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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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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청와대가 현 정권 임기말 인사 문제를 두고 또 다시 정면 충돌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박두선 신임대표를 최근 선임한 것을 두고 인수위가 '공기업 알박기', '몰염치한 처사'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일종의 직권남용으로 보고 감사원에 조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산업은행 부행장 등을 연이어 불러 질책했다. 업계에서는 인수위가 군기잡기에 나섰다고 본다. 청와대는 "인수위가 대우조선 사장 자리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인수위, 부행장 등 불러 강하게 질책...청와대 "인수위가 대우조선 사장 자리 눈독"━31일 정치권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인수위는 이날 구조조정 관련 업무를 맡은 산은 간부를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로 불러 최근 진행한 대우조선 신임 대표 선임 과정 등을 질문했다. 전날에도 관련 산은 부행장을 불러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인수위는 '임기말 부실 공기업 알박기 인사 강행에 대한 인수위 입장'을 내고 "대우조선은
반도체 냉각수의 일종인 쿨런트 전세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3M 벨기에 공장의 해당 생산라인이 환경 규제로 무기한 가동 중단에 들어가면서 전세계 반도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쿨런트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물질로 다른 대안이 마련되지 않는 이상 1~3개월 후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주요 기업들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31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벨기에 정부가 최근 PFAS(과불화화합물) 배출에 대한 환경기준을 강화하면서 이달 8일부터 플랑드르주 즈빈드레비치에 위치한 3M공장의 반도체용 쿨런트 생산라인이 전면 가동을 멈췄다. 3M이 벨기에 정부의 강화된 새 배출 기준을 충족시킬 때까지 반도체용 쿨런트 생산 재개는 무기한 미뤄진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3M은 이달 18일 반도체 고객사들에게 쿨런트 생산 라인 중단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인텔과 대만 TSMC 등 거의 모든 세계 유수 기업
카카오가 600조원 규모의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낸다. 사내독립법인(CIC)을 별도법인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 채비에 나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7일 카카오헬스케어(가칭) 법인을 신규설립했다. 대표는 황희 헬스케어 CIC 대표가 맡는다. 법인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카카오헬스케어는 사업목적에 △시스템통합구축서비스 판매업 △인터넷 EDI(전자문서교환) 등 인터넷 관련사업 △정보시스템 종합관리(전산자원대여·데이터베이스) 및 유지보수 용역업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 △건강관리서비스업 등을 기재했다. 이용자뿐 아니라 의료진·의료기관 대상으로 B2B 사업도 전개하는 셈이다. 지난해 12월 카카오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할 헬스케어 CIC를 설립하고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영입했다. 황 대표는 이지케어텍 부사장으로서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선보였다. 2019년 미국의료정보학회(HIMS
양자컴퓨팅의 기반이 되는 양자기술과 첨단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작업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된다. 양자기술과 AI 분야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표준이 없는 만큼 한국이 주도적으로 국제표준화를 이끌 수 있다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룰 세터'(Rule setter, 규칙제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31일 국회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경제2분과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을 ISO(국제표준화기구),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등 국제기구에 제안해 국제표준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해서 채택되면 해당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해당분야의 TBT(비관세무역장벽) 문제도 넘어설 수 있는 만큼 표준화 작업의 중요성이 연구개발(R&D)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수위는 수많은 첨단 기술
정부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장례시설의 법령 준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코로나19(COVID-19) 사망자가 크게 증가하며 일부 장례시설에서 시신을 부적절한 방식으로 보관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관할 장례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에서 운영 중인 1135개 장례시설을 대상으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장사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자체는 다음달 6일까지 현장 점검을 마치고 과태료 부과 상황 등 결과를 회신해야 한다. 앞서 일부 장례식장이 시신을 부적절한 방식으로 보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낳았다.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자 일부 장례시설이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시신을 상온에 보관하거나 안치실의 내부 온도를 관리하지 않았던 것. 지난 29일 경기 고양시의 장례식장이 안치냉장고가 모자라 시신을 상온에 방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과학기술 의학전문대학원'(과기 의전원) 설립을 위한 물밑 소통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인수위와 KAIST 등에 따르면 이 총장은 전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마련된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사무실을 찾아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이 총장은 분과 인수위원 등과 인사를 나누고 KAIST 과기 의전원 설립을 지원해달라는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KAIST 과기 의전원 설립은 지난해 2월 취임한 이 총장이 역점 추진하는 사안이다.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백신·치료제 주권이 부각됨에 따라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의사가 아닌 연구하는 의사 과학자를 양성한다는 목적이다. 학계·연구계는 의사과학자 양성이 바이오 분야 주권 확보는 물론 산업적 가치가 크다고 보고 있다. KAIST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바이오 의료 산업 규모는 1조 7000억 달러(약 2040조원)로 4400억 달러(약
국립대 음대 교수가 여러 입시생을 상대로 개인 과외를 하고 가르친 학생의 입시에 평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기사 : 본지 2월24일자 ☞[단독]국립대 음대 교수, 개인과외 학생 입시에 평가자로 참여 의혹] 3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국립 ㄱ음대 교수 A씨 입시특혜 의혹 고발 사건을 관할 경찰서에 배당하고 수사를 개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사건 담당 부서가 배정돼 고발 사건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며 "사실관계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혐의는 피의사실 공표 문제가 있어 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대학 교원의 과외 행위는 일체 금지된다. 국립대인 만큼 국가공무원법 위반에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국립 ㄱ대 음대 교수 A씨는 2017년쯤 대학 내 개인 사무실에서 학생 B씨와 수업을 하던 도중 자신이 교수 취임 이후에 개인 수업을 했고 본인이 지도한 학생들이 유명 대학에 입학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금융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위원회 독립성 강화' 방안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중요 사안으로 다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선인의 공약임에도 소상공인 피해 보상방안, 가계대출 규제 완화, 청년도약계좌 등 다른 주요 사안에 밀려 후순위 논의대상이 된 게 아니냐는 해석이다. 30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금융위가 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할 때 '분조위 독립성 강화'와 관련한 내용은 특별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위는 금융위 업무보고 후 소상공인의 금융지원과 리스크 관리,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금융 소비자의 보호와 권익 향상을 위한 논의도 있었다. 인수위는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 강화와 청년도약계좌·주택 연금 등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다뤘다고 알렸다. 그럼에도 분조위에 관한 논의는 중요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금감원이 준비 중인 인수위 업무보고 안에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금융당국과 최대주주 지분 블록딜의 경우 인수하는 기관투자자도 증권신고서 제출이나 보유물량 '락업' 등의 규제를 받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분을 '깜짝' 매도하는 최대주주나 최고경영자(CEO), 주요 임직원은 매도 계획서 사전 제출 의무도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12월 직접 발표한 공약의 일환이다. 29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지난주 금융위원회로부터 공식 업무보고를 받은 인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위 측은 "이번주까지 추가 업무보고를 받고 당선인 공약에 부합하는 핵심 정책을 국정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2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자본시장에서 기업과 투자자가 공정하게 성과를 향유할 수 있는 방안으로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시 주주보호, △상장폐지 제도 정비, △내부자 지분 매도 제한 등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
"집값 급등기에 집값을 도리어 자극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부동산 통계가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바뀔지 주목된다. 실제 거래된 가격(실거래가)만이 아닌 집주인 호가(부르는 가격)가 반영된 가격을 기준으로 통계가 만들어지고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일주일 단위로 통계를 공표하면서 '통계가 집값을 왜곡하는 부작용'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수위, 부동산 통계 적절성도 재검토.. 한국부동산원·KB부동산시세 통계 새 정부서 시험대 오르나━29일 인수위원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인수위는 부동산 정책의 기본이 되는 부동산 통계가 적절하게 집계되고 있는 여부를 들여다 보고 필요할 경우 통계방식과 기준 등을 재정비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통계는 부동산 정책을 수립하는 첫 단계에서 참고하는 기초자료다. 전국민 자산의 70%가 부동산에 묶여 있는 만큼 집값 통계 적절성은 새 정부가 시작부터 확보해야 할 기본이라는 게 인수위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측이 중국이 대(對) 한국 '희토류 수출 통제' 등 최악의 '막무가내식 보복'에 나설 가능성을 인식했음에도 미국과의 공급망 협력 확대 등 사실상 대(對) 중국 견제 행보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G2(미국·중국) 패권 갈등으로 전세계 외교·통상이 사실상 '양자 택일'을 강요 받고 있다는 정세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외교안보 간사 김성한-경제2 위원 왕윤종 대선 전 서면 대담, 왜 ━ 학계에 따르면 현재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인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은 지난달 왕윤종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현재 인수위 경제2분과 위원)에게 서면으로 '미국의 대 중국 제재 조치, 중국의 반발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과 관련한 질의를 했다. 이에 왕 교수는 "미국이 화웨이에 대해 규제했을 때, 미국기업뿐만 아니라 한국기업도 예외 없이 동참해야 했다"며 대중 제재 사례를 언급한 다음 "미국 주도의 인·태(인도·태평양) 전략에 참여하는 국가들에
최근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돼 격리되는 급식 조리 종사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학교 급식 제공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서울시 교육청이 급식이 중단된 학교에 전투식량을 급식 대용으로 제공하는 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취재가 시작되자 서울시 교육청은 해당 대안을 잠정 보류했다. 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1353개 중에 61개 학교에서 급식 조리 종사자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급식이 중단됐다. 현재 급식제공이 중단된 서울시 내 일부 초등학교는 저학년(1~3학년)은 4교시까지 수업을 진행한 뒤 하교한다. 고학년(4~5학년)의 경우 4교시까지 등교 수업을 한 뒤 오후 수업은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급식소 운영이 중단된 학교에서는 불가피하게 단축수업을 하거나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부에서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보니 서울시 교육청은 급식대신 제공가능한 음식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