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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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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이철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이철 기자 =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소송 중에 특수폭행·협박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왕진진(38·본명 전준주)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일 오후 4시55분경 잠원동 소재 한 노래방에서 A급 지명수배자인 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서부지검은 특수폭행 등 혐의를 받는 왕씨에 대해 A급 지명수배를 내린바 있다. A급 지명수배는 체포영장 또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가 사라졌을 경우 내린다. 앞서 낸시랭은 왕 씨를 상해·특수협박·특수폭행·강요 등 12개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달 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왕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후 검찰은 구인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으나 왕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였다.
미얀마에서 건설공사를 진행하다가 현지 협력업체와 분쟁으로 감옥에 갇혔던 한국인 건설사 직원 2명이 지난 1일 오전 귀국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보석결정을 받아 감옥에서 풀려났고 1주일 뒤 열린 30일 재판에 출석한 뒤 바로 귀국길에 올랐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들에 대해선 미얀마 밖으로의 출국이 금지돼 있진 않았다. 보석허가조건에 출국금지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변호사들과 상의 후 귀국을 결정했다. 다만 계속 이어질 미얀마 현지 재판에 출석해야 해서 다음 공판 전에 미얀마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들의 억울한 사연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억울하게 미얀마 감옥에 갇혀있는 아버지를 구해주세요’라는 청원이 근로자의 딸에 의해 쓰여져 알려졌다. 앞서 한국 건설사 및 시행사 임원 및 현지 소장 등을 맡고 있던 이들은 올 2월 초 절도죄 혐의를 받아 수감됐다. 미얀마 양곤에서 '이노시티 프로젝트'를 진행 중 현지 업체와의 마찰로 계약이 해지된 상황에서 현지 업체가 현장에 둔 자재에 대한 임의처
국세청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인 삼성생명에 5년에 만에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주기적으로 이뤄지는 정기조사다. 일각에선 올 상반기 금융감독원 종합검사를 피한 삼성생명이 세무조사 '악재'를 만났다고 해석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이번주 초부터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생명 세무조사는 2014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이뤄지는 정기조사다. 국세청은 특별한 이슈가 있을 때 특별조사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대기업에 대해 4~5년 주기로 정기조사를 실시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정기조사이기 때문에 특별한 이슈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국세청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일 뿐 아니라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인 만큼 세무당국의 조사에 대해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금융권 일각에선 올 상반기 금감원의 종합검사를 피한 삼성생명이 그보다 더 깐깐한 국세청 세무조사 '악재'를 만났다는 평가도 나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0억원 규모의 벨기에 부동산 인수 투자를 성사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초 벨기에 브뤼셀 투와송 도르(The Toison d'Or)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수가액은 약 2000억원이며 현지 대출을 제외한 에쿼티 투자는 약 850억원이다. 이 빌딩은 벨기에 정부 기관인 총무부가 임차 중으로 잔여 임차 기간이 10년이 넘는다. 임대면적은 총 3만1053㎡로 지하 4층에서 지상 12층의 건물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공모펀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상품의 기대수익률은 연 7% 내외다. 한국투자증권의 벨기에 부동산 투자는 지난해 2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 건물을 약 5000억원(에쿼티 2144억원)에 인수한 이후 두 번째다. 앞서 삼성증권이 2017년 7월에 벨기에 브뤼셀 북부에 있는 '스타라이트' 빌딩을 약 4940억원에 인수 투자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벨기에
#. 연식 10년이 넘는 쏘나타를 모는 회사원 A씨는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가입금액이 10억원이다. 수입차와 교통사고가 나면 거액의 배상금을 물어줘야 하는 탓이다. 물론 가입금액이 올라가면 보험료를 더 부담해야 해 손해 보는 기분도 없잖다. 금융당국이 수리비가 비싼 고가차량의 보험료를 올리고 일반차량의 보험료는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수입차 수리비가 국산차보다 평균 4배 가까이 비싸다. 자동차 한대당 손해액은 수입차가 훨씬 더 크지만 국산차 보유자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보험료를 부담하면서 ‘역차별’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17년 도입한 고가차량에 대한 특별요율 할증제도를 3년여 만에 개선한다. ‘고가차량 특별요율’이란 차종별 수리비가 평균 수리비의 120%를 넘을 경우 보험료를 3~15%까지 더 내게 하는 제도다. 평균수비리보다 해당 차종의 수리비가 120% 이상 130% 미만이면 3%, 130%이상~140%미만 7%, 140
삼성전자가 2017년 9조원을 투입해 인수한 미국 자동차 전장 부품기업 하만(HARMAN) 이사진을 개편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에서 M&A(인수·합병) 전문가로 평가받는 안중현 삼성전자 사업지원 TF(태스크포스) 부사장이 새 이사진으로 합류했다. 업계는 이번 하만 이사진 변화가 삼성전자 특유의 대형 M&A 신호탄으로 받아들였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래전략실 전략 1팀 출신인 안 부사장을 하만 이사로 임명하고 노태문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사장)은 복귀시키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하만 이사진은 안 부사장과 △손영권 삼성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사장) △노희찬 삼성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사장) △디네쉬 팔리월 하만 CEO(최고경영자) 체제가 됐다. 삼성전자가 올 초까지 하만 이사진을 전원 유임했다가 이번에 전격적으로 개편하자 업계는 전장 사업과 관련한 추가적인 M&A 가능성을 점쳤다. 삼성전자가 하만을 품에 넣은지 2년이나 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경영철학의 최우선 가치로 '구성원의 행복'을 두기로 했다. 행복 추구의 최우선 주체를 기존 고객·구성원·주주·사회전반 등 폭넓은 '이해관계자'에서 '구성원' 쪽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그룹 경영 헌법 격인 SKMS(SK경영관리체계)를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것이다. 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핵심 계열사 간부급 직원들과 만나 "구성원의 행복이 최종 목표이며 가장 먼저 행복해야 할 주체도 구성원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다음달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계열사별 '행복지도' 작성 작업이 완료되면 이를 SKMS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SK는 최종현 선대회장이 만든 SKMS에 2004년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를 포함시켰다. 이해관계자는 고객과 주주는 물론 구성원과 사회 전반을 포괄하는 폭넓은 개념이다. 최 회장은 이번 SKMS 개정을 통해 행복 추구의 최우선 대상이 구성원이란 점을 명확히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원이 행복해야 최고의 능률이 나오고, 구
경기도가 북측에 지원하기로 한 밀가루 10억원 및 묘목 5억원 어치가 이달 중순 북측에 전달된다. 경기도는 이 15억원 규모 지원과 별도로 이달 말 경 최소 15억원 어치의 밀가루·묘목을 추가지원할 예정이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협력 활성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 후 기자와 만나 "그저께(지난달 29일) 중국에서 북한 통일전선부 당국자를 만나 전달 받겠다는 입장을 들었다"며 "북측이 우리의 추가 제안에 대해 '추가로 진행하는 게 좋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전했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는 지난달 통일부로부터 반출 승인을 받은 총 15억원 규모의 밀가루·묘목 전달 시점을 이달 중순 경으로 합의했다. 제공 지역은 평안남도 온천지구며, 중국 단둥지역을 통해 육로로 전달된다. 통일부는 지난달 경기도가 민간단체 아태평화교류협회를 통해 신청한 묘목과 밀가루 대북지원 물품 반출을 승인했다. 약 10억원
2012년 설립 이후 주식 맞교환 방식으로 덩치를 불려온 옐로모바일 그룹의 핵심 자회사 ㈜옐로오투오그룹(이하 옐로오투오)이 이니시스 창업자인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가 낸 민사소송에서 패소해 444억원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 회사가 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2017년 연결기준 95억원)의 몇 배나 되는 금액을 내놓아야 하는 셈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21민사부는 권 대표가 옐로오투오를 상대로 낸 주식매매대금 일부청구소송에서 "옐로오투오는 권 대표 명의의 제이티넷 보통주 101만주를 인수하는 대신 100억원을 권 대표에게 지급하라"며 최근 원고 청구를 인용했다. 옐로오투오는 옐로모바일이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O2O(온라인, 오프라인 연계사업) 회사다. 판결 기초사실을 종합하면, 권 대표와 옐로오투오는 지난 2014년 신용카드 승인업무 대행(VAN) 및 전자결제대행 서비스 업체인 제이티넷 지분 948만주를 사들였다. 업계 7~8위인 제이티넷이 곧 상
총사업비 8000억원 규모로 강남권 알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서초구 서초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이하 반포3주구) 사업과 관련해 경찰이 조합 사무실 및 최흥기 조합장 자택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최 조합장 주도로 열린 HDC현대산업개발 시공권 박탈 총회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30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방배경찰서 수사팀은 반포3주구 조합 사무실과 최 조합장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말 최 조합장이 조합원 참석자 수를 부풀려 임시총회를 불법 개최했다며 사문서위조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관련 정보공개 사이트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7일 열린 반포3주구 임시총회에 815명(서면제출자 포함)이 참석했다. 이는 당초 최 조합장이 밝힌 참석자 수(857명)보다 42명 적은 수준이다. 임시총회 성원 요건이 되려면 조합원 50% 이상인 812명이 참석해야 하는데 이날 투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가 지난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에 전대현 HUG 금융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대현 상임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HUG 경영관리실장, 주택도시금융센터장, 서울북부지사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지난 2일 HUG 금융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전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HUG 금융사업본부장으로 계속해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HUG는 국민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보증업무, 정부정책 지원, 주택도시기금을 관리·운용하는 주택도시금융 공기업이다.
유동성 위기에 매각이 결정된 아시아나항공이 '무급 휴직제'를 실시한다. 올해 안에 매각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조직 슬림화'에 나선 것이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무급휴직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전 직원에게 통보했다. 이번 희망 휴직은 조종사, 정비사, 케빈승무원을 제외한 일반직 직원(2016년 이후 희망휴직 미신청자)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희망자를 접수하기로 했다. 휴직기간은 최소 15일부터 최대 3년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존에 시행하던 희망휴직을 확대하는 것"이라면서 "회사 자구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무급휴직을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자구노력으로 기재 축소와 비수익 노선 정리, 인력 생산성 제고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인천발 노선 가운데 러시아 하바롭스크, 사할린, 미국 시카고 등 3개 노선에 대해 하반기에 운휴를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