복합쇼핑몰형 할인점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은 식품매장, 지하1층은 가정, 문구, 완구 등 일상용품, 1층은 가전과 패스트푸드 매장으로 꾸며진다. 2층과 3층에는 의류와 잡화 매장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일부 명품도 입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매장의 경우 치즈매장을 크게 확대해 강남 소비층의 구미를 맞출 계획이다. 지상4층에는
정부가 환경정보 공시제 도입, 지속가능보고서 우수기업 시상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정책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4월부터 '기업 환경정보 공시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환경정보 공개를 요구 받은 기업들은 생산ㆍ유통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는 물론, 에너지 소비량, 자원 재활용 비율 등 제반 환경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환경부는 제도 시행 초기에는 '보고서' 형태로 환경정보를 공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가 외국처럼 금융기관, 시민단체 등 기업의 비재무 요소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을 통해 환경정보를 공개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도 몇몇 기업들이 환경부의 '환경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경보고서를 내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임의적이라는 한계가 있다"면서 "환경정보 공시제도는 더 많은 기업이 환경정보를 공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손해보험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을 비용으로 처리, 사실상 보험계약자들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비용으로 처리할 경우 경영실적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사업비 또한 높아져 보험료 인상으로 연결된다. 보험계약자 입장에서는 담합에 따른 보험료 인상에 이어 과징금마저도 부담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되는 구조다. 공정위는 지난 6월 국내 10개 손보사들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일반손해보험 8개 주요상품의 보험요율을 공동결정한 행위를 적발, 총 50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13일 금융감독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과징금이 정식 부과되면 이를 영업외 비용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으로 처리할 경우 주주가 아닌 보험계약자들에게 부담이 돌아간다는 점이다. 손보사 관계자는 “과징금이 부과되면 영업외 비용으로 처리하게 되고 결국 순이익이 줄어들게 된다”며 “사업비 또한 늘어나기 때문에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
보건복지부가 졸속 행정으로 360억원이라는 거액의 혈세(血稅)를 허공에 날리고도 책임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하고 있다. 특히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유일하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방법인 당시 정책라인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하지 않기로 내부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360억원이 쓸데없이 낭비됐는데도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 없이 '유야무야' 되는 상황이 버젓이 정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부실 정책에 예고된 실패=복지부는 지난 99년 4월 김대중 대통령의 의약품 납품비리 근절 지시가 나온뒤 '복마전' 처럼 얽힌 의약품 유통체계에 대한 개편 작업을 추진했다. 그래서 나온 작품이 '의약품유통종합정보시스템'으로 지난 2001년 7월 가동했다. 운영 방식은 삼성SDS가 시스템 구축비용을 부담한뒤 사용료 징수를 통해 회수하는 민간투자 형식을 택했다. 그러나 시스템 정착에 필수적인 제도 손질은 없이 무턱대고 시작한 게 화근을 불렀다. 병원과 약국, 제약업체는 건보공단이 제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수행비서로 10년간 근무한 김경배 상무(44, 사진)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이 됐다. 이에 따라 김 상무는 2대에 걸쳐 정 회장 부자의 비서로 근무하는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됐다. 12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최근 현대모비스에서 경영지원담당을 맡았던 김경배 이사가 상무로 승진, 정 회장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2월 정 회장의 비서실장이었던 배원기 전무가 건설 계열사인 엠코의 경영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비서실장직은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대신 비서실 이봉재 이사가 의전을 전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무는 정 명예회장의 수행비서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0년 2월 수행비서를 그만둘 때까지 몸이 불편한 정 명예회장의 만년 10년을 옆에서 부축하면서 보좌했다. 64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현대정공 출신인 김 상무는 수행비서를 그만둔 이후에는 현대정공 미국 현지법인 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현대차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글로비스
KGI증권 인수작업을 진행 중인 솔로몬저축은행-KTB자산운용 사모펀드 컨소시엄이 바뀔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KGI증권 인수를 위해 솔로몬저축은행과 컨소시엄을 결성한 KTB자산운용이 인수업무에서 제외될 것으로 관측됐다. 펀드 수익자들과 수익률 등 여러가지 문제에서 이견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GI증권 인수작업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KTB자산운용이 솔로몬저축은행과 KGI증권 인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투자조건 변경이 거론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컨소시엄 자체가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자금모집이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금리 등 여러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며 "아직은 구체적으로 밝힐 입장이 아니다"고 말해 사모펀드 조성에 문제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솔로몬저축은행-KTB 사모투자펀드 컨소시엄은 지난달 9일 KGI코리아 등으로부터 KGI증권 주식 16
서울시 은평뉴타운 2·3지구와 장지·발산지구 8개 단지 원주민·철거민 특별분양분이 연내 공급될 전망이다. 이들 물량은 당초 2008∼2009년 공급돼 분양가상한제와 전매제한 적용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분양 시기가 앞당겨지면 전매제한 규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라 동일 사업지면서도 단지마다 전매제한 적용 여부가 달라 혼란을 빚고 있는 은평뉴타운과 장지·발산지구의 원주민·철거민 특별분양 물량을 연내 모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울 공공택지 특별분양분에 대한 전매제한 기준이 없어 건설교통부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며 "건교부가 아직 공식 답변을 보내오진 않았지만 일부 분양물량만 법 적용대상에서 제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법 적용에 예외대상을 둘 수 없으니 지자체 재량에 따라 은평뉴타운과 장지·발산지구 특별분양분의 분양시기를 조율하라는 쪽으로 건교부
최근 30년간 한국의 연평균 강수량은 200밀리미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기온도 0.7도(℃) 가량 상승했다. 이는 머니투데이가 1977년부터 지난해까지 30년간 서울, 백령도 등 전국 60개 기상관측소에서 측정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연 평균 강수량은 150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77~1986년 10년간(1292.9㎜), 1987~1996년 10년간(1272.3㎜)보다 무려 207.8~228.4㎜이 많아진 수치다. 특정 연도를 비교했을 때 강수량 차이는 더 벌어진다. 최근 30년간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해는 2003년(1907.7㎜)으로 가장 강수량이 적었던 1988년(895.3㎜)보다 1012.4㎜나 더 많은 비와 눈이 내렸다. 최근 30년간 기온은 0.7도 높아졌다. 1977~1986년 사이 12.1도였던 연 평균 기온은 1987년부터 10년간 0.4도, 다음 10년간 0.3도 높아졌다. 1997~
정부가 농·어촌 거주 세대 중 소득이 많은 세대에 대해서는 기존 건강보험료 지원금을 깎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농·어촌 주민들에게 건보료를 경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과 한·미 FTA 농어촌 지원대책과도 배치돼 농·어민 단체의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1일 입법예고 한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증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농·어촌 주민들에게 건보료의 50%를 일괄 지원해주는 방식을 폐지하는 대신 소득별로 차등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구체적인 차등지원안은 개정안이 통과된 후 시행령을 통해 확정키로 했다. 이 개정안은 내년 중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농·어촌 주민 중 고소득자로 분류되는 2만여 세대가 현재보다 건보료를 더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정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소득에 무관하게 지원률이 정해지는게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국회와 감사원 등에서 줄곧 제기돼 개정작업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건
분양가상한제가 다음달부터 시행되지만 서울시 공공택지 원주민·철거민 특별분양분에 대한 전매제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혼란이 일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개정한 주택법 시행령의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전매제한 기준이 서울시 공공택지 특별분양주택과 맞지 않는데다 적용시점에 대한 규정도 없기 때문이다. 주택법 시행령(제45조의2)에 따르면 전국의 모든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입주자모집(공고)' 후 최초로 주택공급 계약이 체결된 날로부터 6개월에서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하지만 서울시 공공택지 특별분양분은 해당지역 원주민이나 도시개발사업 철거민에게 제공하는 아파트여서 따로 입주자모집공고를 하지 않는다. 내년 이후 분양되는 특별공급분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은 받음에도, 보상 단계에서 미리 입주자가 정해져 따로 '입주자모집'을 하지 않으니 전매제한 요건은 충족하지 않는 것이다. 예외 규정 없이 모든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전매가 제한될 경우 내년 이후 공급되는 은평뉴타운, 장지·발산지구 등 서울 주
롯데쇼핑의 해외패션 사업을 전담하는 GF(Global Fashion)사업본부가 사업부문 조직으로 축소돼 상품본부에 편입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말 GF사업본부를 한 단계 아래인 GF사업부문으로 격하해 상품본부내 1개 부문으로 편입시키고 부장급 부문장에 정동혁 전주점장을 임명했다. GF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A이사는 지난달 20일경을 전후해 퇴사했다. 롯데쇼핑의 GF사업부문은 지난 2005년 8월 이인원 롯데백화점 사장이 백화점 장기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한 사업. 2년이 채 되지 않아 조직을 전격적으로 축소한 배경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당시 롯데쇼핑은 패션사업 단일화를 위해 수입 패션사업을 모두 글로벌패션사업본부(GF사업본부)로 통합했다. 롯데상사, 롯데그룹 패션 컨설팅 및 기획 업무를 담당했던 CFD(Crossed Function Division)팀 등을 하나의 조직으로 묶은 것이다. 롯데는 여기에 제일모직 갤럭시 사업부장을 지냈던 A이사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건물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오후 벌어진 정전 사태 때문에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가동함에 따라 발생한 연기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흰색 건물이 변전소 건물이다. 이날 정전은 변전소 배전반 이상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