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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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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에서 한 50대 여성이 보이스피싱 사기로 2700만원을 잃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50대 여성 김모씨가 2700만원을 보이스피싱 사기당한 사건을 접수하고 범인을 쫓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거주하는 김씨는 모르는 번호로부터 연 3.8% '저금리 서민대출' 전화를 받았다. 평소 대출금에 걱정이 많았던 김씨에게 희소식이었다. 은행 직원이라고 소개한 남성은 "저금리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며 김씨에게 추가 대출을 권유했다. 김씨는 이틀 뒤 한 은행으로부터 900만 원을 대출받았고, 중년 남성 A씨와 자신의 집 앞에서 만나 현찰을 건넸다. 다음 날엔 다른 은행에서 1800만원을 대출받아 A씨에게 현찰을 건네줬다. 김씨는 현찰을 두 차례나 건네줬지만, 대출을 진행하지 않고 답장을 안 하는 점을 수상하게 느껴서 경찰에 신고했고 보이스피싱 사기에 걸려든 걸 알아차렸다. 김씨는 "남편 퇴직금 2700만
오는 3월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개인 지갑 출금을 차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래블룰이 가상자산(가상화폐)의 사업자간 거래 내역 기록을 의무화하는 규제인 만큼 개인 입출금 차단의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원칙론과 별개로 실명 인증 계좌 계약을 맺은 시중은행별 규제차가 존재해 실제 운용 과정에선 혼란이 예상된다. 10일 금융당국 및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한국블록체인협회 등과 최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트래블룰 적용 때 개인지갑 출금 금지 등의 가이드라인은 전혀 없다는 원칙을 전달했다. 지난해말부터 금융당국으로"3월 이후엔 개인지갑을 차단하는게 진짜냐"는 민원성 질의가 쇄도한 데 따른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서다. 가상자산업계는 "그간 정부가 개인지갑이나 해외거래소와의 거래시 트래블룰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주지 않아 모두 혼란스러워 했다"며 "우선 FI
공정거래위원회가 호반건설의 '위장계열사'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마무리하고 심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 심사관은 호반건설의 총수인 김상열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을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지난해 말 호반건설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호반건설 측에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에 해당)를 발송했다. 공정위는 호반건설이 대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사위가 보유한 회사 등 총 10여개 계열사 현황을 누락한 혐의를 발견하고 조사를 진행해왔다. 공정위는 지난해 2월에는 서울 서초구 소재 호반건설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도 벌였다. 호반건설은 2018년 공정위에 대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김 회장의 사위가 당시 대주주로 있던 세기상사를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기상사는 서울 충무로의 대한극장을 운영하는 회사다. 지난해 부산의 우양산업개발이라는 업체가
오스템임플란트가 경찰에 직원 이모씨 횡령 혐의로 고소한 횡령 금액을 정정공시한다. 당초 회사측이 피해금액을 1880억원으로 공시했지만 횡령 피해액 규모가 이보다 많아졌기 때문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자기자본 대비 1880억원(91.81%) 횡령 사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실제 회사측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에 이씨 횡령액은 1430억원으로 기재했다. 이후 공시 전 회사측은 550억원 추가 피해 사실을 인지했지만 100억원은 원상 복구된 금액이라 피해금액을 1880억원으로 발표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1단계 횡령금액은 총금액으로 하는게 맞다"며 "정정공시를 요청해 오늘 중 정정공시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도 "(횡령금액의) 정확한 내용을 공시하는게 맞다"며 "일부 착오가 있어서 잘못 공시했다고 하면 정정공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이 남산 힐튼호텔 개발 사업에 뛰어든다. 매각 대금만 1조원이 넘는 사업으로 서울역과 남산을 잇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윤영준 사장 취임 이후 잇따라 호텔을 인수하는 등 디벨로퍼로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공뿐 아니라 투자개발부터 운영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서울 핵심 지역 호텔 사들여 개발…시공뿐 아니라 개발사업·운영까지 사업 다각화━10일 부동산·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남산에 있는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이하 힐튼호텔)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힐튼호텔의 최대주주인 CDL호텔코리아와 호텔 인수를 위한 최종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매매 가격은 1조1000억원이다. 올 1분기 중으로 잔금이 지급되면 인수 절차는 마무리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신설 개발법인을 통해 밀레니엄힐튼을 인수한 후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IB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 사업에 총 4099억원을 투입하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전국스타트업연합회'(SAK, Startup Association of Korea)가 오는 18일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발대식을 열고 정식 출범한다. 새로 발족하는 전국스타트업연합회는 앞으로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도약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 전국 단위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및 산학연 연계를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또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기반 제공을 위한 벤처캐피탈(VC) 및 대기업 투자 연결, 스타트업의 공공 과제 진출 및 정책자금 확보를 위한 인증 도입 등도 핵심 과제에 포함됐다. 이를 위해 5대 추진 사업으로 △스타트업 박람회 △스타트업 어워드 △스타트업 인증사업 △전국 대학교 창업학과 육성·신설 △투자연계 전국 IR(기업설명회) 투자경진대회 등을 진행한다. 연합회 측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는 법정 단체화도 목
정부의 공식 부동산 통계를 담당하는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연초에 연간 집값 전망을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진행 중인 통계 고도화 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았다는 게 미발표 사유지만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와 민간 기관이 올해 집값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어서다. 이런 와중에 부동산 시장 정보를 가장 많이 보유한 정부 산하 기관이 집값 전망을 일부러 피하는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국회서도 논란된 부동산원의 올해 집값 전망....2015년 이후 매년 해 왔지만 집값 급등기인 지난해 이어 올해도 미발표━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부동산원은 지난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직후 일부 야당 의원실에서 "올해 집값 전망을 발표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사실상 연초 발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원은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1월 중순경 해당 연도의 연간 주택가격과 전세가격 전망치를 발표했다. 그러다 집값이 급등한 지난해 연초에 돌연 "코로나
현직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음주측정거부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 A경감(50대)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39분쯤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의 이마를 머리로 두 차례 받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인과 강남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양주 5잔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피의자 조사를 진행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할 확인할 방침이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IPO(기업공개) 작업에 착수한다. 케이뱅크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송부했다. 이달까지 제안서를 받고 다음달 중 주관사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케이뱅크는 올해 흑자전환, 2023년 IPO 달성 계획을 세웠는데 흑자 달성 시점이 빨라지면서 IPO 일정도 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올 초 'CEO(최고경영자) 신년메시지'를 통해 "올해 케이뱅크만의 차별화된 노력을 통해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잡아야 한다"며 "대내외 금융환경을 고려해 탄력적인 IPO를 추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가파른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3분기 1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3분기까지 누적 84억원의 흑자를 냈다. 2017
국민 소시지 '천하장사' '분홍소시지'로 유명한 진주햄이 프랑스 치즈 브랜드 '끼리'의 국내 제조사 장안유업을 인수했다. 치즈시장 진출과 기업간 거래(B2B)·수출 확대를 위해서다. 이를 통해 진주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주햄은 최근 치즈기업 장안유업의 지분 100% 인수를 마무리했다. 장안유업은 1999년 창업한 치즈 강소기업으로 충북 음성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40억원이었다. 프랑스 벨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진주햄은 소시지 가운데에 치즈를 통째로 넣어 2017년 8월 출시한 '천하장사 더블링 콰트로 치즈'을 개발하면서 장안유업과 처음 연을 맺었다. 이때부터 장안유업의 가공치즈 기술력을 눈여겨보다 인수를 결심하게 됐다. 이번 인수를 진두지휘하며 장안유업 대표이사도 맡게 된 박경진 진주햄 부사장은 "진주햄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대 그룹(삼성, 현대, SK, LG, 롯데) CEO(최고경영자)와 경제 분야 토론을 벌인다.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유능한 경제대통령'을 부각하기 위한 전략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TV토론에 앞서 노동이사제 등 굵직한 경제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의도로도 읽힌다. 6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오는 12일 경총(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5대 그룹 CEO와 경제 토론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최태원 대한상의(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났으나 비공개 간담회만 가졌다. 대선 후보가 5대 그룹 CEO와 토론은 가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4일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행보로, 남은 두달여 대선에서의 경제정책 경쟁을 본격화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토론에서는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를 비롯해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테이블에 가장 먼저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삼성과 LG를 찾는 본격적인 친기업 행보에 나선다. 신년에 밝힌 '유능한 경제대통령' 실행 차원으로 한국 경제를 둘러싼 미·중 기술 패권전쟁 등에 대한 돌파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야권의 결집이 흔들리는 상황인 만큼 이 후보 특유의 선명한 메시지를 내놓음으로써 경제 정책을 선점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반도체 등 최첨단 산업 성장 방안 나오나━6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달 중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반도체)와 LG사이언스파크 방문(디스플레이, 배터리, 차량용 전장 부품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일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힌 만큼 관련 산업의 성장 방안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으로 올해 P3 공장 완공과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