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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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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국내 첫 신종코로나 확진자 확인 이후 중국을 방문한 우리 국민들의 카드 사용이 40% 넘게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1월 넷째주인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내에서 사용된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 카드사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30억7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인 2019년 1월 넷째주 52억3000만원의 사용액과 비교하면 41.3% 줄었다. 전주인 1월 셋째주 신용카드 사용액이 55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사용액 60억9000만원 대비 9.2% 차이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한 주만에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일 국내에 첫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중국 관광 수요가 급격하게 얼어붙었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1월 넷째주 중 24일부터 26일은 설 연휴 기간이었다. 설 연휴를 맞아 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 증가와 함께 카드 사용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신종코로
현대자동차 노사가 준대형 세단 '더 뉴 그랜저'를 6개월간 기존 생산량의 25% 증산하는데 합의했다. 더 뉴 그랜저는 대기물량만 4만대에 달할 정도로 인기 차종이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현대차의 일부 부품 공급 차질이 발생했지만 노사는 이와 별도로 대기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뜻을 모았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그랜저 생산량을 이달부터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늘리는데 합의했다. 아산공장에서 하루 514대 생산하던 그랜저 생산량은 이로써 645대로 늘어나게 됐다. 기존보다 하루 131대, 25%에 달하는 물량을 증산하기로 합의한 것. 아산공장은 쏘나타와 그랜저를 1대1 비중으로 생산해왔다. 그러나 이번 한시 증량을 통해 투입비율은 2대1로 그랜저가 더 많아졌다. 이 조치는 6개월 동안 시행된 뒤 다시 원상 복귀할 예정이다. 그랜저 증산을 위한 노사 논의는 지난달부터 진행됐다. 지난달 10일 기준 이미 그랜저 대기물량이 4만3343대를 넘어서면서 노사가 테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 공모신청이 끝난 가운데 ‘전략 지역’이 아닌데도 신청자가 없는 지역은 모두 4곳으로 파악됐다. 대부분 TK(대구·경북) 지역이었다. 추가 공모 가능성 등이 있지만 민주당이 실제 후보를 내는 데까지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구서구 등 4곳, 민주당 후보 공모 신청자 ‘0명’ 3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 취재 결과 △대구서구 △대구북구갑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창원시성산구 등 4곳에서 민주당 출마 후보자 공모 신청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후보자 공모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과 별개로 당이 후보자 공천 여부 등을 결정하기 위해 실시한다. 통상 전략공천 대상자가 아닌 후보자는 공모 접수를 하고 면접 심사 등을 받는다. 현역의원도 예외 없다. 대구 서구는 20대 총선때도 민주당이 후보자를 내지 않은 곳이다. 당시 김상훈 새누리당 후보와 서중현·손창민 무소속 후보가 나서 김상훈 후보가 4만9367표(득표
독서 월정액 서비스 '밀리의 서재'(법인명 밀리의 서재)가 2018년에 이어 2019년 추가로 180억원을 투자받았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틱벤처스 등 국내 대표적인 벤처캐피탈(VC)이 참여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는 2019년 벤처캐피탈 7곳으로부터 총 1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018년 103억원의 투자 유치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투자 유치 금액은 283억원이다. 지난해 투자에 참여한 벤처캐피탈은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스틱벤처스, HB인베스트먼트, 나이스에프앤아이, KB인베스트먼트, 엘앤에스벤처캐피탈, 코오롱인베스트먼트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스틱벤처스는 밀리의 서재 투자에 새로 참여했고, 나머지 5개 투자회사는 앞서 2018년에 이어 추가로 투자했다. 밀리의 서재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의미다. 밀리의 서재는 2016년 설립된 전자책 플랫폼 및 서비스 회사다.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기'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월정액 무제한 전자책 서비
교도소·구치소에서 유리벽 없이 직접 접촉이 가능한 특별접견이 중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한 시기 이후 구속돼 들어오는 수용자도 일정 기간 분리 조치 후 감염 여부를 판단한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 교정본부는 지난달 28일 전국 53개 교정시설에 '특별접견(장소변경접견)을 잠정 중단'하라는 공문을 내려보냈다. 특별접견은 유리벽 등 차단 접촉 시설 없는 장소에서 면회하는 것을 말한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해에 7234건의 특별접견이 이뤄졌다. 최초로 수형자 자치제를 운영해 온 영월교도소의 경우 모든 접견을 '개방접견' 형태로 실시해오기도 했다. 특별접견과 마찬가지로 '유리벽 없는 면회'지만 변호인 등 공무상 접견은 허용 중인 상태다.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변호인이나 보호관찰관, 경찰관 등이 접견을 오는 경우 교도소·구치소 입구에서 문진표 작성 및 손세척 이후 입장 가능하다. 접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이하 신종코로나)은 올해부터 재해에 해당하는 ‘1급 감염병’으로 분류돼 일반 질병보다 더 많은 보험금을 받는다. 과거 국내에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유행할 당시에는 재해로 분류되지 않아 일반 보험금을 받았었다. ━올해부터 신종코로나 ‘1급 감염병’ 분류, 재해보험금 지급━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신종코로나는 ‘1급 감염병’에 포함돼 재해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보험 약관 상 재해분류표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파타티프스 △세균성질환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 간염만 감염병으로 규정됐고 신종코로나는 빠져있다. 하지만 법률이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신종코로나도 신종감염병증후군에 해당하는 1급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보험약관에는 ‘감염병에 관한 법률이 제·개정될 경우 보험사고 발생 당시 제·개정된 법률을 적용한다’고 명기돼 있다. 통상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보
올해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보전금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솟는다. 선거보전금 중 비례대표 몫은 정당에 지급한다. 선거 전에 이미 선거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정당들이 보조금과 보전금을 중복으로 받는 규모가 약 2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일 선거관위원회와 국회 등에 따르면 올해 편성된 선거보전금 예산은 1018억원이다. 공직선거법은 선거공영제에 따라 선거비용을 보전해준다고 규정한다. 득표율이 15% 이상이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한다. 10~15%의 득표율을 얻으면 절반만 돌려받는다. 대통령 선거의 경우 후보를 추천한 정당에 선거보전금을 준다.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나눠 지급한다. 지역구는 후보가 선거보전금을 받는다. 비례대표의 선거비용은 후보를 추천한 정당 몫으로 보전한다. 문제는 선거보전금이 선거보조금과 중복된다는 점이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정부는 매년 정당에 경상보조금을 지급한다. 선거가 있는 해에는 경상보조금 수준으로 선거보조금을 또 준다. 선거비
금융당국이 KB증권의 호주 부동산펀드 부실과 관련해 다음 주 JB자산운용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JB호주NDIS' 펀드의 원금 손실과 관련해 부실 실사,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펀드 여부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하고 2월 첫째 주 JB자산운용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판매사인 KB증권에 대한 검사는 JB자산운용 검사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구체적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호주 펀드와 관련해 다음 주 현장검사를 나갈 예정"이라며 "먼저 JB운용을 검사한 후 문제가 있는 부분이 발견되면 그에 대한 판매사 검사는 후속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호주 부동산 실사단 구성과 일정, 실사내용 등에 대해 서류제출도 받았다. KB증권이 판매하고 JB자산운용이 설정한 'JB 호주NDIS펀드'는 호주 장애인 아파트 임대사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다. 호주 장애인 주택임대사업자인 LBA캐피털에 펀드를
KEB하나은행이 행명에서 'KEB'(외환은행 영문명)를 빼고 '하나은행'으로 새출발한다.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3일부터 행명을 '하나은행'으로 바꾼다고 31일 밝혔다. 행명에서 KEB가 빠지면서 외환은행이란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KEB하나은행이 4년5개월 만에 행명 변경에 나선 명분은 두 가지다. 먼저 하나금융그룹 다른 계열사와 이름을 통일하기 위해서다. 그룹은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계열사를 뒀다. 또 다른 이유로는 타행과의 혼동을 꼽았다. 'KEB'가 KB국민은행의 'KB'와 헷갈린다는 것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들이 종종 헷갈려 해서 영업점에서 행명을 바꾸자는 의견이 나왔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이 출범한 건 2015년 9월이다. 당시 합병에 반대했던 외환은행 구성원을 달래기 위해 행명에 'KEB'를 달았다. 이와 관련, 일부 외환은행 출신 구성원과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2015년 합병 당시 노사합의를 위반한 결정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이 전 지구촌으로 급속히 번지는 가운데 국회가 5부 요인이 참석하는 신춘음악회를 전격 취소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처럼 군중이 모이는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31일 국회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오후 7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국회 신춘음악회 - 평화와 화합의 어울소리' 행사가 취소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국가적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국회 관계자는 "의미 있는 행사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감염차단 대책 등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춘음악회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5부요인(국회의장·대법원장·국무총리·헌법재판소장·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당 대표와 원내 대표, 7대 종단 대표, 국회의원, 중앙행정기관 장·차관, 시·도지사, 시·도의회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문책경고'라는 중징계를 받은 지 하루 만에 우리금융이 임시이사회를 소집했다. 손 회장 거취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31일 "오늘 임시이사회가 열린다는 소집 통보 연락을 받았다"며 "어제 금감원의 중징계 결과에 대해 이사회 멤버들이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시 이사회에선 손 회장의 거취를 포함해 향후 우리금융의 대응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감원은 손 회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결정했다. 문책경고를 받게 되면 금융권 취업이 3~5년간 제한된다. 손 회장은 차기 회장으로 연임이 결정돼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추인을 기다리던 상황이다. 주총 추인은 '취업'을 뜻한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도 아닌 데다 손 회장이 금감원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벌일 수도 있다. 손 회장 징계 여파로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 과정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KEB하나은행이 행명에서 'KEB'를 빼고 '하나은행'으로 새출발한다. 외환은행 합병 후 2015년 KEB하나은행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지 약 5년 만이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3일부터 '하나은행'으로 행명을 바꾼다. KEB는 외환은행의 영문명이었다. 행명에서 KEB가 빠지면서 외환은행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행명 변경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먼저 하나금융그룹 다른 계열사와 이름을 통일하기 위해서다. 그룹은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계열사를 뒀다. KB국민은행의 'KB'와 헷갈린다는 것이 또다른 이유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들이 종종 헷갈려 해서 영업점에서 행명을 바꾸자는 의견이 나왔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이 출범한 건 2015년 9월이다. 당시 합병에 반대했던 외환은행 구성원을 달래기 위해 행명에 'KEB'를 달게 됐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행명을 바꾸면서 외환은행 출신들이 반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