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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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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자회사를 이달 내 설립하고 다음달 1일 업무를 개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공공기관 중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자회사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5월28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이사회를 갖고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출자회사 설립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자회사 구성인원은 중진공 진주 본사를 비롯해 5개 연수원에 근무하는 시설관리, 경비, 청소 업무 담당자 등 180여명이다. 자본금은 3억원이며,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중진공 인근에 사무실을 열 계획이다. 이사회에 참석한 중기부 관계자는 "중기부 산하기관 중 규모가 큰 기관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국민의 부담이 없도록 자회사에 출자하라는 기획재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본금을) 최소비용으로 했다"고 말했다. 자회사 명칭은 중진공 내에서 공모를 통해 3개로 압축됐다. '중진공FMS(Facility Management Service
4년 전 국가정보원(국정원) 직원의 불법 도청 프로그램 구입·사용 의혹을 조사하던 경찰이 공문 등 명확한 확인 절차 없이 압수수색 현장에서 철수한 정황이 드러났다. 국정원은 경찰이 압수수색 현장에서 철수한 지 이틀이나 지난 후에야 공문을 보내 "국가 기밀과 관련된 사항은 국정원장 허가 없이 조사할 수 없다"고 알렸다. 국정원은 지난해 이 사안을 과거 청산 TF(태스크포스)에서 조사하겠다고 밝혔으나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 결과를 내놓지 않았다. 지난해 말부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역시 "국정원에서 관련 자료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머니투데이가 확인한 '국가정보원 직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 승인 거부'라는 문건은 국정원이 경찰청장 앞으로 보낸 공문으로 2014년 10월22일자다. 공문은 "경기도 수원시 모처에 위치한 국정원 직원 신모씨 자택·컴퓨터·USB(이동식저장장치)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승인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당시 경찰청은
이탈리아 투어업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스타 가이드'이자 투어가이드회사 사장인 김모씨(35·남)가 여성 가이드 A씨(24·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김 사장이 이탈리아 로마의 한 주택에서 자신을 성추행했을 뿐 아니라 업계에 나쁜 소문이 퍼져 2차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반면 김 사장은 성추행 한 사실이 없다며 전면 부인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그의 악몽은 지난해 10월24일(현지시간) 늦은 밤 이탈리아 로마의 한 주택 1층에서 시작됐다. A씨는 이날 이탈리아 남부투어를 마치고 함께 투어에 온 다른 투어회사 소속 가이드 B씨와 저녁을 먹을 예정이었다. 가이드들은 맡는 투어 구역이 비슷할 경우 자주 마주쳐 타 회사 사람들과도 두텁다. 이때 B씨의 투어회사 사장이자 역시 투어가이드인 김 사장에게 "함께 밥을 먹자"며 전화가 왔다. B씨는 "A와 약속이 있다"며 거절했지만, 김 사장은 "그럼 A와 함께 오라"고 요청했다. 한식당에서의 저녁 식사는 무난했다. 김 사
흥국화재가 대주주 부당 지원 문제로 금융당국의 제재 대상에 올랐다. 흥국화재는 2011년에도 비슷한 문제로 기관경고, 과징금 등을 부과받은 바 있어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말 제재심의위원회에 흥국화재의 계열사 부당 지원 문제를 상정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 및 제재 절차가 끝나지 않아 구체적인 사항을 언급할 수는 없다"면서도 "조만간 흥국화재건이 제재심에 상정되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2016년 하반기 흥국화재를 대상으로 이른바 '김치 성과급' 등 계열사 부당지원에 대한 검사를 벌인 바 있다. 흥국화재는 당시 이호진 전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최대주주로 있는 IT(정보기술)회사 '티시스'의 계열사 '휘슬링락C.C'로부터 김치를 고가에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나눠준 문제로 계열사 부당지원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보험업법은 대주주와 정상가격에 비해 뚜렷하게 낮거나 높은 가격으로 거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금감원은 흥국화재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전 세계는 앞으로 10~15년 안에 극적(Dramatically)으로 변화할 겁니다." 지난달 개소한 '삼성전자 AI 모스크바 연구센터'의 리더인 드미트리 베트로프(Dmitry Vetrov) 러시아 고등경제대(Higher School of Economics·HSE) 교수는 10일 머니투데이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AI가 인간의 생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이 같이 예상했다. 베트로프 교수는 유럽 AI 분야의 최고 석학 가운데 한 명으로, 그가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HSE에서 컴퓨터 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베트로프 교수는 학교 차원의 빅데이터와 딥러닝 등의 연구·개발(R&D)도 총괄하고 있다. 그는 AI를 약 100년 전 자동차 산업과 비교했다. 최초의 차량이 등장하고 산업이 태동한 1900년대 초에 인간의 생활 전반이 근본적으로 바뀌며, 당대 개발도상국 경제가 급성장한 것처럼 AI도 이와 비슷한 역할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의 과도한 상품판매 전략이 불완전판매 등 부작용을 키우고 있다. 보험사가 회계 부담이 적은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에 집중하면서 경찰이 금융당국에 집단 민원을 제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저축성 보험인줄 알고 가입했는데 알고 보니 사망 시 보험금이 나오는 종신보험이라 피해를 봤다는 것. 10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두 달여간 전국에서 총 150여명의 경찰이 저축성보험인줄 알고 A보험사의 종신보험에 가입했다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사건의 발단은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바꿀 수 있는 ‘연금전환특약’이 부가된 A보험사의 종신보험이다. 경찰 B씨는 GA(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로부터 “젊을 때는 사망보험금 보장을 받고 노후에는 연금으로 전환해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저축성보험이라고 믿고 상품에 가입했다. 가입한 지 얼마후 경제적인 사정으로 보험을 해
. 이달 중 ‘콘텐츠 공룡’ 넷플릭스의 본사 고위급 임원이 방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를 방문한다. 넷플릭스가 본격적인 한국 미디어시장 공략을 앞두고 관련 규제체계를 사전 검토하는 한편 대한국 사업과 관련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정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고문 변호사이자 CEO(최고경영자) 리드 헤이스팅스의 비서실장 데이비드 하이먼이 이달 중순 방통위를 찾아 상임위원진과 면담한다. 하이먼 비서실장은 2002년부터 헤이스팅스 CEO를 보좌해 넷플릭스의 모든 법무 및 공공정책 문제를 담당한 핵심 인물이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그가 어떤 목적으로 방통위를 찾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넷플릭스가 본격적인 방송콘텐츠시장 입성을 앞둔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넷플릭스는 최근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업자들과 IPTV(인터넷 TV)·모바일콘텐츠 공급협상을 진행 중이다. 2016년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자사 서비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단이 취임 2개월째를 맞은 송영중 상임부회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송 상임부회장이 최대 노동현안인 최저임금 이슈와 관련해 좌충우돌하는 한편 내부 사무국이나 일부 회원사들과도 갈등이 불거져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 회장단은 송 상임부회장이 스스로 거취 문제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을 경우 이달 중으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총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주요 회원사들에서 송 상임부회장의 거취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오고 있다"며 "조직 안정화 차원에서 빠르면 이달 중순 조기에 결정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상임부회장은 지난 4월 10일 2년 임기로 공식 취임했다. 선임 과정에서도 과거 노동부 관료 시절 경력으로 '친(親) 노동계' 아니냐는 잡음이 일었다. 경총은 노동계 입장에 맞서 경영계를 대변해야 하는 조직 정체성을 갖고 있어서다. 이후 취임은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검찰이 '남산 3억원' 사건을 4개월째 내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1년 넘게 묵혀왔던 사건을 기업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부서에 재배당 했다.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 은행 측 연루 여부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서 계류돼왔던 '남산 3억원' 등 신한금융 관련 사건은 지난 2월초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에 재배당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월5일자로 4차장(차장검사 이두봉)을 신설하고 기존 3차장 산하에 있던 공정거래조세조사부를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로 세분화해 배치하면서 조세·공정거래 수사를 강화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직제개편 시행 일주일여 만에 남산 3억원 사건을 조세범죄조사부에 배당하고 재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법무부·검찰 과거사위원회(위원장 김갑배)이 1차 재조사 대상 사건으로 선정한 점도 고려한 것으로 분석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일반투자자에게 공모주의 20% 이상을 배정하도록 강제한 규정이 불합리하다며 증권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시장 자율을 침해하는 규정이라는 주장과 일반투자자에게 공모주 투자 기회를 주기 위한 장치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증권사 IB(투자은행)가 금융투자협회에 일반투자자에게 신규상장기업 공모주의 20% 이상을 강제 배정한 규정에 대해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현재 금투협은 이 의견에 대해 내부 검토에 착수했다. 한 증권사 IB 임원은 "최근 금투협에서 의견을 내라고 해서 해당 규정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전달했다"며 "강제배정 규정을 없애든지, 비중을 현행보다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라고 말했다. 금투협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9조에 따르면 IPO 주관회사는 공모주식의 20% 이상을 일반청약자에게 배정해야 한다. 이는 2008년 12월 30일 이 규정이 제정될 때부
삼성전자가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에 개소한 '인공지능(AI) 연구센터'의 초기 운영 방향이 정해졌다. 다음 달 초 본격 가동에 앞서 AI 전담 인력을 3배 이상 확대하는 동시에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와 산학협력 전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캐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 토론토 AI 연구센터는 7월2일부터 공식 연구·개발(R&D)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문을 열었지만, 핵심 연구 인력이 미국에서 열리는 AI 관련 학회에 참석 중인데다 현재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채용 중인 일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AI 연구센터는 이제 막 출범한 만큼 현재 14명의 엔지니어가 근무 중이다. AI 전담 인력은 조만간 50명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삼성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전장사업팀의 규모가 30~40명 수준인 것과 비교할 때 그렇게 적은 규모가 아니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는 삼성전자 파리 AI
2012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출신 박다정(25)이 '통합 6연패'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그간 삼성생명에서 뛰었던 박다정은 최근 우리은행으로 팀을 옮겼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주장을 맡았던 이은혜(29)를 비롯해 유망주 엄다영(21)이 팀을 떠나 전력 손실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박다정을 영입해 공백을 메웠다. 이날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박다정 이적과 관련한 스타뉴스의 물음에 "박다정이 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며 팀을 옮긴 사실을 인정했다. 여자프로농구연맹 관계자 역시 "박다정이 삼성생명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며 "선수 등록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인성여고를 졸업한 박다정은 2012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삼성생명에 지명. 신한은행을 거친 뒤 2016년부터 2017-2018 시즌까지 다시 삼성생명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7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1.14점, 리바운드 0.57개, 어시스트 0.14개 등을 기록했다.