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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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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에 이어 대우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인수합병(M&A)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2008년 매각시점에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무역부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수합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대우인터내셔널은 이같은 내용의 '해외투자사업 상호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데 이어 삼일회계법인에 관련 자문계약을 맺었다. MOU에 따르면 두 기관은 유망 해외투자사업 정보교환을 비롯해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상호 협조키로 했다.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이처럼 글로벌 M&A를 추진키로 한 것은 과거 ㈜대우 시절 M&A를 통해 해외에서 운송, 철강 가공공장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 노하우를 백분 활용하기 위해서다. 특히 무역과 자원개발 사업만으로는 볼륨 확대에 한계가 있어 신규 사업 진출도 필요한 상황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의 고위관계자는 "해외 지사와 법인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M&A 대상 기업 리스트를 확보할 계획"
관광·환경·첨단복합 기능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관광레저형 태안기업도시가 오는 9월18일 착공에 들어간다. 이로써 태안은 정부가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민간 중심의 도시개발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8곳의 기업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닻을 올리게 됐다. 문화관광부는 지난 5월 태안기업도시 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이 제출한 실시계획안을 확정하고 이달 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이어 기업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순 승인, 같은 달 18일 착공토록 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확정된 실시계획안에 따르면 문광부는 태안기업도시가 관광레저 도시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상업업무시설과 주거용지를 줄이는 대신, 관광숙박시설과 생태형 수로유원지를 연계·조성토록 했다. 이에 따라 업무·상업시설용지와 주거용지는 각각 4만8038㎡와 17만5089㎡씩 줄이고 관광숙박시설 7개소 24만360㎡를 신설하도록 했다. 또 메인수로와 부수로 확장을 포함, 수로유원지 확보 방안도 확정했다. 남측과 북측
국내 대부업계 1위 아프로그룹이 계열사 통합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포석으로 해석된다. 아프로는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알려진 업체로 재일동포 주주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9일 대부업계에 따르면 아프로 그룹은 이달 말까지 그룹내 7개 자회사의 대출업무를 하나로 통합한 신설 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경영기획 및 컨설팅업무를 담당하며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현재처럼 별도 회사로 남는다. 나머지 △아프로소비자금융 △해피레이디 △러시앤캐시(옛 프로그레스) △파트너크레디트 △여자크레디트 △퍼스트머니 △예스캐피탈 7개사는 하나로 뭉치게 된다. 다만 예스캐피탈은 대출업무를 떼내고 계열사들의 채권추심업무를 전담하는 신용정보회사로 변신한다. 신설 법인명은 '아프로소비자금융'이 유력하며, 브랜드 아이텐티티(BI)는 현행 '러시앤캐시'로 유지된다. 아프로그룹 계열사들이 통합되면 대출자산은 7000억원으로 커진다. 대부업체들은 아프로그룹의 계열사 재편에
앞으로 금융감독당국이 상호저축은행을 감사하는 회계법인에 관련 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전국 110개에 달하는 저축은행을 금융당국이 직접 감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회계법인에 의한 감사가 보다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19일 금융감독당국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재무제표 등에 나타난 계량지표를 검사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저축은행법에 저축은행을 감사하는 회계법인에 대해 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계량지표를 통해 저축은행의 경영상태 등을 감시하고 유의성을 검증할 계획”이라며 “법 개정을 통해 회계법인에 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회계법인에 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두 가지 포석으로 풀이된다. 우선 회계법인을 통해 저축은행을 우회적으로 감시하겠다는 것. 금감원이 직접 회계법인에 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게 되면 더 이상 회계법인
레드캡투어와 범한판토스의 대주주인 구본호씨가 시세차익 등과 관련,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감독당국이 구본호씨가 코스닥 상장사 지분매입 사실을 공시전 주가가 미리 급등하는 등 시장질서를 교란시킨다고 판단, 서면조사, 대면조사 등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구본호씨가 최근 비교적 강도높은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주가급등에 따른 시세차익이 주요내용"이라고 말했다. 구본호씨가 이렇게 시장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가 손대는 종목마다 급등하는 '미다스의 손'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구본호씨의 투자는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구씨는 지난 16일 장마감후 동일철강 주식 8736주(9.7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주가는 공시전인 13일부터 상한가로 치솟아 급락 여파가 컸던 16일에도 동일철강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구본호씨가 최근 유상증자 참여를 밝힌 엠피씨도 마찬가지다
금융감독원이 앞으로 보험상품 심사와 관련,사전협의나 구두 행정지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보험사에게 보험상품 개발의 자율성을 높여주겠다는 의미지만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강도높은 제재가 뒤따를 것으로 보여 보험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15일 금감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국내 전 보험사에 공문을 보내 "보험상품 심사와 관련해 사전협의나 구두지도 등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상품 심사기간이 15일로 세계에서 가장 짧지만 보험사들이 사전심사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심사기간이 긴 것처럼 느껴지는 폐단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전협의 과정에서 비공식적인 구두지도 등이 이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고 감독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보험업계는 그러나 금감원의 이번 조치를 상품개발의 자율성을 높여주는 대신 문제가 발견될 경우 보다 엄격하게 제재를 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오는 9월1일 오픈하는 잠실점을 통해 제3세대형 할인점을 본격 선보인다. 1세대형 할인점이 최저가격을 앞에 세운 ‘EDLP’(Every Day Low Price)가 핵심 슬로건이었다면, 2세대형 할인점은 각종 편의시설을 매장 내에 입점시킨 ‘백화점형 할인점’으로 구분된다. 3세대형 할인점은 한 빌딩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레저와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형’ 대형마트를 지향한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점은 지하5층부터 지상 6층 건물중 홈플러스가 지하2층부터 지상4층까지 6개층을 임대해 복합쇼핑몰형 할인점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은 식품매장, 지하1층은 가정, 문구, 완구 등 일상용품, 1층은 가전과 패스트푸드 매장으로 꾸며진다. 2층과 3층에는 의류와 잡화 매장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일부 명품도 입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매장의 경우 치즈매장을 크게 확대해 강남 소비층의 구미를 맞출 계획이다. 지상4층에는
정부가 환경정보 공시제 도입, 지속가능보고서 우수기업 시상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정책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4월부터 '기업 환경정보 공시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환경정보 공개를 요구 받은 기업들은 생산ㆍ유통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는 물론, 에너지 소비량, 자원 재활용 비율 등 제반 환경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환경부는 제도 시행 초기에는 '보고서' 형태로 환경정보를 공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가 외국처럼 금융기관, 시민단체 등 기업의 비재무 요소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을 통해 환경정보를 공개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도 몇몇 기업들이 환경부의 '환경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경보고서를 내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임의적이라는 한계가 있다"면서 "환경정보 공시제도는 더 많은 기업이 환경정보를 공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손해보험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을 비용으로 처리, 사실상 보험계약자들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비용으로 처리할 경우 경영실적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사업비 또한 높아져 보험료 인상으로 연결된다. 보험계약자 입장에서는 담합에 따른 보험료 인상에 이어 과징금마저도 부담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되는 구조다. 공정위는 지난 6월 국내 10개 손보사들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일반손해보험 8개 주요상품의 보험요율을 공동결정한 행위를 적발, 총 50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13일 금융감독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과징금이 정식 부과되면 이를 영업외 비용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으로 처리할 경우 주주가 아닌 보험계약자들에게 부담이 돌아간다는 점이다. 손보사 관계자는 “과징금이 부과되면 영업외 비용으로 처리하게 되고 결국 순이익이 줄어들게 된다”며 “사업비 또한 늘어나기 때문에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
보건복지부가 졸속 행정으로 360억원이라는 거액의 혈세(血稅)를 허공에 날리고도 책임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하고 있다. 특히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유일하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방법인 당시 정책라인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하지 않기로 내부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360억원이 쓸데없이 낭비됐는데도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 없이 '유야무야' 되는 상황이 버젓이 정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부실 정책에 예고된 실패=복지부는 지난 99년 4월 김대중 대통령의 의약품 납품비리 근절 지시가 나온뒤 '복마전' 처럼 얽힌 의약품 유통체계에 대한 개편 작업을 추진했다. 그래서 나온 작품이 '의약품유통종합정보시스템'으로 지난 2001년 7월 가동했다. 운영 방식은 삼성SDS가 시스템 구축비용을 부담한뒤 사용료 징수를 통해 회수하는 민간투자 형식을 택했다. 그러나 시스템 정착에 필수적인 제도 손질은 없이 무턱대고 시작한 게 화근을 불렀다. 병원과 약국, 제약업체는 건보공단이 제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수행비서로 10년간 근무한 김경배 상무(44, 사진)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이 됐다. 이에 따라 김 상무는 2대에 걸쳐 정 회장 부자의 비서로 근무하는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됐다. 12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최근 현대모비스에서 경영지원담당을 맡았던 김경배 이사가 상무로 승진, 정 회장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2월 정 회장의 비서실장이었던 배원기 전무가 건설 계열사인 엠코의 경영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비서실장직은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대신 비서실 이봉재 이사가 의전을 전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무는 정 명예회장의 수행비서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0년 2월 수행비서를 그만둘 때까지 몸이 불편한 정 명예회장의 만년 10년을 옆에서 부축하면서 보좌했다. 64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현대정공 출신인 김 상무는 수행비서를 그만둔 이후에는 현대정공 미국 현지법인 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현대차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글로비스
KGI증권 인수작업을 진행 중인 솔로몬저축은행-KTB자산운용 사모펀드 컨소시엄이 바뀔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KGI증권 인수를 위해 솔로몬저축은행과 컨소시엄을 결성한 KTB자산운용이 인수업무에서 제외될 것으로 관측됐다. 펀드 수익자들과 수익률 등 여러가지 문제에서 이견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GI증권 인수작업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KTB자산운용이 솔로몬저축은행과 KGI증권 인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투자조건 변경이 거론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컨소시엄 자체가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자금모집이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금리 등 여러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며 "아직은 구체적으로 밝힐 입장이 아니다"고 말해 사모펀드 조성에 문제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솔로몬저축은행-KTB 사모투자펀드 컨소시엄은 지난달 9일 KGI코리아 등으로부터 KGI증권 주식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