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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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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 '카카오T블루'에 일반택시 유료 서비스인 '목적지 부스터' 기능이 도입된다. 카카오T블루 운행을 효율화해 택시 대란을 막는다는 방침인데, 일각에선 가맹택시만 우대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주 카카오T블루에 '목적지 부스터' 기능을 적용키로 했다. 이는 카카오T 앱을 이용하는 일반택시가 월 3만9000원에 구독하던 '프로' 멤버십의 핵심 서비스로, 택시기사가 읍·면·동 단위로 원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여기로 향하는 승객 호출(콜)을 빠르게 확인하는 기능이다. 기사의 위치, 선호지역 등을 바탕으로 수요가 많은 목적지 추천리스트도 제공, 효율적인 운행을 돕는다. 예컨대 서울 종로구에서 운행하던 택시가 목적지를 '강남구'로 설정하면 인근에서 강남으로 이동하는 호출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단, 목적지 부스터를 이용한다고 우선적으로 배차해주는 건 아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연말 택시 대란 속 호출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가맹택시 기사가
군 당국이 서울 강북구의회로부터 우이동의 한 사당에 봉안된 북파 공작원 위패 5333위를 현충원 등으로 이전하라는 요구를 받고 사실상 거부 의사를 답신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해당 요구는 윤석열 대통령의 청와대 개방을 계기로 군부대도 구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돼야 한다는 시각에서 나왔던 것이었다. 군 소식통은 "국립묘지 여건, 유가족 의견을 고려해 추진해야 하는 절차기 때문에 법률 절차 등을 추진해서 고려해야 되는 사안이라는 답변을 전달했다"고 했다. 북파 공작원 위패 5333위는 우이동 군부대 내 작은 사당인 충령각에 봉안돼 있다. 일반인에게는 무려 5000여명 넘는 위패가 현충원처럼 널리 알려진 국가 추모시설이 아닌 특정부대에 밀집 봉안돼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민간인 접근이 원칙상 금지된 우이동 군부대는 과거 북파 공작을 관장했던 정보사령부(정보사) 관련 부대로 전해졌다. 유족, 특수임무유공자회 등은 군의 사전 허가를 거쳐 북파 공작원들을 기리는 행사를 열어
오피스텔에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45분 4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주거지에서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모친에게 연락했다. A씨의 어머니는 A씨가 치료를 받고 있는 알코올 중독 치료 센터에 전화했고 센터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한시간만에 범행장소에서 5.5km쯤 떨어진 일산 서구의 한 지하철 역 안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A씨를 경찰서로 호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B씨와 관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이 내년 1월 판교시대([단독]현대제철 양재동 떠난다...철강사 최초 'IT성지' 판교行)한다. 대형 철강사가 IT성지인 판교에 핵심기지를 두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13일 현대제철은 본사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사무소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그레이츠판교(구·크래프톤타워)로 이전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고객·협력사에 배포했다. 이전 일시는 내년 1월 3일이다. 수개월 전부터 진행된 리모델링 작업이 최근 마무리되면서 연말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새해부터 판교에서 근무를 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제철은 안내문에서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더불어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을 삼고자 15년여 동안 터로 삼은 현대자동차그룹 양재사옥을 떠나 우리나라 IT산업의 중심지 판교테크노밸리에 자리한 새 통합 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면서 "이곳에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고객과 주주를 비롯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1
이태원 참사 사망자 70여명의 이름과 영정사진이 대중에 공개된다.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 한 전화통화에서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10·29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재'를 거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령재(慰靈齋)는 위령제(慰靈祭)의 불교식 표현이다. 이날 위령재는 불교식 장례의식인 49재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태원 참사 사망자 70여명의 실명이 적힌 위패와 영정사진이 대중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희생자 유가족들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등 종단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령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관련 절차를 협의해 추진됐다. 조계종 총무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조계사가 주관한다.
프로축구 성남FC '원클럽맨' 연제운(28)이 제주유나이티드에 새 둥지를 튼다. 성남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남기일(48) 감독의 품에 안긴다. K리그2(2부)로 강등된 성남의 이른바 '엑소더스'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축구계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를 통해 "성남 유스 출신인 연제운이 2부리그로 강등된 성남을 떠나 제주로 이적한다. 이제 공식 발표만 남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적 과정에 큰 변수가 나오지 않으면 연제운의 제주 이적은 공식화될 전망이다. 연제운은 성남 U-18팀 풍생고를 졸업한 뒤 선문대를 거쳐 성남에서만 뛴 '원클럽맨' 센터백이다. 2016년 프로에 데뷔한 뒤 K리그1(1부) 98경기, K리그2 62경기를 뛰었다. 성남이 2부리그로 강등된 2017년부터 팀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 잡았고, 특히 2019시즌엔 무려 38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군 복무를 위해 김천상무를 거쳐 지난 9월 전역 후 성남에 복귀했다. 이후 리그 8경기에 출전했지만 팀의 재강
공무원·공인중개사 등 성인 자격증 시험에서 입지를 다진 에듀윌이 가수 겸 배우 혜리를 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편입시장 등 신사업을 확장하는 상황에서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를 공략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12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혜리가 이달 방송 예정인 에듀윌 TV광고를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혜리가 교육기업 광고모델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듀윌은 그간 방송인 서경석을 모델로 활용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서경석이 부른 '공무원 시험 합격은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 에듀윌' 광고가 국민 CM송으로 불리면서다. 특히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끌면서 성인자격증 시장에서 에듀윌 광풍을 낳기도 했다. 에듀윌이 혜리를 새 광고모델로 발탁한 배경 역시 최근 주력하는 사업영역과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에듀윌은 올해 들어 토익과 화이트 해커 양성 과정, 대학편입, 회계사 교육과정을 잇따라 론칭하고 있단 점에서다. 공인중개사 등 3050세대에 이어 1
SK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행복도 조사 결과도 이사회에서 논의토록 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 한 발 또 앞서 나간다. 기업 내 구성원, 즉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SK(주),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는 향후 매해 반기가 지난 뒤 컬쳐서베이(Culture Survey)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지난달 SK(주)는 이사회를 대상으로 컬쳐 서베이에 대한 개요와 구성원의 참여율, CEO 평가에 반영하는 방식 등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컬쳐 서베이란 SK가 수펙스추구협의회 차원에서 각 관계사의 구성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구성원 만족도를 측정하는 일종의 연례 설문조사다. 컬쳐서베이 내 구성원 행복감(삶, 회사, 미래기대) 문항을 포함해 구성원 스스로 느끼는 행복의 정도를 측정해 구성원 WLB(Work Life Balance)를 포함한 행복 수준
KT가 한일 간 해저광케이블의 고도화에 나선다.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해 구축했던 한일 간 해저광케이블의 용량을 20년 만에 세계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려 급증하는 국제인터넷 및 기업통신 수요에 부응하고, 한국을 동북아의 인터넷 허브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해저광케이블 KJCN(Korea Japan Cable Network)에 파장당 600Gbps(초당 기가비트) 속도의 신기술을 적용한다. 이는 코어당 세계 최대 용량에 해당한다. KT는 올해 말 KJCN 증설 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하반기 상용화할 예정이다. 앞서 부산과 후쿠오카 구간의 해저광케이블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방송 중계와 양국 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약 250㎞에 걸쳐 구축됐다. 이는 그간 KT 고객들의 해외 통신과 인터넷망 사용, 국내에 위치한 데이터센터가 글로벌 사업자와 연결하는 역할 등 한국과 세계의 트래픽 관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 진행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노태문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사장)이 디자인경영센터장을 겸직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조직 개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노 사장은 기존 MX사업부를 그대로 맡으면서 디자인경영센터도 함께 이끈다. 기존 디자인경영센터를 이끌던 김진수 부사장은 부센터장을 맡는다. 디자인경영센터는 삼성전자 제품 디자인을 연구·개발하는 곳이다. UX(사용자경험) 디자인부터 차세대 디자인까지 삼성전자 세트 부문 디자인을 총괄한다. 노 사장을 디자인경영센터장에 겸직시킨 이유는 개발, 마케팅, 디자인 3대 요소를 잘 융합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부 간 시너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뿐만 아니라 조직을 '사장급'으로 격상시켜 디자인 역량에 더욱 힘을 주겠다는 의도도 깔려있다. 디자인경영센터장을 사업부장이 겸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1년 초대 디자인센터장은 당시 가전사업 담당이 사장이었던 한용외 사장이 맡았다
정부가 신년 특별사면을 오는 28일 0시를 기해 단행하는 방침을 세웠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 정치인과 경제인 중심의 사면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는 최근 이같은 사면 계획을 일선 청과 교정당국 등에 공지했다. 당초 25일 0시로 사면 단행일이 예정됐으나 특별사면 및 복권대상 선별을 위한 실무작업 등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해 날짜가 일부 늦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면 대상은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후 최종 확정된다. 이번 사면은 정치인과 경제인 등을 대상으로 한 민생 사면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면은 크게 기준 사면과 특정인 사면으로 나눠진다. 기준 사면의 경우 특정 요건 등을 규정한 기준을 세우고 이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을 선별하는 것이다. 최근 특별사면 대상자 선별을 위해 법무부에서 대검찰청에 내려보낸 '과거 총선·대선·지방선거 등에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
금융위원회가 불공정거래 조사 강화 등을 위해 자본시장정책관을 자본시장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자본시장조사단은 자본시장조사총괄과와 자본시장조사과로 재편돼 자본시장국 소속으로 바뀐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직제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자본시장국은 2018년 7월 자본시장정책관으로 바뀌었다가 4년여 만에 다시 자본시장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2013년 9월 설립돼 불공정거래 조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자본시장조사단은 설립 후 9년 여만에 이름과 소속이 바뀐다. 자본시장 공정성 제고와 신뢰받는 시장 구축이라는 국정과제에 대응하는 조치다. 자본시장국이 불공정거래 조사 등을 총괄하는 방식으로 역할이 한층 강화됐다. 자본시장 관련 정책 수립을 하는 자본시장정책관은 현재 자본시장과, 자산운용과, 공정시장과가 소속돼 있다. 현재는 금융위 직제상 금융소비자국장 산하 보좌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금융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자본시장정책관을 '자본시장국'으로 격상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