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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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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이네임'을 제작한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매물로 나왔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이하 스튜디오산타)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회계법인과 매각 자문계약을 맺고 게임업체 등과 협상을 진행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 예상가격은 약 7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스튜디오산타 지분 23.25%(203만6117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020년 12월 엔에스엔으로부터 스튜디오산타를 인수했다. 약 1년4개월만에 매물로 내놓은 셈이다. 2005년 설립된 스튜디오산타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영화 및 드라마 제작, 배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소속 배우로는 김윤석, 주원, 수애, 김성오, 송새벽, 김옥빈 등 약 50명이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을 제작했고, 영화 '강릉' '355' 등을 배급했다. 지난해 매출액 345억2500만원, 순이익 78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스튜디오산타는
서울시가 실제 거래된 가격(실거래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주택가격지수 개발에 나섰다. 기존 부동산 통계는 집주인이 부르는 가격(호가)이나 표본조사에 따라 작성돼 집값을 왜곡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형 주택가격지수 개발·공표' 연구용역에 나섰다. 주택시장을 서울시에 한정하고 구별, 아파트 연한별 등으로 좀 더 세분화해 분석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주택가격지수를 만든다는 취지다. 연구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주택가격지수의 핵심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통계를 작성한다는 점이다. 기존 부동산 통계 작성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나 KB부동산은 실거래가만이 아닌 호가가 반영된 가격을 기준으로 집값 통계를 만들고 있다. 또 전체 주택이 아닌 표본 아파트를 선정해 그 가격을 통계에 반영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통계 작성 방식이 집값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 장애물로 작용한다고 본다. 이에 서울시는 시내 아파트뿐 아니라 다세대·다가구 등을
반려동물 사료업체들이 사료에 방부제 성분이 없다고 속여 판매한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이들이 제조한 사료에서 방부제 관련 성분이 검출되면서다. 만약 공정위가 반려동물 사료와 관련해 허위광고 혐의를 적용한다면 역사상 첫번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해 1000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우리와 △더마독 △펫트코리아 △내츄럴발란스코리아 △네츄럴코어 △오리젠 등 반려동물 사료 제조업체들에 대해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정위가 이 업체들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는 혐의는 표시광고의공정화에관한법률(표시광고법) 위반이다. 업체들이 '무방부제', '무보존료(식품의 변질을 방지하는 첨가물)'를 포장용지나 라벨, 홈페이지에 표시한 것과 달리 실제 제품에선 합성보존료(항산화제·산미제) 등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조사 착수 과정에서 2020년 발표된 녹색소비자연대 전국
"[성별이 남성인데 배우자(아내)로 등록하겠습니까] → [예]" 혼인신고 및 출생신고 시 양측이 동성일 경우에도 접수가 가능하도록 시구청의 '가족관계등록 전산시스템'이 변경됐다. 다만 동성 혼인신고와 출생신고 수리는 여전히 불가능하다. LGBT(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 운동을 지지해온 측은 '동성 혼인신고 등록 접수'가 공식적으로 가능해지면서 현행법 해석상 법적 인정이 어려운 동성부부의 권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있다. 동성부부가 혼인신고를 했다는 시도가 시스템에 남게 되면서 통계 자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1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시구청의 가족관계등록 전산시스템이 정비된 지난달 25일부터 같은 성별일 경우에도 혼인신고서 접수가 가능해졌다. 신고서를 접수 받은 공무원이 해당 서류를 받고, 신고서를 전산망에 등록하는 과정 자체는 진행된다. 동성끼리 혼인신고를 할 때 전산에 입력하는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요소수 사태 등 경제안보 현안 대응을 위한 '통상교섭 기능' 이관 논의로 신경전을 벌인 가운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에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경제안보 역할론이 부상했다. 새로운 유형의 안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총리실 산하에 신흥안보위원회(ESC)를 설치한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난해 9월 공약과 별개로 외교·안보 부처가 총망라된 NSC가 ESC와 협업해 경제안보 현안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 선상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NSC란 헌법상 대통령 직속 외교·안보 자문기구이며 의장은 대통령, 위원은 국무총리, 외교·통일·국방장관, 국가정보원장, 행정안전부장관,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등이 맡고 있다. 최근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안보 현안을 주로 논의해 왔지만 인수위 일각에선 '경제안보'를 주 논의 대상에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3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인수위·학계를 취재한 결과
다음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게맛살 가격이 오른다. 간식용 어육 소시지는 제품 가격이 개당 200원가량 인상됐다. 롯데푸드가 판매하는 육가공품과 가정간편식(HMR) 가격은 평균 8.2% 상승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맛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사조대림은 지난달 중순 '게맛살 큰잔치' '크라비아' 등 맛살의 대형마트 가격을 종전 대비 5~10% 높였다. 다음달 편의점 등에서도 '랍스터킹' 등 맛살 가격을 5~10% 인상한다. 롯데푸드는 다음달 초부터 오는 5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상온·냉동 육가공품과 간편식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8.2% 올리기로 했다. 상온·냉동 육가공품의 가격 인상은 2017년 12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쉐푸드 쫄깃 롤만두' 소비자가격이 8480원에서 8980원으로 5.9%, '쉐푸드 우유 미니 핫도그'는 8980원에서 9480원으로 5.6% 각각 상향된다. '키스틱 어육소시지' 50g은 1600원에서 1800원으로 12.5%(200원) 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청와대가 현 정권 임기말 인사 문제를 두고 또 다시 정면 충돌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박두선 신임대표를 최근 선임한 것을 두고 인수위가 '공기업 알박기', '몰염치한 처사'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일종의 직권남용으로 보고 감사원에 조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산업은행 부행장 등을 연이어 불러 질책했다. 업계에서는 인수위가 군기잡기에 나섰다고 본다. 청와대는 "인수위가 대우조선 사장 자리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인수위, 부행장 등 불러 강하게 질책...청와대 "인수위가 대우조선 사장 자리 눈독"━31일 정치권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인수위는 이날 구조조정 관련 업무를 맡은 산은 간부를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로 불러 최근 진행한 대우조선 신임 대표 선임 과정 등을 질문했다. 전날에도 관련 산은 부행장을 불러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인수위는 '임기말 부실 공기업 알박기 인사 강행에 대한 인수위 입장'을 내고 "대우조선은
반도체 냉각수의 일종인 쿨런트 전세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3M 벨기에 공장의 해당 생산라인이 환경 규제로 무기한 가동 중단에 들어가면서 전세계 반도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쿨런트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물질로 다른 대안이 마련되지 않는 이상 1~3개월 후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주요 기업들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31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벨기에 정부가 최근 PFAS(과불화화합물) 배출에 대한 환경기준을 강화하면서 이달 8일부터 플랑드르주 즈빈드레비치에 위치한 3M공장의 반도체용 쿨런트 생산라인이 전면 가동을 멈췄다. 3M이 벨기에 정부의 강화된 새 배출 기준을 충족시킬 때까지 반도체용 쿨런트 생산 재개는 무기한 미뤄진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3M은 이달 18일 반도체 고객사들에게 쿨런트 생산 라인 중단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인텔과 대만 TSMC 등 거의 모든 세계 유수 기업
카카오가 600조원 규모의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낸다. 사내독립법인(CIC)을 별도법인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 채비에 나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7일 카카오헬스케어(가칭) 법인을 신규설립했다. 대표는 황희 헬스케어 CIC 대표가 맡는다. 법인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카카오헬스케어는 사업목적에 △시스템통합구축서비스 판매업 △인터넷 EDI(전자문서교환) 등 인터넷 관련사업 △정보시스템 종합관리(전산자원대여·데이터베이스) 및 유지보수 용역업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 △건강관리서비스업 등을 기재했다. 이용자뿐 아니라 의료진·의료기관 대상으로 B2B 사업도 전개하는 셈이다. 지난해 12월 카카오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할 헬스케어 CIC를 설립하고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영입했다. 황 대표는 이지케어텍 부사장으로서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선보였다. 2019년 미국의료정보학회(HIMS
양자컴퓨팅의 기반이 되는 양자기술과 첨단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작업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된다. 양자기술과 AI 분야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표준이 없는 만큼 한국이 주도적으로 국제표준화를 이끌 수 있다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룰 세터'(Rule setter, 규칙제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31일 국회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경제2분과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을 ISO(국제표준화기구),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등 국제기구에 제안해 국제표준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해서 채택되면 해당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해당분야의 TBT(비관세무역장벽) 문제도 넘어설 수 있는 만큼 표준화 작업의 중요성이 연구개발(R&D)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수위는 수많은 첨단 기술
정부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장례시설의 법령 준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코로나19(COVID-19) 사망자가 크게 증가하며 일부 장례시설에서 시신을 부적절한 방식으로 보관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관할 장례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에서 운영 중인 1135개 장례시설을 대상으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장사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자체는 다음달 6일까지 현장 점검을 마치고 과태료 부과 상황 등 결과를 회신해야 한다. 앞서 일부 장례식장이 시신을 부적절한 방식으로 보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낳았다.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자 일부 장례시설이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시신을 상온에 보관하거나 안치실의 내부 온도를 관리하지 않았던 것. 지난 29일 경기 고양시의 장례식장이 안치냉장고가 모자라 시신을 상온에 방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과학기술 의학전문대학원'(과기 의전원) 설립을 위한 물밑 소통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인수위와 KAIST 등에 따르면 이 총장은 전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마련된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사무실을 찾아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이 총장은 분과 인수위원 등과 인사를 나누고 KAIST 과기 의전원 설립을 지원해달라는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KAIST 과기 의전원 설립은 지난해 2월 취임한 이 총장이 역점 추진하는 사안이다.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백신·치료제 주권이 부각됨에 따라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의사가 아닌 연구하는 의사 과학자를 양성한다는 목적이다. 학계·연구계는 의사과학자 양성이 바이오 분야 주권 확보는 물론 산업적 가치가 크다고 보고 있다. KAIST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바이오 의료 산업 규모는 1조 7000억 달러(약 2040조원)로 4400억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