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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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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간부가 임무교대를 위해 소말리아로 향하던 군함에서 흉기로 부하를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해 군 검찰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해군에 따르면 군 검찰은 청해부대 36진 최영함에 탑승했던 군 간부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부하 간부인 B씨를 커터칼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사건은 임무 교대를 위해 소말리아 해역으로 향하던 청해부대 36진 최영함에서 발생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다른 사람들도 있었으며 상해를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에 따르면 해당 부대장은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 조치했다. 이후 A씨는 지난해 12월 중 최영함에서 내려 다른 함정을 타고 1월 초 국내에 복귀했으며, 현재 군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왜 그랬는지 자기도 모르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A씨가 B씨를 위협한 일로 중도 복귀 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정
주요 와인 수입사들이 올 들어 순차적으로 제품 공급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기후 이상으로 인한 프랑스 포도 생산량 감소, 국제 물류비와 인건비 등을 반영한 것이다. 2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와인 수입·유통사 나라셀라는 이달 중하순부터 다음달까지 와인 가격을 5~20% 가량 올린다. 프랑스 와인인 부샤뻬레에피스 브루고뉴 삐노누아(750㎖)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4만8000원에서 20.8% 뛴 5만8000원이 된다. 윌리엄 페브르샤블리(750㎖)는 7만5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13.3% 비싸진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지난해 기후 이상으로 프랑스 브루고뉴, 샴페인 등지의 포도 생산량이 줄면서 현지 와인 가격이 올랐고 병, 코르크 마개 등 원부자재가와 물류비 등이 올라 가격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L&B는 지난달부터 와인 가격을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지난해 기후 이상으로 프란스 론과 보르도, 부르고뉴의 와인들 가격이 오르면서 도매 납품가격을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기업 지주회사의 CVC(기업형벤처캐피탈) 관련 규제의 '완전 허용'을 검토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경제 분야에 한해 강력한 규제 완화를 외친 만큼 파격적 방식을 통해 국내 주요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새해 들어 강조하는 '위기에 강한, 경제 대통령' 기조의 연장선으로, 중도층에 대한 구애 전략으로 읽힌다. ━李 "빠른 변화의 시대에 애매하면 규제 완화해야"...지주사 유보금 55조━21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 후보 직속 자문그룹은 최근 창업 활성화와 과학기술 육성 등의 방안으로 'CVC 제도의 제한 없는 도입'을 논의했다. 지난해 말 일반 지주사의 CVC 보유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재계와 벤처·스타트업계 모두 당초 기대한 효과를 얻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개정안은 지주사 지분 100%의 완전자회사 형태로만 CVC를 설립할 수 있고 자기자본의 200% 이내로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철도 통합에 대한 최종 판단을 유보하기로 했다. 지난달 열린 코레일과 SR 등 이해당사자간 전체회의에서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해서다. 이르면 다음달 발표 예정인 '4차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에서도 당초 계획과 달리 철도 통합에 대한 결론은 사실상 제외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철도 통합 의사결정은 결국 차기 정부의 몫으로 넘어간다. ━4차 기본계획 3~4월께 확정안 발표…철도 통합은 추후 논의될듯━18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코레일과 SR, 이용자대표 등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분과위원회' 추가 전체회의가 열렸지만, 최종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회의를 마쳤다. 거버넌스 분과위는 이달 말 한 차례 더 전체회의를 열어 접점을 찾아볼 예정이지만, 당사자간 입장 차이가 커서 뾰족한 해법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거버넌스 분과위 관계자는 "지난해 말 4차 기본계획 연구는 끝났지만, 철도 통합 관련 부분은 여전히 결론을 내
금융당국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피해를 막기 위해 ATM(현금자동인출기) 무통장 입금 한도를 축소하거나 ATM 현금인출 한도를 줄여 피해 인출 금액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계좌이체형'에서 '대면편취형'으로 진화한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15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금융 범죄인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규정과 법률 개정 등을 검토 중이다. 기존 보이스피싱 사기는 범죄자들이 피해자를 전화나 메시지 등으로 유인해 범죄 조직 계좌로 돈을 보내게 하는 '계좌이체형'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종 수법인 '대면편취형'이 대세다. 범죄자가 피해자로부터 직접 돈을 받아 여러 은행을 돌며 ATM 무통장 입금을 통해 자신들의 범죄 계좌로 돈을 보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해 2~6월과 8~10월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벌인 결
업무 관계로 알게 된 여성을 사무실로 불러 몰래 마약을 하게 하고 유사강간한 중소기업 대표가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성폭력처벌법상 유사강간, 카메라등이용촬영,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소규모 식품회사 대표 A씨(35)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지난해 11월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업무 관계로 알게 된 피해자 B씨를 유사 강간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전에 B씨에게 술과 대마를 하도록 하고 항거불능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4일 오후 A씨에 대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를 마쳤으며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방침"이라며 "구체적인 사건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공배달 앱 톱3 중 하나인 '띵동'이 사업을 중단했다. 띵동은 △기존 배달앱보다 저렴한 2% 중개수수료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광고비 평생 무료 등을 내세워 대안 배달앱 자리를 노렸지만,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벽을 넘지 못했다. 띵동이 누적 거래금액 400억원 규모의 중형사였던 점을 고려하면 공공배달앱 사업의 한계를 보여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띵동 운영사인 허니비즈는 지난해 12월 23일 경영상의 문제로 사업을 중단했다. 띵동 앱에 접속하면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이용이 어렵다'는 메시지가 뜬다. 허니비즈 홈페이지나 띵동 상담전화 및 개발팀·운영팀 전화도 모두 연결이 안된다. 구글플레이 앱 후기에서 한 이용자는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점검 중"이라며 "공지를 자세히 해달라"고 지적했다. 띵동은 2020년 기준 누적 가입자 50만명, 거래금액 400억원을 기록한 배달앱이다. 제로배달 유니온 중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하며 '위메프오
피해금액만 2조원대에 달해 '단군이래 최대 사기 사건'으로 불린 제이유 사건 핵심 인물이 또다시 다단계 방식의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6일 부동산 투자개발업체를 운영하는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회사 주주명단 입단과 타운하우스 분양, 출자금 반환 및 이자 배당, 고가의 벤츠 차량 선물 등을 약속하고 투자자를 모집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투자자들에게 "우리 회사는 자산 가치가 20조원이 넘는다", "주주가 되려면 출자금을 최소 3000만원 내야 하는데 월 10%의 이자를 약속하겠다",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매수 금액의 10배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 지켜진 것은 없었다. A씨는 돈을 돌려달라는 요구에 기일을 미루면서 투자금을 상환하지 않았다고 한다. 돈을 받지 못한 피해자 5명이 경찰과 검찰에 사기 혐의로 A씨를 고소하면서 수사가
이달 출범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 2기가 이재용 부회장과의 면담 정례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초 김지형 전 대법관이 이끌던 1기 준법위가 합의까지 이끌어냈으나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불발됐던 일이다. 총수 감시 역할을 실제화하는 한편, 핵심 과제인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17일 준법위 관계자와 재계에 따르면 준법위는 최근 이 부회장과의 만남을 정례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조만간 삼성 측에 제안해 면담 횟수와 시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준법위 내부 사정에 밝은 재계 한 인사는 "준법위 역할인 총수에 대한 감시를 실질화하고 이 부회장의 의지가 중요한 지배구조 개편 과제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COVID-19) 확산세를 고려해 제안 시기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면담 정례화는 지난해 초 이 부회장과 김지형 당시 위원장과 준법위원들이 합의했던 사안이다.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
크래프톤이 직장내 괴롭힘 관련 누명을 벗었다. 지난해 6월 상장을 앞두고 터진 악재 때문에 장병규 이사회 의장이 직접 가·피해자 면담까지 챙겨가며 신속하게 진상을 조사한 결과다. 고용노동부 역시 사측의 조사 결과에 불합리한 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6월 접수된 크래프톤의 직장내 괴롭힘 신고 사건에 대해 행정 종결 결정을 내렸다. 해당 사건은 크래프톤에서 일하던 A씨가 "유닛장 등이 1평(3.3㎡)짜리 전화부스에서 업무와 식사를 해결하라고 지시하고, 폭언을 일삼았다"며 고용부에 상담을 요청하고, 진정서를 내면서 알려졌다. 크래프톤은 신고가 접수된 즉시 A씨에게 유급휴가를 주고 가해자와 분리시켰다. 사내 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외부 노무사를 고용하는 등 진상 조사에도 즉각 착수했다. 크래프톤 창업자인 장병규 의장이 직접 관련자들을 면담하고 직장내 괴롭힘의 사내 예방 및 사후 조치과정을 평가·개선하는 일을 맡았다. 조사 결과 A씨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 마련을 주도한 금융위원회 과장이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자리를 옮긴다. 법률 전문가이자 디지털금융 전문가로 꼽히는 만큼 로펌에서 금융 전반에 걸친 업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 A과장이 사직서를 내고 김앤장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학 시절 법학을 전공했으며, 행정고시에 붙은 후 바로 사법고시도 합격한 법률 전문가다. 자본시장법, 신용정보법 개정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는 전언이다. A과장은 늦어도 다음 달부터 김앤장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A과장은 금융위 전자금융과장 당시 전금법 개정안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도 받는다. 2006년 만들어진 전금법을 14년만에 손보는 과정에서 실무 작업을 도맡았다. 금융위는 2020년 7월 디지털금융의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금융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디지털금융 종합 혁신방안'을 발표했고, 그 후속으로 전금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전금법 개정안은 비금융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국내 금융그룹 수장들이 해외 투자자 유치와 주가 부양을 위한 '글로벌 세일즈' 행보를 본격 재개했다. 국내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은 최근 국내외 '큰 손 투자자'들이 대거 함께 한 글로벌 투자은행(IB)의 화상 IR(기업설명회) 컨퍼런스에 일제히 직접 참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오는 4월쯤 '글로벌 세일즈 투어'를 위해 2년 반만의 해외 출장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실적에다 금리인상 호재로 금융주 주가가 탄력을 받은 상황에서 적극적인 주가 부양 행보에 나선 것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조용병 신한지주·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주 모건스탠리가 주최한 화상 IR 컨퍼런스에 각각 참여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지난해 경영실적과 중장기 성장 전략,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엔 국내외 유수의 기관투자가 30여 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지주는 김정태 회장이 퇴임을 앞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