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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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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해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을 수사하면서 계좌추적과 회계장부 검토를 모두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이전 지난 2018년 경찰에 고발됐던 횡령, 배임죄 등 적용은 어려운 것으로 결론을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 확산 이후 고발된 살인죄, 감염병 예방법 위반 등 혐의도 의도성 등 문제로 이 총회장을 처벌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찰, 지난해 이미 횡령·배임 혐의 조사 마쳐...무혐의 의견으로 송치━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말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신피연)는 이 총회장과 내연녀 김남희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부동산실명제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신피연은 고발장에서 이 총회장과 김씨가 경기 가평과 경북 청도 등에 1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천지 자금으로 구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건을 접수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월 경기 과천경찰서로 사건을 내려보냈다.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이 과거 지방선거에서 여인국 당시 과천시장의 연임 저지 목적으로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에 "(여 시장을) 공천하면 대권에 지장이 온다"며 로비를 시도했던 정황이 문건을 통해 드러났다. 결과적으로 여 전 시장은 3선까지 성공해 신천지의 로비는 불발됐다. 하지만 이 총회장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고심한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2일 머니투데이가 신천지 전 교육장 출신인 신현욱 구리 초대교회 담임목사(신천지 전문 구리이단상담소장·2006년 신천지 탈퇴)를 통해 확보한 신천지 문건 사본에 따르면 이 총회장은 여 전 시장과 관련 "또 공천을 준다면 우리 신천지 청년그룹은 시민단체·뉴라이트 등을 동원해 낙선 운동을 할 것"이라는 내용의 친필 탄원서를 썼다. 작성 시점과 작성자 이름은 기재되지 않았지만 여 전 시장을 다시 공천하는 문제가 거론된 점에 비춰 제4회(2006년 5월31일) 또는 제5회(2010년 6월 2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쓰여진 것으로
10년 이상 미집행된 공원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6월 전라북도 익산에서 첫 토지보상이 실시된다. 9월에는 경기도 고양시에서도 토지보상이 시작돼 2021년에는 이 부지에 '숲세권'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1일 토지보상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활용 택지개발지구 중 처음으로 전라북도 익산 소라지구가 토지보상을 실시한다. 정부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장기 미집행 공원을 활용하겠다고 밝힌지 1년여만에 첫 보상이다. 해당 지구는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신동, 영등동 일원 20만8428㎡ 규모다. 2018년 12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오는 9월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에서도 토지보상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LH는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 소유주를 상대로 땅을 매입한 뒤 30%는 아파트를 짓고 70%는 공원으로 조성한다. 이런 방식의 개발이 예정된 곳은 안양매곡 공공주택지구 등 10개 사업지구,
코로나19(COVID-19) 사태와 관련, 신천지예수교(신천지)가 정부에 신도 명단을 제공한 가운데 15년 전 탈퇴한 신도가 명단에 포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신천지 주요 인사는 명단에서 빠져 허위 자료를 만들어 건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과거 신천지 신도였던 A씨의 지인은 28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A씨가 어제(27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전화를 받았다"며 "신천지에서 신도 명단을 받아 신원을 확인하는 전화였다"고 전했다. 그는 "A씨는 이미 2005년에 신천지를 탈퇴했는데 명단에 들어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며 "A씨가 신천지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는데 이 일로 많이 화가 난 상태"라고 했다. 이어 "A씨가 신천지 일로 직접 나서기를 꺼려 내가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신천지가 주요 인사들의 명단은 정부에 제공하지 않은 것 같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A씨의 지인은 "A씨가 인터넷에 엑셀 파일로 떠도는 신천지 신도 명단을 봤는데, 이름과 전화번
최근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보이스피싱을 당한 20대 청년이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해당 보이스피싱 사건 인출책을 검거해 중간책 등 윗선의 행방을 추적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전북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는 사건 발생 이후 피해자 A씨가 돈을 두고 간 주민센터 보관함 주변 CCTV 화면을 분석하는 등 범인의 행방을 쫓기 위한 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보관함을 열고 A씨가 두고 온 현금 420만원 가량을 가져간 것으로 의심되는 B씨를 특정해 검거했다. 수사기관은 B씨를 이번 보이스피싱 집단의 인출책으로 보고 사기 혐의로 입건한 뒤 B씨가 돈을 가져가 전달한 중간책 등 윗선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하지만 수사기관이 이처럼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더라도 나머지 일당들을 모두 검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통상의 경우 인출책은 윗선의 지시를 받아 돈을 가져오는 작업만 담당한다. 지시가 내려온 윗선을 알지도 못하는 경우가 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라면 등 생필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라면업체인 삼양식품이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에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키로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52시간 체제 내에서 라면 공장을 풀가동하며 출고량을 늘리고 있지만 발주가 최대 5배까지 늘어나면서 공급량이 딸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림식품수산부에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다음주 고용노동부에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키로 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현재 강원도 원주, 전라북도 익산 등 2곳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 해외 라면 매출이 늘어나면서 생산능력(CAPA)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현재 경남 밀양에 신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국내 발주량까지 급증하면서 52시간 체제 내에서는 물량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여기에 해외 주문까지 늘어나면서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키로 한 것. 이 관계자는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수출이나 물류에 영향이 생기면 제품 공급이 힘들어지지 않을까하는
서울에서 예정됐던 한-벨라루스 외교장관회담이 벨라루스 측 요청으로 무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 입출국을 경계하는 추세가 외교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당초 이날 중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벨라루스 외교장관회담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 일정이 취소됐다. 외교부 측은 "벨라루스 측이 일정을 이유로 방한 일정을 미루자고 요청해 회담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벨라루스 측이 명시적으로 코로나19를 한국행 취소의 이유로 제시하진 않았으나 이 결정이 코로나 19로 한국 입출국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벨라루스는 지난 25일 부로 한국,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태국에서 입국할 경우 14일간 지역 보건당국에 연락하도록 하는 등 유럽 국가중에선 상대적으로 일찍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을 단행한 국가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한영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중국 톈진(天津(천진))시가 오는 29일 한국발 아시나아항공 승객 전원에 대해 발열여부와 상관없이 14일간의 호텔 강제격리를 결정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26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와 관련한 중국측의 과도한 한국인 입국자 제한 조치에 우려를 표한 직후 나온 조치로 주목된다. 27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톈진 공항 세관(검역)으부터 이 같은 통보를 받았다"며 "298명 예약 승객들은 모두 호텔로 이동해 격리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8개 지역으로 승객을 나눠 이동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발열이 없는 승객도 모두 격리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승객 대부분 한국인 주재원의 가족으로 오는 3월 개학을 염두에 두고 중국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톈진시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정식 문서가 아니라 공항 세관쪽을 통해 구두로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정은 톈진시 산하 위생건강보건위원회가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황창규 KT 회장 등의 '쪼개기 후원금 횡령' 의혹에 대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불법 후원 의혹에 대해선 여전히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변필건)는 지난해 12월13일 황창규 회장과 KT 전현직 임직원들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황 회장 등은 일부 국회의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반환받는 과정에서 전체 또는 일부를 개인적으로 착복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앞서 KT새노조는 지난해 2월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당시에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던 전·현직 국회의원들 중 일부가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수수했던 자금을 반환했다"며 "일부 임원들이 회사로 반납하지 않고 착복했으며 반납한 임원들도 뒤늦게 KT 공식계좌로 반환해 횡령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착복하거나 횡령한 임원들에 대한 징계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최고경영자인 황창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의료 영웅들의 자발적인 '대구행'에 국민적인 '성금 줄기부' 움직임이 일고 있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실시간 채팅창 대화처럼 올라오는 입금자 명단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의사 활동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7일 대구시의사회 등에 따르면 이틀 전인 25일부터 의사 250명이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확산으로 몸살을 겪는 대구 의료지원을 위해 격리병동 등 시설 투입에 자원해 진료·방역에 나섰다. 25일 오전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이 의사 커뮤니티에 올린 지원 호소 메세지에 반응해 행동에 나선 것이다. 정흥수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은 27일 오전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정말 많은 시민분들이 성금을 보내오고 계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현재 의사회 전 직원이 코로나 방역 업무에 정신이 없어 집계에도 오래 걸렸다"며 "오늘 아침 기준 1억2000만원 정도가 모였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의사회가 별도로 모금활동을 벌이지 않았음에도 자발적으로 의사회 계좌 등을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당국이 이곳에 사는 한국인이 자가격리하고 있는 집 앞에 임시CCTV를 무단으로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우리 교민집 앞에 빨간색 경고딱지를 붙이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중국내에서 한국인에 대한 과도한 통제조치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27일 베이징 한인사회 등에 따르면 칭다오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집 현관에 최근 중국 당국이 임시CCTV를 설치했다. 전언에 따르면 중국 당국 관계자는 "만일 집밖으로 나오면 체포하겠다"며 "식료품은 하루에 한번씩 경비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구입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한국교민은 현재 자기격리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칭다오 한 공장에서 일하는 이 교민인 지난 설 연휴때 한국을 방문했다 칭다오로 돌아왔고, 가족들은 최근 칭다오로 돌아왔다. 이들 가족은 건강상의 문제가 없었지만 한국에서 입국했다는 이유로 별도의 차량으로 집
정부 여당이 이른바 ‘착한 임대인’에게 깎아준 임대료의 절반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보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임대료 일부를 세액공제해주거나 소득세와 법인세를 최대 20%까지 감면해주는 방안도 검토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과 내수 진작을 함께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착한 임대료 확대 운동 지원책’을 논의하고 당론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건물주에 대해 세액공제를 비롯한 세제지원 방안을 정부에 적극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당차원에서 의총 결과로 착한 임대료운동 확산을 위한 법률지원 준비를 하자”면서 “정부측에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면 세액공제와 세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는 요청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