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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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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유전체 분석 서비스 업체 마크로젠이 전산 시스템 장애에 홈페이지 접속 수일째 불가능해지면서, 일부 서비스 제공 역시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1위·글로벌 5위 경쟁력을 보유한 마크로젠의 기업 신뢰도 타격도 피할 수 없게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14일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서버 안정성 강화를 위해 교체하던 과정에서 복합적인 원인으로 서버에 문제가 있는 것은 맞다"며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외부에서의 소행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해 전반적으로 홈페이지 접속 등을 중단하고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마크로젠은 서정선 서울대 의대교수가 창업한 기업이다.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중심으로 올리고 합성과 유전자 편집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특히 유전제 분석 서비스는 지난해 기준 1292억원 수준의 회사 전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핵심사업이다. 회사는 전세계 5위 수준의 유전자 정보분석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유전자분석 장
KDB산업은행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인 본점 부산 이전을 막기 위한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 9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제도인 '온렌딩금융'을 부산은행 등 지방은행에 집중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안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본점을 부산으로 옮기지 않고도 부산·경남(PK)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으로 온렌딩금융 개편안을 구상했다. 윤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산은 본점의 부산 이전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거듭 밝히자 이를 막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한 것이다. 온렌딩금융은 산은이 은행에 중소·중견기업 대상 대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중견기업이 시중은행 등 중개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들이 대출 적격 심사를 실시한 후 산은에 자금을 요청한다. 산은은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은행들에게 저리로 자금을 공급한다. 산은은 현재 시중은행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온렌딩대출을 지방은행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온렌딩대출이 매년 8조~9조원 규모로
서울시로부터 영업정지 16개월 처분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가처분 결과가 14일 나온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첫 영업정지가 바로 시행되는 '직격탄'을 맞을 지, 상황을 수습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을지가 결정된다. 13일 서울시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14일 서울시가 처분한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의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현산의 가처분 인용 여부를 결정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광주 학동 철거공사 붕괴사고를 일으킨 현산에 대해 부실시공을 이유로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고 현산은 곧바로 집행정지 가처분과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영업정지 개시일이 18일이기 때문에 법원의 판단이 미뤄질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법원 가처분을 기각하면 18일부터 현산에 대한 영업정지 8개월이 즉시 시작된다. 반대로 법원이 가처분을 받아들이면 영업정지 처분은 중지되고, 본 소송으로 넘어간다. 소송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정상적인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그 어느때보다 외교의 중요성이 높고 엄중한 시기"라며 G2(미국·중국) 패권 갈등, 북한의 핵실험 위험 등으로 험난한 국제정세를 한미 공조 강화로 헤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외교통상부 부활론'이 나온 가운데 박 후보자는 '외교·통상 분야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고도 언급했다. 4선의 국회 '외교통'인 박 후보자는 대선 후보 시절의 윤 당선인에게 경제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전화 인터뷰에서 "국제정세가 격변하고 있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 앞에 놓인 외교과제가 여러가지 많다"며 '엄중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박 후보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미국 측과 우리나라의 공조 관계를 강조해 왔다. 박 후보자는 자신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한 윤 당선인에 대해 "한미 동맹이 안보동맹에서 기술동맹으로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이은해(31)가 피해자 고(故) 윤 모씨의 국민연금 1300만원을 받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연금은 이은해의 죄가 확정되면 이 돈을 환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1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오는 25일까지 이은해에게 윤씨에 대한 한달치 유족연금 46만원을 지급한다. 이은해는 2020년 1월부터 윤씨의 유족연금을 한 달에 46만원씩 받아왔다. 28개월 동안 총 1300만원이 넘는 연금을 탄 셈이다. 국민연금은 이 1300만원에 대해 환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현재는 수급권은 유지하되 소재 불명이라는 특정한 사유로 잠시 연금 지급만 멈춘 상황"이라며 "그러나 이은해가 고의로 윤씨를 살해한 게 재판을 통해 드러날 경우 아예 수급권 자체를 박탈하고 수령한 연금을 환수하는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은해는 윤씨가 숨진 지 4개월 뒤인 2019년 10월 말 국민연금에 유족연금을 신청했다. 윤씨의 법적 배우자인 이은
신세계그룹 온라인 계열사인 SSG닷컴이 지마켓글로벌의 '스마일데이'를 공동 개최한다. 내달 16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스마일데이' 행사는 SSG닷컴, W컨셉, G마켓, 옥션 등 신세계 계열 온라인 채널이 모두 참여해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계열사 합동 프로모션, 단독상품 공동 소싱, 통합 멤버십 등을 통해 신세계유니버스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SSG닷컴, W컨셉, 지마켓글로벌은 내달 16일 '스마일데이' 행사를 함께 열기로 하고 최근 참여 셀러 모집을 시작했다. 'SSG 스마일데이'로 행사명을 정하고 종합몰 공동판촉행사 참여 업체와 오픈마켓 가입자들이 대상으로 28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지마켓글로벌은 이달 말부터 '빅스마일데이' 참여 셀러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글로벌이 2017년부터 G마켓과 옥션, G9 등 운영하는 채널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형 할인행사다. 2019년부터는 5월과 11월 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미국에 파견한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 인사를 만나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르면 다음 달 윤석열 정부의 첫 한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산업을 포함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 여부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바이든 측근 최연소 상원과 회동━13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 결과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인 박진(단장)·조태용(부단장)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존 오소프 민주당 조지아주 상원의원과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오소프 의원은 미국 최연소 상원의원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며 지난해 11월 방한 당시 윤 당선인을 만난바 있다. 오소프 의원 측은 본지에 "한미동맹 강화의 중요성은 물론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등을 논의했다"며
금융당국이 2년 전 원유 레버리지 폭락 사태로 추진했던 ETN(상장지수증권) 병합이 사실상 무산됐다. 주식 이외엔 증권을 분할하거나 병합할 근거가 없다는 법무부의 판단 때문이다. 같은 논리라면 금융당국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ETF(상장지수펀드)의 액면병합·분할도 불가능하다. 최근 유가 급등으로 동전주가 된 원유 곱버스 등 일부 ETP(상장지수상품)의 변동성 통제가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020년부터 추진했던 ETN 병합을 사실상 중단했다. 법무부가 상법에 따라 ETN은 병합 근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기 때문이다. ETN 병합은 2020년5월 금융위의 'ETF·ETN 시장 건전화 방안'에 따라 추진된 정책이다. 당시 국제 유가가 마이너스까지 폭락하면서 이에 연동하는 원유 레버리지 ETN의 변동성이 커지자 대책으로 내놨다. 주식을 병합하면 ETN의 총 가치는 변함 없지만 1주당 거래 금액이 커지면서 그만큼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 대책 발표 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해바라기씨유 수입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오뚜기 등 식자재 공급업체들이 학교 급식에 쓰이는 해바라기 식용유 공급을 중단한 사실이 확인됐다. 전쟁 등으로 인한 식료품 수급 차질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오뚜기 등 식자재 공급업체들은 최근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해바라기 식용유 공급을 중단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부터 해바라기씨유 수입이 어려워져 재고가 없다는 이유다. 오뚜기 측은 최근 학교급식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에 발송한 공문에서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우크라이나산 해바라기유 수급에 큰 어려움이 있으며 정상 공급 가능시기를 예측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당사 제품(해바라기유 18리터) 공급 불안정으로 심려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다른 업체도 "원료공급이 어려워 해바라기유 공급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라며 "일반 대두유로 대체하게 될 예정으로
지난 2월 서울 전세시장에선 신규 전셋값이 갱신보다 평균 3100만원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와 갱신 전셋값의 역전은 임대차2법 시행 후 처음이다. 심각했던 이중가격 문제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갱신권을 사용한 전세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전세품귀' 재발 가능성도 낮다는 전망이 나온다. 2년 전 전세대란 재현을 전제한 임대차3법 폐지론이 도리어 시장 불안을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인수위는 이중 전세값 걱정하는데...2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 신규 4.87억 vs 갱신 5.18억 "역전했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신규 전세값(보증금만 있는 순수 전세)은 평균 4억8700만원으로 갱신 전셋값 5억1800만원보다 낮았다. KDI가 임대차 신고제에 따라 지난 2월 신고된 총 6547건의 전세계약을 분석한 통계로 신규·갱신 전셋값의 역전은 2020년 7월 임대차2법 시행 이후 처음이
쿠팡이 오는 25일부터 대만 시장에서 로켓배송 역직구 판매를 시작한다. 일본, 대만에 진출한 쿠팡은 기존 한정된 지역에 신선식품, 생필품 즉시배달(퀵커머스) 시범 사업을 진행해 왔다.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해외 서비스는 처음이다. 대만 역직구 서비스 론칭으로 해외 e커머스 사업 확장에 나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로켓배송 납품 사업자들과 제트배송 판매자들에 대만 판매에 대해 공지했다. 오는 25일부터 로켓배송, 제트배송 상품을 해외 직구 형태로 판매한다는 내용이다. 우선 대만에서 서비스를 오픈하고 향후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판매는 로켓직구와 동일한 방식으로 쿠팡 대만사이트에서 한국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판매가격도 고시 환율을 적용한 한국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될 전망이다. 쿠팡 측은 해외직구 판매를 위해 파트너사나 판매자가 별도로 진행할 절차나 조치없이 판매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대만판매를 원하지 않는 사업자들은 판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예비역 육군 중장)가 2008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당시 벌어진 '소고기 파동' 사태의 배후를 '반미세력의 무차별적인 유언비어'라고 비판한 논문을 2년 전 작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통'으로 평가받는 이 후보자는 북한 비핵화 협상 등 국방 현안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반한·반미 정서 확산을 막는 한미 상호 간 갈등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방침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이 후보자가 2020년 한국군사학회에 투고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에는 "국내 정치적 요인으로서 반미감정의 촉발 또는 확산을 방지하는 노력은 동맹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주장이 실렸다. 이 후보자는 △2002년 주한미군 훈련 차량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고 △2003년 이라크 파병 결정 △2008년 FTA 협상 △2016년 주한미군 사드 배치 등을 거론하며 "반미구호, 특히 주한미군 철수 등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