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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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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번엔 다시 LG화학이다. 미국에서 배터리(2차전지) 특허 맞소송을 준비 중이다. 기존 영업비밀 침해를 넘어 SK이노베이션과 소송전이 특허 대 특허 대결 국면으로 넘어간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대립이 계속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특허침해 제소 검토에 착수했다. SK이노베이션의 특허 맞소송에 대한 후속조치다. LG화학은 지난 4월 영업비밀 침해를 이유로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에 SK이노베이션을 제소했다. SK이노베이션이 인력 빼가기 등을 통해 영업비밀을 유출, 손해를 끼쳤다는 내용이다. 고심하던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9일 특허침해 소송으로 맞불을 놨다. LG화학과 LG화학 미국법인, LG전자 등이 자사 배터리 특허를 침해했다며 LG화학과 LG전자를 묶어 ITC에 제소했다. 여기에 다시 LG화학이 특허침해 소송을 검토하면서 소송전 국면이 또 한번 달라질 전망이다. 영업비밀 침해 수준이 아닌 특허침해 소송으로 양사가 맞붙게 됐기 때문이다.
넥슨 합류를 앞둔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가 대작 FPS(1인칭 총싸움)게임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대표의 허 대표 영입과 맞물려 넥슨 게임 및 개발조직 개편 과정에서 주요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원더홀딩스의 게임 자회사 원더피플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차기작을 개발하고 있다. 원더피플은 2017년 허 대표의 게임 복귀작 모바일 보드게임 ‘프렌즈마블’ 등 게임을 개발한 바 있다. 원더피플의 차기작은 게임개발엔진 ‘언리얼 엔진 4’ 기반 FPS 장르 게임으로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다. 펍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처럼 여러 게이머들이 전투에 참여해 최후 생존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이다. 원더피플은 연내 소규모 시범 테스트를 거쳐 내년 중 차기작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인력과 마케팅 인력도 지속적으로 충원 중이다. 원더피플은 차기작에 적용할 특허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제이에스티나 회장)이 불법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측근을 중기중앙회 비서실 직원으로 영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기중앙회 안팎에서는 ‘최악의 보은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8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지난 2일 김기문 회장의 제이에스티나 비서실장 출신 김씨를 비서실 직원(3급 별정직)으로 채용하는 인사발령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달 검찰로부터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돼 법원의 처분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월 제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제이에스티나 본사에서 김 회장을 인터뷰한 기자에게 20여만원 상당의 시계와 현금 50만원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다. 당시 사건은 금품을 제공받은 기자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이를 제보하고, 중기중앙회장 선거를 관리하던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가 김씨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알려졌다. 중기중앙회는 인사규정 상 김씨의 채용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중기중앙회 인사규정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이달 안에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 의존에서 완전 독립한다. 일본 경제보복 이후 3개월 만으로, 국내 대기업의 첫 번째 소재독립 사례다. 이를 계기로 반도체 등 다른 소재·부품 분야에서도 탈일본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달 중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생산라인에서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를 국산품으로 완전 대체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작업에 돌입했다.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 수입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한 데다 이미 지난달 말 국산품을 양산에 적용한 만큼 완전 대체 시기를 미룰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가 7월 초 일본의 1차 경제보복 직후 '고순도 불화수소 대체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공개한지 정확히 3개월 만이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국산과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를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 국내 한 소재업체는 최근 LG디스플레이에 '불화수소 공급에 아무런 문제가
6일 진행 중인 조국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에 노환중 부산의료원장과 김 모 웅동학원 이사가 출석하기로 확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법제사법위원 측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노 원장과 김 모 이사가 국회에 출석하기로 한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법사위에서 채택된 증인 11명은 이날 오후 4시까지 국회에 출석하도록 요구받았다. 법사위 행정실 관계자는 "아직 법사위에 공식적으로 출석하겠다고 답을 보낸 증인들이 없다"며 "오후 4시까지 출석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법사위가 요구한 증인 11명은 더불어민주당측이 요구한 4명과 한국당측이 요구 7명 등이다. 딸의 '총장 표창장' 의혹과 관련 한국당이 전날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증인 채택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해 제외됐다. 의혹별로 보면 조 후보자 딸 입시 의혹 관련 증인이 6명이다. 민주당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김모 전 한영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반출한 개인용컴퓨터(PC)가 정씨의 자산을 관리하는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 뱅커(PB) 김모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 교수는 당초 "학교 업무 및 피고발 사건의 법률 대응을 위해 컴퓨터 사용이 필요했다"며 자료 훼손 없이 검찰에 바로 제출해 증거인멸과 상관없다고 해명했지만 실제 압수 경위는 이와 달라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검찰과 동양대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전날 한국투자증권 영등포PB센터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정 교수의 자산관리를 전담해온 PB 김씨를 소환해 증거인멸 시도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정 교수의 PC 본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3일 경북 영주의 동양대에 있는 정 교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조 후보자의 딸이 2012년 9월 총장
병원 진료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3000만명 중 40%는 보험금을 한 번도 탄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금을 받은 사람은 안 받은 사람보다 평균 7.2일 병원을 더 방문하고 급여진료비를 28만원 더 썼다. 이 때문에 의료이용을 많이 하는 보험가입자에게 보험료를 할증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4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사의료보험 상호작용 분석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실손보험을 포함한 민영보험에 가입한 사람의 병원 외래서비스 이용 일수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잦았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공단 등이 연구용역을 의뢰한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공보험과 실손보험을 연계한 ‘공사보험 연계법’을 추진 중이다. 연구 대상자는 2017년 말 기준 실손보험 가입자 2987만명, 정액보험 가입자 1009만명, 실손보험 미가입자 1125만명이다. 실손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실손보험 가입자의 연간 병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동의없이 국제금융기구에 대납되는 외환보유액 단속에 나선다. 예산 편성을 피해 국제통화기금(IMF) 등에 한국은행 자금을 우회적으로 출자·출연했던 관행에 제동을 걸겠다는 것이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에 따르면, 기재위 소속 심기준 민주당 의원은 이런 내용의 '국제금융기구법(국제금융기구에의 가입조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 한국은행 자금을 국제금융기구에 출자·출연할 때 기재위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동의를 요청할 때 납입금 규모와 방법, 시기 등 출자 계획을 함께 제출하도록 명시했다. 현행 국제금융기구법에는 정부가 국제금융기구 출자금을 예산에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으나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다. 예산에 반영하기 어려운 경우 한국은행이 출자금을 납입하도록 한 단서 조항 때문이다. 실제 국제금융기구에 들어가는 자금 중 95%에 달하는 금액을 한국은행이 대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심기준 의원실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여부를 두고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지정 전문가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에 대한 '포자감정'을 진행한 결과 포자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C가 지정한 전문가들은 지난 7월 대웅제약으로부터 나보타 균주 정보·서류를 받았고 포자감정 시험, 염기서열분석 등 진행했다. 이중 포자감정 결과가 최근 대웅제약에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염기서열분석 시험은 현재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오는 10월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포자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은 특정 온도와 환경을 조건으로 배양한 후 현미경으로 포자형성 여부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시험에서 포자가 형성됐다는 것은 양사의 균주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ITC의 명령에 따라 양사가 각각 전문가를 지정했고, 메디톡스 지정 전문가가 대웅제약 균주를, 대웅제약 지정 전문가가 메디톡스 균주를 시험한
대기업에서 나와 '돈스코이호 보물선 투자사기' 일당에 합류, 가상화폐 투자사기에 가담한 30대 개발자가 구속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 금광 채굴과 연계한 가상화폐 투자사기로 피해자 1000여명으로부터 총 14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SL블록체인그룹 개발자 이모씨(32)를 구속했다. SL블록체인그룹은 150조원 규모 금괴가 실린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며 90억원대 투자사기를 저지른 신일그룹이 이름을 바꾼 회사다. 금광을 발견했으니 '트레져SL코인'에 투자하면 수십 배를 벌 수 있다고 피해자를 속여 10억대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후 해외 도주 중인 주범 유승진씨가 회사명을 바꿔 금광채굴 미끼로 가상화폐 사기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개발자 이씨는 국내 통신 대기업에 다니던 중 구직사이트에 구직글을 올렸고, 이를 본 SL블록체인그룹 이모 부회장이 접촉해 동업을 제안했다. 최초에는 회삿일과 가
미국 애플에 이어 국내에서도 인공지능(AI) 서비스 업체들의 이용자 정보 수집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정부 당국이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4일 방송통신위원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가 최근 AI 서비스 업체의 이용자 정보 수집과 이에 따른 사생활 침해 논란과 관련해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 업체를 포함해 AI 서비스 플랫폼을 대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클로바', 카카오는 '카카오 아이(i)'의 AI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방통위는 AI 서비스와 이용자간 대화 녹취 파일 등 이용자 정보 수집의 절차나 처리 방법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AI 서비스 업체들이 음성 인식률을 높이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음성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작업과 관련해 일부에서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서비스 업체들이 이용자들의 동의를 받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지만 자신의 음성 명령이 서비스 회사에 전송된다는 사실
CJ제일제당의 건강기능식품 'BYO 20억 생유산균' 제품에 방습제로 이용되는 실리카겔이 혼입돼 판매됐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물질 혼입 신고를 하고 제품을 자진 회수키로 했다. 3일 식약처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달 30일 'BYO 20억 생유산균' 제품에 이물질이 혼입됐다며 자진회수 조치를 진행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인 노바렉스가 OEM(주문자표시부착)으로 지난 5월 30일 생산한 제품들이다. 유통기한은 2020년 2월 29일(제조번호 9024)까지이며 수량은 1만여개다. 노바렉스 역시 식약처가 운영하는 식품정보 인터넷포털에 이 같은 내용을 올렸다. 식약처는 이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CJ제일제당 고객행복센터나 구매처에서 환불이나 교환하기를 권고했다. 유산균 제품 생산과정에서 습기를 없애기 위해 이용되는 실리카겔이 제품에 혼입됐다. 실리카겔은 일반적으로 김 등 제품에 들어있는 투명한 작은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