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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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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특보를 맡게 된 김현숙 숭실대 교수가 "당선인의 철학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에) 당선인 의중을 잘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1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인수위가 어쨌든 국정 운영과 관련한 전체 방안들을 만드는 곳이니까 그곳을 우선 존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인수위 사회정책문화분과 간사 유력 후보로 꼽혀왔다. 김 교수는 박근혜 정부에서 고용복지수석을 역임한 사회복지 분야 정책통이다. 그간 윤 당선인 캠프에 소속돼 주요 사회복지 정책의 방향성을 조율해왔다. 김 교수는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며 "아무래도 강석훈 교수님과 제가 당선인의 메시지팀인 정무실에 있었기 때문에 비서실 소속이 된 것 같은데 경제 분야 전문가인 강 교수님과 앞으로의 업무에 대해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무엇보다 향후 발표할 정책들에 윤 당선
국방부청사(서울 용산구)의 안보·작전 관련 시스템을 이전하는 데는 시간이 소요되고, 해당 시스템이 민간시설에는 구축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과도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지 여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시대'를 여는 데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청사는 인근 합동참모본부와 함께 '전시 수도권 사수'라는 상징성을 지닌 시설로 일반 국민 출입이 엄격히 통제 돼 있다. 출입을 위한 신원 조회에만 한 달이 넘는 시간이 걸리는 시설이어서 '구중궁궐'을 떠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도에 부합할지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측은 '용산 대통령 시대설'에 "여러개 (집무실) 후보지를 놓고 검토 작업 중"이라며 "국정 운영에 방해 안 되도록 치밀하게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16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에는 북한의 위협, 잠재적 비대칭 테러 등 대응에 최적화된 시스템이 세팅돼
금융당국이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서울거래 비상장' 등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의 혁신금융서비스를 2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투자자 보호 대책을 강화하라는 조건을 단 '조건부 승인'이다. 구체적으로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인 K-OTC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통 주식의 거래 요건을 강화하고 투명하게 시장을 운영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두나무가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피에스엑스(PSX)가 운영 중인 '서울거래 비상장'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당국은 2년 추가연장을 하되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서울거래 비상장은 2020년 4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년간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비상장주식 거래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당국은 비상장 주식 거래가 활성화된만큼 서비스 중단 위기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정규직 전환을 미끼로 기간제 근로계약을 맺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강 대표는 택배 반품같은 개인적인 용무를 기간제 근로자에게 지시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불거지자 강 대표는 사퇴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기간동안 청년정의당에서 근무했던 A씨는 지난 10일 당직자 텔레그램 방에서 "강 대표가 첫 근로계약 시 최소 1년은 계속 일할 수 있다고 했으나 막상 재계약 시기가 다가오자 지금보다 임금이 깎이고 정규직 전환이 아니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두달 정도의 불안정한 근로조건이면 다른 곳에서 일하는 게 낫다. 적어도 1년 이상 안정적으로 근무할 곳을 찾는 중이라고 말했었다"며 "이때 강 대표님은 큰 사고를 치지 않으면 말씀하신 내용대로 최소 1년은 계속 일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강 대표는 재계약 기일이 다가오도록 만나자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 A씨와 강 대표는 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진 국민의힘 의원을 미국에 특사로 파견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동맹 강화 글로벌 공급망 협력 등을 논의한다. G2(미국 중국) 패권 구도에서 문재인 정부식 '안미경중(安美經中·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줄타기 외교'에서 탈피해 미국과 적극적 협력을 모색하는 신호탄을 쏘는 것이다. 미국이 한국 측 참여를 희망하는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와 관련한 논의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의 미국 특사로 내정된 박 의원은 1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전화 인터뷰에서 윤 당선인 취임 전 바이든 대통령과 접견 후 주안점을 두고 전달할 윤 당선인의 입장과 관련해 "한미관계를 정상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이 경제안보이기 때문에 미중 패권 경쟁에 따라서 한미 동맹이 앞으로 어떻게 글로벌 협력을 해나가야 될지 논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한미 동맹이 그동안 삐걱거리고, 불협화음도 있었고 엇박자도 있었다"라고 했다. 박
'윤석열 정부'에서는 기존 청와대의 사정기관 컨트롤타워 기능이 사라진다. 검찰 수장으로서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몸소 겪었다고 판단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정권의 칼날'인 사정기관 총괄 권한을 스스로 내려놓고 이를 총리실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정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반부패 기능 또한 대대적으로 조정한다. 권한 중복 등 비효율성을 막겠다는 취지다. 15일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는 이 같은 내용의 반부패 기능 강화, 사정기관 업무 조율 방안 등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현재 청와대 민정수석 산하 반부패비서관실에서 담당하는 사정기관 컨트롤타워 기능은 없어진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가 검찰과 경찰, 국정원,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정보기관과 사정기관들을 한 손에 쥐고 권한을 휘두르는 식의 역할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전날 윤 당선인이 집무실이 마련된 통의동으로 처음 출근, 첫 일성으로 민정수석 폐지 방침을 밝힌 것도 잘못된 관행을 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 수석비서관이 현재 청와대의 8명에서 3명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원칙적으로 수석비서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대통령이 직접 챙길 핵심 국정과제와 관련해서는 수석비서관을 두는 방안을 검토한다. 15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인수위는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실 체제 개편안을 논의한다.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큰 변화는 '왕수석'으로 불리던 민정수석을 포함한 수석비서관의 폐지다. 현재 수석비서관은 정무수석, 국민소통수석,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인사수석, 일자리수석, 경제수석, 사회수석 등 8명이다. 청와대 수석비서관은 해당 분야에서 최고 권력으로 통했다. 직급은 차관급이지만 소관 부처 장관 못지않은 권한을 누렸고 제왕적 대통령제의 근간으로 여겨졌다. 윤 당선인은 수석비서관을 없애고 대통령실을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해왔다. 이를 위해 수석비서관은 3~4명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윤 당선인 측 관
지난달 3일 충북 청주의 원룸에서 20대 김인철(가명)씨가 홀로 삶을 마감했다. 김씨는 직장내 따돌림을 당하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방에서만 지냈다. 박스째로 햇반과 라면을 쌓아두고 끼니를 때우며 술을 마셨다. 아무도 찾지 않는 방에는 생활 쓰레기와 카드론 대출 4900만원 의 만기를 알리는 우편물이 쌓였다. 김씨는 친인척도 없었고 왕래하는 지인도 없었다. 그의 마지막 가족이었던 어머니는 2000년대 초반에 먼저 세상을 떠났다. 김씨는 세 번의 시도 끝에 스스로 삶을 등졌고 숨진지 13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모든 문을 닫고 보일러를 켜둔 탓에 방은 곰팡이와 부패액으로 덮여있었다.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경제적·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외로운 죽음을 맞고 있다. 혼자 사는 가구가 늘고 우울증 환자 비율, 취업 시기, 대출잔액 등 각종 지표에 빨간불이 켜지면서다. 사회적으로 고립돼 주변과 왕래없이 지내다가 세상을 떠나는 청년층 고독사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진이 최근 보름여간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바라카 원전(原電)에 대한 기술 지원을 마치고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라카 원전은 2009년 한국이 UAE에 한국형원전 APR-1400을 200억 달러 규모로 수출한 원자력 발전소다. 이번 기술 지원은 초고난도인 원전기술의 특성상 10여 년 이상 수출국에 기술을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점을 재확인시킨 것이다. 14일 과학계에 따르면 허성우 표준연 박사 연구팀 3명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UAE 바라카 원전 성능보증시험 기술지원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기술 지원은 UAE 측의 긴박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UAE 바라카 원전 2호기의 상업 운전을 앞두고 '원소 극미량 분석'을 지원했다. 원전은 우라늄의 핵분열을 통해 열을 발생시키고, 그 열을 증기발생기로 전달해 터빈을 구동하는 발전 방식이다. 물이 증기로 변할 때, 증기에 습분(mist)이 기준치를 넘어서 터빈에 들어가면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는 백내장 수술 보험금 지급이 올해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 정상화를 위해 금융당국이 관련 보험금 지급 기준 개선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자 일부 안과 병·의원들의 '절판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14일 보험업계의 따르면, 주요 5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중 3개사의 올해 2월 기준 일평균 백내장 수술 보험금 지급 총액이 25억9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3개사의 일평균 백내장 수술 보험금 지급총액 16억7000만원과 비교해 55%가량 증가한 것이다. 지난 1월 21억8000만원으로 30% 정도 증가한 이후 2월에 백내장 수술에 지급되는 보험금이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A사의 경우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2월 7억9000만원으로 일평균 백내장 수술 보험급 지급액이 뛰었다. 같은 기간 B사는 5억60
"당당히 해야죠. 만약에 그들(중국 측)이 경제적인 보복을 운운하더라도 당당하게 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후보 시절 선거대책본부 국방정책위원장을 맡았던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은 지난 12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전화 통화에서 3·9 대선 이후 중국 측이 날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견제구'를 가리켜 "중국은 사드보다 더 먼 거리까지 볼 수 있는 레이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 측이 북한의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 등 전략 도발 조짐과 맞물려 사드·3축 체계 등 국방 정책 실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짐작되는 대목이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윤 당선인에게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촉진하자"는 축전을 전달했지만 중국 대외 강경론을 대변하는 매체인 환구시보는 "사드 배치는 한중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장애물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 안보'에 대한 중국 측의 탐색전이 향후 한중관계의 '격랑'으로 이어질
'윤석열 인수위'에서 차기 정부 경제정책 운영 방안을 이끌 경제1분과 간사에 최상목 농협대 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복수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조만간 최 총장을 경제1분과 간사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 총장은 서울대 법대 82학번으로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과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정책협력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박근혜 정부 때는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고 이후 기재부로 돌아와 1차관으로 일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공직에서 물러났다. 최 총장은 서울대 법대를 수석졸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거시경제 전문가로서 대표적 경제정책 전문가인 최 총장이 경제1분과를 맡는데 적임자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역시 기재부 1차관 출신으로 기획조정분과 간사에 내정된 추경호 의원과 호흡도 기대된다. 인수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